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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History of a Time to Come
level 13 IAKAS   65/100
스피드와 파워를 이제 막 표방하기 시작했던 70년대에 이 정도 메탈이라면 납득이 갔을터인데, 극악무도 스래쉬의 최흉 전성기 88년도에 이렇게 나온거면 이건 좀 생각을 해보게 만듭니다. 만듦새가 그렇게 별로인것도 아닌데 감상하는 곳곳에서 아쉬움이 묻어나옵니다. 그냥 에라모르겠다 헤드뱅잉 해대기에는 적절한데 악곡의 온전한 감상면에서는 떨어집니다.   Feb 6, 2024
Zos Kia Cultus (Here and Beyond)
level 13 IAKAS   85/100
육중하지만 날렵하게 몰아치는 데스메탈. 기술적 드러밍이 자아내는 속도감도 상당하고, 폭력성과 사악함까지 만족스럽게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의 초기작은 완연한 블랙메탈이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본작에서는 어느새 완연한 데스메탈이 되어있습니다. 불필요하게 질질끄는것 없이 치명적인 유효타만 골라서 짜낸 영리한 구성에 혀를 내두르며 감상합니다.   Feb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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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e Destruction
preview  Jag Panzer preview  Ample Destruction (1984)
level 13 IAKAS   60/100
그야말로 원초적인 힘. 기교나 잔기술이 스며들기전의 순수한 헤비메탈, 그 힘의 근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들려주는 Jag Panzer의 데뷔작입니다. 리프도 진행도 모두 파워 헤비메탈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 촌스럽기도하고 원시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정답이던 시절의 음악이니 그 의미와 가치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음악이 대단히 좋거나하지도 않았습니다.   Feb 3, 2024
Just Push Play
preview  Aerosmith preview  Just Push Play (2001)
level 13 IAKAS   60/100
기억을 되짚어보면 새천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세상의 많은것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70년대에서 80년대 그리고 90년대로 넘어오는 시기들도 변화는 늘 있었겠지만, 새천년은 유난히 달랐습니다. 디지털 문화의 개화 그리고 각종 전자기술의 난립. 분명 음악에도 영향이 있었겠지요. 2000년대 들어와서 낸 첫 작품들은 대개 이런식이었습니다.   Feb 2, 2024
Morbid Visions
preview  Cavalera preview  Morbid Visions (2023)
level 13 IAKAS   80/100
스래쉬는 역시 폭력적인게 제 맛입니다. 카발레라 형제가 열몇살 쯤에 만든 조악하다면 조악한, 그러나 브라질산 악마정신은 제대로 깃들어있던 세풀투라의 데뷔작을 각잡고 다시 녹음했습니다. 같은곡이고 같은사람일텐데, 이렇게나 감흥이 다르다니 세월도 세월이고 내공도 내공이겠지만, 역시 기술의 발전과 자금의 힘이란 없던 감동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Jan 30, 2024
The Electric Age
preview  Overkill preview  The Electric Age (2012)
level 13 IAKAS   85/100
1985년에 정규 1집이 나온 밴드가 2010년의 정규 15집 Ironbound 에서 비로소 정점에 다다르게 되었다고 본다면, 이어서 나온 16집 본작은 그 정점을 그간 쌓아온 수준급의 실력으로 흔들림없이 여유있게 유지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전기에 감전되는듯한 충격을 선사하는 강력한 사운드가 양쪽 고막을 거침없이 때려대는게, 초창기와는 아예 다른 밴드.   Jan 30, 2024
Nine Lives
preview  Aerosmith preview  Nine Lives (1997)
level 13 IAKAS   85/100
하드록 골조는 그대로 인데, 동양느낌의 프레이즈들을 넣어서 신묘한 느낌이 은은하게 배어있습니다. 1번 트랙부터 목숨이 아홉개라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신비감 간직한 소리를 들려주며, 그 흐름은 4번의 인도풍 연주로 이어져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5번 트랙이 이들의 장점을 드러내기에 알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에어로스미스 앨범.   Ja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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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ema.6
preview  Behemoth preview  Thelema.6 (2000)
level 13 IAKAS   80/100
이제는 블랙메탈 냄새가 거의 안나는데, 그래서 좋습니다. 데스메탈로의 전개, 그러면서 드럼 후두려 패고 쉴새없이 달려대면서 블랙큰드 데스메탈이라는 (솔직히 어떠한 기준으로 명확히 구분 지어지는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으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사악하고 폭력적이면서 속도감 까지 살아 붙어 있으니 많은 이들이 좋아할만합니다.   Jan 25, 2024
Morbid Visions
preview  Sepultura preview  Morbid Visions (1986)
level 13 IAKAS   70/100
핏물 떨어지는 날고기맛도 나고 매캐한 연기 잿가루맛도 나는거보니, 그 시기에 나온 몇몇 스래쉬메탈 밴드들의 데뷔작들이 자동으로 함께 연상 될만합니다. 음질도 지저분하고 기타 사운드도 부실하지만, 저변에 깔린 사타닉 스피릿과 뭔가 잠재력이 존재하는 것만 같은 리프들의 일사분란함을 느끼지않으면 안될것같은 강박과 은근한 압력도 필시 존재합니다.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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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泉ガヘリ (Back from the Underworld)
level 13 IAKAS   90/100
고품질 발도리프 난무 데스메탈, 역시 기대에 배신하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와중, 테크닉과 균형도 좋습니다. 대단히 멋진 리프들이 전투적으로 연이어 터지는 즐거움을 맛보며, 그 사이에서 흐르는 동양적 선율의 쾌감도 챙길수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일본도 뽑아들고 적군과 악귀 목베러 전장으로 뛰쳐나가야 할것같은 전사의 기상을 고취시켜줍니다.   Ja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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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 psilon
preview  Blood Stain Child preview  ε psilon (2011)
level 13 IAKAS   75/100
앨범자켓부터 다릅니다. 개성있는 트랜스메탈로의 진로변경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으니, 이제 계속 노저어 나아갑니다. 여성클린보컬을 내세워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구축에 힘씁니다. 이들의 초창기가 멜로딕데스였다는것을 기억하고 이건 멜로딕데스가 아니라고 불평하는 의견들이 튀어나오나, 이들이 순수 멜로딕데스를 표방하지 않은지는 꽤됐습니다.   Jan 22, 2024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13 IAKAS   75/100
이정도면 3연타석 홈런입니다. Permanent Vacation 의 성공, 이어진 Pump 에서 보여준 음악력이 어쩌다 얻어걸린게 아니라 진짜 완벽히 실력으로 부활한거 맞다고, 본작을 통해 인증을 박습니다. 빠른 템포의 하드록 스타일 곡들은 전작들에 비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맛이 있는데, Cryin' 과 Crazy 그리고 Amazing 의 고품격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발라드 트랙이 늘 최고인 밴드.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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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
preview  Aerosmith preview  Pump (1989)
level 13 IAKAS   80/100
Permanent Vacation을 들고 나와서 화려한 부활에 성공한 에어로스미스의 연타석 대형 홈런. 전작보다 더 탄력 있고 힘이 넘치는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오버드라이브 알맞게 걸린 기타 톤과 스티븐 타일러의 매력있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고, 전체적으로 믹싱을 밸런스 좋게 뽑아내서 듣는 사람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역시 이들의 진면목은 10번 같은 발라드에서 절정.   Ja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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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bound
preview  Overkill preview  Ironbound (2010)
level 13 IAKAS   90/100
밀도 높고 견고한 리프들, 순도 높은 강철 스래쉬로 폭격해 작살을 내줍니다. 긴 세월을 달려온 오버킬이 15번째 정규앨범에서 이전까지의 자신들의 성과를 모두 뛰어넘는 걸작을 뽑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본작이 나오자마자 찾아 들었을때, 첫 베이스 인트로에서 이거 범상치않겠구나를 감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개인적 추억으로도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Jan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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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iq
preview  Blood Stain Child preview  Mozaiq (2007)
level 13 IAKAS   80/100
트랜스메탈 밴드로 완벽한 재탄생입니다. 이제는 COB식 멜로딕데스 사운드는 느껴지지 않으며, 전작에서 조금씩 시도했던 트랜스와의 조합을 적극활용, 모든 트랙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히려 개성이 강해지고 음악적으로도 유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본작이 나오고 처음 들었을때 꽤나 독특한 사운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Jan 16, 2024
Permanent Vacation
preview  Aerosmith preview  Permanent Vacation (1987)
level 13 IAKAS   75/100
70년대초 준수하게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음악적 침체를 겪게 되었고, 조페리가 돌아와도 딱히 타개 된 것 같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작을 통해 초기 영광을 되찾는데 성공합니다. 하모니카와 관악기들을 적극 사용하여, 풍부하고 선명해진 하드록 사운드에 여유와 자유분방함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명발라드 9번 트랙도 일품입니다.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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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 With Mirrors
preview  Aerosmith preview  Done With Mirrors (1985)
level 13 IAKAS   60/100
조페리가 돌아왔는데 그 영향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나는 하드록 넘버들은 그의 부재중에 만들어진 2장의 이전작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팬들 입장에서야 근본력을 되찾은 형태라 당연히 반갑고 좋은 일이었겠지만, 단순히 결과물만 놓고 봤을때 의외로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고 복귀후 작품이 신통치 않은 거라면 글쎄요. 본작의 장점은 짧다는 것.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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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in a Hard Place
level 13 IAKAS   70/100
정직하게 하드록, 아메리칸 하드록. 여전히 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프들이 건재합니다. 트랙 구성이 재미있는 편인데, 초반에 전형적인 하드록 넘버들로 밀어붙이다가 갑자기 5번 트랙에서 재즈 발라드 고전 커버곡을 등장시키는게 굉장히 독특합니다. 이 트랙을 기점으로 다소 독특한 트랙들이 중반을 채우고는, 다시 하드록 비슷하게 꺼내들고 엉성하게 마무리.   Jan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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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Storm
level 13 IAKAS   75/100
2021년 음반인데, 내용물은 그보다 약 40년전 메탈의 찬란함을 완벽히 복각해냈습니다. 모든 파트가 정교하게 짜여져서 맞물려 돌아가면서 촌스러움을 극대화시키는데 그게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80년대 메탈에 대한 사랑과 집착, 고집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애호가를 넘어 광적인 추종행위로 태어난게 분명한 사운드 한땀한땀에서 장인정신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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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preview  Overkill preview  Immortalis (2007)
level 13 IAKAS   70/100
그루브한 리프를 많이 사용해서 질주감이 떨어지는게 아쉽지만, 이번에도 양질의 메탈을 들고 왔습니다. 뜬금없을 정도로 스타일을 바꿔, 변절자소리들으며 비난받던 왕년의 스래쉬메탈 형님들도 계셨기에, 꾸준히 이렇게 뽑아주는것만으로 Overkill은 칭송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랜디가 지원사격하는 3번트랙이 제일 작살나는거보면 취향이란 참 애석합니다.   Ja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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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mageddon: The Saw and the Carnage Done
level 13 IAKAS   90/100
걸작 브루탈 데스메탈. 세상에는 하수구소리로 웅얼거리면서 게인 빡세게건 사운드로 이도저도아닌 곤죽 만들어놓고는 브루탈 데스메탈 밴드라 이름만 갖다붙인 아마추어들이 꽤 많습니다. 진입장벽을 높이는자는 것도 아니요 유치한 텃세도 아닙니다. 그냥 아닌 걸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맞는것인가 - 본작은 그 완벽 정답을 유려하게 제시합니다.   Jan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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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in the Ruts
preview  Aerosmith preview  Night in the Ruts (1979)
level 13 IAKAS   75/100
본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블루스 기반 기타로 일궈낸 에어로스미스 스타일의 하드록 사운드의 기둥 조페리가 나갔다는 부분일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예상보다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곰곰히 생각해 볼만 합니다.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운드로, 가볍게 머리 흔들면서 즐기기 좋은 아메리칸 하드록의 정형을 들려줍니다.   Jan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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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XIV
preview  Overkill preview  ReliXIV (2005)
level 13 IAKAS   75/100
보컬만 취향이 아닌 초전박살 스래쉬. 모든 트랙이 강력한 리프들을 연속 격발해대면서 화염을 뿜어대는게, 이제는 완성된 관록이 느껴집니다. 5번은 리프만 놓고 보면 Slayer도 떠오르고, 6번에서는 Pantera도 떠오릅니다. 이전까지는 없던 박력이 갖추어지니 어지간한 밴드들 못지않습니다. 보컬만 80년대에서 깨갱거리는 느낌이 드는게 참 아쉽습니다. 10번이 명곡.   Dec 27, 2023
Immortal Pride
preview  Graveland preview  Immortal Pride (1998)
level 13 IAKAS   70/100
블랙메탈 한답시고 어중간하게 아무나 다하는거 가볍게 끄적거릴바에는 그냥 컨셉속에 잠겨서 진하게 사골 우려낸 결과물이 더 괜찮네요. 이것도 그렇게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중세 판타지분위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단한순간도 놓지 않았습니다. 곡의 호흡이 너무길고 지루한점은 아쉽지만 어차피 엄청난 기대도 없었고 오히려 전작에 비해 더 집중되었습니다.   Dec 25, 2023
Idolator
preview  Blood Stain Child preview  Idolator (2005)
level 13 IAKAS   80/100
이전까지는 몸풀기 습작이라고 칠 수 있을 만한, 본격적인 시작. 이제는 어느밴드 아류소리 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트랜스와 멜로딕데스의 절륜한 합체로 유려하게 유영합니다. 멜로디 감각에도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며, 평균적으로 톤도 잘뽑아서 이전까지없던 음압감이 살아있습니다. 이정도면 제2의 COB가 아니라 제1의 BSC소리 듣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Dec 23, 2023
A Different Beat
preview  Gary Moore preview  A Different Beat (1999)
level 13 IAKAS   45/100
레스폴 한대들고 블루스 진득하게 뽑으면서 고점을 찍더니, 말년을 향해가면서 (발매 당시에는 후기 작품 쯤에 해당될줄 아무도 몰랐지만)에는 생각치못한 장르로의 내딛음을 들려줍니다. 어떻게보면 트렌디합니다. Fat boy 같이 말도 안되는 트랙도 넣고 말입니다. 리믹스같은것을 넣었다는것도 이질적입니다. 게리무어를 좋아해온 이들이 좋아하지 않을만한 것.   Dec 22, 2023
Following the Voice of Blood
level 13 IAKAS   65/100
곡조도 중세 유럽적인 냄새나는게 괜찮고, 전체적으로 스산하고 처연한 분위기라서 좋은데, 일부러 그런건지는 몰라도 믹싱이 너무 구립니다. 원래 블랙은 구린맛으로 듣는거라는 의견들도 이해합니다만, 곡이 아까울 정도로 밸런스가 엉망이라서, 한껏 고조시킨 냉랭한 분위기를 다 허사로 만듭니다. 이건 전작에 비하면 퇴보했다고 과감히 평가를 남겨둡니다.   Dec 18, 2023
Killbox 13
preview  Overkill preview  Killbox 13 (2003)
level 13 IAKAS   80/100
비로소 강력한 사운드를 선보이게 되는 오버킬. 세간의 평을 조금만 찾아봐도 본작에 쏟아지는 불만족들을 읽을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전까지의 작품들을 가볍게 제낄수 있는 강력함을 갖췄다는 점, 물음표 띄워지는 뜬금 리프가 없다는 점, 보이스는 여전히 적응 못하겠지만 기타 톤이 타이트해서 넘어 갈 수 있는 점 등등 플러스 포인트들이 꽤 많습니다.   Dec 16, 2023
Thousand Swords
preview  Graveland preview  Thousand Swords (1995)
level 13 IAKAS   80/100
블랙메탈은 아무래도 연주에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장르이기에, 그야말로 아무나 찍어내는 바닥이 되었는데, 그 수많은 졸작 무더기 속에서 이렇게 근본있는 수작을 발견할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본작은, 차분하면서도 한켠에서 서늘한 긴장감은 유지한채 중얼중얼 풀어내는 선율이 매력. 민족의 얼이 가득합니다. 첫 기타 사운드가 마치 뿔나팔소리 같습니다.   Dec 14, 2023
Alpenpässe
preview  Minenwerfer preview  Alpenpässe (2019)
level 13 IAKAS   75/100
그냥 틀어놓기만 해도 시간 잘가는 세계1차대전 블랙메탈. 테마가 테마인지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파고들고 몰입하고 뜯어보고 상상해야 트레몰로 리프 속 그 진가를 알수있다는 점에서, 음악 자체가 가진 표면적 매력은 조금 덜하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과정을 온전히 거친다면 누군가에게는 평생 되새길 가치가 있는 걸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Dec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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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Long Live Rock 'N' Roll
level 16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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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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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preview  Merciless preview  The Awakening (1990)
level 6 Brown   95/100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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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Cold Beyond
level 1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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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Gallery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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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13 metalnrock   90/100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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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CD Photo by metalnrock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Vinyl Photo by metalnrock
Legacy
preview  Shadow Gallery preview  Legacy (2001)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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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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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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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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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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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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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preview  Scorpions preview  Blackout (1982)
level 13 metalnrock   95/100
80년대에 좀 너무 팝적, 상업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그 전 느낌의 앨범. 이미 70년대의 느낌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은 했다. 1,3,6, 8,9 등 뭐 안좋은 트랙이 없다. 언제나 주의할 것이 루돌프 쉥커를 보통 리듬 섹션을 원활하게 쳐주는 명기타로만 알고 있는데 스콜피언스의 유명 발라드 등은 다 루돌프의 연주다. 8번도 그냥 미친 사람같다. 속된 말로 개멋있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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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Blackout Vinyl Photo by metalnrock
Holy Diver
preview  Dio preview  Holy Diver (1983)
level 3 DeepSabbath   100/100
The importance of "Holy Diver" to the metal world cannot be underestimated. Ronnie James Dio showed the world that he is capable of conjuring up a band that makes such diamond-heavy music that weaker ones will still be horrified decades later. Thank you Ronnie James Dio. You were the biggest and the greatest and you will never be forgotten.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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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Heart
preview  Dio preview  Sacred Heart (1985)
level 3 DeepSabbath   90/100
"Sacred Heart" does not quite rise to the sharpest peak of Dio's production, and on the next album "Dream Evil" we heard the band's strongest performance after the debut album "Holy Diver". However, "Sacred Heart" should not be skipped under any circumstances and it is an underrated work in terms of its best moments. If for some reason you haven't heard it yet, fans of classic heavy metal should check out the work now at the latest.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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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es of Sin
preview  Arch Enemy preview  Wages of Sin (2001)
level 12 GFFF   90/100
예전에 뮤비 보기전까지 진짜 여성 보컬인지 몰랐다, 릴바 시절보다 더 화끈해진 보컬에 물오른듯 쫙쫙 뽑아내는 간지나는 리프에 아치 에너미 최전성기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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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Enemy - Wages of Sin CD Photo by GFFF
Bleed Out
preview  Within Temptation preview  Bleed Out (2023)
level 9 Bruder   75/100
기대치가 낮아져서 그냥 이제 70~75점짜리 팝송곡으로 치부하면서 가끔 듣습니다. 뭐 그래요.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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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heart
preview  Steelheart preview  Steelheart (1990)
level 13 metalnrock   90/100
판매량은 골드 정도 찍었다. 미국보다 she's gone때문에 한국에서 더 인기가 좋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i'll never let you go가 더 뛰어난 발라드라고 생각한다. 스키드로의 quicksand jusus처럼 조금은 덜 알려졌지만 더 마음을 찢는 느낌. 이 앨범은 굳이 시디로 재구매까지는 안하다가 2년전인가 올만에 듣다가 살 정도로 생각보다 괜찮은 앨범이라는 판단이 들어서였다.   Ap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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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heart - Steelheart CD Photo by metalnrock
Steelheart - Steelheart Vinyl Photo by metalnrock
Chaos A.D.
preview  Sepultura preview  Chaos A.D. (1993)
level 12 am55t   90/100
브라질 토속리듬과 그루브 미들템포 스레쉬의 결합 리듬감과 그루브가 돋보이는 앨범 이앨범 이후로 세풀투라는 잘 안듣게 되었다.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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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 Chaos A.D. CD Photo by am55t
Tokyo Tapes
preview  Scorpions preview  Tokyo Tapes (1978)  [Live]
level 13 metalnrock   100/100
100점을 준 이유는 스콜피온스 전체 경력에서 70년대를 절대 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혹여나 스튜디오 앨범까지 모을 사람이 아니고 그래도 난 80년대가 좋아 라는 사람들에게 베스트 앨범으로 꼭 사라고 하고 싶은 앨범이다. 한 때 이 앨범 참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리마스터도 나왔기에 구하기 어렵지 않다. rudolf는 2-1인트로, 2-5 세컨 솔로.   Ap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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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Tokyo Tapes Vinyl Photo by metaln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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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7,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