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 음악에서 쓰여질 듯한 악기들과 키보드, 어쿠스틱을 이용해 포크적인 느낌을 한 층 살렸다. 거기다 앳머스페릭한 기타 사운드와 스크리밍 그리고 여성보컬. 완벽한 시너지이다. 너무도 아름답다.   Dec 15, 2016

올해 발매된 블랙메탈 씬 앨범에는 100점 주기 바쁘구나. 뭐 이런 미친 앨범이 다있나 싶다.   Dec 14, 2016

블랙메탈, 데스메탈, 둠메탈의 경계선을 완전히 허물어버린 앨범이라 생각된다. 거기다 탁월한 감각의 음악성까지 갖춘 올해의 대박 신인 중 하나.   Dec 14, 2016

Woods of desolation을 좋아하신다면 단연 반길만 한 앨범.   Dec 14, 2016

자연에 대한 사랑이 무한히 넘쳐나는 사운드이다. 뉴에이지 식의 작법을 수용한 본작은 핀란드 사이마 호수의 정취를 느끼며 살고자 하는 희망이 생기고, 증오와 허무주의가 눈 녹듯 사라지고자 유도한다. 이런 식의 블랙메탈 너무 좋다. 참고로 보컬은 없다(커버곡 제외)   Dec 13, 2016

보컬이라봤자 독백 반 허접한 스크리밍 반, 리프는 우울하고 절망적인 느낌을 자아낼려고 했었으나 계속되는 반복에 지루하고 지친다. 사운드 또한 붕 뜬 느낌이어서 그닥이었다. 이 밴드가 나타내고자 하는 감정은 알겠으나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기엔 역량이 부족했다.   Dec 13, 2016

깨끗하고 맑고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1집 못지 않는 완성도라고 생각한다.   Dec 13, 2016

그래도 구석에서 기타치고 드럼치는 모양새는 좀 나왔다. 음질은 여전히 최악을 달리고 있으며, 이 음악에 걸맞는 명 보컬들의 음색이 한 층 더 선명해졌다. 자...이제 그만 하자....   Dec 12, 2016

요놈은 Depressive에 Post BM적인 스타일을 섞은 앨범이다. 해서 그런지 우울하다기 보다 중독성 있는 리프와 뛰어난 완성도로 인해 신이 난다고 해야할까... DSBM이건 뭐건 음악 잘 만들었다.   Dec 12, 2016

센치하고 멜랑꼴리한 로블랙메탈. 굳이 이 앨범을 자주 들을 것 같지 않지만, 사운드는 괜찮았고 리프도 괜찮게 뽑았다.   Dec 12, 2016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냥 존나 좋다. 올해는 진짜 블랙메탈 대풍이다. 다른 곡들도 상당히 좋았지만, Mirrors in a Black Room 이 곡은 너무 아름다웠다. 여성보컬은 신의 한 수다.   Dec 11, 2016

어디서는 멜로딕블랙 with Death Metal, 심포닉블랙 그러지만 들어보면 오히려 앳머스페릭 쪽에 가까운 형태다. 센치하면서 몽환적인 멜로디나 분위기는 죽음이다.   Dec 11, 2016

굉장한 앨범이다. 오케스트라식의 구성과 인더스트리얼 그리고 광폭한 블랙메탈의 만남은 경이로울 지경이다. 이 밴드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좋아하는 1집의 느낌도 보이고..상당히 세련됨과 동시에 지저분한 광기를 보여주는 작품. 다시 봤다. 전작들도 한번 다시 들어봐야 겠다.   Dec 11, 2016

여전히 웅장하고 장엄한 사운드로 찾아왔는데, 재탕한 느낌이 들고 다 돌리기 벅차다. 1집은 감명깊게 들었지만 2집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고싶었던 마음이 컸던지라...본작보다 좋은 앳머스페릭은 많다.   Dec 10, 2016

DSBM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버리면 어쩌자는 건가. 자살하려던 사람도 이 음악듣고 바로 CD사러 가겠네. 밑엣분 말대로 1번은 진짜 압권이다.   Dec 10, 2016

독일 출신 블랙메탈 답게 거침없고 멜로딕하며 비장미가 잔뜩 서려있다. 해서 독일 쪽 블랙메탈을 듣다보면 종종 NS삘나는 밴드들이 있다(물론 이 밴드는 NS가 아니다). 본작도 마찬가진데 그래도 어둡고 사악한 요소와 멜로딕하고 비장한 요소를 적절히 배합시킨 듯 하다.   Dec 10, 2016

이 앨범은 단 세곡이고(앨범 타이틀대로) 특이한 점은 곡 당 11분 6초씩 끊어놨다. 이 의도는 잘 모르겠으나..여튼 Second wave 작법을 토대로 만든 상당한 패스트한 로 블랙메탈 앨범이다. 지루한 감 없게 완급조절이 탁월하고 꽤 다이나믹한 전개를 보여준다.   Dec 10, 2016

넓디넓고 황량한 공간감을 잘 표현해주었다. 탐욕스러운 어둠과 허무함이 느껴지는 사운드였다.   Dec 4, 2016

올드한 브루털 데스메탈과 북유럽의 블랙메탈,멜로딕 블랙이 혼합된 느낌이다. 상당히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음악이다.   Dec 4, 2016

Smokie 스타일의 소프트록이 연상이 되었다. 하드한 넘버도 있었지만, 감성을 자극하고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가 감미로웠다. 시간이 지나도 Jailbreak의 그 신나는 리프는 계속 뇌리에 남을 것이다.   Dec 4, 2016

종종 뉴메탈 들을 때 간간히 돌리긴 하지만 정말 내 귀엔 아니었다.   Dec 3, 2016

여러 스타일이 혼재되있는 느낌이다. 앳머스페릭, 독일 특유의 멜로딕한 로블랙, 포크 등등 보컬도 날카로운 스크리밍과 절규하는 스크리밍을 사용한다. 나름 괜찮게 들었지만, 다소 섞이다 보니 뜬금없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Nov 30, 2016

이 누님 상당히 마초적인 보이스를 갖고 있다. 아스팔트처럼 거친 음색이지만 그래도 여자인지라 중성적인 느낌이 들긴 하다. 본 작은 그에 맞춰 파워풀하고 무겁게 진행된다. 강인한 헤비메탈 앨범. 섹시하다..   Nov 29, 2016

데스메탈 쪽으로 많이 치우쳐진 듯한 블랙데스앨범. 데스메탈 중에서도 브루털한 스타일을 구사하여 야만적이고 찰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뭔가 독특한 색채를 띄고 있다. 이 밴드의 색이라 해야할 지, 지역색이라 해야 할 지...   Nov 29, 2016

사운드 잘 빠진 블랙메탈이고, 부분별로 뜯어보면 괜찮은 구석이 꽤 있다. 근데 전체적인 구성으로 보면, 오롯이 귓구녕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 갓길로 새어나간다. 커다란 유기성을 간과한 듯 보인다.   Nov 29, 2016

마티의 연주력은 흠잡을 곳은 전혀 없다. 하지만 내 귀엔 자주 플레이되는 앨범은 아니다. 이 작품보단 Scenes를 더욱 좋아라하는 편이다.   Nov 26, 2016

일본은 이거 하난 인정해줘야 된다. 그 특유의 그로테스크함을 잘 표현해내었다. 장르는 솔까 뭔진 감이 잘 안잡힌다만, 그냥 일본만의 오컬트 메탈이다.   Nov 26, 2016

처음엔 나름 좋기는 했어도 그닥이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주다스 이스캐리옷 특유의 건조함, 염세주의 매력에 빠져든 앨범이다. 이런 앨범은 꾸준히 들어줘야 한다. 그때그때 새롭게 들리는 앨범.   Nov 26, 2016

네오클래시컬 메탈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던 앨범. 맘스틴의 연주, 마크볼즈의 보컬, 드라마틱한 구성. 전곡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Nov 21, 2016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May 12, 2024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May 12, 2024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