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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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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preview  Goathrone preview  The Black (2018)
level 20 똘복이   80/100
이 폴란드 출신의 블랙/데스메탈 밴드가 보여주는 사운드는 '데뷔작' 치고는 꽤 탄탄한 것으로, 요즘 이 바닥에서 유행하는 그런 abyssic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꽤나 축축하고 음습하게 풀어가고 있다. 사악함과 지옥도는 이젠 파괴력과 속도전에서 찾을게 아니라 이런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에서 찾게된다. 2집에서 더 치고 나갈 수 있을런지는 살짝 걱정이 된다.   Oct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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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hrone - The Black CD Photo by 똘복이
Dreams, Illusions, Obsessions
level 20 똘복이   80/100
그 더럽게도 재미없고 지루한 블랙사바스식 '둠'이 나에게 있어서 꽤나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것은 Cirith Ungol의 One Foot in Hell이나 Forsaken의 Evermore를 들으면서부터다. 이제 그 두 그룹에 Obsidian Sea를 추가하여 이 세 그룹이 될 듯 하다. 명문'이 아닌 '변소'가 되어가는 NWN!이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다시금 제정신이 돌아온다. 물론 섬망증상일수도 있겠지만...   Oct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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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Sea - Dreams, Illusions, Obsessions CD Photo by 똘복이
Bethlehems Bastarde
preview  Ataraxie / Imindain preview  Bethlehems Bastarde (2009)  [Split]
level 20 똘복이   65/100
두 밴드 다 한 밴드인가? 할 정도로 큰 차이가 없는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색없이 그저 무난무난하게 진행된다. 꽤 여러 번 들었지만 뒤돌아서면 두 밴드에 대해 무엇 하나 남는 게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사실 스스로에게 안타까운 면이 크다. 아마 내 잘못이고 내 귀가 못난 탓이리리라.   Oct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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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e - Bethlehems Bastarde CD Photo by 똘복이
The Witches Sabbath
preview  Nightwalker preview  The Witches Sabbath (2016)  [EP]
level 20 똘복이   60/100
구매 당시에는 사악한 중세 마녀들의 춤과 의식을 소재로 한 앨범 재킷과 밴드명, 밴드로고, 타이틀명 등이 마음에 들었기에 픽업한 케이스인데... 딱히 뛰어난 부분이 없는, 오히려 기본적인 수준 이하의 지루한 로우블랙메탈이라 상당히 실망했다. 무언가 페이건 적이거나 이교도적, 흑마술적인 오컬트함, 혹은 의외의 발랄함 등을 기대했던 게 민망할 정도..   Oct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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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alker - The Witches Sabbath CD Photo by 똘복이
The Awakening
preview  Merciless preview  The Awakening (1990)
level 20 똘복이   90/100
데스/스래쉬, 쉽게 말해 데스래쉬를 논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공격성과 거칠음, 그 순수한 파괴와 악랄함의 폭력적 미학, 혹은 잡스러운 광기에 있어서 들을 귀 높은 마니아들의 기준선을 통과하기란 예상외로 쉽지 않다. 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 거칠음의 미학은 그 때 그 북유럽 어딘가의 음침한 지하실로 청자의 손을 잡고 내려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Sep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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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less - The Awakening Vinyl Photo by 똘복이
Kveldssanger
preview  Ulver preview  Kveldssanger (1996)
level 20 똘복이   70/100
거의 15년?만에 얼마 전 다시 구해 들어본다... 역시 이 앨범은 나에겐 맞지 않는 것이었구나. 그렇다고 이런 류의 포크를 멀리하거나 싫어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이상스럽게 이 앨범은 지루함만이 앞선다. 무드를 잡기 전에 그 지루함에 먼저 지치게 되는 것이다.   Sep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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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ver - Kveldssanger CD Photo by 똘복이
Shadows From the Past...
level 20 똘복이   85/100
멜로디컬하면서 로우하고, 질주감도 충만한 사악한 앨범. 즉, 일반적인 블랙메탈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모두 갖춘 앨범이다. 사실 밴드의 이름값에 걸맞게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잘 하는 밴드의 잘 하는 앨범', 참 적당한 표현 아닌가? 그런데 그런 모든 요소를 잘 버무리는 밴드가 그리 많지 않다. 이들은 그것을 해내는 밴드이고.   Aug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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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emah - Shadows From the Past... CD Photo by 똘복이
Wicca
preview  Mystifier preview  Wicca (1992)
level 20 똘복이   100/100
전설의 시작을 제대로 알림과 동시에 블랙메탈, 블랙/데스메탈에 있어서 사악하다는 것, 음침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앨범. 모든 곡이 음산함 속에 주술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Osculum Obscenum, The Dark Kingdom (T.E.A.R.), An Elizabethan Devil-Worshipper's Prayer-Book, Mystifier (Satan's Messengers)에서는 불경스러움의 끝이 보여주는 공포마저 느낄 수 있다.   Aug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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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fier - Wicca Cassette Photo by 똘복이
Mystifier - Wicca Vinyl Photo by 똘복이
The Art of Death!
preview  Atrocity preview  The Art of Death! (1992)
level 20 똘복이   85/100
기타 사운드는 묵직하고 육중하다기 보다는 좀더 거칠고 가볍다. 정확히 데스와 그라인드의 중간선상을 잘 걷고 있다. 확실히 첫번째 앨범인 INFECTED보다는 두번쨰 앨범 THE ART OF DEATH에서 좀더 사운드적으로도 발전했고 구성에서도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그라인드여도 앨범 전반적 분위기 자체는 정통 데스메탈을 기반으로 하려 했음이 확실히 느껴진다. 1,2집 합본   Aug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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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ocity - The Art of Death! CD Photo by 똘복이
Searching for the Hope in Utter Darkness
level 20 똘복이   80/100
개인적으로는 Dimmu Borgir의 Stormblast에 환장하다가 Enthrone Darkness...에서 느꼈던 아쉬움과 동일한 느낌. 본작은 잘 만들었으나 그 처연함, 쓸쓸함이 짙은 안개처럼 자연스레 묻어나던 1집이 더 좋았다. 감성을 너무 인위적, 작위적으로 뚜렷하게 만들어낸 느낌에 씁쓸함을 숨길 수 없다. 그래도 1, 3번곡은 좋다 할 수 있으나 2번곡의 억지스러움이 주는 당혹감이란...   Aug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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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Legend - Searching for the Hope in Utter Darkness CD Photo by 똘복이
Derramando sangre impura
level 20 똘복이   85/100
Blasphemy의 커버곡을 입에 담지 않더라도 확연하게 그 밴드에게서 영향받았음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5년도에 발매한 두 개의 데모, 총 6곡을 보너스로 싣고 있는데 이런 류의 사운드에서는 필요없는 사족이었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감상에 방해가 되었던 부분. 앞으로를 위해선 밴드의 아이덴티티도 확립해야 하지 않을까. 충실하게 잘하는 밴드는 많다..   Aug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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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go - Derramando sangre impura CD Photo by 똘복이
Harps of the Ancient Temples
level 20 똘복이   70/100
2004년도 ep인 A Fallen Unicorn은 꽤나 멋진 앨범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ep였고 Onyx는 끝까지 아쉬운 부분만이 가득한 풀렝스였다.이번 3집또한 크게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없다. 타이틀곡인 Harps of the Ancient Temples에서의 기타 솔로의 조화 정도가 탄성을 자아낼 뿐, 전체적으로 평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결국은 이렇게 아쉬움 가득하게 여정을 멈출 것인지...   Aug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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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ernity - Harps of the Ancient Temples CD Photo by 똘복이
Waiting for His Return
level 20 똘복이   80/100
1번곡인 WAITING FOR HIS RETURN은 기타톤이 1집때보다 더욱 퍼지해져서 GRAVEWURM이 생각날정도이다. 곡에 따라선 전작보다 꽤 느린 부분이 있어서 DOOM적인 느낌도 아주 살짝 들지만 거기까지이고. 2번곡부턴 1집과 비슷한 톤으로 돌아가 여전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 퍼지한 기타와 저돌적인 드러밍, 축 처지는 사운드란...   Aug 3, 2020
Evil Incarnate - Waiting for His Return CD Photo by 똘복이
Lords of Death
level 20 똘복이   90/100
일련의 둠/데스메탈 밴드들과는 사뭇 차원이 다른 가사를 보여준다. "A Watery internment"에서는 장르 특유의 완벽한 죽음에 대한 찬미와 묘사를 그리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들은 죽음 그자체를 포함해 죽음까지의 "패배", "절망", 혹은 그 이유가 된 어떠한 '사건'들을 묘사한다. 그냥 올드스쿨적이면서도 굉장히 진중하고 낮게 깔리는 데스메탈로 봐도 손색은 없다.   Jul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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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of Void - Lords of Death CD Photo by 똘복이
Desecration of Belo Horizonte - Live in Brazilian Ritual Fifth Attack
level 20 똘복이   95/100
NWN!을 비웃으며 멋지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Brazilian Ritual Records에서 나왔으며, 믿기지 않겠지만 1CD+1DVD에 16페이지 부클릿에 슬립케이스까지... 이 척박한 방독면 바닥에서 꽤나 끝내주는 포맷으로 나왔다. 이들의 여러 라이브앨범 중 이 앨범이 가장 멋지고 또 음질까지 확실하다. 함께 동봉된 해당 공연 DVD는 이들의 팬이라면 꽤나 즐거워 할 영상이다. ​   Jul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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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y - Desecration of Belo Horizonte - Live in Brazilian Ritual Fifth Attack CD, DVD Photo by 똘복이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Thy Sepulchral Moon
level 20 똘복이   90/100
기존에 이들을 아는 마니아들이라면 말 그대로 "혼돈, 전쟁, 광기"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양측 다 자신들의 사상과 자신들의 논리, 자신들의 표현방식대로 폭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음악을 음악 자체로, 표현방식의 하나임을 받아들이고 그 표현방식이 왜 이런가?를 탐닉하는 이들에겐 꽤나 희소성과 더불어 재미를 주는 split이다. ​   Jun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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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k of the Unzen Gas Fumes -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Thy Sepulchral Moon Vinyl Photo by 똘복이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Thy Sepulchral Moon CD Photo by 똘복이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Reek of the Unzen Gas Fumes / Thy Sepulchral Moon Cassette Photo by 똘복이
Nocturnal Rhymes Entangled in Silence
level 20 똘복이   85/100
사운드도 말끔하고 리프는 간혹 둔탁하면서도 리듬 위주의 구성(2번곡 Dream On이 그 예)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머지 곡들은 블랙메탈의 느낌이 충분히 섞여있는 멜로디 아래 심포닉함과 그로울링, 여성 보컬의 교차를 통한 선악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고딕메탈 마니아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심포닉 블랙메탈 마니아라도 마음에 들어할 양질의 데뷔작..   Ju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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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Shrine - Nocturnal Rhymes Entangled in Silence CD Photo by 똘복이
Home
preview  N.EX.T preview  Home (1992)
level 20 똘복이   100/100
막 사춘기를 맞이했던 내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한 앨범. 도시인과 TURN OFF THE TV는 삐삐와 TV를 스마트폰으로 치환하면 지금시대 그대로. 30년 전과 세상이 똑같다는 사실에 절망해야 하는지, 그걸 노래한 현인에게 감사해야할는지.. 나이가 먹어서는 아버지와 나, 영원히에 더욱 비중이 실린다. 지금 인형의 기사 PART2를 들으며 설레이면 큰일나는 것이겠고.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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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Home Vinyl Photo by 똘복이
Sleepwalking in a Nightmare
level 20 똘복이   65/100
단점만이 가득한 앨범. (개인적으로 상당히 별로인) 모던 헤비니스적인 리프, 즉 다운 피킹과 리듬, 그루브 위주의 리프 위로 올려지는 멜로디 라인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나 전혀 독창적이지 못한, 진부한 클리셰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성보컬과 그로울링의 조화, 심포닉한 키보드 스트링의 선율도 매우 평범한 편에 속한다. 거기에 불행히도 고딕적 매력도 없다.   Ju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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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The Suns - Sleepwalking in a Nightmare CD Photo by 똘복이
Forged in the Crucible of Death
level 20 똘복이   90/100
이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이들이 강하게 부클릿에 박아넣은 Death Metal에 대한 자부심과 그 뿌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80년대 중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그 시원시원하게 달리던 (흔히 데스래쉬라 부르던) 명품 밴드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거기에 Deicide의 글렌 벤튼과 매우 흡사한 그로울링이 덧입혀져 상당히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수작이다.   May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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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ogen - Forged in the Crucible of Death CD Photo by 똘복이
Three Weeds From the Same Root
level 20 똘복이   65/100
적어도 전에 접해본 The Fate Worse Than Death보다는 음악적으로 확실히 더 진일보 했다. 다만 저런 정신머리를 가진 음악이 어떻게든, 어떤 수준이든간에 조금이나마 음악적 설득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과연 뿌듯하게 바라봐야 할 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일단 이 밴드와의 첫 만남이 완전 사기나 다름 없었기에 첫인상이...   May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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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s Hammer - Three Weeds From the Same Root CD Photo by 똘복이
Storming Bestial Legions - Live '96
level 20 똘복이   80/100
음악에 대해서야 별달리 할 말은 없고... 이들의 단 두 장의 풀렝스인 Vengeance War 'till Death와 Blood & Valour는 각각 초판에 역십자가 디럭스 에디션 디지팩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할 부분은 없다. 그저... 지독히도 빡센 음악을 해온 이들은 라이브도 참 빡세게 잘하는구나... 하는 느낌. 이쪽바닥 팬들이라면 알아서 살 앨범이다.   May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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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ial Warlust - Storming Bestial Legions - Live '96 CD Photo by 똘복이
Sins of the Flesh
level 20 똘복이   80/100
2집은 1집보다 상당히, 필요이상으로 깔끔해졌다. 전작에서 듣는이를 매혹시켰던, 그 담백하면서도 육중함 속에서 빛나는 수려한 기타 멜로디와 죽음에 대한 감상, 허무함과 비애를 떠올리게 하는 솔로는 사라졌다. 리프는 세련되고 얼핏 '멜로딕데스'에 가깝게 다듬어졌으며 기타솔로는 감정을 터치하던 전작에 비해 그런 감성적인 부분이 상당히 거세되었다.​   May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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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cration - Sins of the Flesh CD Photo by 똘복이
The Heavens Cry Black Tears
preview  OPEN GRAVE preview  The Heavens Cry Black Tears (2000)  [Demo]
level 20 똘복이   50/100
나름 명가인 Regimental Records가 이 밴드의 2000년도 첫 데모에서 무슨 발전 가능성을 봤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오컬트 블랙메탈이라 하지만 추욱 늘어지는 템포에 리프라 말 하기도 어려운 조악한 흐름을 듣고 있노라니 "자켓의 수녀가 흘리는 검은 눈물은 음악이 정말 처참할 정도로 구려서 흘리는 마니아의 슬픔을 빗댄 자켓"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May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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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GRAVE - The Heavens Cry Black Tears CD Photo by 똘복이
Antichrist Rise to Power
level 20 똘복이   55/100
이 Departure Chandelier는 심각하게 떨어지는 음악적 재능과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 필요 이상의 열정으로 "Napoleonic War Black Metal"이 War Metal이 낳은 파생장르 중 가장 괴랄하고 최대한 빨리 땅에 묻어버려야 하는 방계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그들이 "Napoleonic War Black Metal"의 창시자였음에도 말이다.   May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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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ure Chandelier - Antichrist Rise to Power CD Photo by 똘복이
Through Corridors of Dead Centuries
level 20 똘복이   85/100
인도의 Dying Embrace와 파키스탄 출신의 Dusk는 국적만 보노라면 먹고 사는것 자체가 둠/데스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두 밴드 다 수준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손을 더 들어주고픈 밴드는 Dusk로, Forged by Fires of Duality와 For Majestic Nights가 주는 처연하고 침잠스런 분위기와 그 위로 더해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말 주제에 걸맞는 기타솔로가 나름 백미라 할 수 있다.   May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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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 Embrace - Through Corridors of Dead Centuries CD Photo by 똘복이
Altar of the Virgin Whore
preview  Profanatica preview  Altar of the Virgin Whore (2018)  [EP]
level 20 똘복이   90/100
요즘들어 더더욱 청빈한 삶을 영위하는지, 혹은 신도들의 물질적 헌신이 부족한지 음질이 궁핍해졌다. 기분 잡치는 도입부와 누구나 바로 이 수녀님들을 알 수 있게 만드는 첫 곡부터 Altar of the Virgin Whore~!를 외치는 가녀리고 고혹적인 청아한 목소리, 마지막의 특유의 둠적인 마무리까지, 20여분이 채 안되는 8곡만으로 그 추잡스런 존재감의 건재를 보여준다.   Apr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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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anatica - Altar of the Virgin Whore CD Photo by 똘복이
Profanatica - Altar of the Virgin Whore Vinyl Photo by 똘복이
Krvestreb
preview  Maniac Butcher preview  Krvestreb (1997)
level 20 똘복이   90/100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오며 더욱진일보한 음악을 들려준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건조하면서도 몰아치는 사운드로 '정통 블랙메탈'을 들려준다. 타이틀곡인 Krvestreb에서 보여지는 능글맞은 원초적 그루브까지, 모든 부분에서 데스메탈에 비교하여 '이것이 블랙메탈이다'라는 듯한 교과서적인 사운드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명작이라는 것이다.   Apr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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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ac Butcher - Krvestreb Vinyl Photo by 똘복이
Monumental Possession
level 20 똘복이   65/100
사실 노르웨이의 슈퍼 뮤지션들이 다 거쳐가고 모인 밴드인데 (그 네임밸류와 그들의 원 소속 밴드들을 보면 Arcturus가 우습게 느껴질 정도이다.) 적어도 이 2집은 그런 엄청난 인물들이 뭉친 밴드에서 나온 앨범 치고는 가장 형편없고 과대평가된 앨범이라 봐도 된다. 물론 그런것을 제외하고 본다면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노르웨이 로우 블랙메탈이다.   Apr 8, 2020
Dodheimsgard - Monumental Possession CD Photo by 똘복이
Le troubadour nécrophageophile
preview  Ossuaire preview  Le troubadour nécrophageophile (2005)  [Demo]
level 20 똘복이   80/100
1990년~1990년 초반의 정통주의 노선을 잘 따르고 있는 묵직하면서도 공격적이고 사악한 사운드이다. 사실 어느나라건 자국 언더그라운드씬에서 명멸한 수 많은 밴드들은 결국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애써 치부할 수 있겠으나 하나하나 따져보면 이들처럼 정말 괜찮은 사운드를 가졌던 밴드들이 상당하다. 계속 듣다보면 한국의 밴드 '도깨비'가 생각나기도 하더라.   Apr 8, 2020
Ossuaire - Le troubadour nécrophageophile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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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6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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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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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5 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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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uendo
preview  Queen preview  Innuendo (1991)
level 13 metalnrock   95/100
퀸 앨범 중 a night at opera와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다. 메탈 팬도 들으면 생각보다 센 곡도 있다. 1LP 버전들은 길이 때문에 2, 5,10,11이 줄어서 들어갔다. 총 53분이면 음질에 영향받을 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2015년에 2lp 버전도 발매했다. 1,12 진짜 좋고 12번 같은 경우에는 종종 락 보컬들이 커버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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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Innuendo Vinyl Photo by metalnrock
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6 Brown   90/100
인플레임스의 마지막 명작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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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preview  Merciless preview  The Awakening (1990)
level 6 Brown   95/100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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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Cold Beyond
level 1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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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Gallery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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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13 metalnrock   90/100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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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CD Photo by metalnrock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Vinyl Photo by metalnrock
Legacy
preview  Shadow Gallery preview  Legacy (2001)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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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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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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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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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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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level 3 rodya   100/100
드림 시어터는 AI가 만든 음악같다. 어떻게 하면 음악적으로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지, 치밀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진 음악   Apr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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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Paranoid (1970)
level 11 bogny   95/100
Paranoid, 그리고 마블영화때문에 더 익숙해진 Iron Man...이렇게 이 앨범은 클래식이 되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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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8 여명808   100/100
그 놀라웠던 firepower 보다 더 끝내주는 앨범을 뽑아냈다니.... 노장밴드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진 가산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산점을 더하면 130점은 되는걸?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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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or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Projector (1999)
level 6 Brown   90/100
클린보컬과 공간감이 강조된 고딕메탈스러운 사운드.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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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preview  Scorpions preview  Blackout (1982)
level 13 metalnrock   95/100
80년대에 좀 너무 팝적, 상업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그 전 느낌의 앨범. 이미 70년대의 느낌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은 했다. 1,3,6, 8,9 등 뭐 안좋은 트랙이 없다. 언제나 주의할 것이 루돌프 쉥커를 보통 리듬 섹션을 원활하게 쳐주는 명기타로만 알고 있는데 스콜피언스의 유명 발라드 등은 다 루돌프의 연주다. 8번도 그냥 미친 사람같다. 속된 말로 개멋있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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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Blackout Vinyl Photo by metalnrock
Holy Diver
preview  Dio preview  Holy Diver (1983)
level 3 DeepSabbath   100/100
The importance of "Holy Diver" to the metal world cannot be underestimated. Ronnie James Dio showed the world that he is capable of conjuring up a band that makes such diamond-heavy music that weaker ones will still be horrified decades later. Thank you Ronnie James Dio. You were the biggest and the greatest and you will never be forgotten.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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