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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60/100
부클릿에 나타나듯 전체적으로 너무 올드하고, 메탈 밴드 치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함 들어보겠다는 나의 의지마저 날아가 버렸다. Apr 7, 2024
버진아씨 90/100
개인적인 기준으로 같은 프레이즈가 4번 이상 반복되면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본작은 비록 그 두 배를 가볍게 넘어가 이게 대체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주가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치밀한 구성과 더불어 이 밴드가 그려내는 몽환적인 이미지 때문에 환각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었다. Mar 30, 2024
버진아씨 90/100
비록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전반적으로 다소 밋밋한 멜로디와 훅이 아쉽지만, 나머지는 완벽에 가까웠다. 특히 고급진 프로듀싱과 기타 리프의 향연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 그저 만수무강 하시기를... 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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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Xoth를 다 듣고 여운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떠올라 다시 들어봤더니 역시나 우주 명반이었다. 안타깝게도 트래버의 소름돋는 스크리밍을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Ma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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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성기 블랙 달리아 머더의 텤데쓰 계승 버젼 같은 첫 인상으로 시작하여 결코 짧지 않은 트랙 당 러닝 타임 속을 탑티어 수준의 프로듀싱을 기반으로 미친 듯이 뇌리에 팍팍 꽂히는 리프들로 가득 채워 넣어 쉴 틈 없이 달리는데 일 하면서 들으려고 했다가 음악만 듣고 말았다. 40분 내내 오르가즘 충만한 본 앨범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만점. Ma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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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명료하고 단단한 프로듀싱과 비록 짭퉁(신디)이긴 하지만 심포닉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파워 메탈 특유의 가볍고 유치 찬란한 멜로디의 호소력을 미성의 보컬 하모닉스와 시너지를 일으켜 디즈니 파워 메탈 알러지가 있어 TF 조차 한 번 듣고 버린 나 조차 듣는 내내 가슴이 벅차게 해 준 그야말로 역대급 데뷔 앨범. Ma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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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레드오션에서 돋보이려면 이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 웰메이드 데스코어. 압도적인 피지컬이 느껴지는 보컬에 명확하고 헤비하게 울려 주는 기타와 베이스에 측두엽을 사정없이 두들겨대는 드럼 사운드로 화룡정점을 찍어 다소 무난한 구성을 기깔난 프로듀싱으로 듣는 재미를 살렸다. Feb 29, 2024
버진아씨 100/100
전작에서 다소 늘어졌던 부분을 보완하고, 호평 받았던 요소를 대폭 부각 시켜 이른바 드림씨어터 2기의 신호탄이 된 명반. 각 트랙의 완성도는 물론 전체적인 구성과 마무리 등 어느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프록 메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마치 교본과도 같은 앨범이다. Feb 17, 2024
버진아씨 90/100
레빈옹 연세를 생각하면 (물론 매우 정정하신 듯 하지만) 아마도 다시는 없을 LTE의 역량을 총망라한 마지막 앨범. 아마도 이 앨범을 기점으로 폿노이의 DT 복귀가 가시화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이 들 정도로 여전히 끈적한 캐미를 느낄 수 있었다. Feb 17, 2024
버진아씨 95/100
판테라 최애 앨범. 전체 디스코그라피 중 전반기와 후반기의 액기스를 담아 놓은 느낌이라 판테라가 땡길 때 이 앨범을 들으면 한 방에 해결된다. Ja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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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전작에서 물 위에 뜬 기름 처럼 겉돌던 젠트 요소를 줄이고 프록메탈 비중을 높히면서 비로소 자리를 잡은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 빡센 하켄이 되어버린 건 타고난 보컬과 멜로디의 색채 때문이려나; 여튼 전작 부터 뛰어났던 프로듀싱과 믹싱도 강회되어 최상급의 듣는 재미는 덤. Ja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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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텤데쓰의 끝을 달리는 미친 광기가 서린 온갖 불협화음이 서서히 맞아 들어 가는 듯 하며 절정에 다다르는 카타르시스에 뇌간이 떨려 오다가 지칠 때 쯤 서정적인 트랙으로 티배깅을 하는 노련함에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 낸 믹싱까지 같은 날 발매된 exocrine 신보에 실망한 내 영혼을 쫀득하게 만들어 주었다. Ja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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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85/100
애플뮤직 랜덤 추천으로 듣게 된 싱글컷 Towers를 듣고 한 방에 꽂혀버려 매우 기대하고 있던 앨범인데 역시나 호소력 쩌는 보컬의 선율과 다채로운 리프를 곁들인 극단의 헤비니스에 그루브 까지 가미해 시종일관 뇌파를 출렁이게 하는데 이 쫀쫀한 텐션이 앨범 후반부에 다소 약해지고, 마스터 볼륨이 너무 작은 게 단점. Jan 26, 2024
버진아씨 70/100
아무리 곡이 좋아도 개 빻은 믹싱이 얼마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심지어 리마로 들어도 전체적으로 벙벙 거리는 가운데 틱틱 거리는 드럼 사운드, 그리고 실종된 베이스는 정말이지 용서가 안 된다. 그나마 로드 리로드와 데스 메그네틱 말고는 딱히 맘에 드는 사운드는 없었던 걸 보면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다. Jan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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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전작도 그렇고,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 듯 한 지난 행보를 비웃듯이 확 감기는 멜로디에 두텁게 보강된 코러스, 개쩌는 아카펠라, 지루할 틈 없는 구성에 화려한 마무리 까지 듣고 나면 절로 할렐루야~ 가 튀어 나온다... 특히 뭔가 겉도는 듯 한 폿노이가 빠지고 닉이 들어온 게 신의 한 수. 닐 모스 솔로 커리어 중 베스트이며, 올해의 프로그락 앨범 각.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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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내 나이트 위시 최애 앨범. 멜로디며 스케일이며 구성이며 믹싱이며 모든 스탯이 최 절정에 달한 느낌. 이 앨범 이후로 나락 가서 그런지 더욱 애정이 간다. Ja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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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애플 뮤직 알고리즘 추천에서 우연히 듣게 된 싱글 컷인 A God's work에서 비장미 넘치는 가운데 소름돋는 스크리밍을 끝으로 멋지게 마무리 되어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트랙 마다 각각 일관되며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마지막 짧은 클린 보컬 곡으로 마무리 짓기 까지 기대 이상의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 근데 이게 무려 원맨 밴드라니... ㄷㄷㄷ Jan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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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메탈리카 커리어 중 가장 거칠고 헤비하며 단순 명료하고 가장 신나는 레알 상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메탈의 본연에 충실한 후반기 최대 아웃픗이며 가장 즐겨 듣는 앨범. Ja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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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75/100
맨날 똑같은, 항상 먹을 때마다 맛있는 맛집이었는데 이번엔 어딘지 모르게 밍숭맹숭한 맛이 난다... Dec 24, 2023
버진아씨 95/100
갠적으로 DT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저평가된 앨범인 동시에 데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비록 레이블의 압박(?)으로 러닝 타임이 컷팅 당했지만, 관련 부틀렉에 비해 결과물은 최상의 믹싱과 효율적이고 응축된 멜로디, 포트노이가 절제된 구성 등 전체적으로 프로듀서의 역량이 돋보였고, LTE 1집과 더불어 MP Pt.2의 탄생에 나름 가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Dec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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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100/100
거의 모든 면에서 절정에 다다른 에피카 최고의 앨범. 전 트랙이 골고루 뛰어나지만, Universal Death Squad 가 가장 맘에 들었다. 이후 진격의 거인 커버 앨범까지 에피카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Dec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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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55/100
딤무 앨범 최초로 정주행을 포기했을 정도로 대체 뭐하는 거지? 라는 의문만 남긴 괴작... 심포닉이 과해지든 템포가 느려지든 상관 없는데 특유의 쫀쫀한 텐션 마저 잃어버리면 어쩌자는 말인가; Dec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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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0/100
개성은 뚜렸하지만, 뭔가 좀 가볍고 밍밍했던 전작보다 여러 면에서 진보한 앨범. 특히 테크 데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듣는 재미'를 한층 더 기깔나게 살렸다. Nov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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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95/100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했던 앨범이 드디어 발매됐다. 다소 추상적이고 산만했던 전작에 비해 대곡 위주로 편성하여 응집력을 높이면서 과했던 트레블을 적당히 누르고 더욱 명확한 미드레인지와 디스토션을 가미한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헤비하고 진일보된 사운드에 거기다가 아름답고 화려한 부클릿까지 8년이란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Nov 18, 2023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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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asolini2 95/100
유치한 앨범 재킷과는 달리 귀에 쏙쏙 박히는 유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네오 클래식컬한 부분까지 앨범의 구성부분도 큰 장점이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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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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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fosel 100/100
1번 2번 트랙은 진짜.... 말이 안나온다.... 운전할때 들으면 풀악셀이 절로 나온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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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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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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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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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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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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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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