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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7 똘복이'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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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ick)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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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Date 2012-09-18 12:13 Last Login 2019-02-21 20:28
Point 273,588 Posts / Comments 1,625 / 3,757
Login Days / Hits 1,191 / 2,522 E-mail
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블랙,로우블랙,블랙/데스,데스메탈에 관심 있는 사람입니다.

코멘트나 리뷰하는 앨범은 99.9% 소장하고 있는 앨범, 0.1% 합법적으로 밴드 및 레이블로부터 받은 음원에 한합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리스너일 분이지만 마니아 소리를 듣기 위해, 언젠가 콜렉터 소리를 듣기위해 열심히도 똥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Blasphemy - Blood Upon the Altar
Thy Repentance - Control Shot or Halls of the Red / Ode to War (Apotheosis of Hate)
R.E.T. - In Love with Blood
Empyrium - A Wintersunset...
Besatt - Deep into the Darkness Part.2
Besatt - Deep into the Darkness Part.1
Cult of Fire - Triumvirát
Mystifier - The World Is So Good That Who Made It Doesn't Live Here
Anatomy - Where Angels Die
Lunar Aurora - Ars Moriendi
Sodom - Tapping the Vein
Possessed - Seven Churches
Arcturus - Aspera Hiems Symfonia
Satyricon - Nemesis Divina
Immortal - Pure Holocaust
Megadeth - Rust in Peace
Void Of Silence - Toward the Dusk
Black Mass - To Fly with Demons
Dismal Euphony - Soria Moria Slott
Gorgoroth - Antichrist
Gorgoroth - Pentagram
Darkthrone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Blasphemy - Fallen Angel of Doom
Revenge - Attack. Blood. Revenge
Bulletbelt - Rise of the Banshee
Blackdeath - Vortex
Unaussprechlichen Kulten - People of the Monolith
Grand Belial's Key - Mocking the Philanthropist
Narcotic Greed - Fatal
Profanatica - The Enemy of Virtue
Arsenius - Svpia BPHMT
Perdition Temple - The Tempter's Victorious
Cult of Fire - मृत्यु का तापसी अनुध्यान
Unaussprechlichen Kulten - Keziah Lilith Medea (Chapter X)
Deiphago - Anthology
Deep Purple - Deepest Purple: The Very Best Of Deep Purple
Rotting Christ - Thy Mighty Contract
Vader - Live in Japan
Inquisition - Ominous Doctrines of the Perpetual Mystical Macrocosm
The Elysian Fields - Adelain
Krigere Wolf - Infinite Cosmic Evocation
Deiphago - Satan Cult Baphomet
Axis of Advance - The List
Axis of Advance - Strike
Album Photos  (1,003)
   
Necrodamus - No Rest for the Wizard CD Photo by 똘복이The Black Sorcery -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CD Photo by 똘복이Bulletbelt - Rise of the Banshee Vinyl Photo by 똘복이Ritual -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Vinyl Photo by 똘복이Blasphemy - Victory (Son Of The Damned) CD Photo by 똘복이Embrace of Thorns - ...For I See Death in Their Eyes... CD Photo by 똘복이
Blackdeath - Chronicles of Hellish Circles CD Photo by 똘복이Blackdeath - Satan macht frei CD Photo by 똘복이Blackdeath - Vortex CD Photo by 똘복이Morbid Angel - Domination CD Photo by 똘복이Unaussprechlichen Kulten - People of the Monolith CD Photo by 똘복이Archgoat - The Apocalyptic Triumphator CD Photo by 똘복이
Satanic Warmaster - Lux Satane (Thirteen Hymns of Finnish Devil Worship) CD Photo by 똘복이Archgoat - Whore of Bethlehem CD Photo by 똘복이Archgoat - Heavenly Vulva (Christ's Last Rites) Vinyl Photo by 똘복이Denial of God - The Horrors of Satan CD Photo by 똘복이Impurity - The Legend of Goat CD Photo by 똘복이Blasphemy - Gods of War CD Photo by 똘복이
Blasphemy - Blood Upon the Altar CD Photo by 똘복이Ruins - Baptized in Hell CD Photo by 똘복이Blasphemer - Blasphemer CD Photo by 똘복이Ruins - Satanic Bitchpenetration CD Photo by 똘복이Lacrimosa - Lichtgestalt CD Photo by 똘복이Nhaavah - Nhaavah Photo by 똘복이
 
Lists written by 똘복이
 
Title Items Date
no data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preview The Black Sorcery Black Metal, Death Metal Canada 2 2 2019-02-19
preview Ritual Brutal Death Metal Peru 8 1 2018-12-21
preview Blasphemer Death Metal United Kingdom 5 1 2018-11-08
preview MORGON Black Dark Ambient Korea 1 1 2018-10-29
preview Nhaavah Black Metal Czech Republic 3 1 2018-10-29
preview Piara Posesa Black Metal, Death Metal, Crustcore Peru 1 1 2018-08-28
preview Hellspell Black Metal, Death Metal Sweden 1 1 2018-08-28
preview Verivala Black Metal Finland 4 1 2018-08-28
preview deathORGAN Progressive Rock, Death Metal Sweden 1 1 2018-08-28
preview Nuctemeron Black Metal, Death Metal Brazil 4 1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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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Wolven Degrade preview preview Wolven Degrade 2019-03-28 - 0 2019-02-19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preview preview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2018 87.5 2 2019-02-19
The Age of Tribulation preview preview The Age of Tribulation 2017-08-31 - 0 2018-12-21
Ritual de muerte preview preview Ritual de muerte 2015-10 - 0 2018-12-21
Impaled Flesh preview preview Impaled Flesh 2013-08-27 - 0 2018-12-21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preview preview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EP] 2012 80 1 2018-12-21
Eterna tortura / Devastnation preview preview Eterna tortura / Devastnation  [Split] 2008-03 - 0 2018-12-21
Flames of Blood preview preview Flames of Blood  [Single] 2006 - 0 2018-12-21
Darkness... and from Her the Chaos Was Conceived preview preview Darkness... and from Her the Chaos Was Conceived 2004 - 0 2018-12-21
Macabros pensamientos en la oscuridad preview preview Macabros pensamientos en la oscuridad  [Demo] 1996-12 - 0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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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Bulletbelt preview  Rise of the Banshee (2014) (95/100)    2018-12-26
Rise of the Banshee 이 환상적인 자켓을 자랑하는 밴드 Bulletbelt는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결성한 블랙/스래쉬 메탈 밴드이다.

전체적으로 '올드스쿨'보다는 매우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래쉬에 '현대적'이 가당키냐 하냐만은 적어도 80년대 초중반까지는 가지 않는다.)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꽤나 굉장한 실력을 가진 리드 기타리스트 Ross 'Rots' Mallon의 영향력이 뚜렷이 드러나는 기타 중심의 전형적인 스래쉬 메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2014년도에 나온 이들의 2집 Rise Of The Banshee는 슬피 울며 그 울음을 들은 자(혹은 그 자의 가족)는 반드시 죽인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의 유령을 타이틀로, 또한 재킷으로 이용하고 있다. (다만 노파인 반시가 말을 타는 것은 들어본 일이 없다만...)

이들의 2집은 그 자켓 디자인 이상으로 화려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현란한 해머링과 시원시원한 속도감,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1번곡이 포문을 열면 능수능란하게 오르내리는 트레몰로 리프가 인상적인 2번 곡이 이어진다. 이후 이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3번 곡은 질주감 가득한 리프속에 마법처럼 뿌려지는 화려한 스윕피킹이 인상적이다.

달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듯 능글맞을 정도로 능숙한 템포 조절이 인상적인 4번곡과 미니멀한 리프와 업템포의 흥겨움 속에 원초적 거칠음이 초기 스래쉬의 맛을 잘 느끼게 해주는 5번곡, 신비함 가득한 멜로디라인과 청량감있는 리프가 매력적인 6번곡도 듣는 이의 귀를 황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긴장감있는 몰입감과 불길하고 도발적인 기타웍, 트윈보컬이 인상적인 7번과 대미를 장식하는 8번곡까지, 모든 순간순간이 자켓의 사악한 말이 달리는 것 처럼 몰아붙이면서 화려한 분위기를 곧추세운다.

특히 기타만큼이나 각 곡들에 사악함을 더 해주는 여성 보컬인 Jolene Tempest의 표독하고 사악한 외침은 여느 남성들보다 이 멋진 음악에 완성도를 더 해주는 완벽한 화룡점정. (이 후에 탈퇴를 해서 다시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블랙/스래쉬에 있어서 너무 올드스쿨하고 미니멀한 원초적 사악함만 쫓기에 지쳤다면 이들의 앨범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그 어떤 표현도 필요없이 정확히 당신의 귀를 '명중'시킬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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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belt - Rise of the Banshee Vinyl Photo by 똘복이
preview  Morbid Angel preview  Domination (1995) (65/100)    2018-12-13
Domination 나에게 Morbid Angel은 A-B-C로만 기억되고 있다. 즉 3집 Covenant 이후로는 아예 모르는 밴드인 것이다. 그나마 관심이 갔을 때가 무려 Too Extream!으로 똥을 바작바작 싸던 Illud Divinum Insanus 앨범이었으니 사실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니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 A-B-C 앨범들만은(그 중 A, B만을) 정말 멋진 데스메탈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언제나 트레이 아작쏘스의 기타를 들으며 '하 거참...'하며 전율을 느끼곤 한다.

이제와서 1995년에 나온 앨범을 구매하며 그 감흥을 떠 올려보고자, 침체기를 겪기 이전, 그래도 Covenant의 그 정도의 감흥(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들의 전작도 A-B-C 순이다.)을 이어가지 않을까 하여 1995년 Giant Music반을 구해보았다.

음악만 따진다면 솔직히 Covenant의 하위 호환이다. Covenant 자체도 이들의 전작을 견고화 한 사운드로 내심 그다지 좋은 점수는 줄 수 없더라도 전체에서 흐르는 그 고급스런(?) 사악함은 나름의 타당한 이유를 가진 것이었다. 여전히 트레이 아작쏘스는 더 말할 나위가 없었고.

그러나 이 4집은 자켓마냥 난잡하며 참으로 애매하기 그지없다. 동명 타이틀인 1번곡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나름 그들의 수준과 이름을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다지만 2번곡 Where The Slime 같은 경우는 더 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지루하고 한심한 리프와 그에 맞춰 물속으로 꼬르륵 가라앉는 듯한 이펙터를 넣은 데이빗 빈센트의 보컬이 (그냥 그대로 쳐 가라앉아 버리길..) '아, Too Extream은 사실 형태만 바꿔서 이미 예견되었을 지 몰라.'같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혹시 피트 샌도발은 드럼을 치다 잠을 자지 않았을까?

어쩌면 Morbid Angel의 정통 사운드는 아닐지라도 그들의 전체 디스코그래피에서 베스트가 될 수도 있었던 3번곡 Eyes to See, Ears to Hear는 마치 Nocturnus라 착각할 만할 정도로 현란한 도입부와 리프를 보이고 있다. Where The Slime 에서 잠이 슬슬 들 무렵, 이 한 곡만으로 정신을 차리고 광분하려는 찰나... 우리의 Erik Rutan이 (죽어도 에릭 루탄이라 생각하고 싶다.) 기타솔로로 믿기지 않을 정도의 똥을 싸 버리는 바람에 듣는 이를 한 없이 우울하게 만든다. 도입과 후반 마무리까지 모두 완벽한 이 곡에서 차라리 솔로를 거세해 버렸을면 어땠을까 (그래! 이 앨범엔 기타리스트로 에릭 루탄과 트레이 아작쏘스가 있음에도!)할 정도로 아쉬운 곡.

5번 곡 Nothing But Fear도 이와 마찬가지로 현란하고 속도감 가득한 사운드를 빚어내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타 솔로가 모든 분위기를 해쳐버린다. 그래서 이 앨범의 최고 트랙은 6번곡인 Dawn Of The Angry가 가져갈 수 밖에 없다. 전체적 느낌은 Eyes to See, Ears to Hear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적어도 솔로에서 그만큼의 우를 범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이 그리도 이들을 성급한 미들 실험정신에 몰아넣었는지 아직도 의아한 부분이다.)

그외 이들의 네임밸류 답게 평균 이상은 하는 트랙들을 지나 (키보드 instrumental 곡들은 논외로 치고) 기타 솔로가 눈물의 똥꼬쑈를 펼쳐도 리프가 엉망이면 답이 없음을 보여주는 Inquisition (Burn With Me)와 아웃트로, 혹은 인트로로서는 최고인 키보드 인스트루멘틀 도입부를 가진 (라이브시 등장곡으로 쓰면 정말 분위기가 작살일 듯 하다.) Hatework를 끝으로 앨범은 끝난다.

몇 번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봐도 참으로 아쉽다. 솔로가 어떻게든 끌어올리려는 곡들은 다순한 다운 피킹과 늘어지는 템포의 리프로 살리지 못하고 있고 반대로 화려한 리프와 속도감을 자랑하는 곡에서는 기타 솔로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수준으로 나와버려 아쉬움을 더 크게 만든다.

사실 Morbid Angel이 무조건 달리는게 능사가 아닌 밴드임은 하다못해 이들의 2집 Blessed Are The Sick의 (인트로 제외) 첫 곡만들어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한다면 이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그런 '분위기'와 '어두움'을 묘사하기 위해 당당히 전면에 내어놓는 미들템포에서의 워크가 아닌가 싶다.

점점 어거지스러워도, 꽤나 지루해도 특유의 분위기와 기타, 드럼 그리고 속도감에서 보여주는 그 멋진 현란함 등으로 어떻게든 참는것이 가능했으나 4집까지 이어지면 감내하기 힘들다.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은 앨범이다. 그냥 만나지 말았다면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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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id Angel - Domination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Unaussprechlichen Kulten preview  People of the Monolith (2008) (95/100)    2018-12-05
People of the Monolith Unaussprechlichen Kulten 이라는, 칠레 출신에 도대체나 생소한 이름의 이 밴드가 내 마음을 사로잡은지는 그다지 얼마 되지 않았다. 예전에 그저 '자켓'에 혹해서 집어든 Keziah Lilith Medea (Chapter X) 라는 타이틀의 앨범이 첫 만남이었다.

이들의 4집이자 2017년, 즉 작년에 나온 그 앨범은 가뭄에 콩 나듯 데스메탈의 '본연'이 담긴 앨범을 만나던 내게 있어서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이들의 결성년도 자체를 'spawn'이란 이전의 밴드명으로 돌린다면 1997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굉장한 이력을 가진 밴드이지만 여하간 2000년도에 들어서 기지개를 편 이 밴드가 들려주는 그 사운드는 데스메탈의 본질을 담고 있으면서도 한 없이 진지하고 고품격스럽기까지한 사악함을 갖춘, 보기드문 명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이들의 2집과 3집을 구하면서 그 4집에서의 역량만큼 못 할까봐 -어찌보면 전작들이니 그렇다 해도 할 말이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 걱정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나름 그 4집의 기운을 어느정도는 품고 있을 잠재력만 가지고 있다면야 후회는 없으리라는 마지노선도 쳐 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보통 이런 기우가 박살이 나면 날 수록 리스너는 환장하게 된다.

2008년 나온 이들의 2집인 People of the Monolith는 4집과는 약간은 틀린 방향성을 갖고 있지만 정확히 '정통주의자'의 눈과 귀를 명중시키는 화살과도 같은 앨범이다.

이들의 4집이 죽음에 대한 고찰, 중세의 악마와 이교도적 철학에 기반을 갖춘 테마로 꽤나 두텁고도 드라마틱한, 어찌보면 상당히 고풍스러운 텍스쳐를 완성하였다면 이 2집에서는 그보다 이전의, 마치 토템을 숭배하는 토착종교의 초창기 모습에서 묻어나는 원시적 폭력성과 어둠을 그려내고 있다.

좀더 날카로우면서도 신경질적인, 기묘하게 드러나는 멜로디라인과 무시무시한 드러밍은 데스메탈의 절대적 두 가지 주제, '죽음'과 '악마적, 반기독적 사상'을 동시에 잡고 있다. 이는 4집에서 아마 완성되어졌을 것이라 믿었던 나의 얄팍한 추측을 완전히 박살내어 놓고 있다.

칠레의 대표적 데스메탈 밴드로 Death Yell과 이 Unaussprechlichen Kulten을 들고 싶다. 그 중 미묘하게 Unaussprechlichen Kulten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것은 적어도 내가 들은 두 장의 풀렝스 (3집은 아직 듣기 전이다.)에서 보여주는 타협없는 장르의 본질적 테마 선택과 흠 잡을 수 없는 연주실력, 주제를 잘 드러내는 외적인 요소(자켓과 가사)등이 너무나 완벽하기 때문이다.

데스메탈 마니아라면 반드시 기억할 만한 이름이다. 그리고 꼭 들어볼 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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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ussprechlichen Kulten - People of the Monolith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Satanic Warmaster / Archgoat preview  Lux Satane (Thirteen Hymns of Finnish Devil Worship) (2016)  [Split] (90/100)    2018-11-30
Lux Satane (Thirteen Hymns of Finnish Devil Worship) 핀란드의 두 거장 Satanic Warmaster와 Archgoat의 스플릿.

둘 다 기존 곡들 (archgoat은 무슨 베스트앨범 컴필레이션같은)을 2015년 4, 5월달에 재녹음하여 Satanic Metal Temple과 Temple Of The BlackMoon 이라는 타이틀로 각각의 cd에 담았다. 발매는 2015년도에 되었으며 내가 가진 것은 2016년 재발매반으로 원래는 각각의 밴드 로고가 보라색이었는데 은색으로 바뀐 버전이다.

사실 요근래에 워낙 Archgoat를 집중적으로 들었던지라 깔끔한 재녹음이라 해도 이 스플릿에서는 Satanic Warmaster에 좀 더 귀가 간다. Wolves Of Blood And Iron의 완벽한 멜로디 뿐만 아니라 내가 그렇게나 사랑하는 Pest(당연히 수많은 동명 밴드 중 Satanic Warmaster가 하는 핀란드의 Pest이다.)의 곡 커버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Pest의 컴필레이션에 담긴 블랙/스래쉬 명곡들 중에서 꼭 고르라 한다면 Satanic Winter와 Possessed Wolves Howling 두 곡을 꼽는데 (사실 미묘하게 Possessed Wolves Howling에 한 표이다. 마치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나오는 그 옛날 정통 NWOBHM의 기타솔로에 뿅 갔던 Megadeth의 She wolf가 주었던 만큼의 뽕삘 솔로가 일품이다.) 그 중 Satanic Winter가 이 스플릿에 커버로 들어가 있다니... 아는 사람은 아는 재미이다.

Archgoat의 경우는 어떻게 옷을 입혀놓더라도 그들의 사운드라 꼽을 수 있는 마지막 두 곡을 제외하고서라도 초기작들의 깔끔한 재녹음이 그만치의 가치를 부여하기는 한다. 다만 이런 류의 사운드적 변화가 이번 2018년의 신보로 이어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악간은 미묘한 느낌.

아주 멋진 스플릿이다. 두 밴드에 대한 접근을 하기에도 충분히 그 마중물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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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nic Warmaster - Lux Satane (Thirteen Hymns of Finnish Devil Worship) CD Photo by 똘복이
preview  Blasphemy preview  Blood Upon the Altar (1989)  [Demo] (100/100)    2018-11-27
Blood Upon the Altar 그러니까 Turbo Music이 Beherit에게 'The Oath Of Black Blood'를 녹음하라며 50유로라는 푼돈을 주었을때 우리의 Nuclear Holocausto Vengeance는 술을 쳐 마시는데 그 돈을 다 써버리는 것을 당연시 생각했을 것이다.

Blasphemy의 첫 번째 데모인 Blood upon the Altar를 이야기하면서 왜 Beherit의 사연을 끄집어내냐면 이 1989년도에 나온 데모의 끝내주는 사운드가 도저히 1년 후 1990년에서 Fallen Angels Of Doom이라는 악마의 똥덩어리로 변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Nuclear Holocausto Vengeance가 Turbo Music의 피 같은 50유로를 쥔 채 술을 쳐마시기 1년 전에 이미 이 바닥에서 Wild Rags가 쥐어준 돈을 가지고 어디 바 한 구석에서 입에 담배를 문채 맥주오줌을 질질 흘려대는 Nocturnal Grave Desecrator and Black Winds, 3 Black Hearts of Damnation and Impurity, Caller of the Storms 라는 대단한 닉네임을 가진 사회부적응자 셋이 먼저 존재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들다보면 의외의 솔로워크와 (비교적, 이 바닥에선)깔끔한 레코딩에서 빚어내는 무식한 저돌성이 풀렝스보다 더 귀에 들어온다. 물론 이들의 1집은 대단한 컬트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같은 곡이면서도 완벽히 다른 집중력을 자랑하는 이 데모가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혹여 이들의 1집을 음원으로 들어보고 도저히 감당을 못 했거나 그로 인해 블랙/데스란 나와 맞지 않는다, 혹은 다른 밴드는 좋아도 역시 Blasphemy는 나에겐 멀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데모를 들어보길 권한다.

그래도 안 맞는다면 당연히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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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y - Blood Upon the Altar CD Photo by 똘복이
Blasphemy - Blood Upon the Altar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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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st for the Wizard preview  Necrodamus preview  No Rest for the Wizard (2007) (65/100)    2019-02-19
괘 괜찮을 '뻔' 했다. 의외로 80년대 후반의 데스래쉬적 피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과다한 둠적 차용과 그런 미들템포에서 오는 지루함을 잡지 못했다. 거기에 중간에 뜬금없는 과격 펑크밴드 커버 리허설까지.. 하나만 우직하게 팠다면 기본기가 빛을 발했겠지만, 죽도 밥도 아니게 된 것을 누구를 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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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damus - No Rest for the Wizard CD Photo by 똘복이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preview  The Black Sorcery preview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2018) (85/100)    2019-02-19
archgoat의 훌륭한 적자. 사운드에 따라서 좀 더 원초적 블랙메틀에 충실한 부분도 있으면서 광폭하게 달릴때엔 굉장한 출력도 자랑한다. 보컬도 guttural한 보컬에 스크리밍까지 더해져 의외로 사운드가 더욱 두터워져 보인다. 처음 들었을때와 반복해서 듣고 난 후의 평가가 확실히 차이나는 밴드. 저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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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Sorcery - .​.​.​and the Beast Spake Death from Above CD Photo by 똘복이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preview  Ritual preview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2012)  [EP] (80/100)    2018-12-21
약간은 답답한 레코딩이 아쉽지만 리드기타의 화려한 플레이가 단점을 대부분 희석한다. 1986년도부터의 짬밥을 인트로 제외한 달랑 두 곡의 ep로 다 알수는 없더라도 얼마나 고지식하고 또 탄탄한지는 가늠해 볼 만 하다. 브루털 데스메탈이라기엔 꽤나 올드스쿨적이며 무엇보다 보컬의 목소리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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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ual - Crucified at the Southern Lands Vinyl Photo by 똘복이
Victory (Son Of The Damned) preview  Blasphemy preview  Victory (Son Of The Damned) (2018)  [Demo] (85/100)    2018-12-21
정규작만 가지고 있다면 구매할 만한 리허설. 대부분은 이들의 라이브 앨범 friday 13th에 보너스 형식으로 실려있지만 미발표곡인 타이틀곡이 팬들을 유혹한다. 사실 팬들이라면...혹은 팬들이기에 구매할 만한 앨범이다. 이들의 사운드 자체에 익숙해져 있다면 여러가지로 듣고 채우는 묘미는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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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y - Victory (Son Of The Damned) CD Photo by 똘복이
...For I See Death in Their Eyes... preview  Embrace of Thorns preview  ...For I See Death in Their Eyes... (2007) (90/100)    2018-12-14
어찌보면 참 지독하다. 이 첫 앨범부터 2집 Atonement Ritua과 2014년의 4집 Darkness Impenetrable 까지, 내가 갖고 들어 본 3장의 앨범 내내 정말로 끔찍하다 싶을 정도로 변하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어서이다. 물론 밴드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마니아들의 바램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슬슬 새로운 시도를 준비해야 하지 않나 하는 걱정도 사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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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ace of Thorns - ...For I See Death in Their Eyes... CD Photo by 똘복이
Chronicles of Hellish Circles preview  Blackdeath preview  Chronicles of Hellish Circles (2009)  [Compilation] (85/100)    2018-12-13
Para Bellum의 정신병 들린 느낌을 잘 살린 1번부터 시종일관 귀를 뗄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의 Transsilvanischer Hunger, Der Flug der Nazgul 등의 커버곡도 필청!!! 진짜 이들의 그 특유의 시체썩은 듯한 느낌과 신체실험적인 사이코틱함이 정신분열을 일으킨 보컬과 어우러져 어떤 분위기를 내는지 느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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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death - Chronicles of Hellish Circles CD Photo by 똘복이
Satan macht frei preview  Blackdeath preview  Satan macht frei (2004) (85/100)    2018-12-13
보통 날블랙이라면 기타음이 날카롭게 도드라지거나 보컬이 특출나게 사악하고 레코딩까지 텅비면 그게 조화되어서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사운드가 뽑아지는데 불행히도 그런면에선 Blackdeath는 모든 부분이 반대다. 처음엔 이건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으나 계속 듣다보니 그 담백함 속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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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death - Satan macht frei CD Photo by 똘복이
Blackdeath - Satan macht frei CD Photo by 똘복이
Vortex preview  Blackdeath preview  Vortex (2008) (95/100)    2018-12-13
자신들의 4집의 사운드를 거슬러 올라감과 동시에 더욱 난폭하고 어둡괴 파괴적인, 더욱 원초적인 사운드를 진일보한 음악적 재능으로 걸러내어 정말로 한숨이 나올 정도의 앨범을 만들었다. 이 앨범만으로도 이들은 다시 평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2000년대에 나온 여러 블랙메탈 앨범중 당당히 명작으로 뽑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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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death - Vortex CD Photo by 똘복이
Heavenly Vulva (Christ's Last Rites) preview  Archgoat preview  Heavenly Vulva (Christ's Last Rites) (2011)  [EP] (90/100)    2018-11-22
어, 이 EP에 평이 하나도 없었었나; 사실 별다를 건 없고 여전한 ARCHGOAT에 色스러운 염소의 절정이 더해졌다. 짧지만 언제나 예상할 수 있는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 사운드가 그대로 녹아있는 앨범. 재발 LP에서는 부클릿의 크리스 모옌의 그림에도 변화가 있어(내재된 포스터는 오리지날 마녀의 그림이다.) 나름 수집하는 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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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goat - Heavenly Vulva (Christ's Last Rites) Vinyl Photo by 똘복이
The Horrors of Satan preview  Denial of God preview  The Horrors of Satan (2006) (80/100)    2018-11-22
음악 자체로 보면 이 2006년 발매 기준의 사운드는 참으로 처연할 정도로 구닥다리라 할 수 있다. 물론 초창기 블랙이나 블랙/스래쉬, 블랙/데스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거슬러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멜로딕 블랙이 구체화 되어가던 때, 즉 1995~6년도에 일부 밴드들, 특히나 스웨덴 쪽에서 시작되었던 멜로딕 블랙메탈의 사운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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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al of God - The Horrors of Satan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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