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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Deathwish
preview  Within Destruction preview  Deathwish (2018)
level 13 IAKAS   70/100
찐득함으로 떡져있는 전형적인 슬래밍 브루탈 데스코어 사운드. 개인적으로 슬래밍 브루탈 사운드는 그 밴드가 그 밴드 같고, 그 곡이 그 곡 같게 느껴져서 잘 안듣는데, 본작은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고 보컬의 표현력이 좋아서 그다지 나쁘지 않게 들었습니다. 강력한 피그스퀄과 더불어, 돼지 멱따는 소리가 일품입니다. 허나 오래 두고 들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Apr 13, 2020
Aokigahara
level 13 IAKAS   75/100
포스트 블랙이란 장르는 균형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블랙 겉핥기만 하는 포스트록으로 들리기 쉽네요. 본작에서 블랙메탈의 요소를 얼마나 찾을 수 있을까요. 포스트록으로 보면 파격적이고 훌륭한 접근인데, 블랙메탈로 보면 이렇게 밍숭맹숭한 느낌이라니 싶습니다. 곡은 달달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얼핏 블랙처럼 들리는 포스트 하드코어 같습니다.   Apr 12, 2020
Fire & Ic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Fire & Ice (1992)
level 13 IAKAS   85/100
당시 잉베이의 전유물이라고도 할수있는 네오클래시컬 풍미 가득한 프레이즈에 신비한 느낌을 주는 동양적 프레이즈까지 더해 뽑아낸 작품으로, 화려함만 따지자면 잉베이 작품들 중에서 가장 화려한 스케일의 연주를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컬이 조금 불만족스럽지만, 이내 터지는 현란한 속주스킬로 만들어낸 멜로디에 귀가 홀립니다. 좋네요.   Ap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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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umanizer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Dehumanizer (1992)
level 13 IAKAS   70/100
오지가 떠난 후, 80년대 들어 색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듯한 작품만 줄줄이 내던 블랙사바스에 원년 베이시스트 기저버틀러와, 우렁차게 Heaven and Hell 을 부르던 디오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되돌리고 되찾기에는 이미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나있었기 때문일까요. 영 맛이 안 납니다. 92년도에 내기에는 너무 구식 사운드 아닌가 싶습니다. 심지어 그마저도 엉성한...   Ap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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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des of Zombies
preview  Terrorizer preview  Hordes of Zombies (2012)
level 13 IAKAS   90/100
전작들보다 더욱 무자비해진 공격력에서 나오는 난타의 사운드가 대단합니다. 파괴력으로 보면 어지간한 작품들 위에서 군림하고 있습니다. 기계같이 내려치는 드러밍은 가히 예술의 경지이며, 더블베이스의 속도감에 취해 있노라면 정신이 나갈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와 묵직하고 단단한 내실을 모두 갖춘,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Apr 11, 2020
Darker Days Ahead
preview  Terrorizer preview  Darker Days Ahead (2006)
level 13 IAKAS   85/100
89년에 World Downfall이라는 걸출한 명작을 낸 이후, 무려 17년만에 나온 두번째 작품. 산도발의 드러밍은 명불허전이고, 전투적인 리프들과 무쇠를 갈아대는것같은 보컬로 정면돌파합니다. 파괴적입니다. 매캐한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면서, 밟히는것은 모두 짓이기고 으깨는 무식함이 좋습니다. 그라인드코어같지않고 데스메탈의 형식을 훨씬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Apr 11, 2020
Enemy of God
preview  Kreator preview  Enemy of God (2005)
level 13 IAKAS   95/100
스래쉬라는 이름하에 맹렬히 내달렸던 초창기의 피튀기는 질주 이후 테크니컬의 접목을 성공적으로 보여준뒤 시대조류에 따른 다양한 장르적 변화의 시도, 그리고 나름의 의미있었던 결과물들. 과거 발자취로 보면 이들만큼 훌륭히 스래쉬메탈을 행해온 밴드도 드뭅니다. 그 세월의 내공이 쌓이고쌓여 탄생한 위대한 작품입니다. 예술이 되어버린 맹폭격입니다.   Ap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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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wnward Spiral
level 13 IAKAS   90/100
'여러번 들어야 그 가치를 알수있는 명반'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번 듣고도 좋게 느껴야 명반이라 할수 있다는 개인적 취향이 있기 때문인데, 많은 재료로 첨예하게 이루어진 본작은 아예 다른 종류로 두고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못들었던 소리가 두번째 들을때 나오고, 세번째에 또다른 소리를 발견합니다. 들을때 마다 자꾸 새로운게 나옵니다.   Ap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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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Quick One
preview  The Who preview  A Quick One (1966)
level 13 IAKAS   75/100
The Who가 선사하는 즐거운 록. 66년 작품으로 그시절 활동했던 밴드들이라면 비틀즈, 롤링스톤즈, 킹크스등이 떠오르고, 뭐 이미 잘 알려져있듯 그들이 록앤롤로 미국을 침공하며 들려준 음악과 큰 차이없는 사운드입니다. 본작은 The Who 역시 그 일원이 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증거가 됩니다. 인류 첫 그로울링을 담고있으며 록오페라의 프로토타입도 보입니다.   Apr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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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nt Revolution
preview  Kreator preview  Violent Revolution (2001)
level 13 IAKAS   80/100
이질적인 스타일로 채워졌던 그들의 90년대 음악은 새천년이 시작되면서 다시 날카로움을 장착한 스래쉬로 회귀합니다. 튜토닉스래쉬에서 자주 맛볼수있는 독일제 전차같은 질주감과 폭력성을 담고있는 음악으로, 밀레 특유의 쥐어뜯는 창법이 인상적입니다. Coma of Souls 보다 더 빠르고, 직선적이고, 호쾌한 리프 난타로 이뤄져 있는 사운드가 새시작을 알립니다.   Apr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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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Rules 2: a Tribute to Black Sabbath
level 13 IAKAS   70/100
그냥 무난한 커버입니다. 블랙사바스 트리뷰트 앨범 Hell Rules의 2탄으로, 1탄에 수록되지 않았던 곡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역시나 오지가 노래하던 시절의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포함되지 않은 곡들도 희대의 명곡들이라는 것을 상기해보면, 사심 가득한 개인적 취향으로, 70년대의 블랙사바스가 발표한 음악은 사실상 모든 곡이 위대한 마스터피스라고 생각됩니다.   Apr 10, 2020
Royaume Mélancolique
level 13 IAKAS   85/100
다크웨이브에서 드러낼수 있는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교과서적 작품으로, 새벽 내음을 머금은 아름다운 선율의 휘저음에 어둠 속에 가라앉아있던 비탄과 애상의 침전물들이 스멀스멀 떠오릅니다. 비슷한 음악을 구사하는 Elend 가 떠오르는데, Elend가 드라마틱한 서사로 이끌었다면, 이들은 보다 더 정통적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Apr 10, 2020
Asian Chaos
preview  Gyze preview  Asian Chaos (2019)
level 13 IAKAS   80/100
전작들에서 북유럽 멜데스의 영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멜로디들을 보여주었는데, 본작은 일본 출신 답게 동양의 아우라를 가득 담았습니다. 서양의 메탈 밴드들이 종종 다루는 오리엔탈 느낌 물씬나는 프레이즈들로, 누가 들어도 아시아 밴드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합니다. 이전까지가 카피의 산물이었다면 본작은 창작의 산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Apr 9, 2020
For the Revolution
preview  Kalmah preview  For the Revolution (2008)
level 13 IAKAS   75/100
이제껏 Kalmah가 만들어온 것의 집약체 같은 느낌으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공, 실패했던 부분들을 발판삼아 더 부드럽고 매끈하게 깎아낸 음악인데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멜로디도 함께 마모되어버렸으며, 리프들의 오밀조밀함은 좋으나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초기작의 스타일은 좋고나쁨을 떠나 인상적이기라도했는데 이건 이도저도아니네요.   Apr 9, 2020
Sigh No More
preview  Gamma Ray preview  Sigh No More (1991)
level 13 IAKAS   65/100
매우 실망스러웠던 두번째 작. 랄프 쉬퍼스의 시원시원한 보컬은 좋은데, 데뷔작에 비해 너무나 초라해진 송라이팅이 아쉽습니다. 괜찮은 멜로디만 몇군데 있을뿐 딱히 남는 곡이 없습니다. 본작을 저평가하게되는 이유중 하나는 알수없는 센스의 커버이미지도 한몫합니다. '음반'평가에서는 음악의 완성도 뿐아니라 음질, 디자인등의 부분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Ap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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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arkness Let Me Dwell
level 13 IAKAS   60/100
음악은 정말 잘합니다. 강약의 조절이 절묘한 클래식 배킹사운드는 흠잡을 곳없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이끄는 성악풍 보컬들의 난립이, 본작을 차분하게 감상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전작들은 들으면서 잠을 청할수있었다면 이건 시종일관 노래를 너무 힘차게 불러대서 잠이 안오네요. 어딘가 Elend의 Les Tenebres Du Dehors가 떠오르는 사운드입니다.   Ap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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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Pictures
preview  Rush preview  Moving Pictures (1981)
level 13 IAKAS   80/100
구수한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굳이 가르자면 저는 프로그레시브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심플하고 캐치한 음악을 좋아하는 터라 복잡하게 가면 갈수록 취향에서 멀어지고, 난해하기 그지없는 박자들과 코드들의 난립은 멋스럽다기 보다는 복잡함을 과시하는 연주로 느껴지기 때문인데, 이 작품은 어떠한 그런 '일부' 프로그레시브의 허세가 없는 정통입니다.   Ap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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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Death Do Us Unite
preview  Sodom preview  'Til Death Do Us Unite (1997)
level 13 IAKAS   80/100
Sodom 은 앨범간 편차가 제법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장 또는 두장씩 건너 괜찮은 작품들이 터지는군요. 들으면 들을수록 어딘지모르게 슬레이어 생각이 많이 났는데, 그 이유는 아마 펑크적인 색채가 많이 칠해져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며있는 멜로디와 함께 달리다보면, Angent Orange에서 느낀 광폭함은 사라져있고 가벼운 장난끼만 느껴집니다.   Apr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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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h of Apotheosis
level 13 IAKAS   70/100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현란하고 화려합니다. 정신없이 날라다니는 변화무쌍한 진행에 휘둘리는게 재미있네요. 멜데스를 기반으로 테크니컬한 부분을 잔뜩 집어넣은 사운드에서 기하학적인 무엇인가를 느끼게합니다. 보컬마저도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며 정신 못차리게합니다. 근데 그게 너무 과하고 또 길다보니 역효과를 가져오는 것도 있네요. 머리 아픕니다.   Apr 8, 2020
I Worship Chaos
level 13 IAKAS   60/100
쳐지는 템포가 그나마 좋은 부분들을 다 잡아먹습니다. 어느때인가부터 범작 혹은 그 이하의 결과물들만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초기 작품들에서 보여준 놀라운 번뜩임들이 있었기에 다시 회복하고 한방 날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늪에서 전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다작도 좋지만 더 신중하게 뽑아낸 결과물을 선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었던걸까요.   Apr 8, 2020
Black Sails at Midnight
level 13 IAKAS   85/100
유쾌하고 흥겨운 뱃사람의 사운드. 이건 메탈을 기초로 하여 포크적 접근을 했다기보다는, 나무드럼통 술독위에서 럼주를 흥청망청 부어대는 뱃사람의 음악에 메탈적 색채를 가볍게 입힌 느낌입니다. 해적 컨셉 아니랄까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멜로디가 등장할 때의 흥겨움. 이 친구들 라이브 보면 보컬이 리모트키보드 들고 노래하는게 인상 깊습니다.   Apr 8, 2020
Tyr
preview  Black Sabbath preview  Tyr (1990)
level 13 IAKAS   75/100
사운드가 그리 나쁘다 생각치는않는데, 오지가 이끈 블랙사바스의 충직한 팬으로서 블랙사바스의 이름을 달고 나온 이런음악은 적응이 어렵네요. 보컬이 디오로 교체된 시점까지는 과도기였다 쳐도, 그 이후의 음악은 차라리 다른 밴드명을 내걸고 활동했었더라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특유의 음산함이 없는 블랙사바스는 고유의 색을 잃은것처럼 보입니다.   Apr 8, 2020
Strange Rites of Evil
level 13 IAKAS   85/100
종교의 영역은 묘한 부분이 많습니다. 극과 극에 놓여있는 선악의 대립, 신과 인간의 접점이라는 테마를 다루며 인간 초월의 영역을 건드린다는 특수성은 경외와 공포, 의문과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성스럽고 고결하게 느껴지는 성가에서 이렇게 사악함과 공포가 느껴지는 것 또한 아이러니입니다. 악마적 분위기 하나 태우고 느릿느릿 밀고 나가는 낡은 수레.   Apr 7, 2020
Weapons of Thrash Destruction
level 13 IAKAS   85/100
속단은 금물이지만, 대개 이런 밴드 로고에, 이런 느낌의 커버 이미지를 가진 음반을 듣고 나서 실망한 경우가 손에 꼽습니다.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쾌도난마의 사운드를 양쪽 고막에 화끈하게 때려 박습니다. 뉴스쿨 스래쉬, 하지만 너무 난잡하지도 질질끌지도 않으며 외려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장점만 추려 세련되게 발전시킨 음악. 일취월장이 돋보입니다.   Ap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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Čtvrtá symfonie ohně
preview  Cult of Fire preview  Čtvrtá symfonie ohně (2014)  [EP]
level 13 IAKAS   90/100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2악장 몰다우를 그대로 가져온 1번트랙의 압도적임은 블랙메탈이 가지는 서정미와 스메타나의 민족주의 사조 강한 선율의 웅장한 위력을 휘두르며 황홀경을 그려냅니다. 2번트랙은 잔잔한 물소리로 시작하여 소용돌이처럼 몰아치는 감성. 10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인스트루먼트 만으로 블랙메탈 예술성의 극치를 이뤄냅니다.   Apr 7, 2020
The Crimson Idol
preview  W.A.S.P. preview  The Crimson Idol (1992)
level 13 IAKAS   80/100
적잖이 멋들어진 컨셉 앨범인데, 이건 여러번 들을때까지도 그다지 매력을 못 느끼다가 가사를 하나하나 음미하며 스토리를 파악하고 나서야 조금 감흥이 왔습니다. 역시 컨셉 앨범은 그 제작 의도와 표현하고자 하는 바, 음악의 흐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온전한 감상이 안된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초창기의 난봉꾼 양아치 같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Ap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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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ði Baldrs
preview  Burzum preview  Dauði Baldrs (1997)
level 13 IAKAS   85/100
앰비언트라는 장르는 애초에 박진감과 다이나믹을 느끼기위해서 혹은 뛰어난 연주를 감상하기위해서 듣는 음악이 아닙니다. 로블랙의 지평을 열었던 1,2 집이나 디프레시브한 느낌의 3,4 집의 음악을 기대했다면, 전혀 다른 내용에 실망할수 있겠지만, 전작부터 스멀스멀 보이던 앰비언트로의 이동으로 보자면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중세적 향기의 중독성.   Ap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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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Warrior
preview  Stormwarrior preview  StormWarrior (2002)
level 13 IAKAS   70/100
구사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표현력은 좋습니다. 그러나 스피드한 파워메탈을 쫓아가다가 완성도 면에서 놓친 부분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후렴구의 단순함은 지루하기만 하고, 기승전결의 실종에 완급조절은 아예 전무합니다. 극악무도하게 달리는 스래쉬라면 장르적 표현의 일환으로도 비춰지겠으나, 서사를 겸비하는 파워메탈에서는 다소 지루하게 들리네요.   Apr 7, 2020
The Formation of Damnation
level 13 IAKAS   85/100
Low-Demonic-The Gathering으로 이어지는 시기 특유의 육중함도 나쁘지않았지만, 이 형님들 역량이라면 본작처럼 폭발적이고 시원시원한 리프로 무장한 스타일이 제일입니다. 리레코딩 앨범인 전작에 이어 척빌리-에릭피터슨-스콜닉 조합의 위대함을 봅니다. 템페스타-진호글란-롬바르도에 이어서 폴보스타프까지, 어지간한 스래쉬 명드러머는 한번씩 다 거쳐가는군요.   Ap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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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o Victoria
preview  Sabaton preview  Primo Victoria (2005)
level 13 IAKAS   75/100
전쟁의 역사를 학구적인 측면에서 다룬다는, 독보적 컨셉을 잡아버린 이들의 데뷔작으로 헤비메탈의 굵직하고 비장한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처음 듣기에는 신선하기도하고 멜로디도 멋져서 썩 괜찮은데 두번째 이후부터는 질리는 감이 확 몰려옵니다. 첫 작품의 미숙함과, 컨셉유지를 하면서 진행하는 음악이라 발생하는 문제의 정석적 예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Ap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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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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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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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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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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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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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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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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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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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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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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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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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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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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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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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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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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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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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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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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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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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47
Reviews : 10,076
Albums : 166,587
Lyrics : 2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