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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Ageless Venomous
preview  Krisiun preview  Ageless Venomous (2001)
level 13 IAKAS   75/100
사악함으로 장악하기위해 청자의 머리속을 파고드는 다족류 악마현신의 징그러운 몸부림이자 갑갑한 골방에 틀어박혀 세계 정복과 무력 독재의 원대한 야망을 꿈꾸는 히키코모리의 악마적 상상력 청각화. 전작보다 건조해지고 밋밋해진 레코딩은 역시 조금이라도 더 사악함의 표현을 위한것일듯하나 그 정도가 너무 과해 매력을 반감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Ap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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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
preview  Sonata Arctica preview  Silence (2001)
level 13 IAKAS   90/100
데뷔작보다 조금더 멋져졌습니다. 북유럽 파워메탈 역사에 남을 수작이며, 교과서적 사운드입니다. 핀란드식 대자연 감성 멜로디와 스피드를 능수능란하게 결합해놓고, 완급조절을 의도대로 이끌며, 하고싶은것 다 해놓은 깔끔한 13곡에 귀가 즐겁습니다. 속도감 짜릿하고 멜로디는 더 짜릿한, 당시의 촌스러움까지 향수병으로 느껴지게하는, 살미아키같은 명반.   Apr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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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istic Dragon
preview  T. Rex preview  Futuristic Dragon (1976)
level 13 IAKAS   80/100
마크볼란 이 양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서커스 한판 벌이는 극강 원맨쇼 한번 더 뽑아냈습니다. 유니크하기로는 대체불가의 존재감이고, 음악완성도로 보아도 그저 귓구멍이 즐거울 락 그 자체입니다. 수많은 브릿팝 밴드들이 유니언잭을 두르고 영국스러움을 뽐내왔지만, 그 어떤 영국스러움에도 뒤지지않는 진짜배기 영국맛 사이키델릭아트하드록 근본의 왕.   Apr 19, 2021
Ultimate Sacrifice
preview  Galneryus preview  Ultimate Sacrifice (2017)
level 13 IAKAS   90/100
연주력이 정점에 오른지 오래되었는데도 계속해서 한계 돌파를 보여주는 Syu의 플레이와, 환상적 에픽 멜로디가 계속해서 나오는거보면 유례없는 파워메탈 괴수 맞습니다. 매 작품에서 좋은 부분을 찾기보다는, 그냥 계속 이런 퀄리티 작품을 낸다는거 자체로 만족이 됩니다. Angel of Salvation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같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트랙에서 몰아치는 감동.   Apr 16, 2021
Decas
preview  As I Lay Dying preview  Decas (2011)  [Compilation]
level 13 IAKAS   90/100
메탈코어에서 즐길수 있는 핵심추출물을 가져다 매력 극대화 시켜놓은 것으로, 정규앨범보다 더 좋은 부분이 많은 훌륭한 EP. 슬레이어와 주다스의 커버곡만으로도 이미 귀는 즐거운 것으로, 커버곡으로만 앨범 한장 뽑아줬으면 하게됩니다. 4,5,6,7로 이어지는 커버곡이 4연타석 홈런이라면 9,10,11,12의 리믹스도 꽤 균형있는 퀄리티로 4연타석 출루를 만들어냅니다.   Apr 15, 2021
Frontiers
preview  Journey preview  Frontiers (1983)
level 13 IAKAS   80/100
이 시절 하드록을 들으면 기분이 대단히 좋아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취향이 돌고 돌아도 결국 다시 찾게됩니다. 밴드마다 분위기와 매력은 각기 다를지라도 80년대 특유의 시대감성을 머금은 음색의 AOR이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있습니다. 진지하고 심각한 멜로디로 무장한 Journey의 수작으로 유기성도 좋고, 우수에 젖게하는 80년대의 매력입니다.   Ap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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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nted
preview  Six feet under preview  Haunted (1995)
level 13 IAKAS   80/100
사자탈 뒤집어쓰고 탈춤판에 나가서 슬램 한마당 해야할것만 같은 구수한 그루브가 토속적이고 또 주술적입니다. 곡이 나쁘지는 않은데, 역동적이지는 않고 단조롭고 지루한 것이 마치 거대 쥐며느리 같은게 꾸물거리면서 제 갈길 나아가는, 불쾌한 우직함같이도 느껴집니다. 카니발콥스와는 다른 맛이 있어 들을 가치가 충분한 크리스반즈의 성공적인 새 시작.   Ap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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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etheus: Symphonia Ignis Divinus
level 13 IAKAS   75/100
어느새인가부터 '파워 메탈'이라는 이름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멀리 나아가버린 그대. 웅장함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중창단 수준 성악과 중세미 듬뿍 느껴지는 사운드 죄다 끌어와서 아예 범벅을 만들어버린 작품으로, 이 매력을 느끼는 이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극호강이지만 그렇지않다면 재료가 너무 많아 잡탕스러운 스튜의 거북함으로 느껴질수도 있을 맛.   Apr 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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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less Rise
level 13 IAKAS   95/100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던 메탈코어가, 메탈코어로서의 모습을 갖춘 채로 보여줄 수 있는 궁극의 모습이자, 다양한 모습으로 변질되기전 그 마지막 시대의 최종 명반. 근본있는 탄탄한 토지에 뿌리를 내리고 실력과시하며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리프들, 감각좋은 멜로디들을 선보입니다. 메마른 초기작에 비하면, 갈증해소 해주는 청량감은 대단한 발전인것입니다.   Apr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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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知らぬ世界
level 13 IAKAS   80/100
열번째 작품. 타이틀은 타케히사 유메지의 시집 부제 '낯선 세계'에서 따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지독히 일본적인 것으로 옛 일본의 묘한 정취를 아우르는 괴이함의 낯선 세계였다면, 본작은 갑자기 묵직하게 헤비메탈의 영향을 발산하는, 이들 작품내에서의 낯선 세계입니다. 영국 버밍엄을 기원으로 하는 그 묵직함이 일품입니다. 철컹거리는 베이스가 좋습니다.   Apr 2, 2021
Bolan's Zip Gun
preview  T. Rex preview  Bolan's Zip Gun (1975)
level 13 IAKAS   80/100
잉글랜드 주택단지 골목골목에서 시가지로 나가는 거리에서 맡을수 있는 그런 것을, 마크 볼란만 만들어 낼 수 있는 독보적 감성으로 빚어내어, 블루지하고 신나는 흥취속 어딘지 모를 쓸쓸함과 자조적임이 배어나옵니다. 많은 영국발 월드클래스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하기하기 부족함 없는, 인류사 보물과도 같은 인재였기에 그의 운명이 더욱 아쉬워집니다.   Mar 30, 2021
Eine Flamme im Dunkeln
level 13 IAKAS   80/100
선동적 어투로 절도있게 이야기하는 수준높은 나치블랙. 오서독스한 플레이로 곡을 이끌어 나갑니다. 듣다보면 나치 찬가를 블랙메탈 작법으로 만든것처럼 들리는데, 이건 마치 패션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의도되어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나치 군복처럼 세련미와 날렵한 멋을 함께 갖추었으며, 상승하강 속 건조한 다이나믹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Mar 27, 2021
Lost Horizons
level 13 IAKAS   65/100
랩소디에서의 이룩해놓은것들의 강렬함때문에, 루카투릴리가 굉장한 다작왕이라는 사실을 놓치기도 합니다. 온갖사정들이 있음에도 부지런히, 매번 다른이름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끌고가는 장인정신이 대단합니다. 랩소디 시절 심포닉 에픽 파워메탈이 좋아서 본작을 찾은거라면, 아마 결과는 조금 다를것같습니다. 고딕 록과의 심심한 어프로치.   Mar 27, 2021
Descend into Depravity
level 13 IAKAS   90/100
각종 총기로 중무장하고 무섭게 덤비는 테크니컬 브루탈. 탄탄한 실력아래, 모든것이 정교하게 계산되어 어떻게 조지고 박살낼지 절도있게 계획한 바를 행합니다. 여태 구리다고 생각한 브루탈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니 이판사판 막장사운드가 아닌, 실력은 물론 계산된 진행에 핵심이 있었네요. 4집까지는 별로였는데 5집에서 만개하고 본 6집도 뒤를 잇습니다.   Ma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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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preview  Five Finger Death Punch preview  F8 (2020)
level 13 IAKAS   80/100
번쩍번쩍 부티나는 레코딩이 들을맛납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팝 시장의 트렌드와 믹싱을 적극 활용, 클럽에 있는듯한 서라운드 박력, 공간감 좋고 말끔하게 빠진 사운드를 연출해 냈습니다. 음악사조로 볼때 시대에 따라 헤비니스 또한 변천해왔고, 2020에는 빌보드차트에 오르내리는 사운드 영향을 받은듯한 본작까지 이르렀습니다. 대중성과의 합리적 타협점.   Ma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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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rough the Night
level 13 IAKAS   85/100
진국입니다. 앨범커버에서 나오는 말도 안되는 촌스러움하며, 멜로디 진하고 리듬 신나고 단조와 장조를 명확히 구분한 송라이팅에 단촐하면서도 간간히 기깔나는 연주도 돋보이고, 하여간 직선적인게 아주 듣기 편하고 스타일 좋은 그 시절 구식 하드록입니다. 이런게 구식이 되어주었기에 신식 사운드가 그리 멋질수 있는것이겠지요. 다들 수혜자인 셈입니다.   Ma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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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an's Return
preview  Nachtfalke preview  Wotan's Return (2011)
level 13 IAKAS   75/100
랜덤하게 앨범 돌리면서 밴드명도 앨범명도 제대로 보지않은채 본작을 한참 듣다가 이것참 사운드 한번 바이킹스럽고 전투적이면서 자연의 사운드가 깃들어있는데다가 주술적인게 보나마나 북유럽 신화 테마로 풀어내는건가보다 싶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렇게 눈치챌만큼 표현을 잘 해냈다는 것이겠지요. 많이들 아시면서 또 모르시던게, Wotan 이 Odin입니다.   Mar 24, 2021
Escape
preview  Journey preview  Escape (1981)
level 13 IAKAS   75/100
하드록의 야성미를 잔뜩 죽이고, 부드럽고 섬세하게, 나아가 여성미까지 느껴지는 사운드로 치장해 놓았습니다. 뜯어보면 퀄리티는 참 괜찮은데, 중반 트랙들이 너무 떨어져서 전반적으로 힘없게 느껴지는 인상을 받습니다. 근본은 확실하나 알맹이가 그닥 실하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마지막 트랙의 위대함은 굳이 구구절절 읊지 않아도 시대가 증명해줍니다.   Mar 24, 2021
Angels of Love
level 13 IAKAS   70/100
몇차례의 어설픈 파워메탈 작품들보다 훨씬 낫지만, 잉베이 그 절정의 시기에 보여준 마력의 속주 메탈사운드에는 못미치는 애매한 작품입니다. 보컬없이 클래식, 어쿠스틱 사운드로 비슷비슷한 느낌의 연주곡들을 늘어놓았는데, 딱히 감동이 있다거나 귀에 박히는 것은 없어도 잉베이 음악 참 깊게 잘하는구나는 느낄수있습니다. 팬이 아니라면, 가치는 글쎄요.   Mar 24, 2021
Iconoclast
preview  Heaven Shall Burn preview  Iconoclast (2008)
level 13 IAKAS   80/100
증기내뿜으며 휘몰아치는 거센 박력에, 스크리밍 갈아대는 보컬에서 쇳가루 폭포가 쏟아지고, 리프와 멜로디를 번갈아 갈겨대며 헤드뱅잉 자동유도, 거기에 댄서블 하기까지한 그루브와 노터닝백 스트레이트 샷 사운드로 알차게 뽑아낸, 들을맛 나는 메탈코어. 서정성도 살짝 보여주며 독일식 고풍미를 전투적 절도와 접목시켰습니다. 뜻 모를 커버이미지가 흠.   Mar 23, 2021
Departure
preview  Journey preview  Departure (1980)
level 13 IAKAS   85/100
팝 성향 하드록의 교과서적인 사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대단히 깔끔하고, 신나는건 제대로 신나고, 촌스러운 느낌도 아주 적절히 배합되어서 기울어져 있지 않고, 멜로디는 그 시절 해당 장르에서 뽑을수있는 베스트이고, 연주도 감칠맛 나며, 하여튼 이것저것 균형있게 잘 챙긴 작품입니다. 너무 반듯하고 모범적이라 조금 밋밋하다는 점도 마냥 단점만은 아닌.   Mar 19, 2021
Deaf to Our Prayers
level 13 IAKAS   80/100
독일산 멜로딕 메탈코어 최선봉에 서서 기갑으로 무장한채 무자비하게 몰아부치는 소나기 사운드로 무쌍찍는 헤븐쉘번 네번째 작품. 3집까지는 그냥 메탈코어 가지고 이것저것 흉내내며 빡세보이게 가려하는구나ㅡ정도 였는데, 본작 4집에서는 천개의 바늘같은 헤비니스를 진심으로 각잡고 쏟아붓습니다. 찢어지는 듯한 보컬도 좋고 음악 자체의 힘도 좋습니다.   Mar 19, 2021
怪人二十面相
level 13 IAKAS   80/100
아홉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은 에도가와란포의 작품 '괴인이십면상' 에서 따왔습니다. 아닌게아니라 이들의 음악은 란포 작품의 그 기괴하고 퀘퀘한 맛과 잘 어울리며, 본작은 아예 란포 작품들의 소재를 기초로 한 컨셉앨범의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오시코 코타로가 그린 커버 또한 그 매력을 배가 시킵니다. 일본 미스터리와 환상적궁합을 자랑하는 마력의 록.   Mar 18, 2021
Supreme Truth
preview  Shokran preview  Supreme Truth (2014)
level 13 IAKAS   75/100
중동아시아 향신료맛 물씬 풍기는 멜로디들을 구석구석에 잘 배치해놓아 듣는 맛이 있습니다. 세련된 데스코어를 기반으로 중동맛 풍부하게 이것저것 쌓아올렸습니다. 다만 귀를 확실하게 잡아끄는 결정타 한방이 존재하지 않아서, 듣다보면 아 끝난건가ㅡ하는 감상이 반복됩니다. 사실 리프도 뭐도 특별할거라고는 없기에 중동맛 빼면 아주 평범한 작품입니다.   Ma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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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eeding
preview  Cannibal Corpse preview  The Bleeding (1994)
level 13 IAKAS   90/100
사용할 수 있는 흉기는 다 꺼내 썰고 다지고 부수고 으깨고 갈고, 그루브 제대로 조져주는 데스메탈 명반이자 크리스반스가 보컬로 재직한 카니발콥스 1~4집의 초기 네 장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끈적하게 피칠갑된 리프들에는 찰기가 있어, 그 덩실덩실거리는 탄력에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며, 보컬이 구사하는 창법도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베이스가 화룡점정.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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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
preview  Septicflesh preview  Titan (2014)
level 13 IAKAS   70/100
괴상망측 기괴서커스를 벌이는 Septicflesh. 심포닉을 전면에 내세우고 리프없이 마구잡이로 트레몰로 몰아대며 통굵은 그로울링 으르렁거리는 이 희한한 사운드가 의외로 매니아층을 모으고 그들을 위한 프릭쇼를 제사처럼 지내는 음악입니다. 괴상해서 소름돋기는하는데 장르는 차치하고 이런맛은 마릴린맨슨이 했던게 워낙 인상깊었기에. 물과기름같은 심포닉.   Mar 13, 2021
The Infinite Wonders of Creation
level 13 IAKAS   70/100
뭐가 빠진건지 너무 허전했는데 한참 듣다 깨달았습니다. 기타 배킹이 전혀 안들립니다. 있기는 있는데 멀찌감치 놔둬서 게인이 걸린건지 안걸린건지도 구분이 안갑니다. 무게감은 떨어지고 메탈의 특징을 잃었습니다. 멜로디감은 좋은데 메탈들으려고 찾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만족감주기 힘든 내용입니다. 음악이 구린게아니라 메탈이래놓고 메탈맛이 없어요.   Mar 13, 2021
War of Attrition
preview  Dying Fetus preview  War of Attrition (2007)
level 13 IAKAS   95/100
4집까지 계속된 대체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는 두통유발 소음공해가 막을 내리고, 드디어 하수구속에서 찬란한 곰팡이 꽃을 피워낸 다섯번째 작품. 미국발 철갑탄 미사일 대공습이 양쪽 고막 확실하게 조져놓는데 그 카타르시스가 가히 예술입니다. 습관처럼 나오는 지루한 찍어누르기도 이내 섬멸의 굉음과 함께 불벼락 쏘아부쳐 살라버리니 더 돋보이는 리듬감.   Ma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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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britter
preview  Absurd preview  Raubritter (2004)  [EP]
level 13 IAKAS   75/100
신념이 한번 박히면 그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것, 이거 사나이라면 한번쯤은 멋지다고 생각해보는거 아닐까요. 신념한번 대쪽같이 밀고나가는 게르만전사의 NS하드코어펑크 블랙메탈 아리아. 아티스트는 순혈주의를 가치있게 여길련지 모르겠으나 음악은 정통성이라기보다는 포크 펑크 블랙 모든것을 그냥 좋을대로, 의도없이 섞어낸듯한 혼혈잡종입니다.   Mar 12, 2021
Tomb of the Mutilated
level 13 IAKAS   75/100
구더기 끈적끈적 점액질 덩어리를 떡메로 무게감있게 찍어대는 느낌일품인데 다이나믹하지않아 재미가 좀 떨어지는 작품. Hammer Smashed Face, 제목도 참 알기쉬운 영어에, 흔히 영어'팝송'에는 나오지않는 충격적 의미에, 커버보고 그냥 이건 미쳤다고 감상전에 흥분부터 해놓은 어설픈 이들이 득시글하던 시대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사실 그정도는 아닌데 말입니다.   Ma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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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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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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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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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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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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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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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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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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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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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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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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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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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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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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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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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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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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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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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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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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