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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Night of the Stormrider
level 13 IAKAS   65/100
참 재미없는 헤비메탈. 스래쉬메탈이라기에는 리프가 너무 구리고 파워메탈이라기에는 멜로디가 너무 구려서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작이 나오기 이전 시대의 명반들이 더 다이나믹하고 더 힘이 넘치기에 시대착오적인 느낌도 듭니다. 한껏 폼잡고 멋드러지게 시작하는 오프닝 트랙하며, 일단 데뷔작보다는 나아졌지만 건조함과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Jul 20, 2021
三悪道中膝栗毛
level 13 IAKAS   75/100
12번째 작품의 제목은 에도시대에 짓펜샤 잇쿠라는 사람이 집필하여 여행붐을 일으킨 책 제목 東海道中膝栗毛 와 불교의 삼악도를 매치시켜 지었습니다. 향토적인 문체하며 아이덴티티는 확실하나, 금속성 사운드가 많이 빠진듯하고, 온순해지고 부드러워진 사운드들로 스무스하게 넘어가 아쉬움이 남네요. 본작부터 새로운 드러머 나카지마 노부가 합류합니다.   Jul 20, 2021
Shaped by Fire
level 13 IAKAS   80/100
명불허전. 이 밴드 듣다보면 메탈코어가 원래 다 이정도는 되는줄 알고 아무거나 잡아들어도 이러겠지 착각하려다가도, 그간 속아온 리스트 복기하며 이건 대단히 수준급실력인 경우고 그외 엉성한 이들이 많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며 정신돌아오는 행위가 반복됩니다. 드럼의 깊이감 있는 믹싱이 좋네요. 흥이란 역시 리듬을 쥐고 풀고 당기는 것에서 나옵니다.   Jul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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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yun Suk Project
level 13 IAKAS   70/100
세기말에 나온 프로젝트성 앨범으로, 촌스러운 부분들이 계속 튀어나와 실소와 향수로 듣고있자니, 그 당시는 이런게 별로 이상하지 않았었지-라는 생각이 몇번이나 듭니다. 애매한게, 각 곡들이 중심을 못잡고 있으며, 취향에서 대단히 벗어나 있는 문체의 가사가 감상을 방해합니다. 연주곡만 골라듣고, 7번의 클래식 어레인지만 들으면 딱좋은 취사선택입니다.   Jul 19, 2021
Nightmare
preview  Avenged Sevenfold preview  Nightmare (2010)
level 13 IAKAS   80/100
전작에서 잡아놓은 멋진스타일 그대로 한번더 뽑아냈습니다. 대부분 곡이 초반을 헤비니스로 채워넣고 후렴구를 멜로딕하게 조지는데, 헤비니스쪽은 별거없고 후렴구에 넣은 멜로디는 매우 좋습니다. 대곡 지향적인 부분이나 구성력을 봤을때 기라성같은 80년대 밴드하나 잡고 제2의 ㅇㅇ같은 수식어 붙이기 딱 좋습니다. 좀 길어서 지루한거빼고는 대중성 만점.   Jul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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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te My Friends
level 13 IAKAS   50/100
데뷔작에 비해 너무 별로여서 실망한 2집으로, 끝까지 듣는게 고역일 정도입니다. 헤비메탈은 온데간데 없는 팝 스타일 밴드 사운드, 그러나 완전하게 대중성을 노린 것도 아닌 애매한 노선에 서서 괴상한 리듬과 적응안되는 보컬까지 얹어, 다시듣고싶은 구석이 없게 만드는 안타까운 작품. 1집과 2집 그리고 막내린 이들의 행보는 용두사미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Ju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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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부대
level 13 IAKAS   90/100
맵시있는 사운드 번쩍거리는 한국 헤비메탈 수작. 냉정히 이 시기 한국에서 메탈이름달고 나온 밴드들중 대다수는 어설프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뽑아낸 본작이 더욱 빛납니다. 각자 다른밴드에서 모여 결성되어서 붙여진 이름, 외인부대. 당대최고 전투력을 과시합니다. 보컬도 돋보이지만 트윈기타의 영롱함과 섬세함은 국내에 비빌 작품이 없네요.   Jul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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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Bubbles Go Ape
level 13 IAKAS   80/100
대단히 좋은 멜로디들로 잘구성했지만 컨셉도 사운드도 이전의 에픽함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이 이질적입니다. 판타지/중세풍을 아우르며 SF적인 면까지 보여준 이전작들은 그 소재만으로도 매니아층을 끌기 충분했기때문에 그것들을 내려놓고 이렇게 했다는건 과감하게 느껴집니다. 키퍼시리즈라서 이들을 사랑했다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수있는 변신입니다.   Jul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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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reak the Oath
level 13 IAKAS   85/100
악마들린 작품. 프로그레시브로 쌓은 계단은, 음습한 첨탑 끝 악마의 손아귀로 향하는 길입니다. 쇠사슬처럼 얽힌 기타의 금속사운드 그 사이사이로 뱀처럼 빠져나가는 기타솔로들은 비명을 질러댑니다. 역량을 느끼기 전에 악령을 마주하게되는 문제작. 호러와 오컬트 그리고 악마주의로 범벅되어 엑소시즘을 필히 행하고싶게하는 80년대 헤비메탈 필수 참고서.   Jul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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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ukebox 2
level 13 IAKAS   75/100
첫번째보다의 번뜩임은 없으나, 그나마 선곡적 부분의 센스가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좋았습니다. 오키나와 전통 민요풍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2번, 아직도 tv틀면 심심찮게 회자되는 엔카 스탠다드 넘버 4번,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선율 7번, 아시아가수 최초빌보드 1위 찍은 13번. 마티가 이런곡들 연주하는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으며 언제 들어보겠습니까.   Jul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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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Earth
preview  Iced Earth preview  Iced Earth (1990)
level 13 IAKAS   60/100
80년대 초반의 헤비니스를 떠올리게하는 리프로 시작하는데 단순한 조합들이 그저 상승 하강을 의무적으로 반복하는 구성에 엉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별다른 중독성도 특징도 없는 리프들에 매력없는 보컬. 나름의 서사를 갖춘 마지막 트랙이 그나마 빛나지만 그마저도 앞선 곡들 이후에 들으니 더 비교되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루한 편입니다.   Jul 9, 2021
The Village Lanterne
level 13 IAKAS   85/100
사실 전작들과 큰차이 없다는게 장점인데, 본 장르가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단점도 될수있다고봅니다. 미디발포크 최고권위자가 자유자재로 부리는 가락이 기가막힙니다. 따뜻한 모닥불 피워놓고 집시들이 모여앉은 보랏빛숲속부터 유럽 작은 전원마을 벽난로까지 연결되는 멜로디. 중간쯤 등장하는 Child in Time을 맞닥뜨렸을때의 반가움이,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Jul 8, 2021
Reign Supreme
preview  Dying Fetus preview  Reign Supreme (2012)
level 13 IAKAS   90/100
색채를 입혀 한결듣기 편해졌습니다. 완급조절이란 완급조절은 다 때려박고, 난해한 사운드는 줄이고, 리프진행과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취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피곤하지 않게 해줍니다. 뭐니뭐니해도 질주감을 더해 스래쉬적인 면모를 보이는것이 본작이 가지는 제일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하나하나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길거리가 푸짐한 수작입니다.   Jul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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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D.N.A.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Bad D.N.A. (2010)
level 13 IAKAS   75/100
일본 애니메이션 액션씬 뒤에 깔릴것만같은, 일본산 게임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것만 같은 사운드들로 빚어낸 집합체로 마티의 감각과 표현력을 볼수 있습니다. 귀에 박히는 곡은 없지만, 전작에 이어서 아 이런거 하고싶었구나 생각되는 솔로 음반. 초기작과 비교해보면 그 극명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에서의 상쾌한 환기는 좋은 선택 같습니다.   Jul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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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ult Attack
level 13 IAKAS   80/100
명보컬 그레험 보넷 형님이 마이크 잡으니 한층 더 강력해진 파워. 사운드는 세련되어지고 말발굽 달리는 듯한 쉥커 형님 특유의 기타도 잘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화합해 나온것은 재미없고 평범한 하드록이었습니다. 실력도 좋고 다좋은데 지극히 평범하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쉥커 특유의 야성미와 투박함이 잘리고 갈려서 매끈해졌기 때문일까요.   Jul 2, 2021
Tokyo Jukebox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Tokyo Jukebox (2009)
level 13 IAKAS   85/100
마티의 일본사랑이 묻어나는 작품. 동양적 색채 진한 기타톤을 부채처럼 펼쳐냈습니다. 밸런스 잘 잡힌 선곡입니다. 대부분 세련된 멜로디로 대히트한 제이팝들로 구성되어있고 중간에 엔카 스탠다드넘버 아마기고에라던지 타케우치마리아의 발라드곡을 넣는다던지 하는 센스. 요즘도 일본내에서 자주 불리는 4,7,8의 익숙함 보다도, 제일 맛깔나는 베스트는 1번.   Jul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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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s
preview  Wormrot preview  Voices (2016)
level 13 IAKAS   90/100
그라인드코어계 보물입니다. 고음 저음 스크리밍 그로울링 왔다갔다하며 다 곪아터져 썩은고름 시원하게 쏟아내는 보컬 좋고, 적재적소에 리프와 멜로딕한 요소를 사용해 지루함 개나줘버리는 기타 좋고, 갈비뼈 다 깨부셔서 오장육부 찔러 피튀기는 드럼 좋고. 베이스 없이도 할거 다하네요. 긴곡과 짧은곡의 배치도 적절하고, 짧은시간 영리하게 이끌어갑니다.   Jun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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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preview  이현석 preview  Myself (2005)
level 13 IAKAS   75/100
수려한 기타실력뿐 아니라, 멜로디 감각이 매우 탁월하신 분. 작곡을 하며 가능한 멜로디를 많이 넣으려고 한다는 인터뷰를 일전에 접한 적이 있는데 그 문자 그대로, 멜로디로 점철되어있습니다. 다만 작사 스타일은 영 취향에 맞지않았고, 갸우뚱하게하는 보컬은 아마 자신만이 표현 할수있는 뭔가를 위해 한 것 같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성향이 엿보여집니다.   Jun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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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ge
preview  Wormrot preview  Dirge (2011)
level 13 IAKAS   90/100
비교적 단순한 구성의 장르에서 이리 지루하지 않고 다채롭게 펼쳐내기위해 이런저런 연구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작이 좋은 점은 한가지 콕 집어 간단히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썩어서 곪아들어가는 사운드로 정성스럽게 쌔려갈기는게 전부가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구성과 각 파트별로 수시로 치고 빠지며, 무리지어 사냥하는 맹수들의 전략같은 느낌.   Jun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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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se
preview  Wormrot preview  Abuse (2009)
level 13 IAKAS   90/100
싱가폴 무형문화재로 지정함이 마땅합니다. 그라인드코어를 듣다보면 미천한 실력을 노이즈속에 숨기고 굉음 속에 진흙뭉개듯이 짓이겨놓은채, 겉으로는 대단한 실력자이자 원래 그런 괴짜 예술가인냥 행세하는 이들을 자주 접합니다만, 이렇게 순도100% 무림 고수를 알현하게 되면 쉽게 비교가 되면서, 수많은 빈수레들의 수준이 훤히 다 보입니다. 지루함 제로.   Jun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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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Addict
preview  Marty Friedman preview  Future Addict (2008)
level 13 IAKAS   75/100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 좋아하는 음악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캐코포니 시절의 네오클래시컬이나 메가데스 시절의 스래쉬도 좋아는 했겠죠. 하지만 음악혼의 안식처는 일본에 있었고, 멜로딕한 팝과 신나는 펑크록 사운드에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곡들의 재해석도 흥미롭습니다. 애초에 더 좋게 바꾸겠다고 한 것은 아닐터이니.   Jun 29, 2021
Spellbound
level 13 IAKAS   60/100
혼자 다한 앨범이었군요. 사실 보컬이 신경도 안쓰였는데 그 이유는 '제자리 걸음의 늪이 주는 지겨움'이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선구자로서 위대한것을 이뤄놓고 이후 단 일보의 발전도 없이 수십년을 똑같이 우려내고 있으니, 그 기간동안 본인 영향을 받아 수십보 전진을 일궈낸 후배 기타리스트들과 너무 비교됩니다. 숨쉬듯 하는 속주는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Jun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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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nger
preview  Metallica preview  St. Anger (2003)
level 13 IAKAS   65/100
깡통 스네어와 괴상한 송라이팅이 충격적이기는하나, 솔직히 본작을 제대로 감상하고나서 까내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본작을 비판하는 것이 일종의 밈화가 되어버려 일단 최하점부터 받고 시작하는 불쌍한 작품. 어설픈 풋내기들 죄다 출몰해 일단 까내리고 보던 유구한 전통은 어언20년을 향해갑니다. 그렇다고 본작이 좋냐고하면 그건아닙니다.   Jun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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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blast
preview  Kiko Loureiro preview  Fullblast (2009)
level 13 IAKAS   85/100
Angra에서 보여준것들을 빙산의 일각으로 만들어버리는 Kiko의 솔로 행보. 톤이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은것같고, 테크닉을 내세우는것 같지도 않은데 부족함 없이 느껴집니다. 온건한 톤에 온건한 테크닉으로 할거 다하고, 멜로디 잘 다듬은 정통파 메탈 기타에 그저 삼바의 열정만 섞어 넣었습니다. 곳곳에서 그의 혈통을 숨길수없는 표현이 들릴때마다 즐겁습니다.   Jun 24, 2021
Paradise Lost
preview  Cirith Ungol preview  Paradise Lost (1991)
level 13 IAKAS   80/100
구리다고 느낀 밴드도 디스코그라피 정주행을 멈출수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상당수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경우지만, 간혹 이렇게 깜짝 놀랄만한 좋은 작품을 맞딱뜨리게 되는것입니다. 미치광이 감성 둠메탈 버리고 헤비메탈 원형에 맞추어주니 날개가 돋아난듯하며, 거기에 실력있는 기타리스트로의 교체는 제트엔진을 달아준 격입니다. 준수합니다.   Jun 23, 2021
AssassiNation
preview  Krisiun preview  AssassiNation (2006)
level 13 IAKAS   75/100
드럼 두들겨패는게 마치 기관총 연발 난사하는 소리를 방불케합니다. 열대우림속에서 식인종들이 사람가죽 북을 두들기며 광란의 의식을 치루는 섬뜩한 분위기속에서 수준있는 브루탈 둔기로 갈가리 조각내고 뜯어버리는 맛 좋습니다. 7번째 정규앨범인데, 데뷔작에서 표출한 폭력성을 이후 매작품마다 성실히 넣어놓았다는점이 이들을 다시찾게 만들어줍니다.   Jun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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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omania
preview  Def Leppard preview  Pyromania (1983)
level 13 IAKAS   65/100
1,2집보다 사운드적인 발전이 확실히 느껴지는데 어째 취향하고는 점점 멀어집니다. 글램도 팝도 아닌것이 애매하고, 장점은 잃어버린것 같이 들립니다. 시원시원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잘 갖추고있고, 진일보를 부정하는것도 아니나 이런 맛을 느끼고싶을때면 찾게되는더 좋은 밴드들이 많기에 본작은 약하게 느껴집니다. 미국 만화책같은 커버는 참 맛깔지네요.   Jun 22, 2021
修羅囃子
preview  人間椅子 preview  修羅囃子 (2003)
level 13 IAKAS   85/100
열한번째 작품의 타이틀되시는 修羅囃子(슈라바야시)란, 슈라와 하야시의 조어인데, 전자는 불교에서 말하는 육도중 수라도의 그 수라이고, 후자는 일본의 친돈야가 연주하는 음악을 의미하는것으로, 친돈야로 분장한 삼인의 앨범커버에서 그것을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블랙사바스의 몽환적 어두움을 일본의 기운으로 해석하면 나올법한 곡들. 특히 6번같은것.   Jun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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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But Death Remains
level 13 IAKAS   65/100
별다른 특이점 없습니다. 올드스쿨데스 같은것으로 가득 채워져있는데 특징이랄것도 없고 그냥 평범한 사운드입니다. 명성높은 작품이나 미래의 결과를 가져와 다른 작품에 투영시켜 어떠한 상관관계를 만들어 평가하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왠지 다시는 들을일없을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평론가도 아니고 뭐도아니지만 짧은인생 듣고싶은것은 많기에.   Jun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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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Turn Your Back on a Friend
level 13 IAKAS   100/100
역사적인 마스터피스. 기승전결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흐름속에서 예술적인 하드록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연주에 구성에 기교에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음악력 최대치. 멜로디도 리듬도 좋고, 긴장와 이완을 반복하며 보여주는 질주의 야성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시종일관 기저에 깔린 지적인 면모. 고등학생때 처음듣고 받은 감격은 세월이 지나도 유효합니다.   Jun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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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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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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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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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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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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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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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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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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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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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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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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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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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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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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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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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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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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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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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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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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