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류의 음악이야 실력이 없으니 '분위기'로만 몰고가려는 것인지라 솔직히 한계는 금방 드러난다만 꽤나 용감한 자켓에 점수를 주고 싶다. 숲 사진이나 개판 콥스페인팅 아닌게 어디야. 분위기도 나름 뭐.   Apr 29, 2018

음습하고 축축한 사운드와 b급 오컬트 호러무비에 쓰여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는 2집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다만 곡 중간중간의 기묘한 멜로디가더욱 더 분위기를 배가해준다. 2집보다 나은 1집이구나.   Apr 27, 2018

헐벗고 굶주린채 묵묵히 고난의 수도를 하는 멤버의 사진이 조금 안쓰럽기도 하지만 사실 이 바닥에서 이렇게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해 개의치 않고 자기 스스로 제일 사악하고 무섭다 하면 인정해줘야 한다.   Apr 27, 2018

천편일률적인 독일 블랙메탈로 평가하기엔 이들의 사운드속 멋진 멜로디의 리프, 드라마틱한 드럼은 굉장히 좋은 느낌이다. sargeist마저 생각난다. 단순치 않은 구성으로 굉장한 실력을 보여준다.   Apr 27, 2018

RAW SOUTHAMERICAN DEATH METAL!!! 이라고 강렬히 적혀있고 멤버 사진이 있는데 정말로 그러하다. 사진도, 사운드도. 꼭 원테이크로 해야 했을려나...   Apr 27, 2018

생각보다 영롱하고 신비한. 너무많은 샘플링 차용이 흠이지만 나중엔 앰비언트, 파워일렉트로닉으로 돌아선 걸로 안다.   Apr 26, 2018

ㅎㅎㅎㅎㅎ 와 진짜 이건 어마어마했지. 모두 16분을 아끼세요. 귀에 귀지가 잔뜩 낀 느낌.   Apr 26, 2018

80년대 중반부터 데스메탈을 이끌어 온 남미의 터줏대감. 스래쉬적 리프에 어우러진 배기량 큰 엔진의 보컬, 기가막힌 기타 솔로잉이 어우러진다. 촌스럽다고 넘기기엔 너무 멋진 음악.   Apr 26, 2018

음습,음침함의 분위기에 중점을 둔 사운드로서 평균적인 속도는 느리다.. but 곡 내에서 여러가지 템포및 구성의 변화 (변박과 난해한 곡구조가 아니다.)를 줌으로써 단순하게만 들릴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Apr 24, 2018

당시 일본에 오더한 CD가 빵꾸나면서 대체를 찾다가 순전히 주인의 추천으로 사게된 앨범.그때 그 CD의 설명 문구에 '일본에서 들려지는 TRUE NORWEGIAN BLACK METAL 사운드! 무려 멤버중 한명이 진짜 노르위젼!'이라고...   Apr 24, 2018

꽤나 특이한 앨범. 굉장히 카랑카랑하면서도 무언가 어디에 비슷한 분위기를 찾기 힘든 앨범이다. 첫 곡의 기타솔로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 어울리지 않는 멜랑꼴리는... 전체적으로 독특하다는 말 이외엔...   Apr 24, 2018

첫곡을 들었을때 일본의 Gorugoth가 생각났다. 그 특유의 박력있고 어두운 리프와 지하실에서 울리는듯한 보컬. 첫곡이 굉장히 강렬해서 꽤 집중해서 들었었다.스래쉬,정통블랙,가벼운 록필까지 골고루 섞여있다.   Apr 24, 2018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다음에 보여야 할 것은 녹음에 대한 성의. 초기 3개의 데모를 모아놨는데 어째 전부 원테이크에 음질도 조악한지. 음악이 좋으니 더 안타깝다.   Apr 24, 2018

매우 올드스쿨한, 블랙/스래쉬/데스이다. 이 세장르의 초창기가 다 들어가 있다. 즉 초기 SLAYER 도, VENOM도 , POSSESSED도 다 들어가 있다. (CELTIC FROST는 없다.) 시대 착오적인 사운드가 빚어내는 원시스러움과 야만성!   Apr 24, 2018

블랙메탈에서 착각하기 쉬운게 기타 멜로디 뒤에 백킹으로 코드 스트링을 내거나 몇가지 현악기를 집어넣는것으로 '심포닉'을 말하는데 정말로 그 악기가 '심포닉'하게 쓰였는가? 이들은 그렇게 쓰였다.   Apr 24, 2018

정말 많이 들었다. 참 알차기 그지없는 베스트트랙이자 내가 처음 듣고 가지게 된 딥 퍼플의 앨범. 타이들이 정확하다고 생각된다.   Apr 24, 2018

첫번째 곡에서 나오는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솔로... 이럴바엔 솔로를 배제하는게 낫다. 그리고 왜 그리 트레몰로 치면서 박자가 엇나가고 피킹이 밀리는지.. 원테이크로 풀렝스 내지마라.   Apr 23, 2018

2011년도인가 구했던 앨범인데.. 땀내가 풀풀나는 부클릿, 가사외에 포토페이지는 공연및 여러 포즈들의 썸네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음악이 어떤 스타일인지 짐작케 하는 사진들이다. 블랙/데스/스래쉬 비빔밥.   Apr 23, 2018

리프나 기타 사운드는 정통/파워메탈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음산한 키보드나 거기서 오는 아방가르드한 느낌은 흡사 CELTIC FROST의 TO MEGA THERION에서 느낀 느낌과 비슷하다. 드라마틱함이 감동이다. 명반.   Apr 23, 2018

Mütiilation이 이 세밴드의 음악중 제일 낫다고 볼수있다. Drowning the Light은 여전히 Drowning the Light다운 음악이고. Satanic Warmaster는 2곡인데 두번째 곡이 더욱 좋았다. 첫번째 곡의 그 리프는 도저히 적응이 안돼서..   Apr 23, 2018

앨범중에서미들 템포와 분위기, 피아노 등으로 만들어놓은 6번곡 ...of solitude & darkness같은 곡은 앨범의 통일성을 해치는 듯한 느낌이어서 옥의 티로 남아버렸다. 그래서 5점을 깎는다.   Apr 23, 2018

첫사랑도 너무 생각하면 지루해진다. 앞서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신비함, 몽롱함, 아련함에 취해있던 나에겐 아쉬운 앨범. 이들의 사운드적, 장르적 특징으로, 전작을 넘어서지 못하면 한 없이 졸릴 수 밖에 없다.   Apr 23, 2018

Mocked Scourged and Spit Upon의 그 아름다운 멜로디에 은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폴 레드니 형제님의 찬양 사역에 모두 중보기도로 응원합시다.   Apr 19, 2018

우리 폴 레드니 형제님 목소리에 은혜 실린거 봐, 역시 보통 달란트가 아니시라니까. 기존 곡 재녹음과 신곡이 섞였지만 누가 들어도 통으로 그대로 profanatica.   Apr 19, 2018

2000년대 초반, 나름 국내 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밴드 좋아하는 남'녀'노소 많았었다.. 특유의 살벌한 보컬과 멜로디컬함, 저음질이 주는 구릿함이 삼위일체가 되어 매력을 뽐내던 앨범이다.   Apr 19, 2018

이 정도의 관록과 실력을 갖춘 터줏대감이 있다는 건 그 나라의 씬에 있어서 대단한 축복이다. 다른 라이브 dvd도 있지만 여하간 실력하나는 뭐라 할 말이 없는 밴드.   Apr 19, 2018

씬을 뒤흔들고 선도해 갈 만한 노르웨이 밴드는 "새롭게" 나오지는 않았을 지라도 노르웨이의 블랙메탈은 그 컴컴한 지하에서 충분한 수량을 담고 흐르고 있더라.   Apr 18, 2018

나에겐 이 앨범은 뭐라 말하기 힘든 추억이 있다. 음악 자체로도 너무나 고혹적이고 감성적이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화려한 봄날에 듣기는 약간 그럴지라도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뭐랄까..피어오른달까   Apr 18, 2018

테크니컬 스래쉬로 보기에 충분하다. 아직도 본격적인 inquisition의 사운드는 전혀 들리지 않은채 거칠은 스래쉬 메탈을 연주하고 있지만 연주력 하나만큼은 정말 발군이다. mystifier의 초기데모와 비교도 안되는걸!   Apr 17, 2018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