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ack Halo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15, 2005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57:18 |
Ranked | #1 for 2005 , #24 all-time |
Album Photos (16)
The Black Halo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arch of Mephisto | 5:29 | 95 | 25 | Audio | |
2. | When the Lights Are Down | 3:42 | 95.3 | 23 | Audio | |
3. | The Haunting (Somewhere in Time) | 5:40 | 96.8 | 23 | Audio | |
4. | Soul Society | 4:18 | 94.2 | 23 | Audio | |
5. | Interlude I: Dei Gratia | 0:57 | 80.5 | 12 | ||
6. | Abandoned | 4:07 | 94.1 | 20 | Audio | |
7. | This Pain | 3:59 | 87.2 | 18 | ||
8. | Moonlight | 5:11 | 93.5 | 19 | Audio | |
9. | Interlude II: Un Assassinio Molto Silenzioso | 0:41 | 79.5 | 12 | ||
10. | The Black Halo | 3:43 | 93.2 | 21 | Audio | |
11. | Nothing Ever Dies | 4:46 | 90.3 | 19 | ||
12. | Memento Mori | 8:54 | 98.3 | 28 | Audio | |
13. | Interlude III: Midnight - Twelve Tolls for a New Day | 1:21 | 79.5 | 13 | ||
14. | Serenade | 4:33 | 93.4 | 18 | Audio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Roy Khan : Vocals
- Thomas Youngblood : Guitars
- Glenn Barry : Bass
- Casey Grillo : Drum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Shagrath : Vocals ("mephisto") (tracks 1, 12)
- Cinzia Hunecke Rizzo : Vocals (cabaret singer) (track 9)
- Simone Simons : Vocals ("marguerite") (track 3)
- Mari Youngblood : Vocals ("helena") (track 6, 12)
- Jens Johansson : Keyboards (tracks 1, 2)
- Michael Rodenberg : Keyboards, Orchestral Arrangements
- Sascha Paeth : Guitars
- André Neygenfind : D-Bass (track 6)
Production staff / artist
- Miro : Producer
- Sascha Paeth : Producer, Engineer
- Thomas Youngblood : Executive Producer
- Roy Khan : Executive Producer
- Michael Tibes : Mastering Engineer
- Philip "Phil" Colodetti : Mastering Engineer
- Derek "Dodge" Gores : Cover Art
Recorded at Gate Studios, Wolfsburg, Germany (June-October 2004)
Drums recorded at Above the C Studios, Tampa, Florida
Drums recorded at Above the C Studios, Tampa, Florida
The Black Halo Videos
The Black Halo Lists
(2)The Black Halo Reviews
(12)Date : Jul 26, 2019
유명한 밴드의 유명하지 않은 앨범을 굳이 찾아듣는 것은 아마 밴드에 대한 어지간한 애정이 있지 않고서는 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팬을 자처할 정도로 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결코 아니다. 이들에 대한 나의 애호는 Power Metal 밴드들 중에 Blind Guardian이나 Iced Earth에 비하면 특별히 좋아하는 밴드라하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 즐겨듣는 정도의 소프트한 팬이라고 하면 적합할 것이다. 주로 이들의 앨범은 Roy Khan이 가입한 4집부터 급격하게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나 역시 이 앨범을 시작으로 Kamelot에 입문했었다. 잘 언급되지 않는 이들의 초기 앨범은 거의 들어볼 생각도 하지도 않던 차에 문득 호기심으로 들어보았는데, 결론은 들어볼 만한 물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 장의 앨범들은 Kamelot이라는 걸출한 밴드의 평범한 습작정도로 치부될만 한 작품이다.
Kamelot이 본격적으로 역량을 과시하기 시작한 시기는 Roy Khan이 밴드에 가입한 시기부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걸출한 보컬리스트라고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만 공로를 돌리는 것은 합당치 않을 것이다. 마침 그가 가입한 시점에 Thomas Youngblood의 역량 또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두 사람의 만남은 엄청나 시너지효과를 낳은 ... See More
Kamelot이 본격적으로 역량을 과시하기 시작한 시기는 Roy Khan이 밴드에 가입한 시기부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걸출한 보컬리스트라고 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만 공로를 돌리는 것은 합당치 않을 것이다. 마침 그가 가입한 시점에 Thomas Youngblood의 역량 또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두 사람의 만남은 엄청나 시너지효과를 낳은 ... See More

Date : Jun 27, 2019
2019.09.17. 코멘트에서 리뷰로 전환
제가 카멜롯의 작품을 듣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았던 앨범은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의 Epica, 그리고 그 후속작인 이 작품이었습니다. 그 때도 에피카보다는 이 앨범에 먼저 귀가 쏠렸는데, 그건 마치 섀도우 갤러리의 작품을 들을 때 저명한 작품인 Tyranny보다 그 후속작인 Room V에 더 끌렸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 기간 동안 카멜롯의 이 연작을 전후로 한 다른 작품들도 찾아 들었지만, 그 이후에 총평을 하게 될 때, 역시 최고는 이 작품이었습니다. 감히 말하건대 카멜롯 디스코그라피 사상 최고의 역작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전작에서 이어지는 서사의 완결. 뭐든지 끝이 좋아야 좋은 법인데, 파우스트를 기반으로 한 아리엘의 서사 역시 이 작품에서 극적인 마무리를 통해 감동을 선사합니다. 메피스토에게 끌려왔던 모든 욕망의 수렁에서 벗어나서, 신을 원망하기도, 자신을 한 없이 자조하기도 하지만 'Nothing can take my faith away'라는 신조만큼은 이어져 결국 '사랑만이 유일한 진리이며 그것은 젊음의 샘과 같이 맑도다'라는 깨달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아리엘과 메피스토의 파멸은 Nothing Ever Dies - Memento Mori의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대비되며, 그 모든 어둠과 절망을 뚫고 Se ... See More
제가 카멜롯의 작품을 듣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았던 앨범은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의 Epica, 그리고 그 후속작인 이 작품이었습니다. 그 때도 에피카보다는 이 앨범에 먼저 귀가 쏠렸는데, 그건 마치 섀도우 갤러리의 작품을 들을 때 저명한 작품인 Tyranny보다 그 후속작인 Room V에 더 끌렸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 기간 동안 카멜롯의 이 연작을 전후로 한 다른 작품들도 찾아 들었지만, 그 이후에 총평을 하게 될 때, 역시 최고는 이 작품이었습니다. 감히 말하건대 카멜롯 디스코그라피 사상 최고의 역작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전작에서 이어지는 서사의 완결. 뭐든지 끝이 좋아야 좋은 법인데, 파우스트를 기반으로 한 아리엘의 서사 역시 이 작품에서 극적인 마무리를 통해 감동을 선사합니다. 메피스토에게 끌려왔던 모든 욕망의 수렁에서 벗어나서, 신을 원망하기도, 자신을 한 없이 자조하기도 하지만 'Nothing can take my faith away'라는 신조만큼은 이어져 결국 '사랑만이 유일한 진리이며 그것은 젊음의 샘과 같이 맑도다'라는 깨달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아리엘과 메피스토의 파멸은 Nothing Ever Dies - Memento Mori의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대비되며, 그 모든 어둠과 절망을 뚫고 Se ... See More

Date : Sep 12, 2015
Kamelot의 정규앨범 7집입니다
아마 본작은 5집과 함께 카멜롯 최고의 앨범으로 자주 뽑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작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분위기의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전작들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또한 왜 본작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일단 모든 곡들이 확실히 어두워졌습니다 과거 4, 5, 6집 들은 밝고 활기 있고 판타지스럽다면 본작은 상당히 진지해진 면모를 보이며 카멜롯 특유의 신비스러움은 어두운 분위기에 더 잘 맞아서 그런지 이 장점이 훨씬 빛났습니다
그리고 본작은 6집에 이은 컨셉앨범입니다만 전작과의 앨범 구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본작은 서브트랙이 3곡 밖에 없습니다 6곡이었던 전작에 비하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즉 이 변화는 곡들의 유기성은 조금은 떨어졌다고 보여집니다만 대신 각 트랙들에 집중하는 것이 편해졌으며 또한 새로운 점을 집어넣었습니다
interlude를 기점으로 크게 3번 약간의 스타일 변화를 집어넣은 것이 바로 새로운 것인데
이제 이것을 다음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먼저 곡들을 4조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1. 1, 2, 3, 4
2. 6, 7, 8
3. 10, 11, 12
4. 14
... See More
아마 본작은 5집과 함께 카멜롯 최고의 앨범으로 자주 뽑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작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분위기의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전작들과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또한 왜 본작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일단 모든 곡들이 확실히 어두워졌습니다 과거 4, 5, 6집 들은 밝고 활기 있고 판타지스럽다면 본작은 상당히 진지해진 면모를 보이며 카멜롯 특유의 신비스러움은 어두운 분위기에 더 잘 맞아서 그런지 이 장점이 훨씬 빛났습니다
그리고 본작은 6집에 이은 컨셉앨범입니다만 전작과의 앨범 구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본작은 서브트랙이 3곡 밖에 없습니다 6곡이었던 전작에 비하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즉 이 변화는 곡들의 유기성은 조금은 떨어졌다고 보여집니다만 대신 각 트랙들에 집중하는 것이 편해졌으며 또한 새로운 점을 집어넣었습니다
interlude를 기점으로 크게 3번 약간의 스타일 변화를 집어넣은 것이 바로 새로운 것인데
이제 이것을 다음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먼저 곡들을 4조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1. 1, 2, 3, 4
2. 6, 7, 8
3. 10, 11, 12
4. 14
... See More

Date : Oct 14, 2013
처음 Karma에서 칸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중고음역대에서의 맑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라 생각했었다.
앨범 자체가 매우 서정적이고 슬픈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지라 더욱 그렇게 들렸는지도 모르겠다.
이 앨범에서 칸의 목소리는 Karma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비브라토가 매우 짙게 깔리는 중저음역대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고
시원시원한 고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흡수하는 마력같은게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이유에서 Ghost Opera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게 칸의 보컬의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 된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앨범 전체적인 평가를 하기 앞서 우선 첫 곡인 March of Mephisto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Dimmu Borgir의 Shagrath가 피쳐링을 맡으면서 어두운 느낌을 한껏 살려줬고
그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칸의 중저음 보컬과 헤비한 곡 구성은 정말로 악마가 군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MV를 보고있으면 마지막 부분에서 나도모르게 팔을 들어 흔들게 된다.)
스피디한 구성을 가진 When the Lights are Down과 Soul Society는 Karma때의 느낌을 그대로 주면서도
중간에 있는 The Haunting은 Epica의 Simone Simons가 피쳐링을 맡으면서 신비스러운 분 ... See More
중고음역대에서의 맑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라 생각했었다.
앨범 자체가 매우 서정적이고 슬픈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지라 더욱 그렇게 들렸는지도 모르겠다.
이 앨범에서 칸의 목소리는 Karma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비브라토가 매우 짙게 깔리는 중저음역대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고
시원시원한 고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흡수하는 마력같은게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이유에서 Ghost Opera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게 칸의 보컬의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 된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앨범 전체적인 평가를 하기 앞서 우선 첫 곡인 March of Mephisto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Dimmu Borgir의 Shagrath가 피쳐링을 맡으면서 어두운 느낌을 한껏 살려줬고
그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칸의 중저음 보컬과 헤비한 곡 구성은 정말로 악마가 군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MV를 보고있으면 마지막 부분에서 나도모르게 팔을 들어 흔들게 된다.)
스피디한 구성을 가진 When the Lights are Down과 Soul Society는 Karma때의 느낌을 그대로 주면서도
중간에 있는 The Haunting은 Epica의 Simone Simons가 피쳐링을 맡으면서 신비스러운 분 ... See More

Date : Oct 6, 2013
처음에 들었을 땐 잘 몰랐지만 반복청취 하다보니 파워메탈이라는 범주 내에서 이 앨범과 비교할 수 있는 앨범은 몇 안된다 생각한다. 약간 신비로운 듯한 분위기가 곡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마지막 트랙을 제외하면 곡들은 가사나 소리나 어두운 편에 속한다.칸의 낮은 목소리는 이러한 분위기를 가중시키며 특히 Abandoned만큼은 칸의 목소리와 아닌 다른 음색으로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독특하고 매력있는 멜로디를 뽑아내는 The Haunting, 내가 말한 '신비로움'이 가장 잘 녹아들었다 생각하는 Abandoned, 이 앨범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해도 좋을 Memento Mori를 가장 인상깊게 들었다. 버릴 곡 하나 없고 정말 12번과 14번은 이들 특유의 멜로디의 정점을 찍은 곡.본작에 단점이 하나 있다면 Epica 때부터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중동적인 분위기가 거세 되었다는 점이다. 2000년대 파워메탈 앨범 중 Angra의 Temple of Shadows와 함께 양대산맥이라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앨범이다.
Best Track: 1,2,3,4,6,8,10
Killing Track: 12,14
P.S. Karma와는 다르게 아무래도 사람에 따라 좋게 들리는 데 까지 시간이 좀 들리는 것 같다. 본인도 몇 번 돌린 다음에 본작의 진가를 알게되었으므로 처음 들었을 때 안 좋다 하더라도 3,4번 정도 들어보길 추천한다.
Best Track: 1,2,3,4,6,8,10
Killing Track: 12,14
P.S. Karma와는 다르게 아무래도 사람에 따라 좋게 들리는 데 까지 시간이 좀 들리는 것 같다. 본인도 몇 번 돌린 다음에 본작의 진가를 알게되었으므로 처음 들었을 때 안 좋다 하더라도 3,4번 정도 들어보길 추천한다.

Date : Apr 8, 2012
개인적으로든 파워메탈 장르에서 독창적인 시도의 성공을 보여준 4집 Fourth Legacy 앨범을 최고로 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아마도 카멜롯 역사상 가장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준 앨범은 본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구장창 달려대기만 하지도 않고 뭔가 프로그레시브한 느낌까지도 가미되면서 감히 도대체 어떤 밴드가
이런 음악을 구사할수 있겠는가 생각하며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보컬의 독특한 매력은 변함이 없고, 토마스 영블러드의 기타연주도 정점을 치닿는다.
카멜롯의 음악이 아름다운 측면으론 탑클래스로 인정해왔으나 연주력에 대해선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 앨범을 들으면서 토마스 영블러드의 연주실력이 엄청나게 발전했구나 새삼 감동스럽다.
이 다음 고스트 오페라 앨범은 이 앨범만큼은 못한 결과를 낳았고, 불행하게도(이건 우리에게도 불행이다.)
로이 칸의 목상태? 로 인하여 공연때는 파비오 리오네가 땜방을 때우는등 카멜롯의 행보가 불투명해진 이 상황에서
본작은 아마도 카멜롯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물론, 누구든 보컬을 새로 영입하고 또 좋은 음반을 낼수도 있겠지만,
카멜롯하면 로이칸의 독특한 목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이 ... See More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아마도 카멜롯 역사상 가장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준 앨범은 본작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구장창 달려대기만 하지도 않고 뭔가 프로그레시브한 느낌까지도 가미되면서 감히 도대체 어떤 밴드가
이런 음악을 구사할수 있겠는가 생각하며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보컬의 독특한 매력은 변함이 없고, 토마스 영블러드의 기타연주도 정점을 치닿는다.
카멜롯의 음악이 아름다운 측면으론 탑클래스로 인정해왔으나 연주력에 대해선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 앨범을 들으면서 토마스 영블러드의 연주실력이 엄청나게 발전했구나 새삼 감동스럽다.
이 다음 고스트 오페라 앨범은 이 앨범만큼은 못한 결과를 낳았고, 불행하게도(이건 우리에게도 불행이다.)
로이 칸의 목상태? 로 인하여 공연때는 파비오 리오네가 땜방을 때우는등 카멜롯의 행보가 불투명해진 이 상황에서
본작은 아마도 카멜롯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물론, 누구든 보컬을 새로 영입하고 또 좋은 음반을 낼수도 있겠지만,
카멜롯하면 로이칸의 독특한 목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이 ... See More

1 2
The Black Halo Comments
(105)Jan 27, 2023
파멸의 권고(1), 연인과의 작별(2), 몰려드는 고독(3), 드리운 절망(4), 신을 향한 원망(6), 회고 속 고통(7), 그러나 굳어드는 심지 (8), 메피스토와의 결전(10)을 넘어서 아리엘이 모든 번뇌를 딛고 진실을 깨달았을 때(11) 검은 광구에서 한줄기 빛을 잡고 헬레나를 구하면서(12), 파우스트 사가의 장대한 종막이 내린다(14). 꼭두각시 서커스가 왜 자꾸 떠오르지.

Dec 9, 2022
파워메탈하고 나하고는 별로 안 맞아서 멀리시하는 장르 중 하나인데, 이 앨범은 진짜 진품이다. 여태까지 매년마다 꾸준히 듣고 있는데도 신선하고 새롭다, 늘 짜릿해. 카멜롯 맴버 전체 다 메피스토한테 영혼을 팔았나 모양이다.

Dec 9, 2022
사실 파워메탈이란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이름만 알고 늘 뒷전으로 밀어뒀던 kamelot의 이 앨범을 오늘 처음 들었다. 왜 이제서야라는 후회와 이제라도 들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앨범 듣는 내내 진득하게 올라왔다. 집중해서 몇 번이고 더 들어고보싶다.

Jul 8, 2022
Overall great album with some top-tier gratifying riffs. A little corny here and there. Also, with this genre, I think the recording should've brought to the foreground more the details in the guitar textures. Just my opinion.

Jun 4, 2022
짜임새가 훌륭하고, 모든곡들이 준수한 앨범 다만 킬링트랙이라 부를만한 곡의 부재가 아쉽다 완성도높은 수작임에는 의심할 바 없지만, 명반인가? 는 대답하기 어렵다

Jun 2, 2022
The Black Halo was a really great album but I prefer Karma's album to it

Jan 28, 2022
호화로운 게스트 라인업 다양한 곡 전개 멋진 멜로디등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많다는걸 보여준 좋은 예시, 파워 메탈을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데도 괜찮게 들은 앨범이다.

Dec 11, 2021
국내외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지만, 이상하게 나한테는 전혀 맞지 않음. 잘만든 앨범임에는 분명하지만 곡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음.

Apr 20, 2021
Power Metal을 선호하진 않아도 지금까지 저명한 밴드의 유명하거나 고점을 받은 앨범들을 들었을 때 모든 작품들이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 이해가 되곤 했다. 하지만 Kamelot은, 아니 이 앨범은 특출난 면을 찾으려고 해도 잘 못찾겠다. 곡들이 좋기는 하지만 내가 알고있는 몇몇 밴드들의 스타일을 혼합하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멜로디 투성이라 실망이 컸다

Mar 29, 2021
거를 타선이 없다는 것은 이 앨범을 두고 한 이야기일까. 듣기 무난한 트랙으로 채운 정도가 아니라 한곡 한곡이 이들의 마스터피스이다. 로이 칸의 보컬도 고음역대의 힘은 조금 잃었을지언정 최고조에 달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너무나도 위대하게 빛난 나머지 충분히 명작인 Epica와 Ghost Opera를 과소평가하게 만드는 걸작이다.

Jun 1, 2020
서로를 완벽하게 만드는 보컬과 멜로디, 훌륭한 멜로디와 보컬이 착 달라붙어 귀를 즐겁게 하는 것도 좋지만 변칙적인 리듬도 게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앨범

Apr 4, 2020
아래 쪽에 너무 현타와서 귀를 정화할 것이 필요하다. 역시 칸의 보컬, 웅장한 스케일, 흥미로운 줄거리에 알맞은 서사, 세 박자가 알맞은 파워메탈 계의 대부가 딱 필요하다.

Mar 26, 2020
딱히 '인생 최고의 XX' 같은 걸 말할 수 있을 나이도 아니고,실제로도 아직까지 인생 최고의 무언가를 만나보았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적어도 이 앨범은 내가 여태까지 들어본 모든 파워 메탈 앨범 중 단연 최고였다.

Jan 2, 2020
Nov 16, 2019
이때의 카멜롯으로 돌아와줬으면...... 지금도 분명히 퀄리티있는 파워메탈을 뽑아주고 있지만, 본작의 퀄리티에는 발끝만큼도 따라오지 못하는것 같다. 메탈을 들은지 햇수로 10년이 되어가지만 손에 꼽힐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앨범.

Oct 28, 2018
파워메탈 장르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앨범이다 특히 momento mori가 가장 기억에 남고 the haunting도 좋다 그리고 Abandoned의 애절함도 뭐 빠질 만한 게 없는 앨범

Sep 6, 2018
Jan 15, 2018
한때 국내 음원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은 명반들을 조사하는 중에 이 앨범이 빠져잇을땐 정말 좌절이엇다. 한달여 설득끝에 등록은 햇지만 그만큼 국내에 메탈 마니아들이 적다는걸 반증한다

Oct 1, 2017
초반에 들을 수 있었던 로이 칸의 초고음은 더이상 들을 수 없지만, 섹시한 중저음은 환영한다. 처음에는 이 앨범이 왜 평이 좋은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뼈저리게 느껴진다. 1, 3, 6, 11, 12번 트랙이 킬링트랙이라고 생각한다.

Nov 25, 2016
10년간 파워 메탈을 들어왔지만, 그 중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앨범.

Kamelot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Eternity | Album | Aug 23, 1995 | 64.5 | 13 | 1 |
Dominion | Album | Apr 15, 1997 | 79.8 | 5 | 0 |
Siege Perilovs | Album | Jul 28, 1998 | 73.8 | 9 | 1 |
The Fourth Legacy | Album | Dec 22, 1999 | 87.6 | 44 | 3 |
The Expedition | Live | Oct 10, 2000 | 82.2 | 9 | 3 |
Karma | Album | Jul 10, 2001 | 92.1 | 64 | 8 |
Epica | Album | Jan 13, 2003 | 90.3 | 54 | 8 |
▶ The Black Halo | Album | Mar 15, 2005 | 92.9 | 117 | 12 |
One Cold Winter's Night | Live | Oct 30, 2006 | 94.5 | 28 | 2 |
Ghost Opera | Album | Jun 4, 2007 | 83.5 | 56 | 5 |
Poetry for the Poisoned | Album | Sep 14, 2010 | 84.6 | 53 | 6 |
Silverthorn | Album | Oct 26, 2012 | 83.6 | 45 | 3 |
Haven | Album | May 5, 2015 | 87.8 | 58 | 6 |
The Shadow Theory | Album | Apr 6, 2018 | 80.6 | 28 | 1 |
I Am the Empire: Live from the 013 | Live | Aug 14, 2020 | 91.4 | 7 | 1 |
The Awakening | Album | Mar 17, 2023 | -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