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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 the Guardian Review

Fates Warning - Awaken the Guardian
Band
Albumpreview 

Awaken the Guardia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LabelsMetal Blade Records, Enigma
Length48:00
Ranked#15 for 1986 , #535 all-time
Album rating :  90.9 / 100
Votes :  24  (4 reviews)
Reviewer :  level 4         Rating :  100 / 100
페이츠 워닝 2집도 물론 훌륭하지만 조금 더 다듬어서 완전히 완성시킨 버전이 이 3집이다. 보컬도 2집의 들쑥날쑥한 목소리보다는 조금 더 톤과 창법을 다듬어서 매끄럽게 들리고, 스트레이트한 리프들과 복잡한 리프들을 풀어나가는 능력도 전작에 비해 조금 더 발전했다. 곡의 편차도 전작에 비해 적은 편이라 어떤 곡을 들어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2집도 그렇지만 페이츠 워닝의 최고 강점이라 함은 단연 뒤의 멜로디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존 아치의 보컬인데 이거야 많은 사람들이 설명한 부분이라 제껴놓고... 여기서는 리프에 대해 설명하고 싶다. 좀 괜찮다 싶은 파워메탈 밴드들은 대부분 복수의 기타 트랙을 사용해서 멜로디를 전개해나가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물론 페이츠 워닝도 그런 멜로디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곡의 주도권을 대체로 파워코드 리프들이 쥐고 있다. 팔다리가 움직인다기보다는 몸통 자체가 움직인다고 할까...

그러니까 쉽게 말해 드럼라인과 딱딱 합을 맞추는 리프들이 굉장히 많다! 다만... 이 드럼 패턴이라는 것들이 죄다 8분의 7박이나 4분의 2박 4분의 3박 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들을 선보이는 통에 그거 따라가는 기타와 베이스가 심플한 듯 하면서도 굉장히 테크니컬하게 들리는 효과가 있다. 2번 트랙 Valley of the Dolls가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이야 테크니션 좀 모아놓은 밴드들에게 있어 박자 꼬기는 개나소나 하는 기본기쯤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박자를 꼬면서도 선굵은 파워코드 리프들로 거침없이 전개해나가는 페이츠 워닝 스타일을 재현한 밴드는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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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he Sorceress5:4388.36
2.Valley Of The Dolls5:2491.76
3.Fata Morgana5:25906
4.Guardian7:34957
5.Prelude To Ruin7:2389.26
6.Giant's Lore (Heart Of Winter)6:0089.26
7.Time Long Past1:51904
8.Exodus8:3791.47

Line-up (members)

  • John Arch : Vocals
  • Jim Matheos : Guitars
  • Frank Aresti : Guitars
  • Joe DiBiase : Bass
  • Steve Zimmerman : Drums
10,036 reviews
Awaken the Guardian
level 8 Ncn.   100/100
Dec 23, 2023       Likes :  4
Fates Warning의 3집은 단적으로 말해서 진입장벽이 높다. 귀에 완전히 붙은 지금 와서는 내 마음 속 환상적인 명반 중에 하나지만 이 앨범은 "단숨에 빠져들어야 명반" 이라는 내 생각을 완전히 부숴줬다. 한창 이 앨범과 씨름을 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좋아하게 된 곡이 1번 트랙 The Sorceress... Read More
Awaken the Guardian
▶  Awaken the Guardian Review (1986)
level 4 영풍장   100/100
Jun 10, 2015       Likes :  4
페이츠 워닝 2집도 물론 훌륭하지만 조금 더 다듬어서 완전히 완성시킨 버전이 이 3집이다. 보컬도 2집의 들쑥날쑥한 목소리보다는 조금 더 톤과 창법을 다듬어서 매끄럽게 들리고, 스트레이트한 리프들과 복잡한 리프들을 풀어나가는 능력도 전작에 비해 조금 더 발전했다. 곡의 편차도 전...
Awaken the Guardian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Feb 10, 2015       Likes :  2
80년대의 Progressive Metal은 90년대만큼 비해 특성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이 시대에도 빼어난 역량을 지닌 밴드는 얼마든지 있었다. Fates Warning은 Queensrÿche와 함께 80년대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상징하는 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이들은 당시에만해도 Power Metal 밴드로 분류되었지만... Read More
The Spectre Within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26, 2014       Likes :  2
70년대 말에 접어들면 Progressive Rock은 거의 송장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Yes나 Genesis 같은 전시대의 맹주들조차도 이제 프로그레시브 록을 버리고 Pop Rock을 추종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레시브 록은 여전히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갔다. 프로그레시브 록이 살... Read More
Perfect Symmetry
level 12 SilentScream213   100/100
Nov 1, 2020       Likes :  1
Most people consider “Awaken the Guardian” to be Fates Warning’s shining moment, but the album that outshone everything else by miles to me is “Perfect Symmetry.” Perfect Symmetry is the band’s transition from a fantastical, proggy almost-Power Metal band into a full fledged modern Progressive Metal band, and one of the first albums ever to conceptualize this sou... Read More
No Exit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24, 2015       Likes :  1
The Spectre Within, Awaken the Guardian 두 장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Fates Warining은 Queensrÿche와 함꼐American Progressive Metal을 선도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Awaken the Guardian 발표 뒤 밴드의 프론트 맨이었던 John Arch는 밴드의 방침에 반발하여 Fates Warinig를 탈퇴하고 만다. 뛰어난 역량의 보컬리스... Read More
No Exit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1
1982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결성된 Fates Warning은 84년 Metal Blade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해에 데뷔작 NIght On Brocken을 발표하였으며 85년의 The Spectre Within, 86년의 Awaken the Guardian을 내놓으며 Progressive Metal의 초석을 다진 이들이 새로운 보컬리스트 Ray Alder를 맞...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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