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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작품 중 가장 프로그레시브하고 가장 멜로딕하며 테크니컬한 면모 또한 가장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전의 으르렁 거리던 보이스는 전혀 다른방식의 날카로운 스크리밍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이 작품이 주는 매력의 5할 이상이지않은가 생각합니다. 매우 멋진 사운드의 Painkiller 커버곡만 잡고 빨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완성형 테크니컬 데스입니다.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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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기대없이 들었다가, Pantera의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이후 가장 강력한 인트로에 고막 거하게 쳐맞으면서 시작된 구타에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테크니컬 데스의 형식에, 브루털 데스의 돼지멱따는소리, 스래쉬의 쇠비린내와 멜로딕 데스적 감성, 거기에 비트다운 조지는 코어의 모습까지 한데모아 절묘하게 융합시킨 걸작. 3번에서 솔로 전 외치는 기타!에 감탄. Jul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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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 장인의 순도 높은 스래쉬 사운드. 쇠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척빌리 형님의 걸쭉한 보이스가 연륜에서 나오는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다양한 리듬으로 리프들을 기가막히게 뽑아내네요. 테스타먼트는 아예 초창기 아니면, 아예 후반기 음반을 좋아합니다. 일단 스콜닉이 기타치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사운드라면 믿을만합니다. 지구방위대 느낌나는 라인업.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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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이 형님들의 확고한 스타일 중에서도 유난히 힘이 없는 사운드에 지루함의 연속을 자랑합니다. 템포가 쳐지는 곡이 많고, 어째서인지 연주에서는 숨이 헐떡거리는 느낌마저 듭니다. 호주의 황금빛 들판 시골 냄새 나는 블루스를 타고 넘어, 전깃줄 씹어 먹는 철근 같은 하드록 리프들을 간간히 내세워 왔는데, 이건 다시 블루스로의 회귀 같은 느낌입니다.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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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이면서도 어지간히 뉴메탈스러운 기타톤으로 빚어낸 막스 카발레라식 정글 그루브. 지나치게 건조한 감이 있었던 전작들보다 훨씬 듣기 편합니다. 역시 이전과 조금 다른 느낌으로 레코딩된 보컬은, 데스메탈의 느낌이 나서 더 빡세게 느껴집니다. 빡센 사운드를 얻기위해 드라이브를 최대치로 긁어대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Jul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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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준수한 멜로디에도 불구하고 토비아스 사멧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가장 치명적 구린점은 단조로운 패턴에 있다 생각합니다. 그의 곡구성과 작곡법의 특징으로, 후렴구 시작됐다하면 끝을모르고 지루할때까지 돌리는 것. 그리고 그 후렴구가 그냥 곡 제목인것. Down To the Devil 을 대체 몇번이나 읊어대는지. 개인적 기준으로 여전히 드라마틱함없는 음악입니다. Jul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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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전에 히트했던 곡들과 비슷한 창법으로 부르기만하지, 다른 모든것은 전성기의 반쪽도 안되는, 처참하고 형편없는 졸작. 심지어 전작보다 한층더 구려진 곡들에, 이 부진은 단지 멤버들의 부재에서 오는 영향뿐아니라 개인적 아이디어의 고갈과 역량의 한계에서도 비롯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홀로 꾸역꾸역 이끌어나가는 재앙같은 사운드. Jul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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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으로 쳐달려대면서 걸레 쥐어짜는 듯한 극도의 스래쉬 사운드. 스래쉬라면 뭐니뭐니해도 속도전이지ㅡ라고 생각하는 이라면 분명 좋아할만한 사운드입니다. 정신이 아득해 질때까지 쳐달리고 줘패는게 압권인데 묵직함과 강력함은 그에 비해 덜 느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종종 발견되는, 너무 정신없이 달려서 뭘들었지도 모르겠는 많은 작품 중 하나.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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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선율에 얹어진 음울한 매력. 고풍스러운 편곡은 옛 유럽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메탈에 지친 귀와 심신을 달래주는 다크 앰비언트의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입니다. 일단 작품들간의 편차가 거의 없어서, 이 계열에서는 독보적인 작품성을 가진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매번 스타일이나 편곡의 변화도 거의 없는 것이 심심한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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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 데스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Fleshgod Apocalypse와 Nile 그리고 Hour of Penance는 즐겨 듣습니다. 틀에 갇힌 획일적 사운드만을 찍어내지않고,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본인들의 세계와 테마를 구축해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 밴드들이 브루탈계에서는 메이져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개작살 발골 사운드. Jul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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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의 쩍쩍 달라붙는 사운드에 초고속 모터를 달아 사정없이 맹폭격하는 브루탈데스. 날카로운 부분 투성이의 고철 쓰레기를 고막에 쏟아부어 살점을 발라내는듯한 공격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타 브루탈데스 밴드와 차별화를 두기위한 큰 특색은 아직 없어도, 살벌하게 때려대는 드럼의 기관총 발베이스가 귓속에 유난히 강력하게 파고들어 꽂힙니다. Jul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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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로즈 연주의 집약체라고 하면 Tribute가 있고, 잭와일드의 연주에는 본작 Live & Loud 가 있습니다. 하모닉스를 수시로 울려대며 홋줄이 낭창거리는것 같은 선을 굵직하게 뽑아대는 잭와일드식 플레이로, 오지가 거쳐온 블랙사바스, 랜디로즈, 그리고 제이크리의 곡을 풀어냅니다. 블랙사바스의 연주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트랙구성과 유난히 대충 부른 보컬이 흠. Jul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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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트랙의 인트로 듣자마자 아 이거 취향에 안맞겠구나 바로 느껴버린 작품. 바로 전작보다는 그래도 낫다는 생각은 드는데, 테크니컬 데스의 빈번한 하이플랫 연주접목에서 느껴지는 '무채색의 장식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휘두르는것같은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조지는 드러밍은 절지동물 수십수백의 다리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Jul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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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집에 비해 어딘지 팝적인 뉘앙스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후렴구가 자주 등장해 단조롭게 들리는 곡이 많습니다. 보컬도 뭔가 이전과 다른 느낌에, 처음 들었을때는 전작들과 동일인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화려하고 빵빵하지만 특유의 감성이 비교적 부족하게 들려 육즙 빠진 고기, 과즙 빠진 과일 같은 사운드에 헤비니스보다는 캐치한 팝뮤직 스타일의 편곡. Jul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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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발베이스에 맞추어 쩍쩍 달라붙는듯 찍어내리는 리프가, 흔하디 흔한 브루탈 데스의 모습입니다. 찐득하고 끈적한 리프들 사이사이 하모닉스를 넣은 연주... 타이트하게 지나가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은데 여러번 반복 감상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발에 채일 정도로 널린 양산형 저질 브루탈 데스는 아니라고 확신할수 있는 품질. Jul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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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면이 꽤나 첨가된 스래쉬메탈로, 사실 스래쉬의 면모보다는 슬럿지의 향기가 더 짙게 납니다. 유럽 고성의 어두운 실내, 고풍스러운 촛대 위 양초에 불이 붙여져 있고 먼지인지모를,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연기위를 떠다니듯 배회하는 유령 같은 사운드가 지배합니다. 지친 귀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는 좋으나, 그 자체로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Jul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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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앨범커버에 부응하지 못하는 평범한 내용물로, 이들의 지난작품을 쭉 들어왔다면 뻔히 예상할수있는 곡들입니다. 데뷔작의 철혈같은 멜로디의 유수는 많이 사라졌고 긴장감속에 이따금씩 터졌던 전투형 트랙들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특유의 굵직한 그로울링 창법도 처음에는 아이덴티티로 느껴졌는데, 이제는 단점으로 느껴질만큼 답없는 제자리걸음. Jul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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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산길을 넘는것같은 타령조의 멜로디와 구전으로만 내려온 오랜 전설이 깃들어있는듯 조심스럽게 다루는 연주가 사뭇 진지합니다. 편곡과 구성에서 포크적 성향을 기반으로 하고있음을 알수있으며, 여타 많은 포크기반의 블랙메탈 밴드를 떠올리게합니다. 그중에서 돋보이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중간정도는 갈수 있는 음악. 해결 못한 틀에박힌 지루함. Jul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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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히트했던 브리티쉬 록의 이런저런 느낌을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놓은 모양새. 데뷔작의 거칠고 진한 사운드는 많이 유해졌고, 파스톤 색채의 알록달록한 것들이 종류별로 담긴 선물상자를 열어보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험적이기도하며 동시에 당시 음악사조의 핵심을 꿰뚫고 있는 사운드로, 60년대의 냄새를 느끼기에 훌륭한, 젊음의 음악입니다. Jun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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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Thunderstruck 의 놀라운 인트로 리프와 대포를 갈기는 듯한 드러밍의 박진감을 언급하지 않아도, 앨범 전체에 흐르는 짓궂음 가득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 만으로 이들의 작품 중 명반 대열에 들어가기 충분한 앨범. 단순하고 간단한 리프들 사이사이 맛깔지게 집어넣는 릭들의 짜임새가 좋습니다. 이 형님들만이 할수 있는 유니크한 스타일이 잘 드러납니다. Jun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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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고 그전의 요한리바를 더 선호한다거나 하지도 않았으며, 굳이 둘을 세세히 비교할만큼 이 밴드에 애착이 없던터라, 딱히 새 보컬의 교체가 감상에 있어서의 불편함이나 이질감을 가져오지는 않았던 작품입니다. 늘 아치에너미의 감상 포인트는 마이클 아모트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얼음송곳 같은 사운드였기 때문에. Ju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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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에서 건져 올린 수려한 보석 같은 음악...인데, 작살 같은 사운드로 감질맛 나게 어루만지다가 결국 급소에 한 방 못 꽂고 끝나는 어중간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초기작 때는 다른 거 다 버리고 아예 멜로디로만 점철되어 있어서, 어설퍼도 원하는 한 방은 날리고 끝냈는데. 메탈 처음 듣던 때에 들었더라면 나름 충격적이었을 것 같기는 한, 그런 작품입니다. Jun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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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건스러운 중얼거림의 결정체. 리프와 멜로디, 그리고 찍어대는 드럼비트 하나하나에, 일찍이 그 길을 걸었던 바이킹 메탈 선구자들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특출난 뭔가는 없지만 모름지기 바이킹 블랙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장르적 가이드라인같은 음반이라 느껴지며, 듣다보면 은근히 길어서 자주 듣기에 부담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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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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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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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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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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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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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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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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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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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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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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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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