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의 억울함을 어느정도 풀어준듯한 느낌.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목을 혹사 시키면서 시종일관 질러버리는 93년 라브리에.. 이렇게 듣기 불편한 고음도 드문듯 하다. 다 듣고 나니 귀가 얼얼 하다.

멜데스를 즐겨듣지는 않지만 이 밴드만큼은 서정미가 넘쳐서 즐겨 듣게 된다. 앨범 커버에 걸맞는 서정성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맨지니의, 맨지니에 의한, 맨지니를 위한 앨범.Transcending time에서의 그의 드러밍은 그가 완전히 DT와 일체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그들이 변절한게 아니라 락 음악의 트렌드가 바뀐것이다. 변하지 않는 밴드는 죽은 밴드라고 본다. 조금더 쉬워지고 그루브감이 넘치며, Fuel, Memory remains, batter than you 같은 명곡도 배출하며 나름 성공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가을만 되면 사람을 울리는 앨범

Undertow에서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버렸다.

이 바닥이 드림씨어터 것만이 어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걸작

뭐 이정도면 합격

한번 듣고도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임에도 불구하고 진부하지 않다. 큰 기교없는 절제된 연주임에도 화려함이 느껴진다. 이 정도의 곡이 앨범의 분위기를 숨기기 위한 연막전이라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는다.

맨지니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라이브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