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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Awake
preview  Dream Theater preview  Awake (1994)
level 20 똘복이   60/100
생각지도 못한 전개와 박자, 구성에 있어서 감탄보다는 들으면 들을수록 귀가 피로해지는 느낌, 모든 음악이 작위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 이것은 정도가 심했고 자부심을 넘어선 과시적 욕망이라고밖엔 이해가 안 된다. 정을 붙여보려 무던히도 애써봤던 앨범. 난해하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작위적, 과시적 욕망'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문제인 앨범이다.   Dec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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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Awake CD Photo by 똘복이
Into the Pandemonium
level 20 똘복이   80/100
모두 To Mega Therion을 이들의 최고 명반으로 치지만 이것도 굉장한 앨범이다. 그 불안한 바이올린을 보라! (이 이후의 Cold Lake도 상당히 가치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들의 아방가르드함이 전작에 취한 이들에게 본격적으로 양날의 검으로 시작된 앨범이라 할 수 있으려나? 분명 To Mega Therion도 아방가르드하긴 했지만 이 앨범만큼 팬을 고민케 하진 않았으니.   Nov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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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 Frost - Into the Pandemonium Vinyl Photo by 똘복이
Morbid Visions
preview  Sepultura preview  Morbid Visions (1986)
level 20 똘복이   90/100
언제나 느끼지만 이들의 1집과 Sarcofago의 1집인 I.N.R.I를 양 손에 쥐어준다면 이들을 선택할 것이다. 살벌하고, 사악하고 어둡기 그지없는 블랙, 데스의 원초적 사운드.   Nov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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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Morbid Visions Vinyl Photo by 똘복이
Sepultura - Morbid Visions CD Photo by 똘복이
Painkiller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Painkiller (1990)
level 20 똘복이   90/100
A면에서의 Painkiller와 Metal Meltdown이 너무나 크게 활약을 해 버려서 A면의 나머지 곡들은 어쩔 수 없이 비교당하고 만다. 그래도 B면의 곡들 끝까지 이들의 질주감과 헤비메탈 기타의 진수, 드라마틱함까지 느낄만한 곡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충분히 뒷심을 발휘해주고 있다. 정말로 Painkiller와 Metal Meltdown은 이 앨범에서 환상적으로 도드라진다.   Nov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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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Painkiller Vinyl Photo by 똘복이
Slumber of Sullen Eyes
level 20 똘복이   80/100
듣다보면 정말로 대단하다, 잘 한다, 엄청난 구성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먹다보니 연주력 그 이상의 어떤 것을 원한다. 그것은 글로써는 표현하기가 힘든데 '분위기'라는 것이 그나마 가장 근접한 단어일 것이다. 음악의 실력적인 부분만을 실컷 느꼈지, 그 이상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내 귀의 탓이리라.   Nov 24, 2022
Demigod - Slumber of Sullen Eyes CD Photo by 똘복이
By Inheritance
preview  Artillery preview  By Inheritance (1990)
level 20 똘복이   85/100
너무나 이국적인 사운드 (덴마크와 전혀 상관없는 중동풍의 느낌이 든다)와 멜로디가 아주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내지의 소개만큼 극적이고 웅장하다고 볼 수 있다. 스래쉬만이라고 한정하기에는 약간 아쉬운게, 1982년도의 결성년도를 따져본다면 이들이 '오직 스래쉬'만이 아닌, 정통 메탈, 스피드 메탈과의 접점을 그대로 살려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Nov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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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llery - By Inheritance Vinyl Photo by 똘복이
An Ending to Revelations
preview  Ezurate preview  An Ending to Revelations (2004)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85/100
미국 밴드이지만 북유렵 스타일의 직선적이고 빠른 블랙메탈에 멋진 기타 솔로를 들려준다. 굉장히 달리는 사운드로 미국의 밴드들에게서 쉬이 찾아볼 수 있는 엣모스페릭함이라던가 음습하고 건조한 블랙/데스 사운드와는 확연히 다르다. 몇몇 곡들 중간에 좀 과하다 싶은 아르페지오들이 들어간게 흠이라면 흠. 곡 중간에 들어간 기타 솔로잉 강추.   Oct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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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urate - An Ending to Revelations CD Photo by 똘복이
Suicide Session
preview  Drohtnung preview  Suicide Session (2013)
level 20 똘복이   65/100
멤버가 친구들에게 나누어준 극소량의 테잎으로, 직접 '정성스럽게' 피를 바르고 친필로 트랙 등을 써 놓은 것이다. 음질이 좋지 않은 리허설로, 당시 우후죽순 유행했던 사운드와 하등 다를바는 없다. 듣다보면 디프레시브/수어사이드적 사운드와 별개로 꽤 혼돈스러운 엣모스페릭함과 속도감도 보여주고 있다. 특별한 버전이니 갖고 있는 재미는 있달까.   Oct 23, 2022
Drohtnung - Suicide Session Cassette Photo by 똘복이
Candlemass - Live
preview  Candlemass preview  Candlemass - Live (1990)  [Live]
level 20 똘복이   90/100
사실 Candlemass는 나에게 있어서는 The Door to Doom의 지루함 때문에 이후로 아주아주 오랫동안 피해다니던 그룹이었는데, '듣고 잊어버릴' 요량으로 걸어본 빽판에서 정말로 엄청난 음악이 터져나왔다. Messiah Marcolin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환상적 솔로잉을 보여주는 기타,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묵직한 드러밍. 스톡홀름에 있었던 청자들은 완전히 압도당했을 듯.   Oct 23, 2022
Candlemass - Candlemass - Live Vinyl Photo by 똘복이
Hell Awaits
preview  Slayer preview  Hell Awaits (1985)
level 20 똘복이   90/100
1집에서 날 것의 느낌을 보여주었다면 이 2집에서는 스케일도 커지고 드라마틱해지면서 각 파트의 연주력이 -겨우 2집 임에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듣다보면 이후의 3집이 이 2집에 비견이 되겠는가 싶을 정도. 급수 낮은 저급한 악마들이 지옥에서 미친듯이 짖어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악마는 스래쉬 메탈과는 맞지 않지.)   Oct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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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 Hell Awaits Vinyl Photo by 똘복이
Slayer - Hell Awaits CD Photo by 똘복이
Kronet Til Konge
level 20 똘복이   80/100
1995년을 감안한다 해도 사실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든 앨범. 그 노르웨이! 게다가 1990년대 중반! 이라는 시대가 주는 기대감과 그 기대감의 이유라 할 수 있는 수많은 주옥같은 결과물을 보라. 좋건 싫건간에 이 앨범을 그런 명반들과 비교 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라인업과 그 멤버들이 몸담은 발자취에 비해서는 너무나 평이한 사운드.   Oct 18, 2022
Dodheimsgard - Kronet Til Konge CD Photo by 똘복이
Nihilist
preview  Pandemonium preview  Nihilist (2017)
level 20 똘복이   85/100
최신 트랜드에 어느 정도 맞춰졌음을 느낄 수 있지만, 사운드의 유연함, 그리고 신비로움은 이들의 기본기와 진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데스메탈임에도 폭력적이고 거칠게 밀어붙이기보다는 키보드를 통해 신비함과 어두움을 보여주는 데에 더 주력하고 있으며 The Gate of Bones는 그런 그들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명곡이라 할 수 있다.   Sep 25, 2022
Pandemonium - Nihilist CD Photo by 똘복이
Witchcraft
level 20 똘복이   100/100
당대의 emperor를 레고로, Dimmu 이런 애들은 찰흙으로, Acturus도 수수깡 정도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실력과 음악성을 보여준다.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메탈에서 반드시 최상단에 놓아아 하는 앨범이랄까. 모든것을 다 갖춘, 노르웨이 심포닉의 황금기에 방점을 찍은 또 하나의 앨범.   Sep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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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tained Enslavement - Witchcraft CD Photo by 똘복이
Obtained Enslavement - Witchcraft Vinyl Photo by 똘복이
Winter's Embrace
level 20 똘복이   65/100
비교적 굉장히 트랜디한 사운드로, 꽉찬 구성과 탄탄한 실력을 통해 헤비메탈 팬들에게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사족으로 노르웨이 출신 밴드라 하여 북유럽 익스트림 메탈 팬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황금기의 고딕이나 둠을 생각하면 안된다. 즉, 나에게는 그다지 취향을 저격하는 앨범은 아니란 소리다.   Feb 13, 2022
To Cast a Shadow - Winter's Embrace CD Photo by 똘복이
Nightmare
preview  Satanika preview  Nightmare (2014)
level 20 똘복이   70/100
블랙/스래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류의 블랙/스래쉬가 그렇듯, 멋드러진 연주 속에는 날이 선 분노와 어설픈 사악함만이 담겨 있으며 어떠한 깊이나 그들만의 사상을 찾아볼 수는 없는 작품이다. 결국 블랙/스래쉬가 가져가는 한계란 이런 것일게다. 아무리 연주가 훌륭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그만이라 하더라도 그 이상을 넘어가지 못하는 음악이란 것.   Feb 13, 2022
Satanika - Nightmare CD Photo by 똘복이
Twilight of the Gods
preview  Bathory preview  Twilight of the Gods (1991)
level 20 똘복이   60/100
쿼쏜 형님이 불면증에 많이 시달리셨나보다. 약으로 치유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보니 직접 만든 음악으로 그것을 다스리기로 하신 듯 하다. 그리고 하해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자신만큼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이 앨범을 선사하셨으니, 모두 꿈 속에서 세상 가장 지루한 바이킹 메탈에 가위눌림 실컷 당하시길.   Feb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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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ory - Twilight of the Gods CD Photo by 똘복이
Bathory - Twilight of the Gods CD Photo by 똘복이
Requiem
preview  Bathory preview  Requiem (1994)
level 20 똘복이   70/100
쿼쏜 형님은 다 할 줄 아신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바이킹 메탈도 만드실 줄 아시고 카랑카랑함만 남은 그저그런 스래쉬 메탈도 만드실 줄 아신다. 그나저나 듣다보면 드럼과 베이스의 저 도드라짐이 은근히 재미있는 요소이다. 유일하게 재미있는 요소.   Feb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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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ory - Requiem CD Photo by 똘복이
Out from the Dark
preview  Mayhem preview  Out from the Dark (1996)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95/100
메이헴의 1989년 리허설 녹음본. Deathcrush에 이어 De Mysteriis Dom Sathanas로 이어지던 그 시기의 음악으로 두 앨범의 곡들이 섞여있다. 듣다보면 Funeral Fog에서 Freezing Moon으로 바로 리허설이 이어지면서 Dead가 "When it's cold! And when it's dark! The moon can obsess you! The dark of the freezing moon!"을 외치는데 이들의 팬으로써 정말로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Feb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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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Out from the Dark CD Photo by 똘복이
Black Blood Ceremony
preview  Acherontas preview  Black Blood Ceremony (2014)  [Live]
level 20 똘복이   80/100
그리스 블랙메탈 특유의 구릿한 느낌은 들지 않는, 2007년의 결성년도에 걸맞는 2세대의 적당히 심포닉하고 멜로딕하면서도 사악한, 정말 적당히 좋은 블랙메탈을 들려준다. 큰 특징은 없지만 반대로 모난 부분도 없다는 뜻이다. 이것이 라이브 앨범이고 그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실력만 놓고 본다면 정규작도 상당히 들을만 할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Jan 23, 2022
Acherontas - Black Blood Ceremony CD Photo by 똘복이
Panzerfaust
preview  Darkthrone preview  Panzerfaust (1995)
level 20 똘복이   95/100
밴드로서도, 팬으로서도 광장히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앨범은 다크쓰론이 여태 보여주었던, 그리고 앞으로 보여주려한 모든 부분이 '조금씩' 다 드러난 과도기적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앨범 자체에 큰 점수를 주지는 못하지만 95점을 준 것은 온전히 En Vind Av Sorg 때문이다. 가장 다크스론 답지 않지만 다크스론의 곡들 중 가장 위대한 곡이라 생각한다.   Jan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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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 Panzerfaust CD Photo by 똘복이
Worlds Neuroses
preview  Living Death preview  Worlds Neuroses (1988)
level 20 똘복이   70/100
몇번을 들으면서도 그저 빠르게 치고 달리는 것이 전부인지라 사실 가슴을 울린다거나 무언가 깊이 고찰하거나 깨닫게끔 하는 여운은 없었다. 스래쉬 메탈, 특히 저런 스피디하고 스트레이트한 사운드에서 뭘 바라냐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류는 그저 사료로,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접근하고 있다. 그래, 잘 짚고 넘어갔다.   Jan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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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Death - Worlds Neuroses Vinyl Photo by 똘복이
Malleus Maleficarum
level 20 똘복이   85/100
영과 육을 놓고 보았을때 최고는 영과 육을 모두 만족시키는 음악. 그 다음은 영을 만족시키는 음악, 그 다음이 육을 만족시키는 음악... ​이 앨범은 완전히 육을 만족시킨다. 그런 면에서는 참으로 훌륭하다. 문제는 난 육보다 영에 더욱 큰 관심을 두는 사람이며, 영과 육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조차 귀찮아 하는, 부디 영만 만족시키는 음악으로 충분한 사람이다.   Jan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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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tilence - Malleus Maleficarum Vinyl Photo by 똘복이
Pure Blood Metal
preview  Scorn preview  Pure Blood Metal (2021)  [Demo]
level 20 똘복이   85/100
Grizzly Fetish, Reek of the Unzen Gas Fumes and Thy Sepulchral Moon 등의 멤버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밴드. 음악을 들으며 묘하게 미국의 VON과 한국의 Bloody Lamb를 떠올렸다. 그만큼이나 원초적이고 포악한 어둠 속에서 기타의 주술적이고 불경스럽게 도드라지는 멜로디가 빚어내는 분위기가 일품이다. 사상을 이야기하는데 필요이상의 미사여구란 필요없는 법이다.   Jan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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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n - Pure Blood Metal Cassette Photo by 똘복이
Green Eyed Demon
preview  Vond preview  Green Eyed Demon (1998)
level 20 똘복이   60/100
죽음, 자살 등에 대한 현대적, 현실적 주제를 드러내며 일종의 임사체험이나 유체이탈 등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만은 일품이다. 듣다보면 사람이 죽을때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감각이 청각이라는데 조금은 이해가 된달까... 오래된 병원 영안실, 그 곳의 지하에 있는 파이프관을 오가는 쥐들이 듣는게 이런 소리이지 않을까 싶다.   Jan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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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d - Green Eyed Demon Vinyl Photo by 똘복이
Mekong Delta
preview  Mekong Delta preview  Mekong Delta (1987)
level 20 똘복이   90/100
이 동명타이틀의 1집은 당시 황금기를 향해가던 스래쉬 메탈 씬에 있어서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한 명작으로, 단순/무식/과격으로 치부되기 쉬운 80년대 중후반 스래쉬메탈 씬에서 프로그레시브적 요소를 대폭 받아들인 '기교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헤비메탈의 황금기에 대하여 경배.   Sep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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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kong Delta - Mekong Delta Vinyl Photo by 똘복이
Blood upon the Soundspace
preview  Blasphemy preview  Blood upon the Soundspace (2018)  [Demo]
level 20 똘복이   60/100
들으면서 느낀 것은...Beherit에게 Morbid Rehearsals가 있다면 Blasphemy에겐 이 Blood Upon The Soundspace가 있구나! 라는 것.(Blood Upon The Soundspace가 불행히도! 음질은 좀 더 낫다.) Blood upon the Altar에서도 확인했듯이 그 이전의 결과물을 통해서도 '정말 원형을 그대로 유지해오고 있구나, 변화나 발전을 도모할 생각이 없는 외곬수였구나...' 하며 감탄과 한숨을 동시에 쉬게 된다.   Aug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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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y - Blood upon the Soundspace Vinyl Photo by 똘복이
Kanashimi
preview  Samayoi preview  Kanashimi (2006)  [Demo]
level 20 똘복이   65/100
음악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귀기어린 공간감이 일품인, 그 공간감을 제외하면 사실 크게 가치를 두기 힘든 블랙메탈이다. 디프레시브라는 말 자체로 우울과 염세적, 절망적(밴드명이나 타이틀이나...)인 것을 노래한다 싶지만 사운드 자체는 이미 귀신 가득한 세계이다. 크게 감흥은 없지만그 분위기 만큼은 어느 정도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어느 정도는.   Aug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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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yoi - Kanashimi Cassette Photo by 똘복이
Paralys
preview  Wulkanaz preview  Paralys (2017)
level 20 똘복이   65/100
2017년에도 이런 사운드가 왜 나올까? 솔직히,이런 음악을 하는 블랙메탈 뮤지션들이 이런 사운드가 '진짜 블랙메탈'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뮤지션들의 역량이 이 정도 외에는 내어놓을 결과물이 없기에 부득이하게 선택하고 의의를 갖다붙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그리고 불행히도 이 앨범도 그 예상 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   Aug 15, 2021
Wulkanaz - Paralys CD Photo by 똘복이
Mad Butcher
preview  Destruction preview  Mad Butcher (1987)  [EP]
level 20 똘복이   80/100
음악이야 뭐 말 그대로 Destruction에 Destruction한 음악이다 빠르고 날카롭고 지극히 폭력적인, 스래쉬 메탈의 정수라 할 수 있다. 12" 싱글이라 45RPM인데 이것을 33RPM으로 늦춰서 돌리면 놀랍게도 켈틱 프로스트의 To Mega Therion 저리가라할 웅장하고 육중하고 사악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꼭 33RPM으로 들어보자.   Aug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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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uction - Mad Butcher Vinyl Photo by 똘복이
Show No Mercy
preview  Slayer preview  Show No Mercy (1983)
level 20 똘복이   90/100
고전은 옳다. 초창기 스래쉬메탈과 블랙메탈의 배덕한 교미란 얼마나 언더그라운드를 풍족하게 하는 거름이 되었던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역시나 black magic으로, 들을때마다 피가 끓어오르면서 한도끝도 없이 무식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무식함에 대한 찬가, 사악함과 조악한 폭력성이 빚어낸 절세의 똥덩어리.   Aug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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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 - Show No Mercy Vinyl Photo by 똘복이
Slayer - Show No Mercy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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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6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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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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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5 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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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uendo
preview  Queen preview  Innuendo (1991)
level 13 metalnrock   95/100
퀸 앨범 중 a night at opera와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다. 메탈 팬도 들으면 생각보다 센 곡도 있다. 1LP 버전들은 길이 때문에 2, 5,10,11이 줄어서 들어갔다. 총 53분이면 음질에 영향받을 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2015년에 2lp 버전도 발매했다. 1,12 진짜 좋고 12번 같은 경우에는 종종 락 보컬들이 커버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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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Innuendo Vinyl Photo by metalnrock
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6 Brown   90/100
인플레임스의 마지막 명작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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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preview  Merciless preview  The Awakening (1990)
level 6 Brown   95/100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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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Cold Beyond
level 1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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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Gallery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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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13 metalnrock   90/100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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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CD Photo by metalnrock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Vinyl Photo by metalnrock
Legacy
preview  Shadow Gallery preview  Legacy (2001)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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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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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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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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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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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Paranoid (1970)
level 11 bogny   95/100
Paranoid, 그리고 마블영화때문에 더 익숙해진 Iron Man...이렇게 이 앨범은 클래식이 되었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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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le Shield
level 8 여명808   100/100
그 놀라웠던 firepower 보다 더 끝내주는 앨범을 뽑아냈다니.... 노장밴드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진 가산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산점을 더하면 130점은 되는걸?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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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or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Projector (1999)
level 6 Brown   90/100
클린보컬과 공간감이 강조된 고딕메탈스러운 사운드.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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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preview  Scorpions preview  Blackout (1982)
level 13 metalnrock   95/100
80년대에 좀 너무 팝적, 상업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그 전 느낌의 앨범. 이미 70년대의 느낌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은 했다. 1,3,6, 8,9 등 뭐 안좋은 트랙이 없다. 언제나 주의할 것이 루돌프 쉥커를 보통 리듬 섹션을 원활하게 쳐주는 명기타로만 알고 있는데 스콜피언스의 유명 발라드 등은 다 루돌프의 연주다. 8번도 그냥 미친 사람같다. 속된 말로 개멋있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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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Blackout Vinyl Photo by metalnrock
Holy Diver
preview  Dio preview  Holy Diver (1983)
level 3 DeepSabbath   100/100
The importance of "Holy Diver" to the metal world cannot be underestimated. Ronnie James Dio showed the world that he is capable of conjuring up a band that makes such diamond-heavy music that weaker ones will still be horrified decades later. Thank you Ronnie James Dio. You were the biggest and the greatest and you will never be forgotten.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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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Heart
preview  Dio preview  Sacred Heart (1985)
level 3 DeepSabbath   90/100
"Sacred Heart" does not quite rise to the sharpest peak of Dio's production, and on the next album "Dream Evil" we heard the band's strongest performance after the debut album "Holy Diver". However, "Sacred Heart" should not be skipped under any circumstances and it is an underrated work in terms of its best moments. If for some reason you haven't heard it yet, fans of classic heavy metal should check out the work now at the latest.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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