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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Urn of Blood
preview  Cemetery Urn preview  Urn of Blood (2007)
level 20 똘복이   90/100
손에 꼽을 정도로 과격하고 스피디한 데스메탈을 들려주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진중하고 음습한 사운드와 분위기로 무장해 표현의 폭을 매우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기타 솔로는 Bloodstorm의 보컬과 어울려 굉장히 음산하면서도 주술적인 느낌을 내며 유려하게 흘러간다. 개인적으로는 Bestial Warlust나 Abominator보다 이 쪽이 더욱 마음에 든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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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tery Urn - Urn of Blood CD Photo by 똘복이
Symphony of Enchanted Lands
level 20 똘복이   90/100
'Emerald Sword' 정도는 흥얼거리는 만큼 4,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이 명반을 못 본 척 할 수없었다. 그래서 찬찬히 플레이해 본 결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왜 명반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겠더라. 다만 전체를 하나하나 들어보니 오히려 나에게는 Emerald Sword보다 The Dark Tower of Abyss 쪽이 음악적으로 몇 배나 멋지게 느껴진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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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psody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CD Photo by 똘복이
Rage Against the Machine
level 20 똘복이   70/100
나란 인간은 아나키스트도 아니었고 그외 이들의 다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저 점진적으로 끓어오르다 터져나가며 외치는 이들의 에너지와 잭 드 라 로차의 선동어린 외침이 '동물적으로' 무언가를 자극해 좋았을 뿐이었다. 지금의 내겐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는 너무나 무책임한 선동으로만 들릴 뿐이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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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 Against the Machine - Rage Against the Machine CD Photo by 똘복이
A Sombre Dance
preview  Estatic Fear preview  A Sombre Dance (1999)
level 20 똘복이   90/100
전체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고닥메탈의 스타일인 Beauty & Darkness, 혹은 Beauty & Beast의 공식을 정확히 따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플룻, 피아노, 하프 등이 어우러지는 사운드는 감성의 끝을 담고 있다. 절망과 비애, 그리고 깊은 여운 등이 쓸쓸함 속에 묻어나는 음악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두 곡 Chapter VIII, Chapter IX 를 강력히 추천한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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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ic Fear - A Sombre Dance CD Photo by 똘복이
Hordanes Land
preview  Enslaved preview  Hordanes Land (1993)  [EP]
level 20 똘복이   85/100
1993년 6월에 발표한 이 ep는 그야말로 초창기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메탈의 매우 교과서적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곡들마다 웅장하게 넘치는 키보드와 허밍, 신나는 박자 속에 어우러지는 멜로디와 사악한 보컬 등은 완전히 취향을 저격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진국같은 앨범이랄까.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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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laved - Hordanes Land CD Photo by 똘복이
暴​力​を​表​現​す​る​も​う​一​つ​の​方​法 (Another Way of Expressing the Violence)
level 20 똘복이   85/100
블랙메탈과 노이즈그라인드의 결합이라는 장르적, 사운드적 특성 상 거의 귀를 그라인드로 갈아대고 융단폭격하는 듯한 고통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게다가 둘 다 어쨌거나 '전쟁'을 테마로 하고 있기에 그 난폭함은 더욱 살떨리는 정도. Konflict나 Reek of the Unzen Gas Fumes, 혹은 Tetragrammacide 등을 좋아한다면 꽤나 반길만한 물건이 될 것이다.   Jun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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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sadera - 暴​力​を​表​現​す​る​も​う​一​つ​の​方​法 (Another Way of Expressing the Violence) Vinyl Photo by 똘복이
In Abhorrence Dementia
level 20 똘복이   100/100
우주적 공간감 안에서 신비함과 차가움을 묘사한 밴드인 Limbonic Art야말로 진정한 '코즈믹 스페이스 블랙 판타지'의 1순위 밴드가 아닐까? 듣다보면 오로라가 펼쳐지고 별들이 수놓아진 그 차가운 한겨울의 공간감 속에서 늑대 한 마리가 울부짖으며 빨려들어가는 느낌. 우주적 절대자의 거대한 꼭두각시 놀음을 바라보는 작디작은 피조물의 시선이 이러할 것이다.   Jun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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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onic Art - In Abhorrence Dementia CD Photo by 똘복이
Limbonic Art - In Abhorrence Dementia CD Photo by 똘복이
Hail Lucifer / Roots Of Evil
preview  Besatt preview  Hail Lucifer / Roots Of Evil (2013)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90/100
2집의 1, 2번 곡은 '이때부터 Besatt의 진정한 시작이었나'싶을 정도로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하지만 앨범의 진짜 멋은 '강렬함' 만이 아니다. 멋진 베이스라인과 함께 터져나오는 비장함과 공격성, 특유의 악랄한 분위기의 일체는 '역시 이들의 앨범 중 가장 멋진 것은 이것!'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EP인 Roots Of Evil 은 되도록이면 듣지 말것.   Apr 10, 2023
Besatt - Hail Lucifer / Roots Of Evil CD Photo by 똘복이
Hateful Spell
level 20 똘복이   75/100
여하간 이 앨범도 그렇고 밴드 리더는 되게 Von을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원초적이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의 단순한 반복과 동굴속 사운드만으로 뽑아지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듣다보면 의외로 번뜩이는 부분도 많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난 꽤 괜찮게 들린다. 지금도... 조금은 더 진지하게 욕심을 내었다면 이만치나 박한 평은 듣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Apr 10, 2023
Infinite Hatred - Hateful Spell CD Photo by 똘복이
Triumph of the Glorious Blasphemy
level 20 똘복이   80/100
Infinite Hatred보다 조금은 더 멜로디컬한 면이 있다, 나름 신선한(혹은 블랙메탈에서 정석적인) 시도도 했다... 정도로 해야 하나? Blasphemous Flames와 Evil Transfer, The Truth같은 경우도 그렇고. Natural Grimness의 중후반부도 썩 괜찮다. 다만, 각 곡의 제목의 이유와 가사에 대해 묻고 싶다. 정말로 얼마만큼 진지했는지. 여하간 이것 역시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Apr 10, 2023
Qrujhuk - Triumph of the Glorious Blasphemy CD Photo by 똘복이
Roots of Evil
preview  Besatt preview  Roots of Evil (2003)  [EP]
level 20 똘복이   60/100
명곡 gorgoroth를 커버한 부분은 굉장히 실망스러운데 원곡의 칼을 벼르는 듯한, 쇠를 깎는듯한 날카로운 기타톤,드러밍, 바람같은 베이스는 다 사라지고 다 때려부수는 우당탕탕하는 사운드로 남아버려서 너무나 실망스럽다. 자기 스타일로의 소화를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gorgoroth가 왜 명곡인가 하는 필수 요소들을 모두 거세해버린 부분이 못마땅하다.   Apr 10, 2023
Hellstorm
preview  Besatt preview  Hellstorm (2001)
level 20 똘복이   85/100
말끔하게 녹음이 된 사운드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며 이들이 사탄의 전위대로 전투를 벌이는 느낌을 준다. 간간히 흐르는 멜로디는 사악함의 갑옷을 입은 이들의 진군가나 진배없으며 모든 파트의 연주력이 응집된 실력은 이들이 정말 엘리트구나 하는 느낌을 청자에게 준다. 모든 면에서 딱히 단점을 찾을수가 없는 아주 좋은 앨범.   Apr 10, 2023
Besatt - Hellstorm CD Photo by 똘복이
In Nomine Satanas
preview  Besatt preview  In Nomine Satanas (1997)
level 20 똘복이   70/100
hail lucifer나 hellstorm에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97년도의 첫 풀렝스인지라 그 파괴력이나 속도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진다. 그래도 넘실대는 베이스와 공격적인 기타의 느낌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 문제는 곡 내에서 분위기가 반전되어 클린/디스트 아르페지오등이 나오면서 무언가 감상적인 여운을 남기려 하는 부분이 종종 눈에 띄는데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다.   Apr 10, 2023
Besatt - In Nomine Satanas CD Photo by 똘복이
Sóknardalr
preview  Windir preview  Sóknardalr (1997)
level 20 똘복이   95/100
1집이라 믿기지 않는 멋진 완성도 속에서 드러나는 민속적 멜로디와 클린보컬의 어우러짐은 그대로 Sogndal 농협에서 지역사랑문화상품권을 사 전통시장에서 쓰고 싶을 정도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데뷔작으로 서정성과 비장함까지 고루 갖춘 노르웨이 황금기의 또다른 역작이라 할 수 있다.   Apr 4, 2023
Windir - Sóknardalr CD Photo by 똘복이
Diabolical Carnage
level 20 똘복이   85/100
정말로 평범할, 천편일률적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을 완벽하게 끌어올리는게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다. 얼핏 블랙메탈이라고 말을 해도 납들이 될 정도의 멋진 전개를 보여준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Satan Strikes Again이라는 곡과 Inquisition이라는 곡이다. 그 두곡만으로도 '평범'을 넘어선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들려준다. 꽤나 기분 좋았던 앨범이다.   Apr 3, 2023
Daemusinem - Diabolical Carnage CD Photo by 똘복이
Terminal Dream Flow
preview  Crash preview  Terminal Dream Flow (2000)
level 20 똘복이   70/100
어마어마한 인더스트리얼 사운드, 거기에 꽤나 멋진 음질. 2000년을 생각하면 정말 잘 어울릴 만한 사운드. 2번 곡 2019 AD... 그들이 2000년에 생각한 2019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금 이걸 듣는 나에겐 4년 전의 풍경인데. 적어도 이 앨범의 사운드만큼 현란하고 기계적인 세상은 아니라고 과거로 돌아가서 이야기해주고픈.   Mar 24, 2023
Crash - Terminal Dream Flow CD Photo by 똘복이
Blood and Extinction
level 20 똘복이   75/100
겨우 20분이 살짝 넘는 동안 들려주는 사운드는 피로감이 가득하다. 혈거인스러운 리듬이나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당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을 다룬 워메탈이라 해도 믿지 않겠는가? 차라리 이들이 혈거인들이 생각했던 고대종교, 혹은 절대자, 그도 아니라면 매우 원시적인 수준의 사후세계 등을 묘사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   Mar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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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man Cult - Blood and Extinction CD Photo by 똘복이
Black Arrows of Hatred
level 20 똘복이   90/100
슬라바 민족주의적인 포크 가락들과 블랙메탈 트랙들이 어우러지는데 그 멜로디 메이킹과 연주력이 상당히 일품이다. 특히 The Guardian나 The Last Journey는 멋진 멜로디 라인이 작중 가장 뛰어난 트랙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Amen의 비애감, 비장함, 감성어린 기타 터치의 Erich Zann, 대곡인 마지막 곡 Мы (New Edition)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트랙들이 이어진다.   Mar 23, 2023
Dammerung - Black Arrows of Hatred CD Photo by 똘복이
Demonized
preview  Sodom preview  Demonized (2017)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말 그대로 사료의 가치가 강하다. 다만 이 사료의 가치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Venom의 Black Metal이 1982년도에 나왔다. 그리고 저 첫 데모인 Witching Metal도 1982년도에 나왔다. 즉, 블랙메탈에 있어서 '최초'의 사운드를 이야기 할 때 나는 Venom 만큼이나 이 소돔의 데모도 입에 오를만 하다고 생각한다. 뒤늦게 들어본 지금, 분명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Ma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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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m - Demonized Vinyl Photo by 똘복이
Crossing the Fiery Path
level 20 똘복이   90/100
음산하고 신비로운 키보드 아래, 음악을 리드하는 것은 Baron Blood의 8현 베이스이다. 그 베이스가 빚어내는 사운드는 절대 단순하지 않다. 두 베이스의 입체적 구성은 퍼지한 톤까지 어우러져 기타의 부재를 완벽하게 잊게 만든다. 신비하고 어두운, 오컬트적인 분위기 속에서 키보드와 베이스 위로 가끔씩 터져나오는 기타 솔로는 더욱 존재감을 끌어올린다.   Ma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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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tia - Crossing the Fiery Path Vinyl Photo by 똘복이
Devil's Breath
preview  Nekrofilth preview  Devil's Breath (2013)
level 20 똘복이   70/100
데스에 스래쉬에 하드코어, 펑크까지 결합했으면 딱 생각나는 그런 무지막지하게 달리고 후들겨 패는 스타일. 정확히 그에 부합한다. 하지만 조금은 놀란 것이, 이들의 그 짧고 거친 질주는 꽤나 훌륭하고 정돈되어 있다는 것. 다만, 역시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쪽을 즐기는 이가 이 앨범을 만났다면 평가가 훨씬 올라갔을 것이다.   Ma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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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rofilth - Devil's Breath CD Photo by 똘복이
Light of a Dead Star
preview  Nehemah preview  Light of a Dead Star (2002)
level 20 똘복이   90/100
3세대 블랙메탈 밴드들이 만든 수준 높은 블랙메탈을 들으며 '블랙메탈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등등을 상상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런 음반을 발굴해 들을 때마다 '이게 블랙이지!'하고 다시금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정통 블랙메탈 다운 앨범.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이 말이 와 닿는 앨범이다. 심지어 자켓까지도.   Ma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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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emah - Light of a Dead Star CD Photo by 똘복이
Diabolical Figures
preview  Graveworm preview  Diabolical Figures (2009)
level 20 똘복이   65/100
사실 묵직한 기타톤, 찍어내리는 리프야 마음에 안들지만 달려줄 때는 또 그냥저냥 열심히 달려주는데, 그런 사운드 위에서 터지는 키보드와 그로울링, 스크리밍의 교차는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만하게 만든다. 타이틀곡인 Diabolic Figures도 괜찮았지만 Hell's Creation의 후반부에서의 몰아일체되는 듯한 느낌과 New Disorder의 후반부의 비장함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Mar 5, 2023
Graveworm - Diabolical Figures CD Photo by 똘복이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level 20 똘복이   90/100
이들의 1, 2, 3집까지는 정말로 거의 모든 곡이 90년대 초중반, 국내 마니아들의 뼈와 살이 되지 않았을까, 혈액에 녹아 흐르지 않았을까 싶다. 나온지 10년이 지났어도 우리 선배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나 단과대 밴드들이 이 앨범의 곡들 중에선 A Tale That Wasn't Right과 Future World를 커버하고 있었고 대곡인 Halloween을 들으며 카이 한센을 입에 달고 살았었다.   Mar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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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CD Photo by 똘복이
Terror and Submission
level 20 똘복이   85/100
듣다보면 미국을 휩쓸던 거칠고 스트레이트한 당시의 스래쉬메탈 사운드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굉장히 광폭한 사운드가 지하실 합주실마냥 울리는 공간감 속에서 리버브 걸려 쉴새없이 몰아친다. 듣다보면 단순무식해지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4번곡 Mortal Fear에서의 그 중간의 맛깔스런 베이스라인과 스트레이트한 리프 후의 솔로가 너무 좋다!   Mar 5, 2023
Holy Terror - Terror and Submission Vinyl Photo by 똘복이
Proselyte Parasite Plague
level 20 똘복이   80/100
Pete Helmkamp가 몸 담았던 다른 밴드들에 비해 사운드가 톤 다운 되었지만 여전히 Pete Helmkamp와 그에 의해 끌려온 Cazz Grant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거칠은 Pete Helmkamp식 블랙/데스메탈을 들려준다. 듣다보면 '여전하시군, 이 양반들...'하며 납득과 동시에 감탄, 그리고 쓴 웃음도 나온다. 불행히도 더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그는 이미 너무 많은 걸 쌓아왔다.   Mar 4, 2023
Abhomine - Proselyte Parasite Plague CD Photo by 똘복이
Best Collection
preview  시나위 (Sinawe) preview  Best Collection (198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75/100
김종서는 '들려줘요 부르스'라는 곡에서는 '와, 이런 부분도 소화해 내는가?'하고 깜짝 놀랐다. 굉장히 놀랐던 곡.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최고의 곡은 신대철이 작곡한 두 곡 중 하나인 '아무래도'. 김종서의 보컬과 신대철의 기타, 김민기의 드럼, 김영진의 베이스가 정말로 잘 어우러진다. (발매년도를 생각한다 하더라도 솔직히 촌스러움은 어쩔 수 없다.)   Mar 3, 2023
시나위 (Sinawe) - Best Collection Vinyl Photo by 똘복이
Feast of Anger / Joy of Despair
level 20 똘복이   90/100
완벽히 3세대로 넘어간 사운드를 담고 있다. 심포닉하면서도 묵직하고, 또 화려하다. 능숙한 진행은 1992년 결성된 이들의 저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미들템포 속 웅장한 심포닉 키보드가 어우러지는 Just for This Night, Vitriol과 묵직함이 인상적인 Joy of Despair, 지옥의 공간감이 멋진 Ritual of Wrath까지, 들으면서 '역시 체코!'가 절로 나왔달까.   Mar 3, 2023
Avenger - Feast of Anger / Joy of Despair CD Photo by 똘복이
Nachzehrer
preview  Satanic Warmaster preview  Nachzehrer (2010)
level 20 똘복이   80/100
충분히 Satanic Warmaster 스러운 앨범이랄까. 인트로 이후 나오는 Satan's Werewolf에서의 뒤에 깔리는 멜로디부터 앨범 중 가장 훌륭한 곡이라 꼽고 픈 Warmaster Returns, 웅장하고 신비한 키보드의 마무리가 인상적인 One Shining Star, 예전 Werewolf의 프로젝트였던 Pest의 둔탁한 리프가 생각나는 Bestial Darkness 까지, 좋은 곡들이 굉장히 많다. 편안한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Mar 1, 2023
Satanic Warmaster - Nachzehrer CD Photo by 똘복이
Walls of Jericho
preview  Helloween preview  Walls of Jericho (1985)
level 20 똘복이   95/100
1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게 몰아치는 가운데 기타와 베이스, 보컬, 드럼 모두 폭발적인 텐션을 보여준다. 이후의 명작들의 향연...이라는 말이 아닌, 이미 1집부터 명작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 등 뒤로 돌아가고 있는 이 앨범, 너무나 깊은 감사와 함께, 덕분에 최고의 밤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Feb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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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Walls of Jericho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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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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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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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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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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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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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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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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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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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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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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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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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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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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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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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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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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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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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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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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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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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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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