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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리프들이 중간중간 오컬트적인 기타 솔로및 드럼 박자와 맞물려서 상당히 들을만한 음악을 들려준다. 굉장히 깔끔하고 트랜드적이면서도 그 안에서의 사악함과 변태스러움이 넘실대는 음악이다. May 16, 2018
극단의 그라인드적인 블랙메탈로서 시종일관 총소리와 폭탄 소리가 같이 떠돌아 다닌다. 그라인드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공포심도 없고 증오도 없이.. 그냥 스스로의 광기에 모든걸 내어 맡긴 사운드 이다. May 16, 2018
꽤나 거칠고 직선적으로 돌진하는, 상당히 공격적인 블랙/스래쉬 메탈이다. 깔끔한 프로듀싱은 Black Fucking Thrash Metal이라기엔 오히려 단점일수도... May 16, 2018
멜로딕데스틱한 기타의 신나는 "같이 놀아봅시다" 수준을 못벗어난 음악. 그러니까, 블랙메탈 밴드면 블랙메탈을 듣고 블랙메탈을 하라고. 정말 간단한건데. May 16, 2018
블랙적인,데스적인 부분이 융화가 잘 돼었으나 올드스쿨 자글자글 블랙/데스랑은 사운드가 당연히 다르다.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곁들여서 EP내에서도 다채로운 곡의 노선을 보여주려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May 16, 2018
가만히 듣고 앉아있으니 저 핵폭발은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의 집에 일어나야 했을것 같다. 그럼 좀 더 세상이 살기 좋았겠지. May 16, 2018
미들템포의 멋진 분위기와 멜로딕함, 은근히 신나는 선동적 사운드. 그러나 시윈하게 터져주지를 못한다. 같이 수록된 데모인 Totenheer는 기대이하. May 16, 2018
Black Tortured Metal? 듣는게 Tortured다. 트레몰로 멜로디의 단음 기타리프와 굉장한 베이스라인이 안 어울린다. 5,6,7번 트랙같은 경우는 상당히 흥미깊게 들을수 있다. 플랫리스 베이스 플레이만이 유일하게 건질 것. May 16, 2018
상당히 공격적인 사운드가 영롱하게 반전 되기도 하며 쥐어짜는 독일어 보컬과 기괴한 나레이션, 여성 보컬등이 섞여있다. 빤히 보이는 반전보다 다양한 소재의 차용을 통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정립하려 했다. May 16, 2018
이 앨범을 초판과 재발매반 모두 가지고 있다. 사실 음악이야 귀를 끄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폴란드에서, NS나 페이건 류가 아닌 이다지도 담백한 블랙메탈 자체로 승부를 건 밴드가 있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May 16, 2018
듣는내내 akerbeltz 1집이 생각났다. 아울러 보컬의 경우 상당히 blackdeath의 para bullum이 생각나는데, 5번곡의 그 네크로틱한 절규는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랄 정도.6번의 불경스럽고 기괴한 기타 프레이즈도 주목할만. May 16, 2018
웃기려면 제대로 웃기던가. 보여줄거면 44초동안 제대로 보여주던가. 엉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쇼킹하지도 않고. 이 정도 44초짜리 곡 만드는것 보다 유튜브 영상 만드는데 수십배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겠지 May 16, 2018
지금에 와서 이 정도의 심포닉 블랙메탈의 전성기 사운드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 신화적 테마를 잘 풀어갔으며 드라마틱함도 나름 신경 쓴 느낌이 난다. 그러나 드럼머신을 비롯 사소한 몇 가지가 참 아쉽다. May 14, 2018
난 블랙메탈에서 기타가 쓸데없이 두터우면서도 타이트한걸 너무 싫어한다. 이 밴드는 거기에 염병할 그루브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Tombworld에서 드러나는 스윕피킹 등 전체적으로 워낙 기본기와 실력이 좋다. May 14, 2018
음침하면서도 능숙한 템포조절. 올드스쿨이나 정통 데스라고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꽤나 잘만든 데스메탈. The burning gate의 후반부의 기타 솔로, Riding a Pale horse의 리프, 연주곡 Avandoned Churches 등 기타에 주목하라. May 14, 2018
상당히 올드스쿨한 (90년대 초반,80년대 중후반)느낌의 리프로 스래쉬적 냄새도 섞였다. 여기에 굉장히 사악하고 하쉬한 보컬이 결합하면서 일반적 로우블랙과 어느정도 차별되는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May 14, 2018
올드스쿨적인 블랙메틀에 스웨덴 데스적인 부분이 살짝 섞여있고 스래쉬틱한 보컬... 즉 하나로 정의하기는 힘든 사운드. 의외로 이런 사운드는 굉장히 신나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맛이있다. May 12, 2018
말 그대로 담백한 블랙메탈 그 자체이며 1996년의 체코 씬에 너무나 어울리는 사운드임은 부인할 수 없다. 초기작이다보니 사운드나 출력등에서 당연히 톤다운 되어있지만 사악함만은 잃지 않고 있다. May 12, 2018
깔끔한 독일산 로우블랙메탈. 오히려 라이브앨범이 더 마음에 들어서일까 상대적으로 덜 플레이된... 그래도 무언가 큰 발전을 기대해봄직 했지만 앨범 자체로는 딱 한방이 부족했다. 듣는이를 매료시킬 멜로디. May 12, 2018
녹슨 드럼통을 스네어대신 사용하고 외갓집의 가마솥 뚜껑을 심벌로 사용한듯한 드럼톤은 사뿐히 이해하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이 개나발 리프는 도대체... 그래 그 열정이 가상타. May 12, 2018
시종일관 전투적으로 달리면서도 양념같은 키보드의 사용으로 분위기를 배가 시켜주고있다. 정확히 1990년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흐를때 일련의 유럽밴드들에서 나온 냉기어린 사운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May 12, 2018
얼마나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는것인가에 대해서 리스너가 정확히 알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되지만 천천히 듣고 있으면 단지 소음수준의 음질속에서도 리프와 구성등에 있어서 충분히 고심한 흔적이 난다. May 12, 2018
전체적으로 총소리 샘플링과 전쟁을 찬양하는 가사를 앞세워 굉장히 스트레이트하고 스피디하게 질주한다. 문제는 약간은 필요 이상으로 흥겹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는 것. 나쁠것은 아니지만... May 12, 2018
beherit과 스플릿을 91년도에 냈을 정도로 천둥벌거숭이들 중 하나였던 밴드. 음악이야 뭐 꽤 들어줄만한 수준. 어떤 컬트적 느낌을 갖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을 앨범이다. 크리스 모옌의 그림은 뭐... May 12, 2018
의미가 없다. 뜯지도 않았다. 국내 한 업체에서 저작권이고 뭐고를 다 무시하고 발매한 것이기 때문. 이게 뭐 얼마나 팔릴거라 생각했지? 21세기 희지레코드. 희지는 컬트적인 웃음에 많이 팔기라도 했지. May 12, 2018
아마 fallen angels의 첫 박스세트였었던가... 기억이 확실치는 않다. 당시 vinyl 스타일의 cd를 이용한 익스트림 제작은 우리나라 최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음악은 들을만 했던 로블랙. 집대성격 박스세트. May 12, 2018
수십년 세월동안 지옥같이 지루하던 앨범이다. 놀자판 음악이라고 생각하면 그래 것도 좋다 치지만 도대체 Cemetery Gates같은 희대의 망곡은 어찌하면 좋을지 민망하다. 죽어라 내 귀에 꽂아주던 선배가 생각난다. Ma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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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소리, 상여의 삐걱임, 처연하게 때로는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흐느끼는듯 한 전통 현악기(아쟁과 비슷하다.)의 물고 늘어짐이 Li Chao의 저주 가득한, 상념 가득한 읊조림과 만나 아주 멋진 음악이 탄생했다. May 9, 2018
미국 블랙메탈의 그 다양성과 깊이...얼마나 대단한가. 하지만 모든것엔 양면이 있다. 미국 블랙메탈의 우수성의 반대급부 중 하나가 바로 이들이다. May 7, 2018
사실 이 앨범도 처음엔 적잖이 당황했으나 이후엔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나중에는 라이브를 더 자주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P8L-Nw3hNE 의외로 씁쓸한 히데에게 어울리는 노래였으려나. May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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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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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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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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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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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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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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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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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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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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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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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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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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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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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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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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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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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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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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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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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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