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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ectre Within Review

Fates Warning - The Spectre Within
Band
Albumpreview 

The Spectre Withi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LabelsMetal Blade Records, Restless
Length48:23
Ranked#10 for 1985 , #871 all-time
Album rating :  87.7 / 100
Votes :  31  (2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70년대 말에 접어들면 Progressive Rock은 거의 송장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Yes나 Genesis 같은 전시대의 맹주들조차도 이제 프로그레시브 록을 버리고 Pop Rock을 추종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레시브 록은 여전히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갔다. 프로그레시브 록이 살아남는데에 가장 큰 기여는 몇몇 Power Metal 밴드들의 성공이 주효했다. 일단의 파워 메탈 밴드들은 실험적인 요소들을 흡수하여 명반을 발표해 상당한 팬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이런 흐름을 대표하는 밴드로는 명작 Operation: Mindcrime으로 유명한 Queensrÿche와 The Spectre Within을 만들어낸 Fates Warning이 특히 유명하다. Fates Warning의 The Spectre Within은 자타가 공인하는 80년대 최고의 파워 메탈 앨범이다. 이들을 최고의 메탈 밴드로 받들어지게 한 음악적 요소는 위에서도 언급했던 프로그레시브한 요소이다. 파워 메탈 혹은 정통 헤비 메탈 등에 Rush를 비롯한 선구 밴드들의 유산을 들이부은 Fates Warning의 The Spectre Within은 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들의 작품세계에서 오늘날 인식되고 있는 Dream Theater류의 테크니컬한 기교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Fates Warning은 여타 메탈 밴드들에 비해 복잡한 구조와 연주 기교를 드러내고 있지만, 90년대에 폭증한 프로그레시브 메탈 만큼 연주 테크닉에만 몰두하고 있지는 않다. Dream Theater의 대두 이전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의 연주는 컨셉의 흐름만을 좇고 있다. 장대한 SF 판타지를 주제로 한 이 앨범은 일관된 흐름을 통해 컨셉의 유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컨셉에 있어서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완성도는 대단히 높다. Traveler In Time이나 The Apparition, 장대한 서사시의 종막 Epitaph는 왜 우리가 고전 메탈을 듣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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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raveler In Time7:13904
2.Orphan Gypsy5:59904
3.Without A Trace4:4987.54
4.Pirates Of The Underground7:0787.54
5.The Apparition5:51945
6.Kyrie Eleison5:25904
7.Epitaph11:57925

Line-up (members)

  • John Arch : Vocals
  • Jim Matheos : Guitars
  • Victor Arduini : Guitars
  • Joe DiBiase : Bass
  • Steve Zimmerman : Drums
10,036 reviews
Awaken the Guardian
level 8 Ncn.   100/100
Dec 23, 2023       Likes :  4
Fates Warning의 3집은 단적으로 말해서 진입장벽이 높다. 귀에 완전히 붙은 지금 와서는 내 마음 속 환상적인 명반 중에 하나지만 이 앨범은 "단숨에 빠져들어야 명반" 이라는 내 생각을 완전히 부숴줬다. 한창 이 앨범과 씨름을 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좋아하게 된 곡이 1번 트랙 The Sorceress... Read More
Awaken the Guardian
level 4 영풍장   100/100
Jun 10, 2015       Likes :  4
페이츠 워닝 2집도 물론 훌륭하지만 조금 더 다듬어서 완전히 완성시킨 버전이 이 3집이다. 보컬도 2집의 들쑥날쑥한 목소리보다는 조금 더 톤과 창법을 다듬어서 매끄럽게 들리고, 스트레이트한 리프들과 복잡한 리프들을 풀어나가는 능력도 전작에 비해 조금 더 발전했다. 곡의 편차도 전... Read More
Awaken the Guardian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Feb 10, 2015       Likes :  2
80년대의 Progressive Metal은 90년대만큼 비해 특성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이 시대에도 빼어난 역량을 지닌 밴드는 얼마든지 있었다. Fates Warning은 Queensrÿche와 함께 80년대 아메리칸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상징하는 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이들은 당시에만해도 Power Metal 밴드로 분류되었지만... Read More
The Spectre Within
▶  The Spectre Within Review (1985)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26, 2014       Likes :  2
70년대 말에 접어들면 Progressive Rock은 거의 송장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Yes나 Genesis 같은 전시대의 맹주들조차도 이제 프로그레시브 록을 버리고 Pop Rock을 추종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레시브 록은 여전히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갔다. 프로그레시브 록이 살...
Perfect Symmetry
level 12 SilentScream213   100/100
Nov 1, 2020       Likes :  1
Most people consider “Awaken the Guardian” to be Fates Warning’s shining moment, but the album that outshone everything else by miles to me is “Perfect Symmetry.” Perfect Symmetry is the band’s transition from a fantastical, proggy almost-Power Metal band into a full fledged modern Progressive Metal band, and one of the first albums ever to conceptualize this sou... Read More
No Exit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l 24, 2015       Likes :  1
The Spectre Within, Awaken the Guardian 두 장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Fates Warining은 Queensrÿche와 함꼐American Progressive Metal을 선도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Awaken the Guardian 발표 뒤 밴드의 프론트 맨이었던 John Arch는 밴드의 방침에 반발하여 Fates Warinig를 탈퇴하고 만다. 뛰어난 역량의 보컬리스... Read More
No Exit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1
1982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결성된 Fates Warning은 84년 Metal Blade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해에 데뷔작 NIght On Brocken을 발표하였으며 85년의 The Spectre Within, 86년의 Awaken the Guardian을 내놓으며 Progressive Metal의 초석을 다진 이들이 새로운 보컬리스트 Ray Alder를 맞...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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