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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a

Band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LabelsNoise Records
Length52:20
Ranked#7 for 2003 , #224 all-time
Reviews :  8
Comments :  42
Total votes :  50
Rating :  89.6 / 100
Have :  31
Want : 4
Submitted by level 21 Eagles (2005-10-02)
Last modified by level 21 Eagles (2018-02-07)
Videos by  youtube
Album Photos  (1)
   
Kamelot - Epica CD Photo by Eagles
Epica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popularity
1.Prologue1:0787.56
2.Center of the Universe5:2798.39
3.Farewell3:4192.56
4.Interlude I (Opiate Soul)1:10804
5.The Edge of Paradise4:0992.97
6.Wander4:24885
7.Interlude II (Omen)0:4077.54
8.Descent of the Archangel4:3588.84
9.Interlude III (At the Banquet)0:30804
10.A Feast for the Vain3:5783.84
11.On the Coldest Winter Night4:0382.54
12.Lost & Damned4:5582.54
13.Helena's Theme1:5178.84
14.Interlude IV (Dawn)0:2777.54
15.The Mourning After (Carry On)4:59885
16.III Ways to Epica6:14915

Line-up (member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Miro : Keyboards, Orchestral Arrangements
  • Günter Werno : Keyboards
  • Jan Peter Ringvold : Keyboards
  • Mari : Vocals
  • Sascha Paeth : Guitars
  • Luca Turilli : Solo Guitar (track 8)

Production staff / artist

  • Sascha Paeth : Producer
  • Miro : Producer
  • Derek "Dodge" Gores : Artwork

Epica Reviews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카멜롯의 정규앨범 6집 Epica입니다
현재까지의 카멜롯 앨범중(11집 까지) 가장 곡들간의 유기성에 집중했으며 물론 뛰어나고 개인적으로 컨셉앨범의 이상적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로이칸이 참여한 마지막으로 밝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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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은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곡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짧은 곡들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곡들이 너무 과도하거나 엉뚱한 곳에 끼어있으면 아주 개판이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본작은 그런 실수를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너무 컨셉에 열중한 나머지 각 곡으로 쪼개면 힘을 잃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그런 면모 또한 조금도 보여주고 있지 않은 아주 훌륭한 컨셉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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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들에 초점을 옮겨보겠습니다
1. 메인트랙:2, 3, 5, 6, 8, 10 ,11, 12, 15, 16
2. 서브트랙:1, 4, 7, 9, 13, 14

이렇게 두 파트로 쪼개보겠습니다 일단 1번은 앨범의 중심을 잡아주는 트랙들이며 2번은 곡들간 유기성을 끌어내는 징검다리 역할의 트랙들입니다
그리고 본작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거나 주목해야할 트랙은 1, 2, 3, 12, 16번들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1번은 인트로 트랙 즉 서브트랙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왜 주목해야 하냐 첫째 인트로가 흘러가며 3번과 16번 트랙들의 코러스부분 파트가 나오는데 이것이 은은하면서도 강렬하여 귓속을 움찔움찔하게 만듭니다 둘째 2번 트랙으로 넘어갈때의 잠깐의 부분입니다 첫째의 이유가 나오고 더더 고조되다가 2번의 폭발적인 인트로와 연결이 되는데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쾌감을...느끼게 해주었습니다

2번은 카멜롯이라는 밴드를 정의할 만한 개성과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이유인즉 곡과 매우 잘 어울리는 로이칸의 보이스,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에픽 분위기, 너무나도 반짝이는 멜로디... 이 세가지로 인해 카멜롯 최고의 곡중 하나라 생각하며 본작의 최고의 트랙임에도 틀림없습니다

3번은 본작에서 가장 폭발적이며 빠른 곡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듣기 좋은 코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사용이 눈에 띄는데 중간중간에 딱 필요한 부분에 아름답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오케스트
레이션 부분은 훌륭한 코러스를 아주 훌륭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12번은 본작중 가장 웅장한 트랙이며 인트로가 아주 돋보이는 트랙이라고 느꼈습니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2번 트랙은 아름답고 화려한 멜로디를 앞세운 인트로라면 본트랙은 웅장하며 깔끔한 멜로디를 앞세우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훅과 인트로 사이의 부분의 독특한 분위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16번은 본작에서 가장 긴 트랙이며(그래봐야 6:17이지만...)최고의 전개를 가지고 있는 넘버입니다
인트로-절-코러스-절-코러스-솔로-브릿지-솔로-코러스-마무리
로 진행되는 곡이며 특히 브릿지 부분에 집중해야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키보드와 보컬의 감정표현 후 바로 나오는 3번 트랙의 보컬 멜로디가 등장합니다 1번 트랙도 그렇고 이것은 본작이 컨셉앨범 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며, 유기성도 간접적으로 부각시켜주는 장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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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파트로는 보컬과 키보드가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두 파트는 모든 트랙에서 훌륭한 면모를 보였습니다만 굳이 한 트랙만 뽑자면...12번 트랙입니다

먼저 보컬파트를 설명하자면 로이의 독특한 음색과 감정표현을 잘 담은 '절'부분 그리고 강렬하며 폭발적인 코러스 부분의 보컬파트가 이유이며 키보드는 인트로와 절의 아름다운 것과 특히 '절'부분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마치 중세 유럽 풍경에 누군가 걸어가며 키보드의 음색이 나오는 악기를 연주하는...그러한 상상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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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컨셉앨범에 아주 가까운 작품입니다 또한 카멜롯의 대표 앨범중 하나라고도 생각하죠 뭐...비록 5집과 7집 사이에 끼어서 약간은 평가나 인식이 밀려난(?)듯하지만 두 앨범에도 전혀 꿇리지 않는 유니크한 개성과 퀄리티를 가진 앨범임에 확신하면서 마무리합니다
3
Reviewer :  level 5   (90/100)
Date : 
처음이 앨범을 접했을 당시에는 Epica를 두 명반인 Karma와 Black Halo 사이의 스타일 변화를 연결해주는 과도기적인 역할을 하는 평작이라 생각하였던 것이 기억난다. 아직도 두 앨범보다 약간 못하다는 생각이 변함이 없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들의 전성기에 오점을 남길 만한 앨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는데, 일단 앨범 자체는 이들의 파우스트 연대기인 두 작품 중의 첫 번째 작품이다. 아마 Center of the Univers의 신비로운 멜로디와 밀도 있는 구성을 낮게 평가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Center of the Universe 외에도 뛰어난 발라드 곡인 Wander, 2번 트랙과는 달리 약간 느린 템포와 곡 진행중의 비장한 코러스로 감동을 주는 Edge of Paradise, 그리고 Memento Mori와 맞먹는 명곡이라 생각하는 3 Ways to Epica를 들어본다면 이 앨범이 어째서 이 점수, 혹은 이상을 받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Best Track: 2,5,6

Killing Trac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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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90/100)
Date : 
Karma에 이은 이들의 명반행진의 2번째인 Epica 되시겠다.
Prologue를 시작으로 다음 앨범의 Serenade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락 오페라 형식의 연작 앨범인데
로이 칸이 데뷔 전 오페라를 공부했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
역시 로이 칸의 합류가 밴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전작의 Elizabeth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어쨌거나 이들의 이야기가 전개되어나가는 첫 곡이 Center of The Universe인데
이 곡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스타일 자체는 Karma와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어지는 Farewell 역시도 비슷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달라진 거라곤 역시 중간중간에 있는 Interlude들이다.
오페라 형식이다보니 스토리상 막이나 장이 바뀌는 부분을 표현한 것인 듯 싶다.
중간중간 실제 오페라처럼 MC가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인 부분.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곡 하나하나가 훌륭하다는 느낌 보다는
이야기 전체의 전개에 너무 촛점을 맞춘 느낌이 든다.
Center of The Universe, Farewell, The Edge of Paradise, Wander까지는 좋지만
이후의 곡들은 곡 하나하나가 좋아서 듣기 보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음미하는 재미로 듣게 된다.
중간에 맥이라도 끊어지면 사실 별 감흥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도 대단한 것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스토리와 장면들이 연상이 되는 것은
분명히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일 것이라고 본다. (다음 앨범도 마찬가지로)
특히 Center of The Universe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만을 볼 때
Farewell의 멜로디와 가사 구성이 마지막 트랙에서 다시 한 번 나오는 것이
문학적으로는 굉장히 퀄리티 높은 구성요소라고 생각된다.

보너스 트랙인 Snow까지 나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는 한다.
다음 앨범부터 이들의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로이 칸의 컨디션 문제 때문이리라)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기존의 Kamelot이 가지고 있던 스타일을 느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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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0/100)
Date : 
파워메탈 아니, 헤비메탈을 통틀어 최고의 앨범중 하나로 꼽고싶은 앨범...

2005년 즈음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하고 듣게 된것같은데, 꾸준히 7년여동안 들어왔지만 그때마다 감동하는 앨범이다.
물흐르듯 유려하면서도 기승전결 뚜렷한 드라마틱한 구성력, 로이칸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 그리고 무엇보다 토머스 영블러드의 절정에 달한 송라이팅.... 정말 환상적인 송라이터이자 훌륭한 기타리스트이다. 라이브를보면 눈에 띄는 퍼포먼스보다는 상당히 조용하고 묵묵하게 자기 역할에 충실한 마치 소금같은 그런 느낌을 주지만 이 밴드에선 역시 그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물론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전달하고자하는 감성의 깊이를 배가시킨 로이칸의 역할도 무시할수 없겠지만....로이칸과 토머스영블러드의 만남은 각각의 음악 성향을 보더라도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한다. 탈퇴는 너무나 아쉽다...

앨범은 한마디로 "멜로디의 향연"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멜로딕"파워메탈, 서사적 에픽메탈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멜로디를 사정없이 뿌려대며 동시에 적절한 긴장감도 발군이다. 심지어 달리면서도 그 서정성이 유지될정도이다. 다시한번 이들이 미국밴드라는게 놀라울 따름... 멜로딕한 보컬,기타와 함께 또하나 간과할수 없는건 Sascha Paeth의 프로듀싱과 Miro의 키보드, 오케스트레이션 어레인지다. Miro의 능력은 특히 앨범을 더욱 색채적이고 화려하게 만들어주었다.
전체적으로 컨셉앨범이라 하지만 Interlude를 제외한다면 곡들이 개별적으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있다. 싱글성향으로도 매우 훌륭한 곡들이다.

Black Halo와 같이 이들의 최정점에 있는 앨범이라 생각하며, 이런 앨범이 존재하기에 파워메탈에 애정을 가지고 들을수있는 이유같다. 다시한번 이런작품을 만들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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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0   (85/100)
Date : 
20세기 말 Melodic Power Metal씬에 Rhapsody가 불러일으켰던 Epic Metal화 바람은 거세었다. 이러한 흐름은 Rhapsody의 모국인 이탈리아 출신 밴드들이 가장 먼저 탔지만, 어떠한 밴드도 Rhapsody가 쌓아올린 첨탑에 도달하지 못하고 그저그런 수준에 머물러 버렸다. 이와 같은 추세는 Kamelot이 본격적으로 Epic Metal을 지향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Kamelot이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에서 에픽 메탈 밴드로 변모하기 시작한 시점은 네 번째 앨범 The Fourth Legacy부터이다. Kamelot이 에픽 메탈로 옮겨간 데에는 그 방면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Sascha Paeth와 Miro 두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들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Kamelot의 명작리스트에 올라있는 에픽 메탈 걸작들은 없었을 것이다. 밴드는 두 사람을 만난 뒤로 자신들의 사운드를 멜로딕 파워 메탈에서 차츰 에픽 메탈로 옮겨가는 작업을 충실하게 진행하기 시작했다. Epica는 The Fourth Legacy부터 시작되었던 에픽 메탈화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앨범을 통해서 Kamelot은 에픽 메탈씬에서 유아독존적인 존재였던 Rhapsody에 도전할 만한 밴드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다. Kamelot 팬들 중에서는 에픽 메탈의 완성작으로 본작의 후속작인 The Black Halo를 꼽기도 하지만, Kamelot식 에픽 메탈의 완성은 Epica에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봐야한다고 본다. The Black Halo가 워낙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 앨범에서 완성된 양식미가 있었기에 탄생이 가능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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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86/100)
Date : 
이들 음악은 파워메탈이라고 하기엔 개성이 매우 강한 그룹이라고 본다.
이 앨범도 에픽메탈로서 특유의 박자감, 멜로디, 분위기가 잘 전달된 앨범이다.
또한 컨셉앨범이기도 한 이 작품은 첫트랙부터 끝까지 쭈욱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대표곡인 Center of the universe는 이들의 음악이 추구하는 방향이 어떤것인지
정말 잘 보여준다.
로이 칸의 보컬은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이다.

추천트랙: 2,3,5,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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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90/100)
Date : 
독일, 아니 독일을 넘어 세계의 대문호로 칭송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문인 괴테가 쓴 명작 [파우스트] 는 독일, 아니 어쩌면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하나의 모티브, 무한한 진리에 관한 인간의 욕망이라는 모티브를 중심으로 쓰여졌다고 할 수 있는 희대의 걸작이다. 이야기 자체의 골자는 간단하다. 진리에 대한 무한한 욕망을 가진 한 남자, 그는 스스로의 영혼을 댓가로 삼아 악마에게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탐구를 꿈꾼다. 그리고 수많은 환락과 고통을 겪은 이후... 진정한 안식을 취하게 된다. [Epica] 는 이런 걸작 [파우스트] 를 모티브로 삼아 쓰여진 앨범으로, 혹자에게는 단순하게 때려 부수는 소리아자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할 수 있을 메탈이라는 음악의 장르가이 어떻게 아름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인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파우스트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 온 이들의 컨셉 앨범은 Ariel과 Helena, 그리고 Mephisto라는 세 캐릭터가 진행의 축을 맡고 있으며, [Epica] 의 스토리 라인은 그 세 캐릭터를 구심점으로 하여 이어져 나간다. Ariel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Helena를 버리게 만들었고, Ariel과의 거래를 통해 그의 영혼에 대한 제한된 소유권을 쥐게 된 Mephisto는 그렇게 Helena를 버리고 무한한 열망 속에 스스로를 던진 Ariel의 영혼을 빼앗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이것이 [파우스트] 에 근간을 둔 [Epica] 의 스토리 라인이며, 궁극적으로 [The black halo] 를 통해 그 이야기는 완결을 맺는다. 대문호 괴테의 걸작 [파우스트] 는 21세기 음악의 신성들에 의해 새로이 해석되어 감히 명반으로 부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앨범 [Epica] 로 변화했고, [Epica] 는 그런 21세기 [파우스트] 의 전반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게도 이 앨범이 컨셉 앨범이라는 점이며, 다음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Kamelot은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 조금 더 엄밀히 따지라고 한다면 에픽 메탈 밴드라는 점이겠다-물론 이런 분류를 완전히 신뢰하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 Kamelot의 음악에 대해 분류표를 붙이는 것, 아니 어쩌면 음악에 대해 분류를 위한 태그를 붙이는 것 자체가 무리수일 수도 있으니까...-. 전작 [Karma] 에서 절정에 이르렀다고 보았던 Kamelot 특유의 애상적이면서 환상적인 멜로디 라인은 이 앨범 전체에 균일하게 펼쳐저 있으며, 환상적인 속도감 속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애상적인 멜로디 속에 잠겨 허우적거리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더 무서운 것은, [Karma] 에서 들려 줬던 그 이상의 것을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랄까. 이 앨범에 대해 평가를 붙이자면, 에픽 메탈이 새로이 걸어가야 할 지향점을 써내려갔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개인적으로 이런 멜로디컬한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 터라...

또한 밴드 송라이팅의 중심인 기타리스트 Thomas Youngblood의 송라이팅이 말 그대로 원숙기에 접어들어 간다는 느낌이 이 앨범에서부터 묻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불과 전작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는 평범한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에 지나지 않았을 Kamelot이-물론 그들의 비범한 멜로디 메이킹 감각은 그 평범한 멜로딕 파워 메탈을 수려한 킬링 트랙으로 꾸려내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런 거장에 가까운 위치로 스스로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것은 밴드의 리더 Thomas Youngblood의 전작에서보다 더욱 성장한 작곡능력에 그 핵심이 있지 않을까 한다. 또한 Khan의 더없이 애상적이면서 힘있는 보컬 퍼포먼스 역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Kamelot이 2009년까지 발표한 앨범들 중 이 앨범 [Epica] 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편이었다. 그에 더해 이런 멜로디컬하면서도 심포닉한 노선을 Kamelot이 지속적으로 따라주길 바랐다. 하지만 Kamelot은 지금의 사운드에서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원했던 것 같다. 그 결과로 태어나게 된 앨범이 바로 [The black halo] 였던 것 같고 말이다. 물론 그런 변화는 발전적 변화라는 이름으로 수용해 주고 싶고, 실제로 발전적 변화라고 높이 평가하는 편이지만... 때로는 [Epcia] 때의 Kamelot을 더 이상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슬프기도 하다. 그 때의 폭풍같은 질주와 환상적인 멜로디의 조합으로 이들을 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이들의 역량을 평가절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Epica] 라는 앨범이 좋은 앨범이었기에 말이다-.

[2009. 8. 12 수정]
[2010. 5. 7 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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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8/100)
Date : 
Noise 레이블의 간판격인 Kamelot의 정규스튜디오 여섯 번째 앨범 Epica이다. 초기에 Power/Progressive Metal 성향의 음악을 들려주다 The Fourth Legacy 앨범에서부터 본격적인 Melodic Power Metal, Epic Metal을 구사하기 시작한 Kamelot의 세 번째 걸작으로 명명된 화제작이다. 앨범을 대표하는 트랙으로 Kamelot 열풍을 이어간 Center Of The Universe, 애상적인 선율로 가슴을 적시는 lll Ways To Epica등이 추천트랙이다. 2003년 한 해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은 앨범으로 기록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역시 Sascha Paeth와 Miro의 공동프로듀싱으로 제작되었다.

Best Track  :  Center Of The Universe , The Edge Of Paradise , lll Ways To Epica
Kamelot - Epica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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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a Comments

level   (75/100)
글쎄, 다음에 나올 앨범에 비하면 지극히 평범하다. 5번 6번이 건질만하다.
level 5   (100/100)
난 그냥 로이칸 만세다. 로이칸은 진리다. 내남자
level 3   (85/100)
카멜롯이 앨범 구성력에서 끝판왕이 될 것이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된 앨범.
level 4   (60/100)
범작
level 5   (95/100)
Almost awsome!
level 13   (85/100)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메탈을 들려주고 있다. 전체적인 흐름이 유려하지만, 전작의 forever 나 karma 만큼의 파급력을 가진 킬링트랙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2, 16번 추천.
level 7   (100/100)
ive heard them for many years , and among their released albums this includes the most qulified songs ever,,
level 6   (90/100)
다음 앨범이 갑툭튀한것이 아니라는 산증인
level 11   (90/100)
파우스트 연작의 화려한 상편.
level 10   (80/100)
2번 5번 10번이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 처음 구매한 이들의 엘범이기에 더욱 좋게 기억된다.
level 7   (85/100)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대단한 앨범.
level 7   (95/100)
굉장한 앨범이다. 카멜롯만의 색깔을 충분히 담고 있으며 수작이다.
level 17   (95/100)
kvalitné melodické a power metalové album
level 12   (90/100)
밴드 Epica도 이 앨범명으로 이름을 지었다는데... 역시 카멜롯 최고의 앨범~
level 5   (100/100)
완전 대박 평생에 남을 레전드음반 굿굿!!
level 10   (95/100)
Karma, Epica, The Black Halo.. 너무나 멋진 앨범들. 에픽메탈앨범중 탑텐에 들어가지 않겠나싶다. Epica라는 그룹을 탄생시킨 앨범으로. Forever에 이어 너무나 유명한 대표곡 Center Of The Universe를 비롯해. 전곡강추!
level 10   (80/100)
처음접한 카멜롯... 2번트랙빼면 글쎄... 그나마 건질곡은 3번트랙정도???
level 6   (90/100)
어쩌다 보니 카멜롯 앨범을 다 가지고 있는데 다른 앨범은 몰라도 이 앨범만은 자주 듣게된다.
level   (90/100)
블랙할로 다음으로 앨범단위로 듣게된 에피카. 블랙할로가 대서사시의 오페라라고 한다면 이 앨범은 탄탄한 줄거리를 가진 블록버스터라는 느낌.
level 6   (90/100)
특유의 분위기와 굉장한 멜로디에 할말을 잃었다.
level 12   (88/100)
아름답게 잘 만든 앨범..2번 정말 좋다
level 3   (92/100)
에피카와 블랙헤일로를 듣고 하늘이 열렸다
level 5   (88/100)
블랙 헤일로와 함께 카멜롯 최고의 앨범
level 3   (92/100)
첫 컨셉트 앨범이란게 믿어지지 않는 퀄리티다. 곡간의 유기적흐름은 부족하지만 킬링트랙들이 워낙 많아서 단점을 느끼기 어렵다.
level 12   (84/100)
멋진 컨셉앨범이다 우주로 날아갈 것 같은 사운드를 뽐낸다
level 11   (94/100)
명반 , 각 곡들이 서로 아울려 굉장히 에픽하다.
level 6   (90/100)
5번까진 신나다가.. 어째 그 뒤론 약간 길을 잃은듯한? 그래도 앞쪽 트랙은 훌륭하다
level 5   (80/100)
에픽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앨범
level 9   (88/100)
뒤에 나올 The Black Halo와 스토리 상 연계된 연작 앨범으로, 카멜롯만의 개성이 넘치는 에픽 메탈 명작이다.
level 4   (94/100)
카멜롯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
level 6   (90/100)
뮤지컬느낌이 나는 멋진 구성과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level   (94/100)
가장 많이 들었다. 이유는 가장 좋기 때문
level 4   (86/100)
2,3번에 모든걸 쏟아분 느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짐
level 4   (90/100)
Center Of The Universe와 Farewell은 훅 간다.
level 7   (92/100)
캐작살곡은 적지만, 전체적인 유기성이나 구성은 매우 뛰어나다...
level 10   (94/100)
KAMELOT 앨범 중 가장 많이 들은 앨범.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한다.
level 1   (92/100)
처음에 열심히 들었던 앨범. 확실히 interlude가 걸리적거림..
level 11   (92/100)
4년간 이쪽 계열에서 떠나 있던 나를 에픽 및 멜파메의 세계로 다시 불러이끈 앨범이다..
level 5   (84/100)
또 한번의 절정의 명반을 위한 과도기. 스타일의 변화가 느껴진다
level 2   (82/100)
솔직히 interlude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맛깔나지 않는다. Wander는 100점.
level 7   (90/100)
엣지오브파라다이스
level 7   (90/100)
내게는 신진 메틀밴드의 앨범들 중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앨범이다.

Kamelot Discography

Album title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Studio 62.2 111
Studio 79.8 40
Studio 73.6 81
Studio 86.5 352
Live 81.9 83
Studio 91.3 616
Studio 89.6 508
Studio 92.4 9810
Live 94.3 222
Studio 82.5 544
Studio 83.8 496
Studio 81.7 432
Studio 87 533
Studio 80.6 210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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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7,708
Albums : 120,304
Lyrics : 147,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