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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name Puremoon   (number: 6064)
Name (Nick) 재월
Average of Ratings 79.1 (203 Albums)   [ Rating detail ]
Join Date 2010-10-05 14:23 Last Login 2017-12-12 10:19
Point 46,000 Posts / Comments 109 / 325
Login Days / Hits 867 / 1,303 E-mail
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Website http://blog.naver.com/wony92kr
Occupation Student
Interests Game

넴ㅋㅋ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preview Divinus Melodic Power Metal Germany 3 0 2010-12-26
preview Rekion Melodic Power Metal Japan 3 0 2010-12-25
preview Rawhead Rexx Heavy Metal, Power Metal Germany 2 2 2010-12-24
preview Zero Melodic Power Metal Japan 1 0 2010-12-24
preview Asgard Power Metal Italy 4 4 2010-12-23
preview Killbot Thrash Metal, Melodic Death Metal United States 1 0 2010-12-23
preview Urto Thrash Metal Italy 2 0 2010-12-23
preview Agarwaen Dagorlad Melodic Power Metal Mexico 1 0 2010-12-23
preview Altar of the King Thrash Metal, Power Metal United States 1 0 2010-12-21
preview Amalgama Heavy Metal Russia 2 0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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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En Infierno preview preview En Infierno 2014 - 0 2015-04-29
Nine Ways to Rome preview preview Nine Ways to Rome 2006-10-31 - 0 2010-12-26
Thoughts of a Desperate Mind preview preview Thoughts of a Desperate Mind 2003 - 0 2010-12-26
Angels' Punishment preview preview Angels' Punishment 1998 - 0 2010-12-26
縛られる者達 preview preview 縛られる者達 2009-08-27 - 0 2010-12-25
瓦礫音 preview preview 瓦礫音 2005 - 0 2010-12-25
Diary in Black preview preview Diary in Black 2003-03-17 88 1 2010-12-24
Rawhead Rexx preview preview Rawhead Rexx 2002-02-12 82 1 2010-12-24
Zero First preview preview Zero First  [Single] 2009-03-27 - 0 2010-12-24
Asgard preview preview Asgard  [Demo] 2006 - 0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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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Kamelot  -  preview  Karma (2001) (100/100)    2017-02-01
Karma 1991년 너바나의 2집 Nevermind의 발매와 동시에 미국 락 음악계의 강줄기는 테크니컬한 헤비메탈에서 다소 간소화된 멜로디와 반항적인 가사 등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이른바 '알터너티브 락'으로 바뀌었다. 30 Seconds to Mars, Alter Bridge, Boys Like Girls, Hoobastank, Linkin Park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후발주자'들이 모두 알터너티브 락 밴드로 분류되며, 이들을 빼놓고는 미국 음악계를 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미국 주류 음악계의 흐름에 어찌보면 정면으로 거스르는 '이단아'들이 있다. 바로 Kamelot이다.

이들의 음악은 보통 Helloween으로 대표되는 '유러피안 파워 메탈'로 분류되나, 사실 그 뿌리를 따지고 들어가자면 자국의 Fates Warning, Queensryche 등으로 대표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올드스쿨 파워 메탈에 더 가깝다. 하지만 노르웨이 출신의 보컬 Roy Khan이 영입되고, Angra, Avantasia, Rhapsody of Fire, Heavenly 등을 프로듀싱한 파워 메탈계의 거장 Sascha Paeth가 합류하면서 이들은 일대 반전을 일으킨다. 기존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심포닉의 구성을 더하고, 스피드를 올리며, 거기에 카멜롯만의 독특한 주제 선정과 로이칸의 유니크한 음색이 더해지며 이들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파워 메탈계의 '본좌'로 우뚝 서게 된다.

많은 이들이 Kamelot 최고의 앨범으로 The Black Halo를 꼽으며, 실제로 그 앨범은 정말 훌륭한 앨범이고, Kamelot을 거장으로 확립시킨 앨범임에 분명하다. 그 유명세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Black Halo에 대해 장황하고, 구체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헌데 어째서인지 이들의 명작 행렬의 포문을 연 본 앨범, Karma에 대한 분석은 부족해보인다. 그렇기에 부족한 식견이나마 발휘해 좀 더 구체적이고, 장황하게 이들의 앨범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본 앨범의 제목은 'Karma'. 즉 동양의 업보 사상을 주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그 구성을 살펴보자면, 우선 격정적으로 죽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부르짖는 Forever, 죽음을 앞둔 자의 의연한 자세를 노래하는 Wings of Despair를 통해 패스트 템포에선 좀처럼 느낄 수 없는 애절함, 비장미를 선보이면서 앨범을 시작한다. The Spell에서 톡톡튀는 멜로디로 '그림자의 책'을 통한 오컬트적인 주술, 즉 Wicca를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이며 이전의 패스트 템포 트랙과 차별화를 두고, 여기에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발라드 Don't You Cry를 배치하여 청자에게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을 준다.

앨범의 2번째 포문은 소프라노와 동양적인 멜로디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타이틀 트랙 Karma로 시작되며, 미들 템포로 노래하는 종교적 지도자의 깨달음과 찬사 The Light I Shine on You, 다시 한번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발라드 Temples of Gold를 배치하여 마지막 트랙으로 가기 전 잠시 텀을 둔다. 이윽고 앨범 막바지에는 불사의 저주를 풀고 진정한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하이랜더의 이야기 Across the Highlands로 예열을 하더니, Elizabeth 시리즈에서는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격정적이고, 빠른 템포로 몰아치는 크레센도적 구성으로 청자의 집중력을 확 끌어당기며 마무리 짓는다.

이런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는 본 앨범에서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이라면, 단연 앨범과 같은 제목을 쓰는 6번 트랙 Karma, 그리고 장장 12분에 다다르는 대곡 Elizabeth 3부작일 것이다. 현생에는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권세를 누리며 지은 죄로 윤회의 고통을 받게 되는 한 왕의 절망, 그리고 젊어지기 위해 '처녀의 피'라는 비뚤어진 방법을 추구하다 결국 잔인한 괴물이 되어버리고, 그 업보로 지옥에서 고통받을 것을 직감한 바토리 부인의 체념을 통해 '자신이 한 행위의 대가는 반드시 받게 되며, 어떤 사람도 그것을 피해갈 수는 없다'는 Karma를 직관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본 앨범의 가치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서양의 '락 밴드'가 동양의 '업보 사상'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음악계의 이단아에게 어울리는 장면이 아닌가? 거기에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각각의 트랙들을 천천히 뜯어보면 '죽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 '죽음을 대하는 사람의 자세', '진리를 찾는 종교적 활동' 등, 결국 '내세', '죽음', '진리' 등의 키워드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Karma라는 앨범의 제목으로 모두가 연결되어있다. '모든 업은 서로 떨어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두가 하나로 연관되어 있다'는, 불가의 업설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렇듯 본 앨범은 Karma라는 주제를 아주 명확하고, 심오하게, 또한 독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 뿐 아니라 단편적인 트랙 하나 하나를 뽑아 봐도, 이 앨범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부인할 수 없는 Kamelot의, 나아가 파워 메탈 최고의 마스터피스인 만큼, 당당하게 최고 점수 100점을 이 앨범에 바친다.

Killing Tracks : Forever, The Spell, Karma, Across the Highlands, Elizabeth I~III
1
preview  Luca Turilli's Dreamquest  -  preview  Lost Horizons (2006) (70/100)    2015-05-10
Lost Horizons 수년 전, 이 앨범을 들어보고 '에이, 별로네.'라고 생각하고 이 앨범에 70점이라는 점수와 함께 코멘트를 남겨놨었다. 그리고 최근, 루카의 솔로 프로젝트 3집 'the Infinite Wonders of Creation'(이하 IWoC)을 접했다. 많은 이들이 낮은 점수를 매겼기 때문에 미뤄놓았던 것을 마음을 잡고 들었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 아니 그 정도가 아니고 아주 흡족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이 앨범이 3집의 메인 보컬 브리짓 포글과 함께한 또다른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다시한번 집중해서 이 앨범을 청취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이 작품은 루카 투릴리에게 있어 실패작이라는게 본인의 결론이다.

우선, 본 작품이 3집 IWoC와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두 작품은 고딕 메탈 씬에서 주로 선보였던 '소프라노 보컬'과 헤비메탈의 조화를 시도했으며, 발매년도가 같음은 물론이고 개월수가 단 2개월밖에 차이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비슷한 시기에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서양의 판타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념인 '어머니 자연(Mother Nature)'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IWoC는 어머니 자연을 제목 그대로 '창조신'으로서, 자애롭게 대지를 보살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The Dark Secret(2004), Triumph or Agony(2006)에서 선보였던 '심포닉', '웅장함'이 주가 되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 앨범은 어떤가? Lost Horizons역시 어머니 자연을 노래하고는 있지만, 컨셉은 정반대이다. 앨범 커버의 표독스러운 미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 앨범은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를 목도한 어머니 자연의 분노와 심판을 노래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기존의 랩소디가 선보였던 Dawn of Victory(2000), Power of the Dragonflame(2002)로 대변되는 '헤비메탈', '공격성'이란 재료를 사용했으며, 거기에 솔로 2집 'Prophet of the Last Eclipse'(이하 PotLE)에서 시도했던 전자음과의 조화까지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본 앨범에서 제기할 수 있는 두 개의 치명적인 단점을 짚어보자. 우선 첫번째, 전자음의 문제. 어머니 자연을 노래하는데, 전자음을 굳이 덧붙일 필요가 있었을까? 전자음은 SF적인 분위기를 냈던 PotLE와는 어울렸을지 몰라도, 본 앨범의 컨셉과도 어울리는지 의문이다. 전자음을 굳이 쓸 생각이었다면 하다못해 IWoC처럼 올라프 헤이어를 서브보컬로라도 기용하는게 옳지 않았을까? 그는 PotLE에서 전자음과 꽤 잘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악마의 영혼을 가진 소녀의 비극적인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했는데 말이다.

두번째, 보컬과 음악의 조화 문제이다. 브리짓 포글은 훌륭한 보컬이다. 소프라노적인 음색에 헤비메탈의 사운드 역시 소화할 수 있는 성량, 여기에 루카 투릴리 특유의 '판타지 세계'를 표현할 연기력까지 갖췄다. 실제로 그녀의 밝고 고운 소프라노 목소리는 전위적이며 웅장하면서도 자애로운 '위대한 어머니'를 표현하는 것에는 적합했고, 본 앨범의 일부 트랙에서 화자의 슬픔과 고뇌 역시 잘 담아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밝고 고운 목소리가 증오와 분노를 가득 담은 '파괴신'을 표현하는 데 적합할지 의문이 든다. 실제로도 드라마틱한 합창이 빛을 발함에도, 그녀의 목소리는 분노와 심판을 잘 표현하진 못한 것 같다.

결국 전자음이라는 필요없는 첨가물이 들어간데다 메인 보컬이 앨범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것은 브리짓 포글의 역량이 부족했다기보다는 프로듀서인 루카가 브리짓 포글이란 보컬을 활용하는 데 실패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더군다나, 소프라노와 헤비메탈의 조화는 고딕 메탈 씬의 라크리모사나 심포닉 메탈의 나이트위시 등, 기존의 거장들이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참신한 시도를 했다'고 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도 루카는 본 앨범의 실패를 거울로 삼은 것인지, 최근 Luca Turilli's Rhapsody에서 여성 보컬, 전자음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 앨범이 아주 의미가 없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1보 후퇴하긴 했지만, 2보 전진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된 앨범이었다고 하면 적절할 듯 하다.

Killing Track : Black Rose
1
preview  Stratovarius  -  preview  Elysium (2011) (90/100)    2015-03-16
Elysium 파워 메탈의 본좌, 스트라토바리우스. 헬로윈과 함께 파워메탈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이들의 전설에서 티모 톨키가 차지했던 비중은 너무나도 컸다. 비록 창단 멤버는 아니었지만 1집부터 스트라토와 한솥밥을 먹어왔으며, 그가 재적하던 당시 세자릿수에 다다르는 이들의 정규 앨범 수록곡 중 단 2곡만이 그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 라는 사실은 그의 어마어마했던 영향력을 가늠케 한다. 그렇기에 그가 12집 Stratovarius를 말아먹으며 레볼루션 르네상스로 '탈주'했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톨키 탈퇴 이후 발매한 정규 13집 Polaris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이러한 비관적인 의견은 더욱 증폭되어만 갔다. 또 하나의 거장이 이렇게 몰락하는 것이냐는, 팬들의 안타까운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다.

그러나, 스트라토바리우스는 이 앨범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노라고. 우리는 여전히 거장 '스트라토바리우스'라고.

혹자는 이들의 최근 앨범을 두고 '과거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잃어버렸다.'라고 혹평한다. 티모 톨키가 스트라토바리우스에서 차지했던 존재감의 크기를 보여주는 평가이리라. 하지만 앨범의 첫 곡인 Darkest Hours를 들으면서 본인은 '티모 톨키를 그리워할 필요가 없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웅장한 사운드, 화려한 멜로디, 그리고 곱씹을수록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와 코티펠토의 보컬... 그리고 마지막 Elysium까지 즐겁게 앨범을 들으면서 본인의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마치 한 편의 SF영화를 연상시키는 컨셉, 그리고 심포닉의 영향을 받은 전위적인 사운드까지! 오래 전의 스트라토바리우스와는 확실히 다른 색깔이지만, 이 앨범의 완성도는 단지 '예전과 다르다'라는 이유 만으로 폄하할만한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여전히 북유럽 파워 메탈의 대부이며, 살아있는 전설로서 그 행보를 이어나가리라. 따라서, 더이상 이들의 행보에 비관적인 시선을 보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역경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그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Killing Tracks : Darkest Hours, The Game Never Ends, Ely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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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Ancient Bards  -  preview  The Alliance of the Kings (2010) (90/100)    2015-02-19
The Alliance of the Kings '판타지'. 직역하면 공상, 환상을 뜻하는 이 단어를 들으면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는가? ''검술'이나 '마법'으로 대변되는, 현실에는 없는 공상적인 요소가 포함된 매체(소설, 영화가 대표적이다.)를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판타지'를 헤비메탈과 접목시키는 경우 또한 많은데, Metallica의 'The Call of Ktulu', Judas Priest의 'Night Crawler' 등을 예시로 들 수 있겠다. 이러한 '판타지'를 주제로 차용하는 시도는 파워메탈 쪽에서 좀 더 두드러져, 판타지 문학계의 거장 '톨킨'의 소설 시리즈를 주제로 앨범을 내놓은 Blind Guardian, 자신의 운명에 갈등하는 한 뱀파이어의 일대기 'Dust to Dust'를 선보인 Heavenly, 에메랄드 검 이야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엘가로드 연대기'를 컨셉으로 차용한 Rhapsody of Fire 등, 많은 이들이 판타지를 주제로 한 파워메탈을 선보여왔다.

특히 마지막에 말한 에픽 메탈의 거장 'Rhapsody of Fire'의 경우, 그들의 조국인 이탈리아에는 판타지 컨셉을 차용한 심포닉 메탈 밴드가 상당히 많이 보여 그들의 영향력을 짐작케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들 중 하나가 바로 이 Anceint Bards라 할 수 있다. 한 음유시인이 옛날옛적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컨셉을 가진 이들은 '사악한 마도사 Sendor가 그의 야심을 위해 전설의 흑수정검을 노리고 있다'는 주제의 이른바 'Black Crystal Sword Saga'를 주제로 차용하였으며, 1집 The Alliance of the Kings는 제목 그대로 Sendor의 야망으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 동서남북 4방의 지도자들이 뭉쳐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리뷰, 코멘트를 통해 칭찬을 해주신 바 있듯이 악기 연주 기량, 작곡능력 면에서는 의심할 바가 없으며, 여성 보컬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나, 흔히 심포닉 메탈에서 활용하는 소프라노 보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멜로디라인과 잘 조화가 되며, 개인적으로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음유시인(Bard)'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하고 싶다. 또한 이들의 가사를 곱씹어보면 이들이 '던전 앤 드래곤' 등의 판타지 RPG 등에도 조예가 있겠구나 싶을정도로 탄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구성을 보여준다는 점 역시 호평할만한 부분이다. 당신이 Rhapsody of Fire류의 판타지 메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무조건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Killing Tracks : The Birth of Evil, Frozen Mind, Faithful to Destiny
1
preview  X Japan  -  preview  Dahlia (1996) (90/100)    2015-02-14
Dahlia 많은 이들이 이 앨범에 대해서 '발라드 앨범이다', '요시키의 독재가 독이 된 앨범이다'고 혹평을 한다. 분명 일리는 있는 평가이다. 솔로로 발매됬던 Dahila, Rusty Nail, 그 외의 Scars, Wriggle에 이어지는 Drain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은 발라드이고, 팀의 편곡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타이지가 탈퇴한 것이 사실이니까. 실제로 본인도 이 앨범을 한두번 정도 들었을 때는 그 평가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앨범을 여러번 곱씹어본 결과, 본인의 이 앨범에 대한 평가는 '그런 이유만으로 이 앨범을 졸작이라 평할 수는 없다.'로 바뀌었다.

우선, 앞에서 언급한 Scars나 Drain. 이 두 트랙은 인더스트리얼적 요소, 전자음 등을 도입한 실험적인 트랙으로, 특수효과를 통해 토시의 보컬 특유의 유니크한 발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로서 본 두 곡은 기존의 X재팬의 헤비메탈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또 다른 느낌을 선물한다. 그리고 4번 트랙 Rusty Nail. 2집 Blue blood의 'Weekend'의 후속작으로 만들었다는 이 곡은 과거 영광스러웠던 X재팬의 그 느낌과 감동을 그대로, 아니 한층 세련되게 안겨줬다고 평하고 싶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 X재팬 최고의 메탈 넘버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굳이 X재팬 최고의 발라드 넘버인 Tears를 비롯한 발라드 곡들의 훌륭함을 거론하지 않아도, 본 앨범은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

이 앨범을 내고 2년이 지나, 사고뭉치들 사이에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던 히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말았다. 이후 X재팬과 결별하고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니던 타이지마저 불미스러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남겨진 X재팬은 많은 이들의 평대로 '요시키의 독재'로 인해 실시간으로 파멸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게 몰락하고 만 X재팬이 마지막 투혼을 보여준 것이 바로 Dahlia라고 생각하는 것은 본인 뿐인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 X재팬이 피워낸 '최후의 불꽃'. 나는 본 앨범을 그 이름으로 부르고 싶다.

Killing Tracks : Scars, Rusty Nail, 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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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tal Opera Pt. II preview  Avantasia  -  preview  The Metal Opera Pt. II (2002) (85/100)    2017-03-03
이 장르에서 손꼽히는 명곡 The Seven Angels...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혹평받고 있는 나머지 부분도 1집의 분위기를 크게 저해하지는 않았다.
The Metal Opera preview  Avantasia  -  preview  The Metal Opera (2001) (95/100)    2017-03-03
흥미로운 스토리, 화려한 캐스팅, 적절한 구성을 갖춘 프로젝트 앨범의 '교과서'.
Bringer of Pain preview  Battle Beast  -  preview  Bringer of Pain (2017) (75/100)    2017-02-26
언제 들어도 경악스러운 쇳소리 보컬은 앨범이 나올 수록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디스코 사운드 도입, 인더스트리얼 사운드, 심지어 댄스곡에 가까운 팝송까지 이것저것 꽤 수준급으로 보여주긴 했지만, 일관성이 없다거나 대중성에 너무 치중하려 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Into the Legend preview  Rhapsody of Fire  -  preview  Into the Legend (2016) (90/100)    2016-12-14
인트로의 그 박력에 시작부터 소름이 쫙 끼쳤다. 앨범 커버처럼 냉수마찰을 쫙 당하는 기분이란...! 차갑고도 변칙적인 멜로디가 한층 발전해 이 앨범의 유니크함을 더했다.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날아오른 모습에 오랜 팬으로서 그저 감격스러울 뿐이다.
Unholy Savior preview  Battle Beast  -  preview  Unholy Savior (2015) (80/100)    2016-10-05
기대한 것과는 살~짝 다른 결과물이지만, 나름 괜찮다! 이번 앨범에서도 어김없이 경악스러운 Noora의 쇳소리를 듣다보니 든 생각은, 1집때 활동했던 전 보컬 Nitte와 굳이 비교할 필요는 더이상 없을 것 같다는 것.
Eyes preview  Skylark  -  preview  Eyes (2014) (45/100)    2016-10-05
우와! 정말 데~단해~~~~!
1997 preview  김경호 (Kim Kyungho)  -  preview  1997 (1997) (85/100)    2016-05-06
메탈이 아닌 락발라드 앨범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상당한 명작이다.
Birthplace of Emperor preview  Gauntlet  -  preview  Birthplace of Emperor (2014) (85/100)    2015-06-28
야마B 시절의 갈넬을 연상시킨다. 자신들만의 색깔을 좀 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날아오를 듯. 다음 작품들이 기대된다.
The Seal of Madness preview  Asgard  -  preview  The Seal of Madness (2011) (80/100)    2015-06-23
이탈리아판 Dragonforce. 미친듯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Recreate on the Earth preview  Ironbard  -  preview  Recreate on the Earth (2014) (85/100)    2015-04-13
인천의 숨은 강호 '휘모리'에 결코 뒤지지 않는 빵빵한 실력! 조금은 거친 느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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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Show Me How To Die (100/100)    2017-02-26
preview  Battle Beast  -  preview  Steel (2011)
Rain of a Thousand Flames The Wizard's Last Rhymes (95/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The Poem's Evil Page (8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Elnor's Magic Valley (8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Tears of a Dying Angel (8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Queen of the Dark Horizons (10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Deadly Omen (8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Rain of a Thousand Flames Rain of a Thousand Flames (90/100)    2016-04-18
preview  Rhapsody  -  preview  Rain of a Thousand Flames (2001)
No Sacrifice, No Victory My Sharona (The Knack cover) (80/100)    2016-01-06
preview  Hammerfall  -  preview  No Sacrifice, No Victory (2009)
No Sacrifice, No Victory One Of A Kind (85/100)    2016-01-06
preview  Hammerfall  -  preview  No Sacrifice, No Victo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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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of the Mountai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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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ayer
South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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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iðskjá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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