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level 6 경이's profile
Username bluemirror   (number: 16938)
Name (Nick) 경이  (ex-bluemirror)
Average of Ratings 84.1 (46 Albums)   [ Rating detail ]
Join Date 2017-09-28 12:01 Last Login 2018-10-16 09:58
Point 17,352 Posts / Comments 14 / 36
Login Days / Hits 331 / 770 E-mail
Country -
Artists submitted by 경이
0 artists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no data
Albums submitted by 경이
0 albums
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no data
preview  Pain of Salvation preview  Falling Home (2014) (75/100)    2018-08-07
Falling Home <Falling Home>은 쉬어가는 차원에서, 또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가볍게 기획된 앨범입니다. PoS 역사상 처음으로 "쉽게(effortless joy)" 만들려고 한 앨범이라고(비록 실제의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라이너노트에 스스로 쉴드를 쳤으며, 밴드 멤버의 변화와 길덴로우의 투병생활로 인해 팀 재정비 차원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PoS에 대한 팬들의 기대, 혹은 저의 기대는 – 가혹하게도 – 극을 향한 음악적 진보성과 창작력, 특별함입니다. 그들이라고 항상 치열할 수만은 없고, 한 번 쯤 휴식을 취할 수도 있겠지요. 수록곡 <Falling Home>이 노래하는 늙고 지쳐서 집으로 추락하기를 희망하는 새의 모습은, PoS와 길덴로우의 자화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가항력적인 밴드와 길덴로우의 사정도 십분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PoS이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어쿠스틱 편곡은 이미 10년전 <12:5> 라이브 앨범을 통해서 한 번 시도된 바 있어 재탕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또한, 프록메탈로서 음악적 진보성과 창작력이 극에 달았던 1–4집 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12:5>에 비해서, 프록메탈의 성격이 약해진 6–8집 곡들이 중심이 된 <Falling Home>의 어쿠스틱 편곡은 그리 임팩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Road Salt One&Two 앨범 수록곡은 애초에 어쿠스틱/아날로그의 성격이 강해서, 그것의 어쿠스틱 편곡이 원곡가 그다지 큰 차이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뭐, Falling Home은 – 길덴로우가 아닌 새 멤버인 – Zolberg의 좋은 곡이고, 편곡과 연주력이 뛰어나며, 라이너노트의 글은 소소하게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음 앨범 <In the Passing Light of Day>으로 재도약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도한 성취를 거두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1 like
preview  Eve preview  For Your Everything (2003)  [Compilation] (75/100)    2018-08-06
For Your Everything Eve의 전성기(1–5집)을 종합한 베스트 앨범입니다.

2집의 Come On과 3집의 아가페에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Girl–Eve로 이어지는 여성향(?)적인 밴드 이름과 1집 너 그럴때면의 활동 모습을 보고, 비쥬얼과 컨셉만 내세운다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집의 Come On을 듣고 펑키한 리듬, 레트로한 사운드, 곡의 구성과 후렴의 매력에 감탄을 했었습니다. 그 다음 앨범의 아가페는 고딕메탈 리스너에게 취향저격이죠.

지금 시점에 2, 3집을 (적당한 가격에) 구하기 어려워 이 앨범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그런데 Come On과 아가페가 다른 CD에 떨어져 있는게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 좀 몰아서 넣어주지...(5점 감점 요인) Eve의 팬이 아닌 이상 2CD에는 불필요한 트랙이 많게 느껴져서, 자주 CDP에 플레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앨범으로 Eve의 앨범을 퉁치려 합니다.
preview  Pain of Salvation preview  Road Salt Two (2011) (85/100)    2018-08-03
Road Salt Two pros
- 이 시대의 괜찮은 프록락 앨범. 프록락이면 어떻고 프록메탈이면 어떻습니까. PoS의 앨범 중에 아무렇게나 쉽게 나온 앨범은 여지껏 없었습니다(Falling Home 제외).
- 사운드가 다채롭고 쫄깃쫄깃하며 각 파트들과의 어울림이 좋아 듣는 맛이 있습니다.
- 길덴로우 특유의 감정 표현은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cons
- Road Salt One과의 차별성 부족. 원래 계획했던 대로 Road Salt One과 함께 2CD로 나왔거나, 아니면 두 앨범을 추려서 하나의 앨범으로 하고 나머진 좀 시간을 두었다가 B-side로 발매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여담으로 Metallica의 Load, Re-load 앨범도 그랬으면 좋았을텐데요.
- 비슷비슷한 느낌의 곡들. 킬링트랙의 부재. PoS의 장점인 앨범 내 곡의 다양성이 실종되었습니다.
- 즉, PoS가 지금껏 항상 충족해주었던 예상치 못한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이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종합
- PoS가 가는 길, 믿고 끝까지 따라갈렵니다. 나믿길믿(나 믿을꺼야. 길덴로우 믿을꺼야)
1 like
preview  Death preview  The Sound of Perseverance (1998) (100/100)    2018-07-06
The Sound of Perseverance 데스메탈은 그렇게 즐겨듣지 않지만, 데스만큼은 매우 좋아합니다. 공교롭게 이 앨범으로 데스를 입문했고, 디스코그래피를 역주행하며 데스의 명반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레시브메탈을 주로 들어왔기에 프로그레시브의 성격이 강한 데스의 음악, 특히 본 앨범은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어쩌면 데스는 제가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데스메탈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헤비메탈의 역사에 수많은 영웅, 거장, 천재적인 연주자들이 있어왔지만, Chuck 만큼 '천재'의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운 인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스의 리프는 치밀하고 기타 속주는 출중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데스의 작곡과 연주, 메세지에는 지적인 면모가 강합니다. 데스메탈을 개척했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데스메탈의 경계를 넘으려 했던 도전/실험 정신도 있습니다. 척 혼자만의 능력과 고독한 작업으로 적지 않은 앨범을 발표한 데스의 디스코그라피에는 어떤 오점도 없이 완벽함만 남겼습니다. 심지어 청바지 차림에 B.C.Rich의 Stealth 기타를 메고 난해한 리프와 솔로를 연주하면서 스크리밍을 하는 척의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킵니다.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한 것까지 천재의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적으로 쇠퇴하는 모습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본 앨범은 데스의 마지막 정규 앨범입니다. 이 앨범 이후에도 척은 프로젝트 그룹 Control Denied의 앨범을 발표하고, 계속 다른 곡작업을 했었겠지만, 어찌되었든 이 앨범이 데스로서 척의 마지막입니다. 전반적인 앨범의 분위기는 첫 곡의 제목(Scavenger of Human Sorrow)처럼 한 마리의 스케빈져가 인간의 고독함을 노리고 꿈틀꿈틀 기회를 옅보다가 한 번에 치고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떠올립니다. 트윈기타와 베이스, 드럼이 티키타카로 만들어가는 예측치 못한 멜로디와 리듬의 하모니는 자극적이고 새롭습니다. 복잡하다가도 단순하고, 달리다가도 한 템포 쉬어가는 완급조절이 돋보입니다. 특히 Spirit Crusher의 경우, 입체적인 리프& 리듬으로 곡이 전개되가다가, 직선적인 기타-베이스 유니즌으로 전환되는 데, 이 부분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합니다. Voice of the Soul은 위대한 헤비메탈 기타 연주곡입니다. 보너스 트랙인 Painkiller 커버를 제외한 마지막 곡까지 그 긴장감이 계속됩니다. 제 기준에서는 100점에 다소 모자르지만, 이 앨범 만큼은 100점을 입력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척에게도, 우리에게도 안타까운 유작이니까요.

2018 메킹 토너먼트에 데스는 예선 400팀 중 11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닭쓰론(64강)과 오지오스본(32강)을 꺾었습니다. 앞으로 마주치게 될 오페스(16강), 메가데스(8강), 드림씨어터(4강), ???(결승) 등 정말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선전하기를 응원합니다.
6 likes
preview  Wolverine preview  Cold Light of Monday (2003) (90/100)    2018-06-25
Cold Light of Monday Wolverine을 소개하는 글에는 종종 Pain of Salvation(PoS)이 따라다닙니다. 예를 들어 'PoS을 좋아하면 추천' 혹은 'PoS을 떠올리는 앨범' 같이요. 아무래도 PaS과 비교하기 좋거나 비슷함을 내새우기가 좋은 것이, (1) 두 팀 다 스웨덴 출신의 프록메탈 3세대 밴드이며, (2) 화려한 테크닉을 앞세우기보다는 완성도 높은 작곡과 유기적인 연주를 통해 어두운 정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데 능하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Wolverine과 PoS가 마냥 비슷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PoS가 정제된 테크닉 속에서도 곡의 요소요소들이 역동적이며 다채롭다면, Wolverine은 보다 정적이고 진중합니다. 보컬에 있어서도 PoS의 Daniel Gildenlow가 빠른 풋워크에 재기넘치는 아웃복서라면, Wolverine의 Stefan Zell은 인파이터로서 한 방 한 방이 화려하진 않아도 바디블로우 처럼 묵직하게 꽂히는 느낌입니다.

Cold Light of Monday는 그러한 Wolverine의 매력이 가장 잘 표현된 앨범입니다. 2번 트랙 제목이기도 한 Sarah라는 여성이 겪는 고독, 상처, 학대, 회복 등을 주제로 합니다. 영어 실력이 좋지 않아 줄거리와 곡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개별적인 곡 하나 하나의 가사와 그 메세지가 귀에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아주 눈에 띄게 놀랍거나 새로운 곡들은 아니어도,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완성도가 높은 곡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들템포의 리듬을 바탕으로, 몽롱한 분위기의 기타 아르페지오와 신디 패드소리가, Stefan Zell의 설득력, 호소력 있는 노래와 잘 어울립니다. 전반적으로 곡들의 톤이 다 비슷비슷한 점이 평점을 메기는데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지만, 감상에 있어서 전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는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외 신디 패드 반주에 읇조리는 노래로 앨범의 인트로를 여는 Dawn(1번 트랙)의 새벽녘 느낌과, 잔잔한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오는 연주곡 Dusk(8번 트랙)의 어둠으로 빠지는 듯한 혼란스러운 느낌이 특징적입니다. 컨셉 앨범에 필수적인 좋은 결론, 좋은 마무리를 짓는 마지막 트랙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래에 꿈선율님과 비듬님의 코멘트를 종합해본다면, 이 앨범의 작곡, 정서, 음색, 가창 등 모든 요소들은 Opeth의 Damnation 앨범과 Pain of Salvation의 Remedy Lane 앨범의 중간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위 두 앨범을 좋아한다면 이 앨범도 취향저격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직전 앨범인 The Window Purpose은 좀 더 프록메탈의 전형에 가까웠다면, 다음 앨범인 Still은 본 앨범의 방향성이 좀 더 진전되었습니다.

90과 95점 사이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앨범 제목을 존중해서, 비록 차가운 불빛은 아니더라도 월요일에 리뷰를 남겨봅니다.
3 likes
View all reviews »
Spiritual Healing preview  Death preview  Spiritual Healing (1990) (95/100)    2018-08-21
(데스)메탈의 성문기본영어. 경외감이 듭니다.
Storm preview  Theatre Of Tragedy preview  Storm (2006) (85/100)    2018-08-17
ToT가 제시한 2000년대의 고딕메탈, <Storm>은 그리 성공하지 못했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우수한 트랙(3, 5번)도 있고, 앨범 전반에 쓸쓸함의 정서와 예쁜 멜로디가 괜찮습니다. 그저 고딕의 시대가 지나간 것일까요.
Still preview  Wolverine preview  Still (2006) (90/100)    2018-08-15
Wolverine은 프록메탈의 현란함/화려함과 정반대의 모던함을 지향해왔으며, 본 앨범은 모던함의 방향성이 잘 구현되었습니다. 전 앨범보다 멜로디와 번뜩임은 약해졌지만, 깊이와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호소력이 강한 보컬을 듣는 맛이 좋습니다. 대표곡은 아니나, 5번 트랙은 독특한 매력이 있고 그 위치가 좋습니다. 전 앨범과 견줄만한 수작입니다.
Survival Ov the Fittest preview  Method preview  Survival Ov the Fittest (2006) (90/100)    2018-08-14
(어쩌면 실례가 되는 말일 수도 있지만) Method의 앨범 중에 첫 앨범인 본작이 가장 매력적이고 최고였다고 봅니다. 앨범에 양질의 리프와 기타솔로가 한가득입니다.
Countdown to Extinction preview  Megadeth preview  Countdown to Extinction (1992) (80/100)    2018-08-09
RIP 이후 메가데스의 앨범은 자신의 이름값을 유지할만한 괜찮은 2–3곡과 나머지 나쁘지 않은 곡들로 구성된 80–85점 수준의 앨범이 반복되는 듯합니다. (괜찮은 곡이 없는 Risk 당신은 도대체...) 메가데스식 꾸준함의 시작.
Ex Oriente Lux preview  Asgaard preview  Ex Oriente Lux (2001) (80/100)    2018-08-01
팀 이름만 보고 왠지 북유럽의 이름 있는 밴드인 줄 알고 덜컥 앨범을 구매했는데, 메킹에 코멘트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밴드일 줄은 몰랐습니다. Devil Doll에 심블랙이 가미된 듯한 느낌으로, 나름 독특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단, 꽂히는 곡이 없어 아쉽네요.
Hvis lyset tar oss preview  Burzum preview  Hvis lyset tar oss (1994) (75/100)    2018-07-14
별다른 감흥이 안 온다. 내가 이 앨범을 너무 늦게 접해서일까? 혹시 좀 더 어렸을 때 이 앨범을 접했더라면 어떤 감흥을 느꼈을까? 마지막 곡은 고전 RPG 게임에서 필드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떠오른다.
Memorandum preview  Lacrimas Profundere preview  Memorandum (1999) (85/100)    2018-07-10
Lacrimas Profundere의 2집에서 5집 사이에는 정통 고딕/둠메탈에서 모던 고딕메탈로의 연속적 변화가 눈에 띕니다. 3집 Memorandum은 그 변화의 중간 단계, 혹은 절충점으로, 다음 앨범인 Burning: a Wish와 같이 듣기에 좋습니다. 저는 다음 앨범의 완성도를 선호하며, 반대로 본 앨범은 덜 다듬어졌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래도 Helplessness는 이들의 기념비적인 곡으로 봅니다.
Burning: A Wish preview  Lacrimas Profundere preview  Burning: A Wish (2001) (90/100)    2018-07-04
우울함과 고독함의 정서가 짙으며, 이에 대한 표현의 깊이, 세련미,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대개의 모던 고딕에서 고딕의 정서가 그저 양념으로 들어갔다면, 이 앨범 만큼은 육수로 진하게 우려냈습니다.
The Gallery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The Gallery (1995) (90/100)    2018-07-02
"Melodic"&"Death"의 원형. 데스의 질감을 가진 기타의 멜로디만으로 50분의 러닝타임이 가득차 있다. 곡을 이끌어가는 멜로디의 순도와 밀도가 매우 진해서 자주 듣기엔 벅찰 정도. DT의 여러 명반들 중, 이 앨범, 특히 1번 트랙을 뛰어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곡을 DT나 다른 그 누구도 다시 만들 수는 없을 것 같다.
View all comments »
Track ratings submitted by 경이
0 ratings
no data
Album lyrics submitted by 경이
0 album lyrics
cover art Band Lyrics Album Lyrics Date
no data
Free board posts written by 경이
0 posts
Subject Date Hits
no data
Metal board posts written by 경이
0 posts
Subject Date Hits
no data
Info / Statistics
Artists : 33,976
Reviews : 7,741
Albums : 120,800
Lyrics : 14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