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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Crush
preview  Bon Jovi preview  Crush (2000)
level 13 IAKAS   60/100
완연히 팝으로 노선을 바꿔버린 본조비 형님과 그 친구들. 약간의 경쾌함만 있을뿐 다른 메탈의 흔적은 대부분 마모되어있고, 대부분 달달하고 온순하게 가려고 작정을 해놓은 음악인데 그것도 평이합니다. 1번트랙이 있어서 어느정도 보정되는 효과를 본다고 생각하며, 그 곡마저 없었으면 매우 실망스러운 작품 순위권을 노려볼수도 있었겠다 싶은 작품입니다.   Oct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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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rtrait of Your Funeral
level 13 IAKAS   60/100
이런글 몇줄로 본작이 가지는 가치나 이들이 이뤄낸 것들에 작은흠집조차 생기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 보다더 가벼운 마음으로, 오랜만의 감상후 개인적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고등학생 때부터 이따금씩 들어왔지만 보컬과 연주가 전혀 합치되는 느낌이 여전히 없어서 물과 기름같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보컬이 좀더 유연하게 리프를타고 노래했더라면.   Oct 23, 2021
Metal Magic
preview  Pantera preview  Metal Magic (1983)
level 13 IAKAS   80/100
Cowboys from Hell을 시작으로 맹위를 떨치던 판테라의 출발은 사실 이러했습니다. Terry Glaze라는 사내가 노래하는 본작은 익히 알던 판테라 사운드와 큰 차이가 있어, 억울하게도 비판의 저울위에 자주 올라가게 되는 작품인데, 이때도 판테라 멋진 역사의 일부였고, 90년대 위대한 작품들과 비교할거없이 충분히 좋은 메탈입니다. 다임백은 정말 좋은 기타리스트네요.   Oct 22, 2021
Princess Ghibli
level 13 IAKAS   95/100
원곡이 워낙에 훌륭하고, 편곡 솜씨도 훌륭합니다. 보통 지브리 스튜디오 음악 가지고 온갖 장르별로 어레인지 지지고 볶아도 실패하는 경우 거의 없는거 보면 히사이시조 이 양반이 얼마나 괴물인지, 경외감이 듭니다. 본작을 원곡하고 비교해서 얼마나 별로인지를 까내리기보다 그냥 원래 이런 곡이있는거라면-이라는 생각으로 감상하니 더 즐겁고 멋졌습니다.   Oct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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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preview  N.EX.T preview  Home (1992)
level 13 IAKAS   65/100
기존 것 들을 잘 떠안은 채 한 발자국 앞서가 있는데, 그것이 대단히 끌리냐고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이런 감상을 할 때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당시 시대상, 신해철이라는 인물에 대한 소견과 기타 많은 이야기들을 배제하고 음악만, 아예 극단적으로 일본 중국 미국 하여튼 다른 나라에서 이런 레벨의 음악이 나왔어도 이런 평가였을까를 생각해보곤 합니다.   Oct 20, 2021
Naked City
preview  Naked City preview  Naked City (1990)
level 13 IAKAS   65/100
미치광이 재즈악사의 행적을 그려낸듯한 작품입니다. 어두운 조명, 시가와 알콜, 부른 여자들과 화대, 폼잡고 싶은 너드들과는 가깝고, 청결과는 거리가 먼 난잡한 파티, 킬러에 대한 동경만으로 접근한 듯 다소 어설프지만 목적은 분명한 범죄 행위, 아무렇게나 틀어놓은 tv에서 흐르는 시리즈물의 시그널, 인생의 중심에는 오직 재즈. 이 모든것들을 트럼프 셔플.   Oct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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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preview  Naked City preview  Torture Garden (1990)
level 13 IAKAS   50/100
재즈와 그라인드코어를 섞은 요상한 음악입니다. 보통의 그라인드코어를 음식물쓰레기나 시체 썩는 사운드 등으로 비유할수있다면, 이것은 일반 회사 사무실 쓰레기통. 세절기를 통해나온 종이 부스러기들을 비롯해 온갖 사무용품 쓰레기들, 그위에 점심에 대충 먹고남은 도시락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 없이 뒤섞어 내놓은 맛의 사운드로 비유하고 싶습니다.   Oct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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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s to the Wall
preview  Accept preview  Balls to the Wall (1983)
level 13 IAKAS   90/100
남성호르몬 줄줄흐르는 강철의 사운드로 쌔끈빡끈하게 쭉쭉 밀고 나갑니다. 듣다보면 중간중간 AC/DC도 생각나게하고 주다스프리스트도 생각나게 하는데, 마침표를 찍고나면 그냥 이들은 Accept 네요. 쇠비린내 풍기는 리프도 일품이고 보컬의 금속성 농도도 좋습니다. 1번 트랙으로 기선제압부터 해놓고, 빈틈없는 타선으로 계속 몰아부치는 음반 참 오랜만입니다.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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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Days
preview  Bon Jovi preview  These Days (1995)
level 13 IAKAS   75/100
듣기 좋습니다. 본조비 스타일 팝 록을 두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 새삼 다시 짚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록/메탈계의 오랜 전통놀이중 한가지이지만, 이리 달달하고 대중성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팝 록을 근본위에 잘 펼쳐낸 밴드가 본조비말고 몇없고 이미 음악적으로 가공할만한 영향력까지 휘둘러왔는데, 그게 의미 있을까 싶습니다. 리치샘보라의 맛깔난 기타!   Oct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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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velsvart
preview  Glittertind preview  Djevelsvart (2013)
level 13 IAKAS   80/100
바이킹 전통음악이 가진 독자적인 매력이 좋습니다. 성난 기세로 몰아부칠때는 전투력을 증강시켜주고, 차분하고 구슬픈 곡조를 피워낼때는 감성 저 깊은 곳을 매만져줍니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악기들을 기반으로 알차게 만들었습니다. 영어가사가 아닌 모국어로 이렇게 지역색 강한 애국파 음악하는 악사들이 계속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Oct 18, 2021
Time Does Not Heal
level 13 IAKAS   70/100
프로그레시브하게 간 것이 독이되어 지루함을 넘어 두통을 유발합니다. 좀 끝났으면 좋겠는데 끝날듯 끝나지않는 곡들의 연속. 감상에 지쳐 귀가 피곤해지고 결국 지끈지끈 두통이 일어나게 되면, 그때는 자켓이미지 여성분의 친절한 안내를 참고하세요. 한손으로 지긋히 관자놀이를 눌러주면서 경직된 안면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봅시다. Running Time Does Not Heal.   Oct 17, 2021
Musta Seremonia
preview  Rippikoulu preview  Musta Seremonia (1993)  [Demo]
level 13 IAKAS   70/100
이들이 '핀란드어로 부르는 최초의 데스메탈 밴드'라는 소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음 보컬과 지옥바닥 저 아래 깊숙히 처박힌 음질에 무슨나라 언어로 부르는지 분간은 가지않았습니다만, 그 깊은 흑암 속에서 올라올수 있는 희망이란 없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밴드명은 핀란드어로 Confirmation Class라는 뜻이라는데, 강습 주제는 아무래도 '죽음' 이겠지요.   Oct 6, 2021
Abyssus Abyssum Invocat
level 13 IAKAS   85/100
자켓 이미지가 주는 위압감과 공포스러움이 어마어마합니다. 음악도 그에 충분히 부합하는 퀄리티를 가지고있습니다. 1번트랙에서 충분한 시간을들여,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 제대로 잡아놓고 2번트랙 넘어가자마자 터지는 악마적 트레몰로에 전율이 일어나며, 보컬 나오면서 뒷골 서늘하게 소름이 돋습니다. 지옥에서 꺼내온 악령 단단히 씌인 블랙메탈 한장.   Oct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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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kikaesu
level 13 IAKAS   90/100
기분좋은 멜로디들로 무장한 훅이 트랙마다 연쇄다발적으로 터집니다. 일본식 믹스쳐록 대표 밴드답게 잡탕찌개같은 요란함을 근본으로 질퍽질퍽하면서도 탄성과 점성을 지닌 리프 털어주고 코러스에는 차분하게 일본냄새 은은히 풍기는 멜로디 담아낸것이 뭐라 말할수없는 신묘한 조화를 선보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수작입니다.   Oct 5, 2021
Infernal Necromancy
level 13 IAKAS   70/100
절망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블랙메탈. 늘 그렇듯 이런 장르에서 좋은 음질과 훌륭한 레코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오히려 주제 의식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좋은 사운드는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자의반 타의반, 또는 마치 자기 최면이라도 걸어놓은 냥, 원래 이런 음악에는 이런 음질이 감성이라고 받아들이고, 그래서 더좋네 끄덕거리며 듣게됩니다.   Oct 4, 2021
Prince of the Tribes
level 13 IAKAS   70/100
순전 자켓이미지 보고 골라잡은 음반입니다. 그러나 음악에서 저런 박력과 기백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매우 심심했습니다. 차분한 템포의 헤비메탈/파워메탈로, 연주도 특별할 게 없었고, 곡도 특별할 게 없어서 심심했습니다. 그렇다고 또 엄청 구린건 아니어서 그냥 이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듣다가 한번 체크해보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Oct 4, 2021
Skaur
preview  Skaur preview  Skaur (2011)
level 13 IAKAS   80/100
손뼉을 치게 만드는 훌륭한 바이킹 블랙, 역시 노르웨이산 입니다. 노르웨이 시골 어느 헛간 같은 곳에서 뽑아낸것 같은 답답한 음질이지만, 그 저질스러운 음질에서 나오는 마이너한 맛이 오히려 블랙메탈을 통해 옛 선인들에게 바치는 어떠한 경의, 그 순수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듯 합니다. 멜로디의 몰아침과 안개낀 듯한 기타 트레몰로로 세운 산맥과 피오르.   Oct 4, 2021
Folkesange
preview  Myrkur preview  Folkesange (2020)
level 13 IAKAS   85/100
북유럽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가주는 훌륭한 노르딕 포크. 잔잔한 선율 속에 아이덴티티가 짙게 박혀있어서 좋습니다. 자켓이미지를 응시하며 들으면 가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동경에서 나오는 상상과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바이킹이 배타던 시대 북유럽 남성미를 여타 바이킹 메탈들로 표현했다면 여성미는 이런 음악이 있습니다.   Oct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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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of Dystopia
level 13 IAKAS   85/100
쾌도난마의 멜로딕데스 사운드로 흠뻑 적셔줍니다. 클래스있는 연주력에 작곡력으로 쉴새없이 타격하지만 뭔가 조금은 쉬어주면서 이모셔널한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좋은 멜데스 찾아헤매이며 만났던 수많은 텁텁한 느낌의 밴드들속에서 이런 시원한 청량감으로 쓸어주는 것 만해도 사실 감지덕지입니다. 갑자기 곡 페이드아웃시키는 것은 별로.   Sep 30, 2021
Reckoning Night
level 13 IAKAS   80/100
1,2 집에서 보여줬던 타이트하고 멜로딕한 연발 펀치가 3집에서 조금 느슨해지더니 본 4집에서도 여전히 힘이 빠져 있는 듯이 느껴집니다. 파워메탈 밴드 전체를 표본으로 보자면 상위 3% 의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초기작에서 맛본 대단함이 있는지라 조금 아쉽게 생각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핀란드스러운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Sep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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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of the Oath
level 13 IAKAS   80/100
앤디데리스 보컬체제로 들어선 Helloween이, 카이한센과 키스케가 이끌던 초기작들(이를테면 데뷔작과 키퍼시리즈)느낌으로의 회귀를 노린 결과물 그 두번째. 전작 Master of the Rings이 역부족편이였다면 본작은 가능성편입니다. 선명함이 조금 떨어지고 늘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곳곳에 괜찮은 멜로디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4,5번이 중심타선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Sep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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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aming
preview  Blue Murder preview  Screaming (1994)  [Live]
level 13 IAKAS   80/100
라이브인데도 기대했던것보다 박력이 떨어져 조금은 아쉬웠지만, 탁월한 선곡에서 충분한 가치를 느꼈습니다. Blue Murder의 필살트랙들은 물론, 존사이크스하면 떠오르는 Thin Lizzy, Whitesnake 시절의 명곡들도 담았습니다. 애달픈 마음 울리는 Please Don't Leave Me 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포인트입니다. 존사이크스의 팬이라면 체크 해볼만하지만, 아니라면 그다지.   Sep 29, 2021
The Dread March of Solemn Gods
level 13 IAKAS   75/100
딱히 안좋을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귀를 잡아끄는 좋은 부분도 없습니다. 다행이도 '실력 없이 엉망진창 벌여놓고 그럴싸하게 포장해놓은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기본은 갖추고 내놓은, 무난하면서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차갑고 매캐한 느낌을 주는 블랙메탈을 구사하던 북유럽 그리고 동유럽의 몇몇 이들이 떠오릅니다. 앨범 자켓 이미지 한번 잘 뽑았네요.   Sep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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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od of Celestial Kings
level 13 IAKAS   75/100
비틀즈의 고장에서 이런 사악한 음악이 나왔습니다. 불경스러운 블랙메탈이면서도 잘짜여진 데스메탈같은 면모도 얇게 내비칩니다. 감상후 가장 기억에 남는건 베이스 라인입니다. 동맥 경맥 이곳저곳 꿈틀거리며 돌아다니는것 같은 베이스 라인의 알알이 굵직하고 힘이 있습니다. 이런류 블랙 구사하는 밴드가 많아서 기억에 안남겠지만 포인트 하나 건진느낌.   Sep 28, 2021
Zero Gravity (Rebirth and Evolution)
level 13 IAKAS   70/100
루카투릴리와 랩소디의 족보는 상당히 복잡해서 어느순간부터 따져보는것을 그만두었고, 그냥 파비오와 다시 만나서 뭘 또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감상했습니다. 초기 랩소디의 최종진화형처럼 느껴지는 온갖 화려한 사운드가 펼쳐지나 멜로디는 그다지 매력적이지않고, 서사를 담은대신 구성이 복잡하며 지루합니다. 예술성을 추구한만큼 대중성과 멀어진.   Sep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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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Jukebox 3
level 13 IAKAS   75/100
이미 캐코포니, 메가데스에서 역대급 기량을 충분히 증명해낸 기타리스트가, 대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겠다고 내놓은 작품을 두고 너무 진지하게 평론가적 입장으로 듣는 것은 무의미 할지도 모릅니다. 편곡면에서 즐길게 많은데 원곡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7번 인트로의 아이디어는 마티에게 옛 일본인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것 아닌가 생각하게합니다.   Sep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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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denkrig
preview  Frostmoon preview  Tordenkrig (1999)  [Compilation]
level 13 IAKAS   85/100
근본 충만한 바이킹 블랙. 얼핏 들으면 별거없는데도, 유려한 진행 속 자글자글한 디스토션 거쳐 나온 현의 울림에 바이킹 혼이 서려있다는것이 강력하게 느껴지길래 혹시나하고 봤더니 역시나 노르웨이 출신입니다. 재료를 과하게 사용하지않고 멜로디만으로 비장미와 호전성을 표현한 사운드의 흡입력이 좋습니다. 레코딩 상태는 구리지만 음악은 구리지않은!   Sep 24, 2021
Wanderer
preview  Heaven Shall Burn preview  Wanderer (2016)
level 13 IAKAS   75/100
러닝타임은 너무길고, 예상했던 음악에서 벗어나는게 없어서 지루한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날이 무뎌진 느낌이 듭니다. 죽여버리고싶은 직장상사로인한 스트레스도 풀 겸, 이전 몇작품에서 맛본 무쇠바늘로 쏘아붙이는 느낌을 다시한번 느끼고자 골라집었으나, 기대에 응하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괜히 유감입니다. 소돔 커버곡이 분위기환기를 해줍니다.   Sep 22, 2021
Behind The Gates of Black Abyss
level 13 IAKAS   95/100
사운드만 놓고 보면 특출날것없는 던전신스계열인데, 그렇기에 더욱 빛납니다. 튀는것 없이 온건하게 조곤조곤 풀어나가다보면 어느새 실마릴리온 세계관 이곳저곳이 머리속에 펼쳐집니다. 모르지만 왠지 톨킨이 듣고 미소지을것만같은 퀄리티. 오랜만에 만난 기분 좋아지게하는 음반으로, Summoning을 위시한 톨킨 수호자들의 반열에 당당히 입성가능하겠습니다.   Sep 21, 2021
Maximum Violence
level 13 IAKAS   90/100
원시 그루브 뒤지는 쫀득쫀득 웰메이드 데스메탈. 전작들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대가리 자동으로 흔들게되는 돌덩이 샤워 드러밍 속에서 기타로 우직하게 궤도굴려, 어두운 정글 속 음습한 곳으로 향해 가는 죽음의 수레.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을 다 깔아뭉개고 즙을 짜내서 짓이겨 밟아 죽여버리고 싶을때, 일단 그 대상을 차분히 갈면서 시작할수있는 맷돌같이.   Sep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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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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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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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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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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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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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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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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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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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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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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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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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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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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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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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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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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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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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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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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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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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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