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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The Call of the Wood
level 20 똘복이   90/100
이탈리아 노장 밴드들의 초기작을 접하다보면 이탈리아의 블랙메탈이 가져가는 이단적 불길함과 종교적 의식이 주는 신비함은 블랙메탈의 또 다른 훌륭한 재료이자 표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어찌보면 노르웨이에서 블어온 거대한 바람이 아니었다면 블랙메탈이라는 음악은 이런식으로 계속 발전을 이어가지 않았을까? Abhor와 함께 이탈리아 블랙의 표본.   Jul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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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IX - The Call of the Wood CD Photo by 똘복이
Terrible Certainty
preview  Kreator preview  Terrible Certainty (1987)
level 20 똘복이   85/100
밑도끝도 없는 난폭함, 저돌성, 직선적인 진행, 악마가 외치는 듯한 보컬... 그래서 저 당시의 스래쉬메탈 밴드들은 순수 그 자체였고 헤비메탈의 '헤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었다. 당연히 당시의 밴드들, 명반들을 들으면 인정하고 감탄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직선적인지라 생각없이 듣게 되는 사운드, 나에겐 스래쉬메탈 중 가장 싫어하는 종류이기도 하다.   Jun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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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tor - Terrible Certainty Vinyl Photo by 똘복이
Birthrate Zero
level 20 똘복이   85/100
올드스쿨과 뉴스쿨(?), 정통과 트랜디함, 미니멀함과 테크니컬함의 정말 적정수준을 넘나드는 밴드라는 생각이다. 밴드 자체의 확 드러나는 특징은 없어도 탄탄함이 매력이다. 어찌보면 -난 덴마크에 가 본적도 없고 덴마크의 데스메탈 씬도 모르지만- 다른 국가와 구분되는 정말로 '덴마크적인' 사운드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곡의 기타솔로가 기가막힌다.   Jun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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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rnal Torment - Birthrate Zero CD Photo by 똘복이
Parallel Minds
preview  Conception preview  Parallel Minds (1993)
level 20 똘복이   75/100
크림슨 글로리의 동명 타이틀 앨범이 1986년에, Watchtower의 Control and Resistance가 1989년에, Fates Warning의 The Spectre Within이 1985년도에, Awaken the Guardian이 1986년도에 나왔다. 1993년도에 나온 이 앨범은 헤비메탈의 변혁(혹은 변절)의 시기에 나왔손쳐도 정통을 지켰다기보다는 센스의 부족과 창의성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딱 그 정도의 음악이다. 내 기대가 너무 컸다...   Jun 10, 2021
Conception - Parallel Minds CD Photo by 똘복이
Čtvrtá symfonie ohně
preview  Cult of Fire preview  Čtvrtá symfonie ohně (2014)  [EP]
level 20 똘복이   95/100
체코의 음악가/작곡가 스메타나 (1824~1884)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의 2악장인 Vltava(Moldau) 를 블랙메탈로 멋드러지게 커버한 것으로 그들의 라이브에서 정말 환상적으로 녹아들어 최고의 분위기를 선사한 곡이다. Váh는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긴 강이자 도나우(다뉴브)강과 맞닿아 이어지는 강인 바흐강을 소재로 한 곡을 역시나 Cult of Fire 식으로 소화해 내었다.   Ap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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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 of Fire - Čtvrtá symfonie ohně Vinyl Photo by 똘복이
Coroner
preview  Coroner preview  Coroner (1995)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실질적인 첫 곡 The Favorite Game을 들으며 "굉장히 고급스러운 Morbid Angel의 Illud Divinum Insanus를 듣는 느낌이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기타워크나 솔로 등을 들으며 명불허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은 것은 아니나 예전곡, 신곡 remix 버전, 커버곡 등의 난잡한 나열을 들으며 어디에 감상 포인트를 잡아야 할지 참으로 난해했다. 만나지 말았더라면 좋았을 편집앨범.   Ma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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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Coroner CD Photo by 똘복이
Mirrored Hate Painting
level 20 똘복이   85/100
Dimmu Borgir에 들어가면 다들 바보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실력있는 뮤지션들은 곧 그 위험을 느끼고 그 밴드를 탈출한다. 사실 각 멤버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보면 하나같이 Dimmu Borgir의 한심한 앨범들을 몇 배나 능가하는 실력과 창의력, 음악성이 빛난다. 이 앨범 또한 동년에 나온 Spiritual Black Dimensions보다 훨씬 낫다. 2인조, 아니 엄밀히 말해 원맨밴드인데도...   Mar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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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Tenebrum - Mirrored Hate Painting CD Photo by 똘복이
Over the Black Ocean
level 20 똘복이   75/100
일본 특유의 멜로딕한 감각이 잘 살아있는 멜로딕 데스/스래쉬를 들려주고 있다. 다만 역시나 당시의 트랜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아니 너무 매달린 음악으로, 쉽게 말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의 헤비메탈.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디스토션 먹인 보컬의 스크리밍 만큼이나 더 안 어울리는 여성 보컬의 쓰임이 감상을 방해한다만 평작은 된다.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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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pulated Slaves - Over the Black Ocean CD Photo by 똘복이
Demon Entrails
preview  Hellhammer preview  Demon Entrails (200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85/100
장르의 선대의 밴드들, 파이어니어들을 접하면 음악적 만족감보다는 '사료'로서의 만족감과 이해 등이 더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나, 지금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Hellhammer는 좀 다르다. '사료'적 가치를 넘어서서 정말 '그때 이미 다 닦아놓았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존경스러운 느낌..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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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hammer - Demon Entrails CD Photo by 똘복이
Deathkoteque
preview  Merlin preview  Deathkoteque (1997)
level 20 똘복이   90/100
굉장히 테크니컬하면서도 기괴하고 복잡스럽지만 분명히 듣는이가 따라잡고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두고 고도로 계산되어져 그려낸다. 모스크바 언더그라운드에서 러시아의 데스메탈 리더!로 추앙받았지만 불행히도 더 넓은 세계로 갈 수 없었던 것도 러시아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이 1집을 발매한 레이블도, 밴드도 그 점을 인정했다. 아쉽지만...   Feb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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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in - Deathkoteque CD Photo by 똘복이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level 20 똘복이   100/100
김훈의 명작 칼의 노래에 대한 서평 중 이런 말이 있다. "한국 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 N.EX.T의 앨범이야말로 한국 대중음악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 아닐까. 1집에서 환골탈태한 듯한 사운드와 주제, 표현방식은 그저 감사할 뿐이다. 오히려 멤버들과의 불화, 포지션 변경 등으로 신해철이 홀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데에서 더욱 경의를 표하게 된다.   Feb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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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Vinyl Photo by 똘복이
The Church Dies
preview  Dementor preview  The Church Dies (1994)
level 20 똘복이   90/100
파괴력과 속도, 뛰어난 완급조절, 리프와 솔로의 환상적 조화, 당장 명반임을 알아볼 수 있는 데스메탈 황금기의 아트워크까지. 여기에 카랑카랑 대는 베이스라인의 존재감... 말 그대로 데스메탈 전성기의 석양에 빛나는 또 다른 수작이다. 멋진 1993년도의 데모까지 담고있는데 겹치는 트랙이 하나도 없다. 창작력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으리라.   Jan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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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entor - The Church Dies CD Photo by 똘복이
Behind the Event Horizon
level 20 똘복이   90/100
흔히 우주적인 공간감 속에서 유영하는 듯 한 사운드, 즉 Alrakis, AURA NEGATIV, Ixion 류의 사운드를 들려준다.이 인물도 꽤 많은 밴드를 거쳤으며 그 밴드의 대다수가 원맨밴드임을 감안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 혹은 주제를 담아내는데에 홀로 그 이상향을 제시할 정도의 역량은 가진 듯. 위에 거론한 밴드보다 먼저 이 1집을 내었으니 좀 더 점수를 줄 만 하다.   Jan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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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üolus - Behind the Event Horizon CD Photo by 똘복이
Among the Living
preview  Anthrax preview  Among the Living (1987)
level 20 똘복이   90/100
최근에 구한 1987년도에 나온 이들의 3집, Among The Living을 들으며 생각해본다. 이 스래쉬4대천왕, 빅4가 누가 붙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명예로운 명칭이 이 Anthrax에게는 오히려 원치 않는 타이틀이 아니었을까, 하고. 전후로 그렇게 멋진 앨범들을 발매해내면서도 '동시기엔 누구는 이 앨범을' ...이라는 말이 붙는다는 것은 정말 밴드로서는 불쾌했을 듯 하다.   Jan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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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Among the Living Vinyl Photo by 똘복이
T.E.A.R. (The Evil Ascension Returns)
level 20 똘복이   85/100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그 지독하리만치 배덕하고 추악하고 어둡고 끔찍했던 의식들이다. 모든 의식은 거듭될수록 체계를 갖춰간다. 하지만 그 이전에 모든것을 담아내기 위한 또 다른 초대의 의식이 존재했음을, 그 초대의 의식은 모든것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블랙메탈에서 '블랙'이 어떤 의미로 쓰여져야 하는가, 또 얼마나 진중한 것인가?   Jan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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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fier - T.E.A.R. (The Evil Ascension Returns) CD Photo by 똘복이
Devil's Force
preview  Nifelheim preview  Devil's Force (1998)
level 20 똘복이   95/100
정말로 정통 블랙메탈에서 그대로 파생되어진 블랙/스래쉬메탈의 또 다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반기독적인, 사타니즘에 대한 표방 뿐만 아니라 베놈, 바쏘리에서 그대로 계승, 발전시킨듯한 복장과 이미지, 지독하게 부르털한 리프와 템포까지, 세컨드 블랙메탈이 황금기를 열어제낀 바로 그 시점에서 또 다른 올드스쿨의 이정표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Dec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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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elheim - Devil's Force CD Photo by 똘복이
Death Ordinance
preview  Heresiarch preview  Death Ordinance (2017)
level 20 똘복이   85/100
이교도의 우두머리 라는 뜻의 밴드명인 'Heresiarch'이지만 그 테마와 사운드는 전쟁과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다. 굉장히 묵직하고 저돌적이며 철조망 사이로 돌진해 오는 적들을 향해 쏘는 기관총처럼, 그리고 그 기관총좌와 참호를 무력화하기위해 만들어진 초기 탱크의 육중한 움직임처럼 모든것을 파괴하고 뭉개버리는 거대한 금속의 파괴성 소리를 들려준다.   Dec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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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iarch - Death Ordinance CD Photo by 똘복이
Then Came Silence
preview  Serenity preview  Then Came Silence (1995)
level 20 똘복이   90/100
유려하고 쓸쓸한 멜로디와 중저음의 보컬은 확실히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 1집이라는 생각은 들지않는 완성도와 곡마다 담은 사운드는 어거지스럽지 않다. 완벽한 둠적인 리프와 사운드에 집중할때 나타나는 훌륭한 고딕 사운드, 훌륭한 고딕 메탈에 집중할때 나타나는 완벽한 둠 리프는 의외로 이 양질의 앨범의 감상에 약간의 거슬림... 그래도 좋다.   Dec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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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ity - Then Came Silence CD Photo by 똘복이
Find the Way... Together
level 20 똘복이   90/100
음악 정말 죽여준다. doom이라는 것이 무조건 느리면 갖다 붙이는 수식어는 아닐것이다. 분명히 죽음이란 테마, 비애,비통함 가득한 느낌이 있을진데 이들은 데스메탈의 베이스 위에 아주 잘 뿌려놓은 듯 하다.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아주 잘 드러나는 가운데 드러나는 멜로디의 감수성이 굉장하다. 믿고듣는 네델란드의 둠/데스메탈.   Dec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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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ial Winds - Find the Way... Together CD Photo by 똘복이
Unholy Throne of Doom
preview  Elffor preview  Unholy Throne of Doom (2020)
level 20 똘복이   90/100
휘몰아칠 때 치고 빠질때 빠지고, 그 사이로 흐르는 심포닉한 키보드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보통 수준이 아니었다. 그 웅장하게 진행해가는 구성 또한 무르익을대로 익은 느낌이다. "뭐야 이 밴드 로고, 뭐로 읽지?HEMOR? BIMOR? ... 야, 이 심포닉 블랙메탈 밴드 진짜 잘하는데? 이거 신인 수준이 전혀 아닌데?" 그래 Elffor구나;;;; 어쩐지 잘하더라...;;;; 역시 잘해...;;;   Dec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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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for - Unholy Throne of Doom CD Photo by 똘복이
An Ancient Starry Sky
level 20 똘복이   60/100
각각의 EP나 정규작, 다른 컴필레이션에 실렸던 곡들, 즉 기발표곡 묶음. Elegy Records에 묻고 싶다. 멋진 마무리를 지은 블랙메탈 밴드를 다시 이렇게 꼭 끄집어내야 했을까, 별 매력이 없는 부분들로만 채워서? 하지만 그 Elegy Records도 이 앨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Judas Iscariot도 Elegy Records도 이젠 정말 안녕을 고한 셈이니 실망과 더불어 씁쓸함 또한 짙게 느껴진다.   Dec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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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Iscariot - An Ancient Starry Sky CD Photo by 똘복이
Calvariae Mortis
level 20 똘복이   85/100
적당한 로우함 속에서 Rebelião do Anticristo의 후반부, Obscura Aversão의 도입부와 중반부 등 선명하게 부각되는 멜로디라인은 때로는 비장하게, 때로는 카오틱하게 분위기를 잘 잡아간다. 간혹 너무나 노골적인 멜로딕 트레몰로 진행도 있지만 유치한 느낌보다는 몰입감을 유지하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동명 타이틀 트랙인 Calvariae Mortis의 시원한 사운드는 굿~!!   Nov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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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anus Ad Noctum - Calvariae Mortis CD Photo by 똘복이
Tribute To Kreator
level 20 똘복이   85/100
Black Witchery, Centinex, Pazuzu의 경우는 밴드가 가지고 있는 색깔을 배제한 채 의외로 원곡에 충실하게 소화해 내서 내심 놀랬다. 영예의 Pleasure To Kill을 가져간 Angelcorpse는 뭐, 정말로 누가 들으면 'Angelcorpse'의 곡인가? 할 정도로 완벽하게 자신들의 색채를 덧칠해 놔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Goddess Of Desire나 Hemlock 같은 밴드는 처음 들어 본 밴드인데 역시나 아쉬웠다.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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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Tribute To Kreator CD Photo by 똘복이
Violent Revolution
preview  Kreator preview  Violent Revolution (2001)
level 20 똘복이   85/100
회귀한 앨범들이 과거의 영화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회귀'를 선언한 앨범들이 언제나 욕만 먹는 것도 아니다. 간혹 그 '약간의 아쉬움'이 대박은 아니어도 모두를 꽤 충족시켜주는, 큰 만족감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앨범이 그럴것이다. 멋진 멜로디 라인과 질주감 가득한 거칠면서도 세련된 앨범. 끝내준다.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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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tor - Violent Revolution CD Photo by 똘복이
Satan's Will Be Done
level 20 똘복이   90/100
1번곡의 그 울렁거리며 올라가는 기묘한 리프부터 2번곡 , 5번곡 등에서 보여주는 미들템포에서의 미니멀한 리프의 육중함등이 인상적. 극도로 단순한 리프를 연주함에도 순수함 가득한 사악한 기운이 피어오른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더라도 오랜시간 제대로 해왔다면, 그 관록만으로도 평균이상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밴드이자 사운드. 순수하다.   Nov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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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urity - Satan's Will Be Done CD Photo by 똘복이
December Moon
preview  Morbid preview  December Moon (1987)  [Demo]
level 20 똘복이   90/100
2번곡의 감미로운 인트로 후의 반전, 4번곡의 후반의 우스꽝스러운 코러스 합창 등 단 4곡 뿐이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로 재기가 번뜩이며 퍼스트웨이브에서 바로 갈래쳐 나온 순도 100%의 블랙/데스/스래쉬 메탈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준다. 게다가 가사는 장례식과 죽음에 대한 찬미뿐. 어쩌면 Dead의 가장 잘못된 선택이 바로 Mayhem에 가입한 것이 아니었을까?   Nov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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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érémonie Chaotique Pour Un Monde Mourant: Acte I & II
level 20 똘복이   80/100
프랑스의 두 끝내주는 밴드 seigneur voland / chemin de haine의 스플릿 7"ep Ceremonie Chaotique Pour Un Monde Mourant - Act I+II cd합본이다. 20여 년 전에는 국내에서도 나름 인기가 있었던 밴드들로 멜로딕하면서도 거칠고 하쉬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충분히 들을 만 하지만 역시 seigneur voland의 경우는 동명 타이틀의 그 ep가 참으로 좋았기에 억울하게 약간은 점수가 깎인다.   Nov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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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gneur Voland - Cérémonie Chaotique Pour Un Monde Mourant: Acte I & II CD Photo by 똘복이
Llagas y estigmas
preview  Proscrito preview  Llagas y estigmas (2020)
level 20 똘복이   75/100
배배 꼬였으면 좋았겠지만 리프가 꽤 단조로운 편이고 이런 류의 느린 템포 장르가 가져가는 약점인 지루함을 이겨낼만한 한 방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래도 의외로 업템포의 진행도 보이고 중간중간 터지는 기타솔로는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적어도 그 약점을 알고 이겨내려 노력한 부분만큼은 확실히 보이는 데뷔작. 음침한 둠/데스 입문용.   Oct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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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crito - Llagas y estigmas CD Photo by 똘복이
Borknagar
preview  Borknagar preview  Borknagar (1996)
level 20 똘복이   70/100
96년도에 나온 Borknagar의 1집은 이 이후 벌어질 노르웨이 블랙메탈 씬의 다양한 변화를 예고한 격이 아닐까? (블랙메탈에서 내가 그렇게나 싫어하는) 클린보컬도 등장하고 있고 빌어먹을 롯데월드 플라스틱 드라큐라 이빨을 끼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ICS Vortex처럼 오버하지도 않아 좋다. (그런데 그 망할 ICS Vortex가 현재 Borknagar의 정식 멤버라는 것은 아이러니)   Oct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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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knagar - Borknagar CD Photo by 똘복이
Velvet Darkness They Fear
level 20 똘복이   60/100
청아한 목소리로 전 곡을 리드하는 Liv Kristine은 사실상 표현방법이 단 하나 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조차도 음역대가 정말 좁아, 전 곡을 몇 번을 들어도 모든 곡에서 전부 똑같이 들린다. 그 어설픈 리브마저 제외하고 들으면 곡 자체의 퀄리티...진행이나 여러 클래식 악기의 도입, 멜로디, 구성 등도 정말 평범 이하.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감상 느낌..   Oct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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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 of Tragedy - Velvet Darkness They Fear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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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6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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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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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5 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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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uendo
preview  Queen preview  Innuendo (1991)
level 13 metalnrock   95/100
퀸 앨범 중 a night at opera와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다. 메탈 팬도 들으면 생각보다 센 곡도 있다. 1LP 버전들은 길이 때문에 2, 5,10,11이 줄어서 들어갔다. 총 53분이면 음질에 영향받을 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2015년에 2lp 버전도 발매했다. 1,12 진짜 좋고 12번 같은 경우에는 종종 락 보컬들이 커버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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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Innuendo Vinyl Photo by metalnrock
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6 Brown   90/100
인플레임스의 마지막 명작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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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preview  Merciless preview  The Awakening (1990)
level 6 Brown   95/100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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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Cold Beyond
level 1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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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Gallery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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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13 metalnrock   90/100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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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CD Photo by metalnrock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Vinyl Photo by metalnrock
Legacy
preview  Shadow Gallery preview  Legacy (2001)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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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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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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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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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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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Paranoid (1970)
level 11 bogny   95/100
Paranoid, 그리고 마블영화때문에 더 익숙해진 Iron Man...이렇게 이 앨범은 클래식이 되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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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8 여명808   100/100
그 놀라웠던 firepower 보다 더 끝내주는 앨범을 뽑아냈다니.... 노장밴드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진 가산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산점을 더하면 130점은 되는걸?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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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or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Projector (1999)
level 6 Brown   90/100
클린보컬과 공간감이 강조된 고딕메탈스러운 사운드.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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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preview  Scorpions preview  Blackout (1982)
level 13 metalnrock   95/100
80년대에 좀 너무 팝적, 상업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그 전 느낌의 앨범. 이미 70년대의 느낌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은 했다. 1,3,6, 8,9 등 뭐 안좋은 트랙이 없다. 언제나 주의할 것이 루돌프 쉥커를 보통 리듬 섹션을 원활하게 쳐주는 명기타로만 알고 있는데 스콜피언스의 유명 발라드 등은 다 루돌프의 연주다. 8번도 그냥 미친 사람같다. 속된 말로 개멋있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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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Blackout Vinyl Photo by metalnrock
Holy Diver
preview  Dio preview  Holy Diver (1983)
level 3 DeepSabbath   100/100
The importance of "Holy Diver" to the metal world cannot be underestimated. Ronnie James Dio showed the world that he is capable of conjuring up a band that makes such diamond-heavy music that weaker ones will still be horrified decades later. Thank you Ronnie James Dio. You were the biggest and the greatest and you will never be forgotten.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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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Heart
preview  Dio preview  Sacred Heart (1985)
level 3 DeepSabbath   90/100
"Sacred Heart" does not quite rise to the sharpest peak of Dio's production, and on the next album "Dream Evil" we heard the band's strongest performance after the debut album "Holy Diver". However, "Sacred Heart" should not be skipped under any circumstances and it is an underrated work in terms of its best moments. If for some reason you haven't heard it yet, fans of classic heavy metal should check out the work now at the latest.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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