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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영화의 OST이니 뭐니를 떠나 그냥 보통의 음반으로 봐도 그리 나쁘지않은 퀄리티이기는한데, 곡간의 편차가 다소 있고 통일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매력적이게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래도 프레디 머큐리의 대체불가 보이스만은 본작에 담긴 그 무엇보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10대초반에 처음 음악을 접하고 소중히 듣던 그 설레던 순간들이 미세하게 느껴져서요. Feb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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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65/100
연주력은 가공할만하나, 작곡 능력의 부재와 도저히 헤쳐나갈 틈조차 없이 들리는 보컬이 안타깝습니다. 데뷔작에 모든 창의성의 불꽃을 태우고는 이어지는 작품마다 이러니 그냥 한계라고 여겨집니다. 리프전개가 답답하고 따분합니다. 신이 연주력을 주신대신 보컬능력을 앗아가셨는데 그걸 아직 눈치채지 못한것일까요. 6번이 그나마 포인트이고 7번이 핵심. Feb 13, 2023
IAKAS 85/100
인도 저 울창한 밀림 속 부터 황량한 벌판 그리고 온갖 인간 군상이 모여들어 혼란과 불결의 극치를 이루는 시장통까지 구석구석 핥아주는 뭄바이 싸운드. 앨범커버마냥 거대한 인도 코끼리 한마리 끌고 다니면서 다 때려 부수는 코어를 중심으로 온갖 잡다한 것들을 섞었습니다. 중간중간 들리는 인도어라던지 전통 악기의 소리의 독특한 맛이 꽤 매력적입니다. Feb 9, 2023
IAKAS 80/100
클래식은 전기가 없던 시절의 헤비메탈, 그 생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근거 한 장 추가.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푸치니, 바흐...거장들이 뽑아낸 걸작,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Headbangers Symphony 라는 타이틀에 알맞게 어레인지했습니다. 유수의 기타 비르투오소들에 비해 테크닉은 떨어질지 몰라도, 특유의 투박하고 선굵은 연주의 클래식선율이 매력있습니다. Feb 9, 2023
IAKAS 70/100
글램메탈에 최적화된 연주를 구사하는 기타리스트의 대표작. 개인적으로 그 분야 최강은 비토 브라타를 떠올립니다만, 누노의 연주 또한 그 못지않게 적절합니다. 많은 이들이 누노를 기타히어로로 꼽는 이유가 담겨있습니다. 감상의 의미와 평가를, 카랑카랑한 톤으로 날라다니며 곡들을 지배하는 기타 사운드에 바칩니다. 글램메탈 기타 교과서로 최고입니다. Feb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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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5/100
이곳에 Wolf Hoffmann의 솔로 앨범 감상평을 적어두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으나 등록되어있지않아 그러지 못하였는데, 어느새인가 생겨있어서 기록을 해둡니다. 클래식의 선율에 이어 이따금씩 튀어나오는 Accept식 하드록/헤비메탈 기타가 딱 좋습니다. 연주와 편곡도 과하지 않아 부담없습니다. 유일한 Accept 원년멤버가 된 독일인 사내의 절도와 감수성, 그리고 근본. Feb 8, 2023
IAKAS 80/100
한 트랙씩 뜯어보면 매력적인데 또 모아놓고 덩어리로 보자니 전작들과 크게 다른 점 없는것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그게 구리다는 것은 아니고, 그렇습니다. 매서운 템포로 내달리는 곡들이 과감하게도 대폭 사라져있다는것이 특징. 5번에서는 쓸쓸한 모터헤드식 발라드를 만끽할수있어 좋았습니다. 오지에게도 주었던 6번도 매력 있습니다. 구식 록큰롤 맛으로! Feb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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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이로써 다시 데뷔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립하는 네오클래시컬 프레이즈의 향연이 아니면, 존재의 가치와 감상의 의미를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놀라운 트랙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3악장을 연주한 8번으로, 일렉기타로 연주한 클래식 음악, 그 누구보다, 그 어떤 트랙보다 뛰어나기에 추종을 불허하는 퀄리티와 연주력을 보여줍니다. Feb 7, 2023
IAKAS 40/100
왜 이게 한국의 헤비메탈로 소개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들여다봐도 헤비메탈은 아니고, 그냥 그때 그 시절 유행하던 한국식 대중음악 그룹사운드 수준입니다. 어설프고 어설픈것은 잘 알겠고, 그래도 이게 어디냐 라는 마음을 가지고 감상 하였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그런 관용이 도저히 끼어들수없게, 완벽하게 모든것을 차단하는 철벽 수비의 구림. Feb 5, 2023
IAKAS 75/100
어렸을때는 등골 서늘해지고 소름 돋을정도로 공포스러웠는데 세월탓인지 뭔지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게 뭔가 감정이 무뎌진것같이 느껴져 괜히 서글픕니다. 뭔 음악도 다 신선하고 독특하게 들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각설하고, 뭐니뭐니해도 초고음 스크리밍이 주는 강렬함이 백미입니다. 블랙, 고딕, 심포니, 균형좋은 크로스오버. Feb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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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100/100
블랙사바스의 공식적 마지막투어를 담은 라이브. 위대한 여정은 이들의 고향인 버밍햄에서 시작되어 세계를 지배하고 역사를 바꾼뒤 다시 버밍햄에서 마무리 됩니다. 현장감이 잘 살아있어서 가슴이 설렙니다. 웅얼거리는듯한 오지의 보컬은 오히려 곡에 깊이 몰입하게하는 매력요소로 느껴집니다. CD3 스튜디오라이브까지 담아, 부족함없이 건네는 마지막 인사. Feb 1, 2023
IAKAS 75/100
Udo 가 나가고 새로운 보컬 David Reece 가 노래하는데, 이것도 썩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개성있는 Udo의 보이스에 비해,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느낌의 헤비메탈 보컬이라, 매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본작의 곡들에는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 그래왔듯이 시원시원 내달리는 맛이 일품인 곡들 부터 장엄한 멋의 느릿한 곡들까지 송라이팅이 멋진 밴드입니다. Jan 30, 2023
IAKAS 70/100
보컬 담당이 바뀌었는데 음악도 바뀌었습니다. 잉베이를 연상케하는 네오클래시컬 속주에 완연한 데스메탈 보컬을 얹어 신선한 충격으로까지 느껴졌던 데뷔작은 어디가고, 컬트적 재미를 추구하는 컨셉 메탈밴드 보컬이 어설프게 부르는 듯한 목소리에 흥이 가라앉습니다. 왜인지 네오클래시컬 속주도 없어졌고 그냥 데뷔작과 전혀 다른 밴드, 다른 음악입니다. Jan 27, 2023
IAKAS 80/100
아직 스무살도 안된 사람이 혼자 일궈낸 음악이 이게 맞습니까. 작곡력 연주력은 이미 완성형입니다. 동양적 프레이즈를 잘 섞어넣어 곡의 감칠맛을 살립니다. 이런 기량을 가진 음악가가 병마로 인해 다시 기타를 잡지 못한다는것이 인류사에 얼마나 큰 손실인지를 체감할수 있는 한 장 이며, 굳이 그런 서글픈 사정을 고려 안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음악입니다. Ja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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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90/100
황천의 문지기 케르베로스마냥 데스메탈, 스래쉬, 네오클래시컬이라는 세 개의 머리를 달고 날뜁니다. 어지간한 익스트림이 거기서 거기로 들릴때, 청취자의 매너리즘을 가뿐하게 박살내주는 화염세례. 많은 이들이 증언하기를 잉베이가 데스메탈을 하는것 같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적으로 아멘입니다. 현란한 손놀림의 기타로 유린하는게 기가막힙니다. Jan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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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Dazed and Confused 는 무려 25분을 연주하고, Moby Dick 은 19분, Whole Lotta Love 는 20분을 넘어갑니다. 멀쩡한 곡에 신들린 애드리브와 사이키델릭의 영혼을 불어넣어 이렇게 늘리고 늘려 길게 연주하는 것은 당시 하드록 밴드들의 전투력을 측정할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라이브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오감으로 체험한다면 몰라도 음반으로 감상하기에는 좀. Jan 21, 2023
IAKAS 60/100
심포닉도 잘 있고 블랙메탈도 잘 있는데 그 두가지가 만나 일으키는 시너지효과는 없어서, 그게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 그냥 끝나버리니까 적잖이 당황한 음반입니다. 이럴때면 흔히들 붙이기 좋아하는 표현이 있지요. 설익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풋풋하다 등등.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런 표현이 나오기에도 아직은 한참 모자란듯 들렸습니다. Jan 18, 2023
IAKAS 85/100
아직도 지구 어디에선가 이런 사운드의 파워메탈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감격을 느낍니다. 색색깔 찬란한 소리들로 꾸미고 멜로디에 힘을 바짝 주어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주류로 올라서기는 바라지도 않으니 이렇게 하이퀄리티로 명맥만 유지해줘도 감사. 킬러트랙으로 치자면 3번이 강력하지만, 9번의 멜로디에 잠재된 에픽파워의 근본이 가장 가치있었습니다. Ja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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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어쨌든 한국에도 이런 음악을 구사할 수 있는 뮤지션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뭐라고 규정하기가 애매합니다. 평가는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오프닝을 거치면 등장하는, 모든 힘을 끌어모아 날린 원기옥같은 2번 트랙이 압권입니다. 그니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구사는 했습니다. 보컬과 연주 볼륨밸런스가 별로입니다. Jan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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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75/100
인도에서 오셨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제일 중요한 입구 메인 안내판부터 이런 사진이라니 싸구려 느낌 제대로 풍겨주고, 죄다 커버곡에 이런 선곡이라면 엉망진창 장난만 쳐 놓았을 게 분명할거라 생각하고 킬링타임 용이다 가볍게 돌렸는데 이게 왠 반전입니까. 길거리 싸구려 노점상이 아니라 제대로 갈고 닦은 실력의 고수였습니다. Jan 5, 2023
IAKAS 40/100
국악에서 답을 찾아보려 하나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과 록은 생각만큼 잘 어우러지기 힘들다는 흔해 빠진 예시들중 하나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것. 일본밴드가 일본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런 것을 하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일련의 평가들이 남겨지는데, 한국 전통 음악을 가지고 이러면 퀄리티는 둘째치고 박수부터 치기엔 정당치 못해서 정당히 소감을 기록합니다. Dec 31, 2022
IAKAS 85/100
세계 1차 대전 독일 육군 항공대의 악명 높은 에이스, 그 유명한 레드 바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주제로 하여 품격 높은 전쟁블랙 폭격을 양고막에 사정없이 때려 부어 줍니다. 구질구질하게 구성이 어떻고 악곡이 어떻고 주절주절 생각할 거리조차 주지않고 컨셉과 서사로 멋드러지게 활강. 커버곡까지 기가막히게 버무려서 만족도 높은 18분을 선사합니다. Dec 27, 2022
IAKAS 80/100
기타리스트 라인업만 봐도 떨려오는 초호화 캐롤 기타 연주 컴필레이션. 누가 최고다 무슨곡이 좋다 할거없이 극강의 퀄리티와 하나같이 비단결 같은 기타 톤을 자랑하며, 자신들의 장기를 녹여낸 연주의 향연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커빌리 GOAT 라 여기는 Brian Setzer의 연주와 편곡능력은 늘 그래왔듯 경이롭습니다. 본작의 Vol.2도 이어서 필청해야하는 수작.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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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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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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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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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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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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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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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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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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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DeepSabbath 100/100
The importance of "Holy Diver" to the metal world cannot be underestimated. Ronnie James Dio showed the world that he is capable of conjuring up a band that makes such diamond-heavy music that weaker ones will still be horrified decades later. Thank you Ronnie James Dio. You were the biggest and the greatest and you will never be forgotten.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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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abbath 90/100
"Sacred Heart" does not quite rise to the sharpest peak of Dio's production, and on the next album "Dream Evil" we heard the band's strongest performance after the debut album "Holy Diver". However, "Sacred Heart" should not be skipped under any circumstances and it is an underrated work in terms of its best moments. If for some reason you haven't heard it yet, fans of classic heavy metal should check out the work now at the latest.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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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F 90/100
Bruder 75/100
기대치가 낮아져서 그냥 이제 70~75점짜리 팝송곡으로 치부하면서 가끔 듣습니다. 뭐 그래요.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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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am55t 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