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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7 똘복이'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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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ick) 똘복이
Average of Ratings 79.7 (920 Albums)   [ Rating detail ]
Join Date 2012-09-18 12:13 Last Login 2018-10-19 00:48
Point 261,329 Posts / Comments 1,562 / 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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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블랙,로우블랙,블랙/데스,데스메탈에 관심 있는 사람입니다.

코멘트나 리뷰하는 앨범은 99.9% 소장하고 있는 앨범, 0.1% 합법적으로 밴드 및 레이블로부터 받은 음원에 한합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리스너일 분이지만 마니아 소리를 듣기 위해, 언젠가 콜렉터 소리를 듣기위해 열심히도 똥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Album Photos  (976)
   
Blasphemy - Live Ritual: Friday the 13th CD Photo by 똘복이Archgoat - The Light-Devouring Darkness CD Photo by 똘복이Blasphemy - Fallen Angel of Doom CD Photo by 똘복이Grand Belial's Key - Mocking the Philanthropist CD Photo by 똘복이Nuctemeron - Industrial Pollution CD Photo by 똘복이Ignis Gehenna - Revelations of Sinister Rebirth CD Photo by 똘복이
deathORGAN - 9 To 5 CD Photo by 똘복이Verivala - Kalliolle, kukkulalle CD Photo by 똘복이Hellspell - Devil's Might CD Photo by 똘복이Piara Posesa - Hagase la oscuridad CD Photo by 똘복이Infernal Execrator - MCBL Heathen Blood Cult CD Photo by 똘복이GoatPenis - Anesthetic Vapor CD Photo by 똘복이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preview Piara Posesa Black/Death Metal/Crustcore Peru 1 1 2018-08-28
preview Hellspell Black/Death Metal Sweden 1 1 2018-08-28
preview Verivala Black Metal Finland 4 1 2018-08-28
preview deathORGAN Progressive Rock/death Metal Sweden 1 1 2018-08-28
preview Nuctemeron Black/Death Metal Brazil 4 1 2018-08-28
preview Genocídio Death Metal Brazil 10 1 2018-08-21
preview Interitus Symphonic Metal, Gothic Metal Czech Republic 5 1 2018-08-15
preview Aphangak Melodic Black Metal, Gothic Metal Colombia 4 1 2018-07-11
preview Impuration Thrash Metal, Black Metal, Death Metal Turkey 1 1 2018-07-11
preview Skuggeheim Black Metal Norway 4 1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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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Hagase la oscuridad preview preview Hagase la oscuridad 2011 70 1 2018-08-28
Devil's Might preview preview Devil's Might 1999-01 80 1 2018-08-28
Kalliolle, kukkulalle preview preview Kalliolle, kukkulalle 2009-10-15 75 1 2018-08-28
Scars & Worship preview preview Scars & Worship 2004-07-15 - 0 2018-08-28
Uuden aamun sarastus preview preview Uuden aamun sarastus  [EP] 2004 - 0 2018-08-28
Voittomme preview preview Voittomme 2004 - 0 2018-08-28
9 To 5 preview preview 9 To 5 1996 50 1 2018-08-28
The Last Massacre preview preview The Last Massacre  [Demo] 1991-01-26 - 0 2018-08-28
Industrial Pollution preview preview Industrial Pollution  [Demo] 1990-03 50 1 2018-08-28
Official Rehearsal preview preview Official Rehearsal  [Demo] 1990 - 0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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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Shroud of the Heretic preview  Boiled to Death (2012)  [EP] (90/100)    2018-06-27
Boiled to Death 장르의 표기는 데스메탈로 되어있지만 정통 데스메탈로 보기엔 어려우며 오히려 NOCTURNAL BLOOD식의 음습한 블랙/데스로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곡들의 리프자체가 올드스쿨 데스메탈을 답습하는 곡이 많고 트레몰로에서도 불경한 느낌이 흐르지만 앨범 전체를 감싸는 분위기매우 음산하다. 이 쪽으로 관심이 있는 마니아들이라면 바로 특유의 사운드에 대해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데스쪽으로 너무나 확실하다.)

결성년도는 비교적 근자라도 멤버들은 충분히 음악적인 경력을 쌓아온 것으로 보이며 흔히 첫 EP에서 느껴질 만한 어설픈 느낌이나 부자연스러운 전개는 전혀 없다. 둠적인 부분도 보이며 그 이어지는 부분이 무리없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보통은 이쪽 밴드들의 초기작, 데모 등을 듣다보면 빠른템포에서 미들, 혹은 저템포로 떨어지는 전개에서 꽤 쩔쩔매거나 말도 안 될 정도의 전개를 보이며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이 매끄럽게 풀어나가는 부분은 굉장한 실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음을 드러내는 부분. 전체적으로도 작곡에 있어서도 굉장히 기본기가 좋다는 느낌이다.

이 이후의 풀렝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첫 ep의 모습을 이어가기만 하더라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 회자되는 수작이 나올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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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oud of the Heretic - Boiled to Death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Aetheres preview  Dark Wisdom's Domain (2009) (90/100)    2018-06-27
Dark Wisdom's Domain 핵심 멤버중 Neur라는 놈의 이력이 꽤 관심이 있는데 폴란드의 NSBM 씬에 꽤나 묵직하게 몸 담았던 듯 하다. 수면제 수준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Perunwit의 멤버이기도 하며 이러저러한 그 바닥 밴드들의 세션을 뛰는 모양으로 graveland쪽과도 관련이 있는 듯.

여하간 초기 1집의 멤버들은 전부 그런 쪽의 멤버들이었으나 지금 소개할 이 2009년도의 앨범은 2인조의 진영으로 줄어들어 발매한 앨범이다. 기타리스트인 Nous와 그 외 모든 파트를 담당한 Neur의 작품.

사실 이들의 음악은 멜로딕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에 두기 난감하다. 오히려 리프와 분위기는 멜로딕 데스메탈쪽에 더욱 가까우며 어쿠스틱 아르페지오와 남성 클린 보컬의 적극적인 차용 같은, 꽤나 2000년도 초중반 이후 유행하는 작풍을 그대로 답습한 부분 등은 내 취향에는 좋게 봐주기는 힘든 부분.

하지만 이런 장르적 모호함과 유행의 답습같은 문제점을 닥치게 만드는 최고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Nous의 기타워크이다.

솔직히 단순하게 멜로디와 리프만을 따로 놓고 봤을 때에는 억지로 나쁜 점수를 줄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것을 모두 묶어가면서 현란한 기타 솔로와 다양한 전개로 빚어내는 Nous의 실력은 이 앨범에 대한 점수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런 장점이 빛나는 트랙이 바로 3번 곡인 My Soul's Temple로, 어르페지오 도입부 이후 빚어내는 멜로딕한 리프와 기타 솔로의 하모니는 이 앨범을 들어야 하는 최고의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3qkwK0W4HXg

예를 들어 위의 주소로 가서 13분 10초부터 곡이 마무리 될때까지 들어보면 이들의 사운드의 최고 장점을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 아무래도 힘아리 없는 클린보컬에 우울감이 오기도 하지만 정말로 이 앨범 전체에서 흐르는 (거의 배경정도의 느낌으로.) 기타웍은 엄지를 척 들만한 수준. Beyond the Vast Water도 놓쳐서는 안 될 트랙이다.

Nous라는 무명아티스트가 빚어내는 기타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특히 멜로딕 데스나 페이건 메탈(민속악기는 없지만)을 좋아한다면 만족하실만한 앨범이다.

오히려 장르의 모호함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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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theres - Dark Wisdom's Domain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Nenia preview  La casa del dolore (2000) (65/100)    2018-06-22
La casa del dolore 이 밴드에 대해 너무 간단히 악평을 남긴게 아닌가 하여 리뷰로 수정한다.

사실 이 이탈리아의 다크앰비언트 밴드는 그렇게까지 혹평을 받을 것은 아닌지 모른다.

적어도 (이걸 전통가락이라고 말해야 할 지 의문이지만...) 토속적인 가락과 기묘한 나레이션 (그리고 갑작스럽게 반전되는 사운드), 예측할 수 없는 마무리 부분이 인상적인 타이틀 트랙이나 정신병원 한 가운데 있는듯 한, 무슨 사이프러스 힐의 ost에 걸맞을 듯한 Dottrina Psichica 와 밴드 타이틀이기도 한 Nenia 같은 트랙은 그 광기에 있어서 주목할 만 하다.

다만 이렇게나 기분 나쁜 다크앰비언트가 너무 스트레이트하게, 처음부터 한가운데로 오는 것에는 당황스럽다. 대놓고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길 조장하는 듯 한 느낌. 너무 작위적인 부분은 그 공포감을 상당히 희석시킨다. 그래서 나중엔 장점이 사라지고 불쾌한 지루함만 남는다...

이전에 너무 이유를 이야기 않고 혹평을 한 듯 싶은데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크앰비언트가 이렇게까지 강제적으로 사람을 인도하고 몰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깨닫고 부지불식간에 그 분위기에 빠져들게 해주었으면 한다.

너무 잘 닦인 길, 그리고 오라고 재촉하고 뒤에서 떠미는 느낌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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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ia - La casa del dolore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Aura Negativ preview  Aura Negativ (2013) (90/100)    2018-06-20
Aura Negativ 스페인에서 블랙메탈 원맨밴드 Elffor를 이끌고있는 Elffor라는 인물의 다크 앰비언트 앨범이다. 곡 자체는 2005년에 녹음돼었다고 나오니

결성년도도 그 이전이라고 볼 수 있다 싶으며, 그 외에는 앨범타이틀도, 곡 제목도 끝까지 밝혀진 게 없는 상당히 베일에 가려진 앨범.

첫 곡에서 끝부분의 종소리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이미 지구를 떠나 우주를 유랑하는 듯한 느낌의 앰비언트이다. 굉장한 공간감과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전에 Alrakis라는 엣모스페릭 블랙메탈 밴드가 굉장히 몽환적이고 심연적인 엣모스페릭함으로 별자리나 성운, 천체등을 묘사하여 꽤 놀랍게 생각했었는데 이들은 앰비언트로 더더욱 그런 우주적인 느낌을 내고 있다. 아마 자켓에서도 그런 부분이 조금은 드러나는듯 하여 내가 이들의 주제를 잘못 짚은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만...

앰비언트의 경우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명상의 느낌으로 듣는게 더 좋다고 하지만 집중해서 듣다보면 곡의 깊이가 생각외로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꽤 상당한 공력이 있는 사람 같은데 (물론 블랙메탈 원맨밴드를 20년 가까이 하고 있으니...) 다른 천편일률적인 스트링으로 지루한, 자연이랍시고 전혀 자연을 묘사하지 못하는 졸음운전 유발 음악들과는차원을 달리 하고 있다.

*다크 앰비언트를 한다면, 적어도 우주적 공간감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정말로 이 앨범 정도 수준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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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Negativ - Aura Negativ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Narcotic Greed preview  Fatal (1994) (95/100)    2018-06-20
Fatal 1986년 일본에서 결성한 정통 헤비메탈/스래쉬 메탈 밴드이다.

사실 일본의 헤비메탈 황금기 당시 (그들은 대부분 스스로를 언제나 록, 하드록이라 불렀지만) 얼마나 양질의 밴드들이 나왔는지야 입이 아플 노릇이다. 당장 한국에서 하도 말이 많은 발라드 밴드로 인식되는 X-Japan만 하더라도 1984년도의 초창기 데모를 소개하는 플라이어에는 "폭발촌전! 대 스랏슈!(스래쉬)"라는 문구하에 정말로 (당시 기준으로) 미친놈들이 아닌가 할 정도의 속도전과 과격한 리프들을 쏟아냈었으니 말이다.

그들의 1집 타이틀곡인 Vanishing Love에서는 그런 혈기가 나름의 실력과 만나 굉장한 수준의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할 수 있다.

물론 더 본질을 더듬어 E.Z.O나 LOUDNESS, ANTHEME 등을 논한다면야 그 깊이야 한도 끝도 없다. TAIJI가 X를 나와 만든 D.T.R만 하더라도 그 흥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정말 굉장한 하드록/LA 메탈 넘버를 들려주고 있으니 음악적 역량을 가진 멤버들은 나와서도 충분히 자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두꺼운 하드록, 메탈 씬 내에 어찌 익스트림이 없겠는가?

뭐 SABBAT이야 새삼 다시 꺼내기엔 입 아플 정도라지만 90년대만해도 일본의 데스메탈 터줏대감 격인 Defiled나 매니아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Hellchild, Abyss에 이어 ABIGAIL이란 나름 걸출한 놈들도 나오던 시점이다. 이후의 블랙메탈에 대한 발전상이야 여타 국가들과 대동소이할 정도로 많은 밴드가 나왔고.

그런데 이 일본 씬은 지역적인 특색이 강하다. 딱히 사운드가 일본색을 띈다가 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도쿄, 치바 등 각 도시나 현 별로 씬이 형성되어 있어 각 지역끼리 교류도 하면서 그 지역 내에서 그런 음악적 유대와 교류로 인한 개별적인 발전상이 매우 도드라지는 특색이 있다.

지금 이야기할 Narcotic Greed라는 밴드는 1986년에 오사카에서 탄생한, 그 이력만 놓고보면 여느 밴드에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밴드이다. 그러나 그들이 1991년도에 첫 데모를 내어놓으면서 역량을 발전시켜 1994년도에 본작을 내었다는 것은 어찌보면 일본의 메탈 씬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다고 할 정도의 일이다.

이 앨범의 그 끝내주는 스래쉬/정통메탈의 교집합은 확실히 '일본적'인 냄새와 더불어 '일본밴드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그 살벌하면서도 지극히 계산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사운드는 곡에 따라 테크니컬이라 부르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특히나 기본기 탄탄한 베이시스트가 넘치는 나라답게 곡을 리드해 나가거나 존재감을 강하게 과시하는 라인을 가진 베이스의 움직임은 듣는 내내 귀가 황홀할 정도.

이들이 일본 내에서 같이 투어를 돈 해외 밴드가 Dying Fetus, Forbidden(!!!! 진짜 잘 어울리는데?), Machine Head 등의 거물급 밴드들이다. 감히 생각하건데 그 거물 밴드들과 어깨랠 견줄만한 사운드를 가졌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fallen angels에서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난해한 자켓, 이태리 아트록이나 60~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 같은 자켓을 두고 흥미가 생겨 밴드명을 조회해 보았다. 그리고 이 밴드가 스래쉬메탈로 등재되어있고 일본 출신이라는 것에 바로 구매를 결정했었다.
어떻게 보아도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은 조합들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재발매반, 즉 1994년도의 1집이 재발매되었다는 것은 충분히 이들의 음악이 다시 조명받을 정도로 뛰어났음을 인증하는 것이기에 과감히 구매해보았다. (언제나 나의 못된 버릇으로 앨범을 손에 쥐기 전까지 절대 먼저 유튜브를 들어보지 않는다. 그 듣기 전까지의 설렘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몇번을 정주행하면서 느낀 그 만족감이야 이루말할 수 없지만, 이로 인해 또다시 그 일본 헤비메탈의 두텁고 두터운 저력을 느끼게 되어 한없이 공부가 필요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만족감만큼 자괴감도 가져다 준 셈이다.

충분히 즐길만 한 음악이다. 게다가 앨범처럼 라이브 실력도 대단한 밴드이기도 하다.

스래쉬메탈 매니아나 일본 헤비메탈의 또 다른 저력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하게 추천하는 앨범이다.
게다가 베이스의 넘실대는 라인을 사랑하는 베이스 탐닉자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역시 숨겨진 명반, 숨겨진 명밴드는 많다. 그래서 음악듣는 것을 포기할 수 없음이다.

Narcotic Greed, 정말 괜찮은 밴드를 뒤늦게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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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cotic Greed - Fatal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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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ing the Philanthropist preview  Grand Belial's Key preview  Mocking the Philanthropist (1997) (95/100)    2018-09-26
사실 나는 Mocking the Philanthropist를 안 사도 된다. 이미 가지고 있는 이들의 컴필레이션 Castrate the Redeemer가 이 Mocking the Philanthropist와 1996년의 ep를 합친 구성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이 풀렝스를 손에 쥔 이유는 이들이 보여주는 사운드에 대한 존경심과 성서동화삽화에 손질을 한 그 특유의 자켓에 대한 미칠듯한 소유욕 때문이다. 음악만으로도 무조건이다.
Grand Belial's Key - Mocking the Philanthropist CD Photo by 똘복이
Industrial Pollution preview  Nuctemeron preview  Industrial Pollution (1990)  [Demo] (50/100)    2018-08-28
리허설 트랙중 상당수는 애당초 제대로 들리지도 않는다. 게다가 블랙/데스가 아닌 그라인드코어에 더 가깝다. 대다수의 곡들이 40초 미만, 심지어는 5초의 곡들도 있다. 아주 드문드문 1분이 넘어가는 곡들이 있는데 그 곡들의 수준은 의외로 상당히 높은 편.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질, 곡의 퀄리티 등등 모든면에서 수준 미달, 그것도 굉장히 미달의 트랙들 뿐.
Nuctemeron - Industrial Pollution CD Photo by 똘복이
9 To 5 preview  deathORGAN preview  9 To 5 (1996) (50/100)    2018-08-28
어디에선가 오르간메탈이라는 평을 봤는데 웅장하고 고딕적인, 심포니한 사운드를 기대했다면(즉, 나같은 생각을 했다면) 당장 때려치라고 하고 싶다. 물론 신디사이저/키보드의 다채로운 활용과 이펙트를 통한 약간은 우주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사운드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그냥 팝에 당시 유행했던 코어일 뿐이다.
deathORGAN - 9 To 5 CD Photo by 똘복이
Kalliolle, kukkulalle preview  Verivala preview  Kalliolle, kukkulalle (2009) (75/100)    2018-08-28
기대했던 그런 신비스러움과 오컬트, 페이건적인 느낌은 없고 상당히 거칠은 맛이 강조된 로우 블랙메탈이다. 나름 전형적이지만 그 기본과 정석을 잘 지키고 있으며 하쉬한 사운드는 핀란드 출신으로선 근래엔 쉽게 찾기 힘든 독특함이기도 하다. 밴드만의 장점이나 킬링트랙 등 귀를 확 잡아 끌 만한 부분이 없었음은 아쉽다..
Verivala - Kalliolle, kukkulalle CD Photo by 똘복이
Devil's Might preview  Hellspell preview  Devil's Might (1999) (80/100)    2018-08-28
시원하게 포문을 열고 달리는 1번곡에 이어서 2번곡은 바이킹메틀의 사운드(클린보컬까지)가 나오고 3번은 스래쉬적 리프를 들려주는가 하면 6번곡은 데스메탈의 사운드로 시작한다. 이어서 9번곡에서는 키보드와 심포닉한 합창이 분위기를 전개하는가 하면 10번곡에서는 스트레이트한 전개의 멋진 블랙/스래쉬를 들려준다. 좋은 중구난방이다.
Hellspell - Devil's Might CD Photo by 똘복이
Hagase la oscuridad preview  Piara Posesa preview  Hagase la oscuridad (2011) (70/100)    2018-08-28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겐 맞지 않다. 크러스트코어, 펑크의 사운드가 블랙이나 데스와 어울리지 못 할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 조합이 달가운 것은 아니다.
Piara Posesa - Hagase la oscuridad CD Photo by 똘복이
Revelations of Sinister Rebirth preview  Ignis Gehenna preview  Revelations of Sinister Rebirth (2010)  [EP] (85/100)    2018-08-28
1번곡은 이런 앰비언트성 중세성가풍 보이스 스트링이 이어지다가 폭발적인 전개, 장중한 리프 , 잠시의 숨고르기 , 더 다채로운 리프가 키보드와 어우러지면서 각 챕터를 크게 네가지로 나누게 되는 8분 이상의 대곡이다.사실 이 1번곡이 이 EP의 모든 곡과 이 밴드의 방향,정체성을 축약해 놓은것이나 다름없다.
Ignis Gehenna - Revelations of Sinister Rebirth CD Photo by 똘복이
Hellbent on Slaughter preview  Obeisance preview  Hellbent on Slaughter (1995)  [EP] (85/100)    2018-08-28
doom적인 부분을 제거한 profanatica나 cult of daath, von같은 미국 올드스쿨 블랙/데스메탈의 표본같은 사운드이다. 메탈 아카이브에는 thrash/black metal로 소개되어있는데 스래쉬적인 요소는 그다지 찾아볼 수가 없다. 이들의 후반 사운드가 스래쉬적인 부분이 많이 보강되었는지는 난 모르겠으나 여하간 이들의 초창기는 그저 지독한 블랙/데스메탈인것은 분명하다.
Obeisance - Hellbent on Slaughter CD Photo by 똘복이
Anima Pestifera preview  Salvation666 preview  Anima Pestifera (2010) (80/100)    2018-08-28
기본적으로 날카로운 톤의 기타리프에 나오는 멜로디는 환장하면서 들었던 핀란드의 nekrokrist ss가 생각나는데, nekrokrist와 초창기 immortal을 합친 사운드를 독일 로우블랙의 전형으로 빚어놓았다고 하면 될려나 모르겠다. 듣기 좋은 사운드.
Salvation666 - Anima Pestifera CD Photo by 똘복이
Anesthetic Vapor preview  GoatPenis preview  Anesthetic Vapor (2017) (90/100)    2018-08-28
사실 앨범 뒤에 박힌 barbarian war metal과는 약간은 거리가 멀어진 음악이라 당황했다. 그래도 어떠랴, 이 정도로 장중한, 정말로 멋진 '블랙메탈'을 들려줬다는데 대해서 너무나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참으로 알려지지 않고 안 뜨는 밴드이지만 NWN!에가서 부디 그동안 받은 괄시를 잘 풀 수 있기를 바란다.
GoatPenis - Anesthetic Vapor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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