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Misdirect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7, 2009 |
Genres | Progressive Metal, Metalcore |
Labels | Victory Records |
Length | 59:36 |
Ranked | #8 for 2009 , #317 all-time |
Album Photos (1)
The Great Misdirect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Mirrors | 3:38 | 93.8 | 4 | |
2. | Obfuscation | 9:15 | 96.3 | 4 | |
3. | Disease, Injury, Madness | 11:03 | 96.3 | 4 | |
4. | Fossil Genera - A Feed From Cloud Mountain | 12:11 | 97.5 | 4 | |
5. | Desert of Song | 5:33 | 91.7 | 3 | |
6. | Swim to the Moon | 17:54 | 98.8 | 4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Thomas Giles Rogers Jr. : Vocals & Keyboards
- Paul Waggoner : Guitars
- Dusty Waring : Guitars
- Dan Briggs : Bass
- Blake Richardson : Drums
The Great Misdirect Lists
(1)The Great Misdirect Reviews
(2)Date : Sep 11, 2019
앞선 코멘트에서 누군가는 이 앨범이 Between the Buried and Me 특유의 난해함이 극대화된 작품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동감한다. 이들의 앨범을 꾸준히 들으면서 이들이 Colors에서 정점을 찍은 후 급격하게 곡의 난해함이 증가했다가 8집 Coma Ecliptic을 기점으로 대중적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는 것을 느꼈다. 재즈의 요소나 박자는 이전보다 증가했으며, 점점 갈수록 코어적인 요소는 변형되어갔다. 이들의 약점이었던 클린보컬은 가면갈수록 좋아진다. 이 앨범은 그러한 이들의 진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들이 이 앨범도 이후 작품처럼 치밀함을 보여주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나 곡이나 앨범 간의 유기성이 전보다 증가한 것은 분명하며, 동시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요소가 다량 첨가된 것도 이때라고 본다. 이들은 대략 이 때부터 8집에서의 변화를 어느정도 준비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
Between the Buried and Me의 광기는 앨버 발매를 거듭할수록 정제되고 응축되는 것 같다. 이전에는 아무데서나 막 광기를 부리고 그래서 약간 보기 안좋은 모습도 분명 있었던 반면, 가면 갈수록 선택적으로 광기를 보인다. D-Beat에 광기를 섞었을 때 나오는 가장 이상적인 밴드는 Between the Buried and Me일 것 같다.(2번, 6번 트랙에서 이 ... See More
이들이 이 앨범도 이후 작품처럼 치밀함을 보여주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나 곡이나 앨범 간의 유기성이 전보다 증가한 것은 분명하며, 동시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요소가 다량 첨가된 것도 이때라고 본다. 이들은 대략 이 때부터 8집에서의 변화를 어느정도 준비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
Between the Buried and Me의 광기는 앨버 발매를 거듭할수록 정제되고 응축되는 것 같다. 이전에는 아무데서나 막 광기를 부리고 그래서 약간 보기 안좋은 모습도 분명 있었던 반면, 가면 갈수록 선택적으로 광기를 보인다. D-Beat에 광기를 섞었을 때 나오는 가장 이상적인 밴드는 Between the Buried and Me일 것 같다.(2번, 6번 트랙에서 이 ... See More

Date : Aug 2, 2011
Mastodon, Meshuggah 등등 그야말로 난해함을 보여주는 신예밴드들과 궤를 같이하는 프록메탈코어밴드인 BTBAM의 정규 6집이다. (커버곡 모음을 제외하면 5번째.) 밴드의 흡인력, 앨범의 유기성과 밸런스 면에서 언급한 밴드를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스코그라피의 정점에 올라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메탈 팬들로부터 무한한 찬사를 받았던 전작이 있었기에 역시 이번 신보에 대해서도 상당한 기대감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보다 대곡지향적으로 변해 트랙구분이 전작보다 더 어려워졌으며, 특유의 난해한 구성이 여전하다. 특히 3번트랙 중반부의 멜로딕한 전개가 일품이며, 클린보컬과의 조화도 힘을 잃지 않고 있다. The Silent Circus 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들의 스타일이 어떻게 바뀌어 청자들을 희롱할지. 항상 이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변화의 방식에 주목한다. 전작의 뛰어난 밸런스와 비교하자면 너무나도 어려워진 구성으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이쪽 계열의 음악들이 늘 그렇듯이 오랫동안 앨범에 파묻히면 이들 특유의 혼돈이 잘 살아있는 앨범임을 알 수 있다. 역시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밴드가 아닐 수 없다.

The Great Misdirect Comments
(37)Apr 13, 2015
동서남북 갈피를 못 잡게 휘집어 놓는다. 토를 쏟을 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는 기분이다. 그래, 이 정도는 되야 Progressive 지.

Sep 11, 2014
충격적인 곡 구성, 충격적인 결맞음, 충격적인 가사. 외계인이 지구인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앨범 전반에 흩뿌려져있다. 근데 이게 다음 작품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와 이어지는 내용이라 더욱 더 멋지다..

Nov 15, 2013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앨범이네요. 컬러앨범도 좋아하지만 이 앨범이 취향 상 더 맞는 것 같습니다. 6번트랙 Swim to the Moon은 지구의 음악이 아닌 것처럼 들립니다.

Sep 26, 2013
가끔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라인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한 곡 안에서 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음이 급변할때가 있어서 당혹스러운 앨범.. 더 많이 들어 익숙해지면 좋아질 것 같기도 하다.

Jan 30, 2012
음악은 허세에 찌들었든 통일성이나 개연성이 있든 없든 평가는 그저 개인의 취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이 앨범이 보여준다. 전율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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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the Buried and Me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Between the Buried and Me | Album | Apr 22, 2002 | 82.6 | 5 | 2 |
The Silent Circus | Album | Oct 21, 2003 | 88.5 | 6 | 3 |
Alaska | Album | Sep 6, 2005 | 91.7 | 9 | 2 |
The Anatomy Of | Album | Jun 13, 2006 | 80.5 | 6 | 2 |
Colors | Album | Sep 18, 2007 | 89.4 | 65 | 5 |
Colors Live | Live | Oct 14, 2008 | 94.7 | 13 | 1 |
▶ The Great Misdirect | Album | Oct 27, 2009 | 90.2 | 39 | 2 |
The Parallax: Hypersleep Dialogues | EP | Apr 12, 2011 | 90.7 | 17 | 3 |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 Album | Oct 9, 2012 | 90.4 | 30 | 2 |
Coma Ecliptic | Album | Jul 10, 2015 | 82.6 | 23 | 3 |
Coma Ecliptic Live | Live | Apr 28, 2017 | 80 | 1 | 1 |
Automata I | Album | Mar 9, 2018 | 75 | 9 | 2 |
Automata II | Album | Jul 13, 2018 | 78.1 | 1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