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lbum Comments
1,903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The End of an Era | Rebirth
level 13 IAKAS   75/100
이거 힘 좀 줬구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있는대로 후까시를 넣은 리프들과, 고속철도처럼 질주하는 드러밍이 화산폭발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멜로딕데스와 테크니컬데스 양쪽에 발을 걸친 음악을 계속해서 시도해온 밴드로, 본작을 통해 비로소 장르적 완성에 가까워지지않았는가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탄탄한 연주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되는 음악이네요.   May 4, 2020
1 like
Excursion Demise
preview  Invocator preview  Excursion Demise (1991)
level 13 IAKAS   85/100
복잡한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습니다. 이리꼬고 저리꼬고 비틀어댄 음악보다 시원시원 밀어붙이는 음악을 선호하는데, 그런이유로 테크니컬스래쉬를 자주 찾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본작처럼 만든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데스메탈의 형식을 가지고 시원하게 내뱉는 테크니컬스래쉬. 복잡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사운드에 즐겁게 놀라면서 감상했습니다.   May 3, 2020
13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13 (2013)
level 13 IAKAS   95/100
위대한 재결합. 증폭시킨 앰프 게인으로 블루스를 거칠게 연주하던 수십년전 태고의 사운드 리바이벌부터, 시대정신까지 완벽히 읽어내는 노련미까지. 관록을 보여주는 헤비메탈 창조주의 오리지널리티 위용이 느껴집니다. 1970년에 버밍엄에서 시작된 전설적 발자취는 1978년 이후로 잦은 풍파를 거친뒤, 2013년 본작을 통해 비로소 영광스러운 마침표를 찍습니다.   May 1, 2020
1 like
The Last in Line
preview  Dio preview  The Last in Line (1984)
level 13 IAKAS   80/100
그냥 무난하게 들은 작품으로 취향에 아예 안맞는 것도 아니었고, 연주가 허접한 거 빼고는 결코 음악도 나쁘다고 할 수 없으나, 뭐가 남았냐고 물어오면 딱히 답할 거리가 마땅치 않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오의 작품들 중에서 Rainbow 시절의 음악만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저는 디오의 목소리로는 메탈보다 하드록을 부르는 게 더 좋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May 1, 2020
2 likes
The Fighting Man
preview  Forefather preview  The Fighting Man (2000)
level 13 IAKAS   65/100
바이킹 블랙, 포크 메탈 듣다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물. 한곡한곡이 흔한 양산형 느낌의 정형화된 패턴으로 따분함을 유발합니다. 전작하고 조금 다른 장르적 변화를 주었는데 어찌되었던 개성은 결여되어있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가끔 이것저것 듣다보면 뻔하지만 좋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있는데, 본작처럼 너무 뻔해서 별로인 작품도 있습니다.   May 1, 2020
Nightfall in Middle-Earth
level 13 IAKAS   75/100
마치 팔보채 구절판 처럼 다양한 재료와 맛을 담아내 이전까지 느껴졌던 단조로움을 최소화하였으며 많은 종류의 재료를 즐겁게 음미할수있습니다. 반지제왕을 좋아하여 메탈로 표현하는 톨킨 세계관에 흥미를 느끼는데, 세부 장르는 달라도 이미 해당 분야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수준으로 수차례나 완벽히 표현해낸 Summoning이라는 거장이 있기에 덜 감동적인...   May 1, 2020
1 like
The Umbersun
preview  Elend preview  The Umbersun (1998)
level 13 IAKAS   45/100
이 밴드 결과물이 거기서 거기일거라는 생각으로 큰 기대없이 그냥 들었는데, 이건 기대이하로 이게 뭐하려는건지 그 의도파악이 어려운 내용물이었습니다. 사운드밸런스는 할말이없고 어찌저찌 연결은 다 되는데 극적인 고조가 이렇게 밋밋하면, 계속 흐르기만하는 냇물을 한시간동안 응시하는것같은 지루함뿐입니다. 의도가 뭐였던간에 재미없게 들었습니다.   May 1, 2020
Scream Bloody Gore
preview  Death preview  Scream Bloody Gore (1987)
level 13 IAKAS   85/100
원시인 돌도끼 휘두르는것 같은 거칠고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입니다. 역사적 가치를 배제하고서 그냥 음악만으로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네요. 마치 입자 굵은 자갈밭을 구르는 것 같은 걸걸한 디스토션 사운드에, 기분 나쁘게 스멀스멀 독이 퍼지는 것 같은 분위기. 예상외의 진행과 감정없는 라인. 척슐디너 혼자 드럼 빼고 다 해낸게 눈에 띕니다.   May 1, 2020
4 likes
Blunt Force Trauma
level 13 IAKAS   65/100
그루브 메탈에 대한 열정 하나 만큼은 최고인 막스 카발레라. 열정하나로 밀고 나가는 다작왕입니다. 열대우림속 사나운 야수의 기운으로 갈아버리는 보컬도, 건조하고 밋밋한 느낌도, 다소 단조롭고 평이한 사운드도 변함없습니다. 한치의 흔들림 없이, 그리고 극적인 부침도 없이 오래전부터 틀에 박힌 사운드 하나로 그저 그렇게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May 1, 2020
Truth Inside the Shades
level 13 IAKAS   70/100
악곡 군데군데에서 지적임이 번뜩이는 프로그레시브 멜로딕데스. 하지만 지루합니다. 다채로운 변화를 넣었다고해도 결국 비슷비슷한 편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곡들의 길이는 서로 누가 더 길게 늘리는지를 자랑하듯 뻗어있어, 감상하는 내내 지루함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어떤것을 하고싶었는지 명확한 그 시도는 좋았으나, 시도'만'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May 1, 2020
Suden Uni
preview  Moonsorrow preview  Suden Uni (2001)
level 13 IAKAS   85/100
덥수룩한 수염달고, 털로 뒤덮힌 근육질의 몸으로 약진하는 바이킹전사들의 용맹스러움을 잘 표현한 음악. 한손에는 도끼같은 날붙이를, 다른한손에는 둥근방패를 들고 호전적 기세로 달려드는 우락부락함이 좋습니다. 전시의 용맹함 이면에 공존하는 평시의 흥겨움도 전통적 가락으로 나타납니다. 북구 해안가의 날씨부터 숲속의 공기까지 고스란히 담은 작품.   May 1, 2020
Code Red
preview  Sodom preview  Code Red (1999)
level 13 IAKAS   85/100
Slayer 의 Reign In Blood 향기가 짙게 배어있는 폭주 스래쉬. 살벌하게 피튀기는 커버 이미지의 잔혹성을 무지막지한 리프들과 독가스 살포하는 듯한 거친 보이스로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Sodom식 스래쉬는 펑크와 메탈의 경계에 서서 달리는 경향이 많은데 이렇게 메탈쪽으로 치우쳐 있을 때가 멋지네요. 전체적인 스타일이 여러모로 Reign In Blood 를 떠오르게 합니다.   Apr 30, 2020
2 likes
Khaos Legions
preview  Arch Enemy preview  Khaos Legions (2011)
level 13 IAKAS   75/100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전부터 아치에너미가 쭉 해오던 음악하고 크게 다를거없는 작품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안젤라가 마이크를 잡은 이후 본작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 뭐가 있었고, 별로인 작품이 뭐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큰 차이가 없이 느껴지네요. 아모트 형제의 기타도, 안젤라 특유의 발음도 제가 예상한 그대로입니다.   Apr 29, 2020
1 like
Eat Me, Drink Me
level 13 IAKAS   80/100
밴드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멤버들이 죄다 빠져버려, 음악 자체가 록밴드의 사운드라기보다는, 그냥 마릴린맨슨 개인의 솔로앨범 같습니다. 화성적으로 불길함의 절정을 표현하는 특유의 송라이팅에 소름끼치는 창법은 여전하지만, 기계적인 소음들을 내세워 신명나게 합을 맞추던 밴드 음악은 사라지고 끈적한 폐수와 같은 음악만이 남아, 느릿하게 흘러갑니다.   Apr 29, 2020
1 like
Revenant
preview  Inferi preview  Revenant (2018)
level 13 IAKAS   70/100
전작과 궤를 같이하는 음악으로, 멜로딕함을 한껏 살린 오색찬란한 테크니컬 데스입니다. 분리수거 되지않은 각종 쓰레기들을 한데 넣고 잘 뒤섞어 다시 쏟아부어내는 사운드.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규칙적으로 절도있게 쏟아냅니다. 테크니컬 데스의 복잡다단함을 즐기지 못하면 리프들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멜로디에도 그다지 즐길만한 구석이 없는 음악입니다.   Apr 29, 2020
L'être las - L'envers du miroir
level 13 IAKAS   85/100
다크웨이브가 늘 그렇듯, 여전한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데 본작은 편안하면서도 신비에 쌓인 아우라가 특히나 돋보입니다. 요정이 속삭이고 흥얼거리는것 같은 보컬의 탑라인이 달달하게 퍼지네요. 이런 장르들에서 종종 발견하는 '음악감상 자체에 집중하면 지루할수있으나 배경음악으로 틀어놓으면 빛을 발하는 작품들' 중 괜찮은 웰메이드로 꼽고 싶습니다.   Apr 28, 2020
Nordland II
preview  Bathory preview  Nordland II (2003)
level 13 IAKAS   90/100
아름다운 마지막 작품. 바이킹스러운 선율에, 찰진 댐핑감의 리프가 만드는 리듬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Hammerheart 에서 완성시킨 음악를 기반으로 메탈적 요소를 더 부각시키니 이런 작품이 나오는군요. 긴 러닝타임도 짧게 느껴지게 하는 몰입감. Quorthon 만의 독특한 장중함에 민달팽이처럼 느릿하면서도 타이어처럼 단단한 탄력을 유지한 사운드가 돋보입니다.   Apr 28, 2020
1 like
III: Trauma
level 13 IAKAS   75/100
전작들과 거의 동일한 느낌의 포스트 블랙. 멜로딕한 포스트 하드코어를 블랙메탈 필터를 거쳐 듣는듯한 사운드입니다. 듣기 싫을 정도의 음악은 아닌데 인공감미료로 맛을 낸 인스턴트 음식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한번 맛보면 질려서 잘 안찾게 됩니다. 집중해서 감상하면 지루하나, 다른 뭔가를 할때 배경음악으로 들으면 백색소음같은 효과가있습니다.   Apr 28, 2020
1 like
Altars of Madness
level 13 IAKAS   95/100
데스메탈의 태동기, 그 노도같은 사운드의 물결을 이끌었던 이들 중 하나인 Morbid Angel의 첫 작품으로, 데스메탈 역사에 길이남을 명반이 데뷔작에서 나와버립니다. 초기 사운드라고 하나, 어째 최근까지 나온 수많은 여타 데스메탈 밴드들의 어지간한 작품들보다도, 본작이 가진 파괴력과 사악함이 훨씬 압도적입니다. 예리하고 섬세한 흐름속의 무시무시한 박력.   Apr 28, 2020
6 likes
Old Mornings Dawn
preview  Summoning preview  Old Mornings Dawn (2013)
level 13 IAKAS   95/100
스테레오 사운드를 적극 활용하여 리드미컬한 효과를 주면서도 특유의 애상적 선율과 서정미는 잃지 않고 있습니다. 톨킨 유니버스를 가득 담아낸 트랙들에는 신비한 기운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미디로 만들어내는 사운드들로 이렇게 훌륭하게 풀어내는 작품이 벌써 몇 장 째인지, 톨킨 재단에서 이들에게 별도의 사례를 한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pr 28, 2020
Deceiver of the Gods
level 13 IAKAS   80/100
그냥 이들이 늘 하던대로. 정말 지독하리만큼 바이킹 멜데스 외길인생입니다. 대부분 곡들이 빠르지는 않지만 묵직하게 쇠망치로 내려치는 리프들과 호전적인 기세의 멜로디로 이루어져, 예상한 그대로, 그리고 기대한 그대로 입니다. 라이브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스튜디오 앨범만 놓고 보면 바이킹의 힘줄이고 핏줄이고 다 튀어나오는 강인한 사운드입니다.   Apr 27, 2020
1 like
Holy Diver
preview  Dio preview  Holy Diver (1983)
level 13 IAKAS   80/100
노래는 잘하는데 곡들이 별로인 작품. 우렁차게 불러제끼시는거야 뭐 워낙 유명해서 평가랍시고 제가 덧붙일 말들은 없습니다만, 개별 곡들을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일단 헤비함이 없는 기타톤이 아쉽습니다. 보컬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다른것들은 최대한 단순하게하려고 일부러 노력이라도 한듯 단촐한 연주입니다. 전체적으로 2번의 리프 빼고는 그저그렇네요.   Apr 24, 2020
4 likes
Land of the Free
preview  Gamma Ray preview  Land of the Free (1995)
level 13 IAKAS   90/100
랄프가 빠지고 기타치던 카이한센이 메인보컬까지 맡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감마레이 음악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랄프의 보컬보다 훨씬더 곡에 잘 녹아드는 느낌으로, 카이의 보컬도 뒤지지않는다-가 아닌 오히려 더 낫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환상적 멜로디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9번트랙은 고등학생 때 질리도록 들었습니다.   Apr 24, 2020
2 likes
From the Inside
preview  Alice Cooper preview  From the Inside (1978)
level 13 IAKAS   80/100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아기자기하게 구성해놓은 컨셉앨범입니다. 앨리스쿠퍼가 알콜중독으로 뉴욕 Sanitarium에서 지내게 된것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작중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정신병 컨셉답게 커버이미지가 압권인데 자세히 보면 두 눈동자에 비친 모습이 다르네요. 7번의 아름다운 발라드가 인상적입니다.   Apr 23, 2020
1 like
Belus
preview  Burzum preview  Belus (2010)
level 13 IAKAS   85/100
Varg가 2009년 가석방 되고나서 발표한 첫 앨범입니다. 수감 중에는 제한된 작업환경에 앰비언트 사운드만을 만들어냈지만, 다시 이것저것 손 댈수 있는 몸이 되어서 그런지, 90년대 초반의 Hvis lyset tar oss나 Filosofem을 떠오르게하는 앳머스페릭 블랙메탈입니다. 그 작품들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특유의 잿가루 같은 사운드에 녹아있는 묘한 최면적 감성은 여전합니다.   Apr 22, 2020
1 like
Forbidden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Forbidden (1995)
level 13 IAKAS   50/100
블랙사바스 최악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니 아이오미의 고군분투 발버둥에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Headless Cross 에서만 조금 괜찮았을 뿐 토니 마틴의 경쾌함과는 그다지 상성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코지 파웰과 닐 머레이의 연주로도 살려내지 못한 음악들... 헤비메탈은 없고 얼터너티브의 영향이 느껴지는 심플한 록입니다.   Apr 22, 2020
Untitled
preview  Cult of Fire preview  Untitled (2017)  [EP]
level 13 IAKAS   80/100
지난날들이 고행과 성찰을 통해 깊고 어두운곳으로 잠수하듯 가라앉던 침전의 기록물이었다면, 본작은 수련끝에 마음의 눈이 열려 심연으로부터 차고 올라가 수면으로 떠오르는 카운터입니다. 발끝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상승하는 듯한 기세에, 후두둑 쏟아지는 리듬은 신나네요. 브레이크 없는 사운드에서 박진감이 느껴집니다. 사악함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Apr 22, 2020
Dusk and Void Became Alive
level 13 IAKAS   65/100
성악풍 여성보컬이 주도하는 큰 물줄기의 흐름과 간간히 끼어드는 남성보컬이 전형적 다크웨이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 장르에서 많이 들어본, 형식적 사운드이나, 현악에 주목하면 Summoning 특유의 향기가 배어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역설적으로, 젠틀하게 들리는 남성보컬이 Protector 본인이라는게, Summoning 음악에서 받는 인상과의 엄청난 괴리감.   Apr 22, 2020
Sepultural Feast: a Tribute to Sepultura
level 13 IAKAS   45/100
매우 성의없게 만들어진 세풀투라 트리뷰트. 깝깝한 음질은 둘째치고, 트랙리스트에서 다른 밴드의 동일한 커버곡이 등장하는, 흔치 않은 경우를 만날수 있습니다. 심지어 두 밴드의 편곡 및 역량을 용이하게 비교해 볼수있도록 3,4번 트랙에 연이어 배치하는 센스까지. 매력없는 음반이지만, 익히 들어온 Children of Bodom의 Mass Hypnosis가 군계일학이라 점수를 줍니다.   Apr 19, 2020
Hordes of Chaos
preview  Kreator preview  Hordes of Chaos (2009)
level 13 IAKAS   75/100
2000년대에 들어서 초심을 되찾고 스래쉬 사운드를 계속 투하하고 있습니다. 곡괭이로 내려찍는듯한 폭력적 리프들은 괜찮은데 보컬이 너무 별로입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이들의 작품중 가장 이질적인 보컬로, 초기의 브루탈한 보이스와 비교해보면 더 극적이며, 당장 전작과 비교해봐도 밀레의 목에 무슨 이상이 생겼던건 아닌지, 드라이브가 제대로 안걸리네요.   Apr 19, 2020
Order by    Sort
Target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6 likes
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4 likes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4 likes
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4 likes
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3 likes
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3 likes
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3 likes
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3 likes
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3 likes
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3 likes
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3 likes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3 likes
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3 likes
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3 likes
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3 likes
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3 likes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3 likes
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3 likes
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3 likes
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4 days ago
3 likes
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47
Reviews : 10,076
Albums : 166,587
Lyrics : 21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