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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The Last Stand
preview  Sabaton preview  The Last Stand (2016)
level 13 IAKAS   70/100
소재도 맛깔지는 거로 잘뽑고 설명 충분한 가사들도 좋다고 보는데, 그 틀에 박힌 사운드때문에 들을수록 재미없는 밴드입니다. 간간히 선보이는 커버곡의 선곡도 취향에 잘맞지만 작곡, 편곡 법이 단 하나밖에 없는 수준이라, 결국에 자기자신이 예전에 만들어놨던 멜로디를 재차 사용하는 셀프표절 자가복제 제조기. 자기만족을 위한 작곡이 만들 수 있는 악수.   Jan 13, 2021
Among the Living
preview  Anthrax preview  Among the Living (1987)
level 13 IAKAS   75/100
이미 스래쉬 Big 4 중 하나에 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이들을 그리 가볍게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그 중에서 가장 인기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명곡, 명반이라고 칭송받는 작품들의 레벨에서도 다른 세 밴드와 수치적인 차이가 현저히 납니다. 곡 구성도 리프도 좋은데, 보컬이 너무 구립니다. 이것을 매력이라 내세우면 할말 없지만 매우 큰 단점으로 느낍니다.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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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y Empire
preview  Thousand Eyes preview  Bloody Empire (2013)
level 13 IAKAS   85/100
중학생때부터 록/메탈의 세계에 빠지기 시작해 항상 들어왔고, 지금까지 함께 보낸 세월과 추억을 넘나들며 이것저것 음반평을 적다보니 어느덧 1000번째 코멘트, 그리고 본작은 1000개의 눈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멜로딕 데스 밴드의 첫 작품. 일찍이 Galneryus등을 위시한 밴드들이 보여준바있는 일본풍 에픽 멜로디로 후두려 패는 고속 타격감이 무지막지합니다.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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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s of Yore
preview  Burzum preview  The Ways of Yore (2014)
level 13 IAKAS   50/100
이 Varg 라는 사내를 특별히 추종할만큼 좋아하거나 하는것은 아니어도, 그에게 앰비언트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일찍이 알고있었기에, 독특한 정신세계를 스피치하는 작품들의 거듭되는 나열을 보고 로블랙을 기대한 많은 이들이 이상한걸 들고 나왔다며 손가락질 할때에도, 그 나름대로의 깊이가 있어서 비난과 상관없이 즐겼건만, 이건 정말 졸작입니다.   Jan 12, 2021
Winds Devouring Men
preview  Elend preview  Winds Devouring Men (2003)
level 13 IAKAS   50/100
대단히 지루합니다. 이야기가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온전히 몰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 분위기를 느끼며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빠져드는 노력을 해야 겨우 감상이 되는 지겨움인데, 단지 취미로 즐기는 음악 감상에 그렇게 애써가면서 할 것 까지는 없었기에 도중에 억지 감상은 그만두고 그냥 러닝타임을 술술 흘려보냈습니다.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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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udi Vocem Meam (Part II)
level 13 IAKAS   70/100
대단히 일관적인 길을 걷고있는 다크웨이브. 단점이라면 이전에 이들작품에서 들어본적 있는것같은 작곡적 유사성이 매우 짙다는 점입니다. 개별곡을 내세우기보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서 작용하고있는 점이 더욱 그렇게 만듭니다. 집중과 감상보다는 그냥 뭔가하면서 틀어놓고 멍하니 흘려보내기에 좋은 작품. 어두운 고전 소설들과 함께 하기를 권장합니다.   Jan 12, 2021
Glory and Perdition
level 13 IAKAS   70/100
5번째 작품인 본작에 이르러서야 그나마 조금 자리잡힌 사운드를 구사합니다. 이전에 해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깔끔하고 정갈하게 가는데, 기량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그 의도는 알겠으나, 그것이 충분히 표현되지 못하는것도 알겠고 어설프게 돌고있는 느낌도 잘느껴지는 음악. 키보드는 장점으로 보기에는 너무 무난합니다.   Jan 12, 2021
桜の森の満開の下
level 13 IAKAS   80/100
괴짜 3인조가 만들어낸 일본식 사이키델릭 포크록의 정점. 블랙사바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운드에 일본식 괴기와 호러 미스테리를 섞었습니다. 보컬은 흡사 영능력자가 주문을 외우는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지역색 강한 근본과 아이덴티티로 이미 완전무장되어있는 모습은 문화유산급입니다. 타이틀은 사카구치안고의 소설제목에서 따왔습니다.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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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x
preview  T. Rex preview  Tanx (1973)
level 13 IAKAS   75/100
여전히 독특한 감성으로 무장한 음악. 곡들의 길이가 대부분 2분대인것을 확인할수 있는데 이는 마크볼란의 탁월한 작곡능력을 반증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2분대면 짧은편인데도 알찬 구성과 적절한 조절로 짧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게 매곡마다 잽을 날립니다. 하지만 강력한 유효타 스트레이트 한번이 끝내 터지지않는다는 아쉬움도...   Jan 9, 2021
Mercenary
preview  Bolt Thrower preview  Mercenary (1998)
level 13 IAKAS   75/100
다시 또 고삐를 잡고 느리게 가는 Bolt Thrower. 무게감 한번 제대로 묵직합니다. 화물적재 컨테이너 박스에 깔려 찌부러지는 묵직한 디스토션이 위에서부터 찍어누릅니다. 단 중간부터 좀 지루해집니다. 전작들과 비교해보며 내린 개인적인 평가는, 바로 이전작 ...For Victory 에서 처럼 묵직함은 유지한채 약간의 속도를 더해서 달려주는 편이 훨씬 멋졌다는 것입니다.   Jan 9, 2021
Wild Frontier
preview  Gary Moore preview  Wild Frontier (1987)
level 13 IAKAS   90/100
아이리쉬의 기상이 느껴지는 트랙들의 유니크함이란. 말을 타고 내달려 푸른초원을 타고 넘는 원주민들의 호쾌함같이 쭉쭉 뻗는 민속적 선율이 매력입니다. The Loner 에서는, 종종 전작들의 트랙들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올듯 꿈틀거리던 게리무어식 처절하게 울부짖는 기타 사운드의 완전한 만개를 맛볼수있습니다. 멜로디 구성진 곡들 많이 담긴 좋은 작품입니다.   Jan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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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ontgorrth
preview  Nagelfar preview  Srontgorrth (1999)
level 13 IAKAS   70/100
깊은 고뇌로 머리가 터질듯이 지끈거리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것입니다. 본작은 그런 경험을 되살려줍니다. 폭풍같이 뇌속 헤집어놓는 사운드가 처절하게 갈아대는데, 마치 이거 만들때 느꼈던 고뇌를 전해주는 듯 합니다. 그것이 좋다 나쁘다는 청자의 몫으로 그 고뇌를 즐긴다면 좋은작품이 되겠지만, 괴롭다면 긴 러닝타임의 감상 역시 괴로울것같습니다.   Jan 8, 2021
Phenomenon
preview  UFO preview  Phenomenon (1974)
level 13 IAKAS   90/100
천재 기타리스트 Michael Schenker를 영입하고 대박난 UFO의 걸작으로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듣기에 부담없는 곡들로 차곡차곡 채워져있으며 Michael Schenker의 기타에만 집중해서 감상해도 40분이 순간삭제되어버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타 톤은 날것의 냄새 그대로이며 다소 투박한 터치가 느껴지지만, 선율은 스토리텔링을 하는 듯 섬세합니다.   Jan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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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失格
preview  人間椅子 preview  人間失格 (1990)
level 13 IAKAS   70/100
블랙사바스에 대한 일본의 대답. 블랙사바스가 70년대에 이뤄놓은 유산을 고스란히받아, 음울함이 기저에 깔린 어둡고 공포스러운 음악을 일본풍으로 풀어냈습니다. 곡들의 리듬이 비슷한게 단점이나, 매력은 분명합니다. 밴드명 '인간의자'는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 제목에서 따오고, 본 데뷔작 타이틀인 '인간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Jan 8, 2021
Attack!!
level 13 IAKAS   70/100
대단한 스킬의 연주인것은 분명하나, 잉베이 작품을 쭉 늘어놓고 데뷔작부터 하나하나 들어오다보면, 어느 시점부터 아이디어 고갈로 심각한 자기복제에 똑같은 패턴만 돌리고 있는 모습이 계속되어 본작을 평가절하하게 됩니다. 특히 보컬있는곡이 죄다 밍숭맹숭하여 그런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연주곡들은 명불허전. 그냥 연주곡만 했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Jan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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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ron
preview  Gargoyle preview  Tenron (1993)
level 13 IAKAS   65/100
곡이 많이 구려졌는데 She-ja의 기타실력은 더 늘었습니다. 최근 Quiet Riot의 초기작을 들으면서 '이건 순전히 랜디로즈 기타가 있어서 듣는거지, 랜디의 기타아니었으면 별로였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본작도 같은 생각입니다. 멜로딕한 솔로는 일품인데 진짜 그것뿐입니다. 5점 음악에 She-ja의 솔로플레이로 60점 끌어올려 65점 매긴것으로 기억하고싶은 작품입니다.   Jan 7, 2021
Blue Murder
preview  Blue Murder preview  Blue Murder (1989)
level 13 IAKAS   95/100
80년대의 섹시한 하드록/헤비메탈 사운드의 궁극을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고급스러움 철철 흘러넘치는 최고급 비단같은 퀄리티의 음악으로, Whitesnake에서 1987라는 불후의 명작을 만들고 나온 존사이크스의 기타가 용접할때 불씨 튀기는거 마냥 맹렬하고 뜨겁게 뿜어져 나오며, 보컬 실력 또한 기타 연주 만큼이나 걸출합니다. 얼터네이트 피킹이 주는 매력의 절정.   Jan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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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y
preview  Nocturnus preview  The Key (1990)
level 13 IAKAS   90/100
90년대 초반에 나올수 있는 상상력이 담겨 있습니다. 키보드가 그려내는 분위기는 환상적입니다. 깊은 심해로 잠수하여 암흑 속을 랜턴에 의지하여 나아가는 공포 또는 우주 저 먼곳 아무것도없는 공간을 지나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미지의 혹성으로 나아가는 기분을 맛볼수 있습니다. 특유의 공간감과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리프들이 매력인 수작입니다.   Jan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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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Riot II
preview  Quiet Riot preview  Quiet Riot II (1978)
level 13 IAKAS   75/100
데뷔작과 마찬가지로 역시 랜디의 기타 혼자 고군분투하는 앨범. 특유의 디스토션 톤으로 뽑아낸 리프도 듣기 좋고, 솔로도 기가막히게 연주합니다. 오지가 뽑아갈만 했네요. 오지시절의 연주처럼 서정미 넘치지지는 않지만, 가벼운 하드록에서 이리도 고급진 솔로를 잘 어우러지게 뽑아냈습니다. 전체적 작곡만 보자면 데뷔작보다 부드럽지만 재미는 덜합니다.   Jan 7, 2021
Quiet Riot
preview  Quiet Riot preview  Quiet Riot (1977)
level 13 IAKAS   80/100
랜디로즈의 기타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았을 곡들입니다. 랜디로즈의 기타가 본작 완성도의 99%를 차지하며, 매력의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솔로플레이에서 펜타토닉 스케일을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 있군요. 그저그런 곡들에도 기타만은 혼자 날개라도 달린듯 화려하고 개성있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전체적인 감상을 바꿔놓습니다.   Jan 7, 2021
十殿 (Mirror of Retribution)
level 13 IAKAS   75/100
전작에서 어느정도 감잡고 몸풀었으니, 이제 익히 알고 있는 Chthonic 스타일 음악 본격 시작입니다. 일취월장입니다. 전통악기 얼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거친 흐름속의 고혹적이고 애절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으며, 곡 구성면에서는 초기작에서 보여진 것처럼 쓸데없이 분위기잡고 곡 길게 늘리는 어설픔이 없어 좋습니다. 타이완 넘버원, 멜로딕블랙 넘버원.   Jan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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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of Victory
level 13 IAKAS   75/100
러시아 테마로 잘나가다 전작에서 노선변경이 감지되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에 역시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다섯번째 앨범인 본작에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세계2차대전 러시아를 배경으로하며 군악대 중창단 사운드를 연상케하는 코러스의 어프로치가 감칠맛납니다. 하지만 러시아 강박증과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무리해서 우겨넣은듯한 느낌도.   Jan 6, 2021
...For Victory
preview  Bolt Thrower preview  ...For Victory (1994)
level 13 IAKAS   90/100
Bolt Thrower의 전작들을 들으면서 그들에게 기대했던, 그런 음악. 척슐디너의 Death가 개척한 길을 따라 90년대 초반에 쏟아져나온 (올드스쿨로 불리우는) 데스메탈 밴드들의 명반 행진은, 지금 돌아보면 그 면면이 가히 놀랍습니다. 그중에 한자리 당당하게 이름 올릴수있는 작품으로, 중장비 쇼벨로 밀고, 롤러로도 쓱싹쓱싹 밀어버리는 묵직한 파괴력이 일품입니다.   Jan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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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lten aika
preview  Moonsorrow preview  Jumalten aika (2016)
level 13 IAKAS   70/100
시간이 지나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음악은 점점 고대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역행 밴드. 초창기에는 바이킹메탈에 부합하는 토속적 사운드들이 세련된 드라이브로 용맹하게 칼날을 부딪혔지만, 새로운 작품마다 조금씩 포크적 어프로치로 이동하고 어느순간부터는 그것을 넘어 아예 클래식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미래로 갈때, 과거로 가고 있네요.   Jan 6, 2021
The Eagle's Song
level 13 IAKAS   80/100
초기작에 비해 잘 정돈된 사운드는 좋으나, 심심해진 부분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Summoning의 충실한 추종자임을 어떻게든 알리고 싶었는지 커버곡을 또 실었는데, 멜로디에서 이 분야 오리지널 권위자의 센스를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반지의제왕 영화에서 받은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의 등장이 좋습니다. 계속 이런 음악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Jan 6, 2021
Chaos Ridden Years - Stockholm Knockout Live
level 13 IAKAS   95/100
근 몇년간 제가 접한 비보들 중 가장 충격입니다. 알렉시 라이호가 2021.01.04 핀란드 헬싱키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Hate me의 인트로 멜로디에 충격받아, 고교시절 핸드폰 배경화면에 늘 영웅으로서 자리했던 기타리스트였으며, 그가 명연주를 선보인 본 라이브는 대학시절 공강 때에도, 군대 외박때에도 일부러 영상을 찾아 감상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Jan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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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tama
preview  Gargoyle preview  Aratama (1992)
level 13 IAKAS   70/100
커버이미지의 한자는 璞이며, 일어 훈독으로 '아라타마'라고 읽고 '파낸채 가공하지 않은 옥돌'을 의미합니다. 허나 타이틀의 의미와는 다르게 지난 1,2집보다 더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월드뮤직에서나 느낄법한 특유의 리듬과 익살은 여전하나, 보컬의 기량은 늘었고 편곡은 듣기 편해졌습니다. 이런 곡들에 멜로딕한 솔로를 넣는 She-Ja의 재능이 빛납니다.   Jan 4, 2021
The Slider
preview  T. Rex preview  The Slider (1972)
level 13 IAKAS   95/100
뿌연 연기구름에 포근하게 휩싸인채 언덕위 히피 천국으로 편안히 안내해주는 진정제이자, 70년대 런던2구역 뒷골목에 뿌려지는 안개비같은 정신적 안정 유도제이며, 오래된 테마파크 기념품샵같은 훌륭한 레트로 감성 자극제. 사이키델릭과 포크뮤직을 자유자재로 부리며 환각과 쓸쓸함의 절묘한 배합을 선사하는 불세출의 천재음유시인 마크볼란 원맨 마술쇼.   Jan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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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nsity Parameter
level 13 IAKAS   65/100
점점 사운드 적으로는 안정되어가는 반면, 일률적인 패턴에 질려가는 음악. 많은 ep 와 몇 장의 정규앨범들을 싸그리 모아다가 적절히 곡을 배분하여 두 장의 정규앨범으로 나눠 내는게 더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작을 하는 경우 강렬한 히트 트랙 없이는 그 이상의 진전이 힘듭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곡 없는 밴드들이 흔히 겪는 문제점을 보여주는 작품.   Dec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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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n the Glade a Light Was Seen
level 13 IAKAS   95/100
음반감상의 즐거움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고찰을 해보면, 어떠한 음반을 들으면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감성을 기분좋게 느끼고 그것과 같은 경험을 다시 하고싶어 수많은 장르, 뮤지션, 음반을 찾아헤매이다, 비슷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만났을 때의 쾌감에 그 끝없는 여정이 계속되는 것 아닐까요. 제게는 그렇습니다. 실마릴리온을 담아낸 보물같은 작품.   Dec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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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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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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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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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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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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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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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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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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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6 gusco75   90/100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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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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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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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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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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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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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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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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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olony CD Photo by GFFF
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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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in Line
preview  Dio preview  The Last in Line (1984)
level 4 TheMaidenPriest   90/100
Excellent disc. Despite not surpassing its predecessor, it is a sensational album. The Last in Line is one of Dio's greatest classics.   Ma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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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ronic
preview  The Kovenant preview  Animatronic (1999)
level 5 ColdWinter   95/100
천재라 불렸던 자들은 진짜 총기가 불을 뿜는 때가 있다. 이시절의 나가쉬가 그랬다. 전작과 너무 다른 이앨범으로 전작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일렉트로니카와 익스트림을 섞어 부대찌개처럼 절묘한 융합의 새로운 맛을 냈다. 이렇게 세기말을 통과했던 이들은 너무 빨리 미래로 넘어갔다. 25년이 넘어도 여전히 미래적이다.   Ma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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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venant - Animatronic Cassette Photo by ColdWinter
Seasons in the Abyss
preview  Slayer preview  Seasons in the Abyss (1990)
level 6 gusco75   95/100
이때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건 나뿐이진 않을 듯...   May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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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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