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Clouds & Silver Linings Review
Band | |
---|---|
Album |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3, 2009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15:24 |
Ranked | #2 for 2009 , #210 all-time |
Album rating : 87.9 / 100
Votes : 110 (9 reviews)
Votes : 110 (9 reviews)
July 21, 2009
8집 이후로 조금씩 느껴지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은 이 앨범에서 더욱 커졌으며 조금씩 더 가다듬어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1시간15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다 듣고난 후 느껴지는 약간의 허전함은 이런 시도가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못 한 탓이라고 생각되나 벌써부터 향후 이들의 업그레이드 된 창작물을 기대하게 만드는 마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많은 분의 의견과 달리 이 앨범의 베스트는 단연 1번 곡이라고 생각한다. 세련된 멜로디와 영화 스코어같은 사운드, 곡 중후반부 드라마틱한 리프로 청자의 가슴을 뒤 흔들어 놓는 기타..서정성에 감동하며 헤드뱅잉을 동시에 다 할 수 있게 만드는 이들만의 매력이 잘 녹아든 곡이라고 생각한다.
은근히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2번 곡과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근래 발라드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3번곡, 알콜중독 치료의 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완결된 4번곡(6집부터의 멜로디 차용도 친근하지만 공격적인 기타리프도 인상적임), 포트노이다운(슬픔을 경쾌하게 극복하려는) 추모곡인 5번 곡은 후반부 페트루찌의 울부짖는 기타가 가슴속을 저민다..마지막으로 참 제일 아쉬운 6번곡인데..이 곡의 구성이 좀 더 괜찮았다면 2,3,5집 이후 최고 점수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라브리에의 멋진 연기(?)에 멋진 리프로 긴박감있게 흘러가다가 미스테리한 사운드로 청자를 잘 몰고갔지만, 거기서부터 좀 시시한 결말이 나는게 이 앨범을 듣고 뭔가 허전함이 남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6집의 피날레나, 8집 옥타바리움의 엔딩처럼 뭔가 임팩트를 강하게 주지 못하고 끝난다는 점.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지만 그게 바로 드림씨어터의 최고 장기 중 하나였을진데 그걸 간과할 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이들은 실망시키는 적이 없다. 조금씩 더 진보해 가는 모습에서 존경심마저 느낄 정도이니..앞에서도 얘기했듯 벌써부터 이들의 신보가 기다려지는건 나만의 욕심일까?
이 앨범이 벌써 질렸냐고? 그건 절대 아니다..
그건..음..드림씨어터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뭐.. 그렇게 된다.
1시간15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다 듣고난 후 느껴지는 약간의 허전함은 이런 시도가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못 한 탓이라고 생각되나 벌써부터 향후 이들의 업그레이드 된 창작물을 기대하게 만드는 마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많은 분의 의견과 달리 이 앨범의 베스트는 단연 1번 곡이라고 생각한다. 세련된 멜로디와 영화 스코어같은 사운드, 곡 중후반부 드라마틱한 리프로 청자의 가슴을 뒤 흔들어 놓는 기타..서정성에 감동하며 헤드뱅잉을 동시에 다 할 수 있게 만드는 이들만의 매력이 잘 녹아든 곡이라고 생각한다.
은근히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2번 곡과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근래 발라드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3번곡, 알콜중독 치료의 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완결된 4번곡(6집부터의 멜로디 차용도 친근하지만 공격적인 기타리프도 인상적임), 포트노이다운(슬픔을 경쾌하게 극복하려는) 추모곡인 5번 곡은 후반부 페트루찌의 울부짖는 기타가 가슴속을 저민다..마지막으로 참 제일 아쉬운 6번곡인데..이 곡의 구성이 좀 더 괜찮았다면 2,3,5집 이후 최고 점수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라브리에의 멋진 연기(?)에 멋진 리프로 긴박감있게 흘러가다가 미스테리한 사운드로 청자를 잘 몰고갔지만, 거기서부터 좀 시시한 결말이 나는게 이 앨범을 듣고 뭔가 허전함이 남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6집의 피날레나, 8집 옥타바리움의 엔딩처럼 뭔가 임팩트를 강하게 주지 못하고 끝난다는 점.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지만 그게 바로 드림씨어터의 최고 장기 중 하나였을진데 그걸 간과할 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이들은 실망시키는 적이 없다. 조금씩 더 진보해 가는 모습에서 존경심마저 느낄 정도이니..앞에서도 얘기했듯 벌써부터 이들의 신보가 기다려지는건 나만의 욕심일까?
이 앨범이 벌써 질렸냐고? 그건 절대 아니다..
그건..음..드림씨어터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뭐.. 그렇게 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 Nightmare to Remember | 16:10 | 93.6 | 34 | Audio |
2. | A Rite of Passage | 8:35 | 86.4 | 34 | Audio Music Video |
3. | Wither | 5:25 | 85.9 | 33 | Audio Music Video |
4. | The Shattered Fortress | 12:49 | 89.4 | 30 | Audio |
5. | The Best of Times | 13:07 | 95.6 | 38 | Audio |
6. | The Count of Tuscany | 19:16 | 95.7 | 36 | Audio |
Line-up (members)
- James LaBrie : Vocals
- John Petrucci : Guitars
- John Myung : Bass
- Mike Portnoy : Drums
- Jordan Rudess : Keyboards
10,04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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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100/100
Aug 8, 2020 Likes : 13
범작보다도 더 많은 명작을 가진 Dream Theater지만 이들의 앨범들 중에서도 최고 명반을 뽑으라면 아마 Images And Words, Metropolis Pt. 2, 그리고 본작이 뽑힐 것이다. Images And Words야 90년대 프로그래시브 메탈의 효시로 여겨지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Met...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