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블랙에 블랙/데스적인 피치까지 갖추고 있다. 1992년도의 앨범이라고 봐주기엔, 1집이라고 봐주기엔 너무나 훌륭한 음악을 들려준다. 초기 이들의 1,2집은 블랙메탈 팬이라면 훔쳐서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Sep 16, 2013

공간감 가득한 드러밍과 환상적인 기타는 청량감 마저 불러 일으킨다. 정말 폭풍같으면서도 시원한 블랙메탈. 노르웨이의 블랙메탈을 논할때 절대 빠져서는 안될 그룹이고 또 앨범이다. 음악적인 완성도와 실력으로도 당대 제일 뛰어난 그룹이자 앨범.   Sep 16, 2013

maniac butcher의 멤버들이 관계한 사이드 밴드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로 본다. 시원스레 조지고 달려주는 사악함은 일종의 청량함 마저 느끼게 한다. 꾸며낸 느낌이 없이 사악하고 날선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Sep 16, 2013

참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없는 이들이지만 이들이 체코라는 나라의 블랙메탈 씬에 대해 뿌린 영향력은 root이나 여타 밴드들보다 못할게 없다. 뚝심있고 견고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단, 늘 그렇지만 부클릿,뮤직비디오등 외적인 부분이..   Sep 16, 2013

페인팅으로 웃음거리가 되는 블랙메탈 밴드들이 있는데 체코에선 아마 이들(그리고 이들의 사이드 밴드들)이 그럴듯하다. 하지만 음악만큼은 살벌한 순도 100%의 블랙메탈로서 듣는이를 놀라게 만든다. 이들의 저력이 뭉친 라이브앨범.   Sep 16, 2013

굉장히 광폭하고 무자비한 블랙/데스. 동남아쪽의 블랙/데스메탈 밴드들 중에는 정말 감성따위는 전혀 상관없는 폭력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수위권을 다툰다. cd는 자켓이 틀리다. 보컬인 sickness666의 자켓 그림도 인상적.   Sep 16, 2013

장르의 특징에 있어서는 그렇게 파워풀하고 공격적이진 못하다. 멤버중 둘이 여자라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스래쉬적인 부분이 80%는 몰고간다. 거칠은 보컬과 드러밍이 잘 살려준다. 곡에 따라서는 꽤나 괜찮은 앨범. 이후가 궁금하다.   Sep 16, 2013

우주,별자리를 엣모스페릭 블랙메탈의 공간감으로 표현하는데엔 성공을 했다. 단, 뒤로 갈수록 결국 더 새로운건 없어져 버린다. 그래도 흔치 않은 주제를 더더욱 표현키 힘든 장르로 이정도 빚어낸건 대단하다. a5디지팩이라 이쁘기도 하고.   Sep 16, 2013

굉장히 날카롭고 주술적이면서 신경질적인 블랙메탈. 첫번째 데모보다 오컬트적인 부분은 더 늘었다. 인도 힌두쪽의 사상을 접목시켜봤다고 하는데 그런게 느껴질만한 멜로디들이 어색하지 않고 매우 맛깔나다. 한국 블랙메탈중 수작.   Sep 16, 2013

goat이란 단어가 들어간 밴드명, true occult가 들어간 타이틀이 빚어낸 희대의 졸작. 내 돈 물어내라 이쉐키들아. 이런 소음이 true occult면 내 방귀소리는 true norwegian이다.   Sep 16, 2013

우연히 1년만에 다시 집어든 앨범을 운전하면서 플레이 했다. 이정도 음악이면 그래도 가을날 일반인들도 충분히 즐길만하지 않을까 했었던 예전의 기대는 박살났다. 들으면 들을수록 위험한 음악.   Sep 16, 2013

지적이고 완벽한 웰메이드 스래쉬. holy wars의 리프는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최고의 리프로 꼽는다.   Sep 16, 2013

메탈넘버가 아닌 2번곡 (합본은 11번) 만은 95점을 줄수 있다. 의외이고 충격이었지... 그런것을 감안해서 이 귀중한 앨범에 - 오늘 기분도 좋고 - 파격적인 점수를 준다. 얼마나 더 피눈물을 흘려야 하나!   Sep 7, 2013

2집보다 더 낫다고 본다. 황당한 곳에서 전혀 음악과 안어울리게 터져나오는 스크리밍도 백미! 당최 장르의 정체를 알수없고 온몸에 오한이 돋는 기타의 멜로디 세레나데! 이 전설적인 명작에 점수를 아낀다면 당신은 도둑놈!   Sep 7, 2013

데모에서의 그런 신비함과 실험적인 부분을 담은 데스메탈 밴드가 결국은 부르털 데스메탈로 자신들의 사운드의 희소성을 없앴다. 하지만 그렇게 아쉬워하기엔 이들이 보여주는 사운드/리프의 수준은 너무나 뛰어나다. 긴장감과 박력이 숨쉰다.   Sep 7, 2013

B급의 제왕에게 찬사를. 둠적인 느낌이 살아있지만 정말 헤비하고 멋진 헤비메탈이다. 기타의 실력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보컬의 특이한 맛이 좋다. 똥헤비메탈의 교과서.   Sep 7, 2013

상당히 괜찮은 앨범. 라이브로도 멋진 실력을 보여줬던걸로 기억한다. 담배를 물고 있다가 손으로 비벼끄고 시작했던듯 한데.. 모든 곡이 다 들을만한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앗싸~ 가오리야~ 뿐이네. 다시 함 들어볼까.   Sep 3, 2013

whatever님 말대로 skc의 "메탈포스"에서 나온 (pavement 라이센스) 숨겨진 걸작. 정말로 제대로 된 데스메탈,무작정 달리는게 아닌 완급조절과 기가막힌 연주실력등 상당히 여러모로 수준급 명반이다. 이 앨범이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   Aug 24, 2013

깔끔하게 잘 빠진, 매우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매우 현대적인 블랙/스래쉬. 그런데 불행히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빠져버려서 그게 감점 요인일 정도. granada 같은 곡만 빼면 좀더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앨범의 테마는 제대로 드러낸다.   Jul 27, 2013

1집의 사운드를 그대로 잇고 있다. 다만 둠'메탈'로서의 색깔은 좀 더 강해졌다. 그 외엔 1집과 용호상박... 이 앨범에 100점이 아닌 95점을 줄수밖에 없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첨 접한 1집이 완벽했다... 정말로 추천하고픈 앨범. '격조'가 있다.   Jul 27, 2013

음..브루털데스라고 표기돼어있는데 포르노고어같은 보컬에 머리흔들기 좋은 고어데스...그래도 슬램데스의 초창기 선구자라는데 나에겐 잘 안맞는다..역시 무리...   Jul 4, 2013

추억의 개똥반.   Jul 1, 2013

밑의 분 말대로 peter와 dan이 동시에 손대서 개망한 앨범은 centinex의 2집이 또 있다. 하지만 fleshcrawl의 경우는 부클릿 보니 dan만 만진듯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데스메탈 명작으로 불리울만 하다고 본다. 상당히 퍼지하고 불길한, 썩은내나   Jul 1, 2013

Ceremonial Embrace의 Oblivion과 더불어 국내 고평가 심포닉블랙의 투톱. 블랙메탈이 화려해서 안될것은 없지만 정도가 있다. 스스로 심포닉함을 드러내려 발버둥친다. 블랙을 돋보이려 심포닉한게 아니라 심포닉을 돋보이려 블랙을 어거지로 맞추었다.   Jun 28, 2013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음악' , 아니 '블랙메탈'로서의 최소한의 사운드는 내고 있다. 못들어줄 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의 데모는 길거리의 담배꽁초만큼 널렸다. 2012년에 풀렝스를 하나 내는데 그건 방송종료한 TV브라운관의 노이즈와 다를게 없다.   Jun 28, 2013

2집의 B급 스래쉬 (B급이 나쁜말이 아니다.)에서 다시금 아~주 조금 더 블랙메탈적인 색채를 가미했다. 왜 회귀했는지 알수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낫다고 생각한다. (보컬도, 사운드도.) 1집과 전반적으로 대동소이하나 조금도 음습한 부분은 없다.   Jun 28, 2013

완전한 스래쉬로 돌아서고 있다. 곡들의 하나하나를 놓고보면 흠잡을 만한게 없는 스트레이트한 사운드이지만 이 앨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앨범의 제일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걸 떠올릴듯. "코러스"   Jun 28, 2013

음습함이 아주 없지는 않은 블랙/스래쉬. 물론 스래쉬적인 신나고 직선적인 부분이 강렬하지만 아직은 뭐랄까, 블랙메탈의 사악함과 어두움을 조금은 갖고 있다. 물론 이 이후의 사운드는 기가막히지만 이 앨범은 충분히 매력있다.   Jun 28, 2013

처절한 다크앰비언트와 어둡고 절망적인 둠메탈의 완벽한 합치. elend가 둠메탈을 했다면 이랬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 정말 제일 완벽한 어두움이다. 찾기 쉽지않은데 이걸 손에 넣은건 운이 정말 좋았다. 미칠듯이 듣게 됀다...경외감 마저 든다.   Jun 25, 2013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