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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Brown
preview  P.O.D. preview  Brown (1996)
level 13 IAKAS   50/100
P.O.D 의 2집인데 어째서인지 그동안 존재를 몰랐습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듯 합니다. 지나치게 작게 들리는 보컬과, 그에 비하면 선명하고 크게 들리는 악기 사운드의 밸런스가 너무 구립니다. 인트로 부분에서 리프 듣고 잠깐 신선했다가 그 신선함이 채 30초도 못 가네요. 오히려 안듣니만 못했던 작품으로, 시간도 아깝고 지루했습니다.   Jan 13, 2022
A Blaze in the Northern Sky
level 13 IAKAS   85/100
유로니무스의 진로 컨설팅을 통해, 되도않던 데뷔작의 데스메탈 때려치고 2집부터 블랙메탈을 시작했는데 역사에 남을 수작이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음산한 주술로 막을 여는것 부터 불경스럽기 짝이없으며, 뇌를 파고드는 악마적 트레몰로는 한겨울 노르웨이 숲 속의 공포로 청자를 쳐박아버립니다. 지금처럼 추운 계절 어두운 시간, 커버보며 듣기 제격입니다.   Jan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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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Swindle
preview  S.O.B. preview  Don't Be Swindle (1987)
level 13 IAKAS   70/100
어느덧 전설적인 위치에 오르게된 일본산 하드코어 사운드로, 1987년에 이런걸 내놓았다는 것에 일단 주목하게 됩니다. 정신없이 쳐갈기고 내달리는 크러스트펑크, 스래쉬, 그라인드코어 짬뽕탕속에서 허우적대다보면 뭐가 뭐였는지도 모른채 음반은 끝나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EP를 더 흥미롭게 듣긴하였으나, 본데뷔작은 한번정도 짚고넘어가볼만합니다.   Jan 12, 2022
Soulside Journey
preview  Darkthrone preview  Soulside Journey (1991)
level 13 IAKAS   55/100
끔찍하게 지루한 데스메탈을 들려주는 Darkthrone의 데뷔작. 이곳에서 평점과 코멘트를 기록하는 이유 중 9할은, 들었던 음악들을 훗날 다시 들어볼 때에 좋게들었던 음반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작의 평점은 트랙이 넘어갈때마다 낮아졌습니다. 기하학적인 도형이 주는 불안정함같은 리프들과 어정쩡한 멜로디들이 대단히 지루합니다.   Jan 11, 2022
Leave Me Alone
preview  S.O.B. preview  Leave Me Alone (1986)  [EP]
level 13 IAKAS   75/100
고막속 전속력 달리기에 숨차는 느낌을 느껴보시라.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뭐 이만한것도 없을것같습니다. 9분동안 9곡 신나게 밟고 조지고 흔들고 달리면서 단순무식 스트레이트의 정수를 선사합니다. 메탈의 잣대로 평가하자는 마인드로 감상하면 아니올시다가 수십번은 떠오르지만, 순수하게 하드코어 펑크사운드를 맛보겠다하면 멋진선택이겠습니다.   Jan 7, 2022
Horror Show
preview  Iced Earth preview  Horror Show (2001)
level 13 IAKAS   65/100
음..호러쇼라는 타이틀 아래 공포영화 캐릭터들을 하나씩 잡아서 만든 컨셉이 좋은것 같으면서도 다소 유치하게도 느껴져 양날의 검 같습니다. 곡마다 (작정하고 뽑아내면 엄청날수 있는) 테마를 잘 살리지 못해서, 분명 다른 주제인데도 아까 그곡이 이곡같은 느낌도 들기에 물음표가 뜹니다. 템포잡아먹는 부분도 많습니다. 기획은 그럴싸하나 결과가 미약해요.   Jan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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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er Odin
preview  Utstøtt preview  Legender Odin (2013)  [EP]
level 13 IAKAS   75/100
아주 무난한 바이킹 블랙. 특출난 점은 없지만 미국에서 나온거치고 이정도로 북유럽 냄새나는 작품이 나온거니 어느정도 나름 만족입니다. 다만 미디 느낌이 곳곳에 진하게 남아있는 부분들이 아쉽습니다. 일부 구간의 드럼은 그 어색함이 감상을 방해하기도합니다. 밴드명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노르웨이어로 Outcast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Jan 6, 2022
Blood of Immortality
level 13 IAKAS   90/100
데뷔작은 정말 별로였는데, 두번째 작품은 환골탈태입니다. 전투력 고양시키기 좋은 비장한 멜로디와 박력있는 리프가 상당합니다. 예쁜 인트로가 멎고, 바로 2번부터 매력있는 트랙들이 줄을 잇습니다. 4번트랙은 고등학생때부터 한참을 들어왔지만 어떠한 기준들을 초월하는 명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듣다보면 유니크한 아이덴티티가 은근히 녹아 있습니다.   Jan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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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ian's Birthday
level 13 IAKAS   85/100
Uriah Heep이 아니면 누가 이런 맛을 내랴. 전체적으로 기량이 절정에 올라있고 완성도도 높아서 감상이 즐겁습니다. 음악에서 고가의 비단같은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5번의 잔잔함이 한국인들 취향에 맞아 꽤나 이름날린것 같은데, 굳이 한두곡 뽑아서 그것에 집중하고 찬사를 보낼 것 없이 본작의 모든 트랙에 대단한 즐거움이 있기에 전곡 감상을 권장하겠습니다.   Jan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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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aters of Anduin
level 13 IAKAS   85/100
이쯤 되면 Summoning을 가장 정통적으로 잇는 후계자임은 당연하고, 톨킨 세계관 앳머스페릭 블랙 거장 반열에 놓고 들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표현력도 좋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주고 있는데, 매번 이런 음악 들고 나와주시니 왕성한 창작 활동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Uriah Heep 커버 선곡도 절묘하네요.   Dec 29, 2021
Persona Non Grata
preview  Exodus preview  Persona Non Grata (2021)
level 13 IAKAS   90/100
믿고 듣습니다. 아직도 이런 퀄리티 뽑아낼수 있다는게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첫트랙 인트로부터 작살. 살쾡이같은 Souza의 보컬과 잘근잘근 리프들이 이뤄내는 스래쉬 폭격. 묵직한 무게감에 포인트를 두고 들으면 본작은 조금 가벼운 편일수도 있겠으나, 기막힌 리프전개와 맛깔나는 테마로 Exodus만의 매력을 확고히 합니다. Exodus여 영원하라, 스래쉬여 영원하라.   Dec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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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 and Wizards
level 13 IAKAS   80/100
당시에 유행하던 기타리프 위주의 하드록에서 건반을 주력 무기로 사용했던 전작들보다, 더욱더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워 서사를 이끌어가는 프로그레시브록으로, 아트록적인 면모도 보입니다. 힘보다는 부드러움, 섬세함으로 승부 보려고 작정한 작품.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넘어가는 트랙들의 유기성 또한 좋습니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맛이 있습니다.   Dec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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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ff the Punk
preview  P.O.D. preview  Snuff the Punk (1994)
level 13 IAKAS   75/100
가사 이곳저곳에 크리스찬적 가치관이 듬뿍 반영되어있습니다. 고등학생때 종종 듣던 밴드인데 데뷔작은 뒤늦게 접합니다. 랩메탈 음반 한장으로서 충분히 한방이 있는 작품으로 데뷔작인데도 의외로 어설프지 않습니다. 듣다보면 그곡이 그곡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이정도 퀄리티 가진 랩메탈도 별로 없고, 전반적으로 준수한편이라 나쁘지않았습니다.   Dec 27, 2021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level 13 IAKAS   80/100
August Burns Red가 선사하는 메리크리스마스 메탈코어 두번째 선물세트. 역시 연주곡 위주로, 원곡을 해치지 않으면서 메탈코어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한 센스를 맛볼수 있습니다. 그 근본이 워낙 단단해서 즐기기만하면 됩니다. 베스트트랙은 5번. 영원한 성탄 클래식 Home Alone Theme가 불러 일으키는 향수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영화 봐야 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Dec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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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Burns Red Presents: Sleddin' Hill
level 13 IAKAS   85/100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추어 즐겁게 감상할수 있는 음반들도 많아, 메탈청취는 늘 즐겁습니다. 탄탄한 연주력과 편곡 능력이 돋보입니다. 메탈코어로 캐롤한답시고 거기서 거기인 브레이크다운만 잔뜩넣어 조지기만해놨더라면 진부하기 짝이 없었을텐데, 이건 원곡도 잘살리고 편곡도 과하지않아 매우 흥겹습니다.어째 정규앨범보다 더 귀에 잘들어오는걸까요.   Dec 25, 2021
Casting the Die
preview  Solstice preview  Casting the Die (2021)
level 13 IAKAS   75/100
2,3집의 아쉬움을 어느정도는 걷어내주는 작품으로, 충분히 강력하나 1집을 들었을때의 그 충격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스래쉬와 데스메탈의 요소들을 각각 균형있게 취합하여 테크니컬하게 풀어냈는데, 리프를 전개해나감에 있어서 지루한 부분들이 많이 들립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트랙이 없고, 곡들은 4분짜리인데 죄다 7분이상으로 들리는 인상을 받습니다.   Dec 24, 2021
Forged in Fury
preview  Krisiun preview  Forged in Fury (2015)
level 13 IAKAS   70/100
여전히 살벌하고 위력적이지만, 듣는 재미는 많이 하향되었습니다. 지난 작품들을 쭈욱 훑어보면, 이들은 (결코 구린 적은 없었어도) 어느 기간동안 고점이 유지된다기보다는 작품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복이 있었습니다. 전작 The Great Execution이 꽤 좋았고 본작은 그에 비하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집니다. 보너스트랙이 무려 Electric Funeral ! 그곡이 가장 좋습니다.   Dec 23, 2021
The Reason
preview  Hoobastank preview  The Reason (2003)
level 13 IAKAS   80/100
저의 십대초반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켜주는 추억의 트랙들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무난하게 좋은 얼터너티브록 넘버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발라드 트랙까지 있어 대중적 감각면에서도 우수하다 생각됩니다. 이 밴드를 특별히 좋아한건 아니었지만, 저용량 MP3플레이어에 곡넣고 들을만 했던 그런기억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반갑네요. 베스트는 4번트랙.   Dec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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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engers
preview  August Burns Red preview  Messengers (2007)
level 13 IAKAS   80/100
데뷔작 멤버에서 보컬, 베이시스트 바꾸고 이뤄낸 쾌거. 평이한 사운드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사운드로의 변화가 체감됩니다. 귀를 피곤하게했던 보컬의 단조로움도 대폭 해결되어있습니다. 수천발의 핵펀치를 귓구멍속으로 때려부어버리는 용쟁호투급 섹션들 또한 압권입니다. 대다수 코어밴드들이 그렇듯 브레이크다운의 리듬이 진부한 것은 어쩔수 없네요.   Dec 21, 2021
Hoobastank
preview  Hoobastank preview  Hoobastank (2001)
level 13 IAKAS   70/100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메탈시대에 사형선고를 내린 얼터너티브록, 그 열매를 먹고 자란 이들이 장르적으로 한다리 슬쩍 걸치고 있다해도. 장르논쟁을 원하기는 커녕, 외려 얼터너티브록도 매우 사랑하는 일개리스너이지만 이럴때마다 메탈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가 궁금해집니다. 열몇살때 1번트랙 인트로가 인상적이었는데 나이먹고 다시들어보니 평범하네요.   Dec 21, 2021
Thrill Seeker
level 13 IAKAS   70/100
귀가 피곤합니다. 분명 구린 곡들은 아닌데 보컬이 재미없고, 기억에 남는게 없고, 그냥 귓속이 지쳐갑니다. 중간중간 멜로디도 찰지게 잘집어넣었는데, 이후 바로 튀어나오는 다른 거친 성분들이 너무 세다보니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던것이 빠르게 사그라들어서 아쉽습니다. 메탈코어 평균작으로 놓고 들으면 듣기전 기대감에 비해 실망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Dec 20, 2021
Queen
preview  Queen preview  Queen (1973)
level 13 IAKAS   80/100
다수의 히트곡들이 귀에 잘감기는 바람에,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져있고, 영화 등을 통해 매니아층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았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의 음악을 즐겼다고하기에는 굉장한 손해입니다. 독보적 감성과 독창적인 작곡능력, 보컬의 출중한 보이스로 당대에 없던 새로운 조류를 출발시켰습니다. 분명히 팝이 아니라 하드록입니다.   Dec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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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the Sign of the Black Mark
level 13 IAKAS   70/100
동굴속에서 울려퍼지는 악마의 울부짖음. 대단히 불길합니다. 사실 음악만 보면 별다른 할말이 없는데, 이전 두장보다 낫고, 역사적 의미 살짝 짚어주고, 오밤중 흑암속에서 혼자들으면 오금 저릴것같은 분위기 조성이 또 한 몫해주기에, 몇마디 더 얹을수있었던 작품입니다. 블랙메탈의 원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권하나, 그렇지않다면 굳이.   Dec 20, 2021
Legendary Years
level 13 IAKAS   70/100
새로운 보컬 온 기념으로 만든 리레코딩 앨범. 선곡은 불멸의 판타지 메탈 수작 엘가로드 연대기 1부에 해당하는 초기 다섯장의 앨범에서 뽑았습니다. 작곡면에서 감상해봐도, 전반적으로 흐르는 감성을 따라가봐도, 루카가 있던 시절이 음악적으로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증명해주는 작품입니다. 비교대상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의미하나만 가지고있는 그런 작품.   Dec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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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ead
preview  Plini preview  Sunhead (2018)  [EP]
level 13 IAKAS   70/100
이 양반 기타연주는 밝고 섬세하고, 좋은 연주의 정석을 들려줘서 역으로 어떠한 벅차오름이나 감흥이 덜하다는 배불러터진 평가를 하게 만듭니다. 집중해서 들어도 멋지지만, 집중하지않고 심심한 귓속으로 흘려보낼 음악이 필요할때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재즈에 조예는 없으나, 이런 곡쓰는 재능은 음악 재능중에서도 비범한 편이겠지요. 복잡한 화성학 세계.   Dec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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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岸礼讃
preview  人間椅子 preview  此岸礼讃 (2011)
level 13 IAKAS   80/100
열여섯번째 제목은 此岸礼讃. '차안'은 생사윤회의 고통이 있는 인간세계를 의미하는 불교용어입니다. 차안예찬이라니 발상도 단어선택도, 괴랄한 자켓이미지까지도 인간의자답습니다. 블랙사바스가 Sabotage를 발표하면서 보여준 시도와 변화들이 있었고, 인간의자는 그것을 본작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스래쉬메탈 풍의 강렬한 터치들이 들립니다.   Dec 20, 2021
未来浪漫派
preview  人間椅子 preview  未来浪漫派 (2009)
level 13 IAKAS   70/100
열다섯번째 제목은 미래낭만파. 음악은 이전작들에 비해 비교적 단순해졌고 어둠속에 도사리고있던 특유의 기분나쁜 기괴함도 상당부분 덜어내어 다소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꽂히는 곡도 없어서 아쉽습니다만, 탄탄한 연주력은 여전히 발군입니다. 마지막 트랙 '심연' 의 고상한 인트로에서 이들의 색채가 짙게 느껴집니다. 아이덴티티가 정말 좋은 밴드!   Dec 20, 2021
Der Funfzehnjahrige Krieg
level 13 IAKAS   80/100
뭐 어떻습니까 음악만 좋습니다. 민중을 선동하기 딱좋은 음계들과 강한 어조가 느껴지는 독일어 보컬, 주먹 불끈쥐고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지저분하고 조잡한 음질의 초기작품들보다, 중반기의 블랙메탈 섞어놓은 알수없는 결과물들보다, 후반기의 펑크냄새 물씬 풍기는 민중선동가요시절이 제일 듣기좋습니다. 단순할거면 멜로디를 잘뽑아야지요.   Dec 16, 2021
One Voice for the Kingdom
level 13 IAKAS   75/100
무난하게 괜찮은 파워메탈 들고 나왔습니다. 전작들에서 크게 달라진건 없으나, 디테일한 부분들을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다듬어냈습니다. 터키행진곡을 버무리는 센스도, 자주보이는 레퍼토리이기는하나 어쨌든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트랙의 연주곡도 충분히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역작까지는 아니어도 평균수준의 들을만한 파워메탈 찾을때 제격.   Dec 14, 2021
Unorthodox
preview  Edge of Sanity preview  Unorthodox (1992)
level 13 IAKAS   85/100
원석같은 천재가 다듬은 원석이란! 두고두고 들어도 여전히 재미있는, 타이틀처럼 Unorthodox의 매력이 존재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폭력성도 파괴력도 이거보다 강한 작품 찾으라면 수두룩할텐데, 어째 밀리지않는 아우라를 느끼고 있자면 그 힘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오는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멜로디를 잘 녹여내어 두드러지지않게 처리한것도 인상적입니다.   Dec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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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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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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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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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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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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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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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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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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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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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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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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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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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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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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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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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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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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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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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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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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