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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n the Glade a Light Was Seen
level 13 IAKAS   95/100
음반감상의 즐거움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고찰을 해보면, 어떠한 음반을 들으면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감성을 기분좋게 느끼고 그것과 같은 경험을 다시 하고싶어 수많은 장르, 뮤지션, 음반을 찾아헤매이다, 비슷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만났을 때의 쾌감에 그 끝없는 여정이 계속되는 것 아닐까요. 제게는 그렇습니다. 실마릴리온을 담아낸 보물같은 작품.   Dec 29, 2020
Ghost Reveries
preview  Opeth preview  Ghost Reveries (2005)
level 13 IAKAS   85/100
모든면에서 안정권에 안착한듯 보이는 Made in Opeth 장광설. 예상불가의 진행을 펼치며 데뷔작이래 10년간 갈고 닦아온 음악성을 뽐냅니다. 초창기에 흔치 않았던 기타솔로 플레잉 멋지게 휘날리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섬세한 요소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려는 움직임들이 돋보이며, 아라비안나이트마냥 이국적 향취의 멜로디 사용이 특징적입니다. 깔끔한 입가심.   Dec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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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the Dying Sun
level 13 IAKAS   90/100
이들의 디스코그라피를 쭉 듣다보면 스타일에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두드러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Above the Weeping World와 Across the Dark의 간극에서 서서히 걸리는 시동을 보여주며, 그때부터 서정미 가득한 그들만의 사운드는 이렇게 작곡하는거구나를 깨달은듯 합니다. 거듭 원숙해지는 사운드입니다. 핀란드 멜데스식 서정성의 극대화를 담아내었습니다.   Dec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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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Embrace of Fear - a Dark Romantic Symphony
level 13 IAKAS   70/100
정규앨범이 아닌 EP이나, 당당히 The Dark Secret Saga 스토리 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작품으로, 시네마틱 메탈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는 파워메탈이라기보다는 그냥 영화 음악과 나레이션 등으로, 아예 큰 줄기의 노선을 갈아탄 수준입니다. 대단한 퀄리티지만 파워메탈의 에픽한 멜로디 위주의 음악 감상을 위해 집어 들었다면 아쉬운 점이 남을 작품입니다.   Dec 26, 2020
Electric Warrior
preview  T. Rex preview  Electric Warrior (1971)
level 13 IAKAS   90/100
대체 불가능한 감성. 최초의 글램록이라는 위대한 타이틀로 소개할수있는 작품입니다. 전신격인 Tyrannosaurus Rex 때부터 숨길 수 없었던 마크볼란의 영국 가을날씨같은 감수성과 독창적인 음악성은 밴드를 거의 원맨체제로 이끌수밖에 없는 아우라를 보여줬고 그것은 T.Rex 가 되어서도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가만히 듣고있노라면 6-70년대 영국으로 데려다주는 마법.   Dec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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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Carols
level 13 IAKAS   75/100
미디발뮤직의 서민적 감성으로 연주하고 노래한 크리스마스 한정 명반. 익숙한 캐롤에 원곡훼손없이 과하지않은 미디발 감성을 넣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음악 모음집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앨범자체로서의 완성도는 그저 그렇지만 한곡한곡 떼어놓고 보면 그냥 오늘 같은날 틀어 놓고 듣기 좋은 작품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아닌날에는 굳이 찾아들을 맛이 안나는..   Dec 25, 2020
By Inheritance
preview  Artillery preview  By Inheritance (1990)
level 13 IAKAS   75/100
본작의 가장 큰 결함은 앨범커버 이미지에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내용물이 주는 결코 뻔하지 않은 독특한 느낌-이를테면 중동아시아의 향기를 가볍게 머금고 있으면서 꼬불꼬불 리프 사운드 속에 내재된 알싸한 향신료같은 공격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몰입을 방해합니다. 음악만 보자면, 묵직함은 없고 익살이 담긴 가벼운 사운드입니다.   Dec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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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까 살릴까
level 13 IAKAS   80/100
한국 전통악기들을 스튜디오에 가져와 메탈에 국악을 버무린다고 그게 곧 한국적인 사운드가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많은 밴드들이 몸소 증명해 내왔습니다. 그럼 뭐가 한국적인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올바르게 답하는 본작은, 조선시대에서 타임리프해온 이들이 전기 악기를 집어들고 벌이는 사회풍자 슬럿지악곡 한마당입니다. 서민적 風流와 노비의 憤의 공존.   Dec 25, 2020
賽德克巴萊 (Seediq Bale)
level 13 IAKAS   75/100
홍일점 베이시스트 도리스의 보컬이, 본작이 가지는 매력의 8할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동양적 느낌, 더 깊게는 대만스러운 느낌을 강하게 주며, 블랙메탈 사운드와 어우러져 귀곡성을 떠올리게합니다. 전통악기의 도입에도 블랙메탈의 근본은 확실히했네요. 전작까지가 이래저래 어설픈 사운드의 시기였다면 본작부터는 자리잡고 본격적으로 몸풀기 시작입니다.   Dec 24, 2020
Töten für W.O.T.A.N.
level 13 IAKAS   90/100
대다수의 나치블랙 및 펑크의 작곡법을 보아하면, 마치 악기가지고놀다 우연히 발견한 것인마냥 이어지게 들리는 단순한 코드 패턴을 돌리고, 거기에 하고싶은 말 대충 지껄이는게 많은데, 그런것과 달리 본작은 번듯한 형식과 컨셉, 훌륭한 음악적 기량까지도 확실하게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합니다. NS음악 중에서 가장 충실합니다. 가장 NS스럽습니다.   Dec 24, 2020
Eternal Devastation
level 13 IAKAS   70/100
'기타 리프 전개해 나가기' 하나로 모든 것을 일궈내려는 듯한 독일산 스래쉬. 자자했던 명성에 비해 그렇게 좋다고 느끼지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레코딩 상태도 조악하고 악곡의 전개도 너무 심심하게 펼쳐집니다. 마치 홈메이드 블랙에서나 쓰일것같은 저가 디스토션 감성 드라이브톤으로 계속 끌고가니까 애써 짜놓은 리프들과 연결이 물거품이 되버립니다.   Dec 24, 2020
Enemy Inside
preview  Abyss preview  Enemy Inside (2015)  [EP]
level 13 IAKAS   75/100
데뷔 EP인데도 매우 침착하고 투철하게 잘근잘근 씹습니다. 잡다하고 구질구질한거 없이 전달하고 싶은 핵심만 정가운데 스트레이트 연타로 꽂아 넣습니다. 솔직히 스래쉬나 그루브메탈 보다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록씬을 주름잡은 멜로딕 메탈코어스러운 면모가 곳곳에 만연합니다. 리프 위주로 Verse 를 진행시킨뒤 터지는 멜로딕한 Chorus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Dec 24, 2020
Cause of Death
preview  Obituary preview  Cause of Death (1990)
level 13 IAKAS   85/100
올드스쿨 데스는 정말 좋은작품들이 많네요. 시취가 자욱하게 느껴지는 분위기하며, 찰진 기타솔로도 적절하고, 보컬이 내지르는 죽음의 보이스도 정도를 알아서 귀가 피곤하지 않습니다. 베이스드럼 난타는 마치 쇠망치로 머리를 깨부수는것 같습니다. 그저 자극과 기교, 과시만 찾는 질낮은 데스메탈 밴드들이 나날이 나올때마다 본작의 가치를 다시 느낍니다.   Dec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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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High
preview  이현석 preview  Sky High (1992)
level 13 IAKAS   80/100
국내 록 기타 중 테크닉 부분에서는 가히 월등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입니다. 보컬곡과 연주곡이 각각 절반씩 차지하고 있는데 보컬곡은 글쎄요, 가느다란 미성으로 본인 음악관의 100%를 표현했겠지만 목소리도 가사도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연주곡들은 어지간한 다른 기타리스트들의 곡들보다 좋습니다. 멜로디센스가 탁월하며 Sky High는 충격적입니다.   Dec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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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 From the East
preview  Dokken preview  Beast From the East (1988)  [Live]
level 13 IAKAS   80/100
순전히 George Lynch 의 기타를 듣기 위해 감상한 음반. 라이브 음반의 매력인 현장음과 정교한 연주가 좋은 균형을 들려줍니다. 트랙리스트에 좋은 곡들만 뽑았을것임에도 송라이팅이 그리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나, 절륜한 기량이 그것을 커버합니다. 혼자만 튀어보이지 않고 온건하게 곡에 녹아드는 기타연주가 좋습니다. 앨범커버의 멋 또한 일품입니다.   Dec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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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 the Opposition
level 13 IAKAS   65/100
꿀꿀이죽 찐득하게 끓여내는데 그 진하기가 너무 강합니다. 온갖 테크닉을 정량 이상으로 집어넣었고 그게 너무 과도해서 듣기 피곤합니다. 의도한 것이겠으나 스네어소리가 너무 가볍습니다. 묵직한 타격감 없는, 마치 장난감 드럼세트 두들기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인간적, 기계적 테크니컬 브루탈보다는 Nile처럼 컨셉과 서사가있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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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ebumi
preview  Gargoyle preview  Furebumi (1990)
level 13 IAKAS   70/100
데뷔작에서 보여준 통통 튀기며 끊어가는 독특한 리듬은 그대로이나 She-ja의 기타가 조금 더 전면에 나와 있습니다. 구호, 응원, 만국기... 잡다하게 뒤섞인 운동회가 연상되는 익살 한바탕 크로스오버 파티를 벌입니다. 커버의 한자는 檄 이며, 일어 훈독으로 후레부미라고 읽습니다. '격문'의 의미로, 상대방의 마음을 부추겨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글을 뜻합니다.   Dec 23, 2020
Run for Cover
preview  Gary Moore preview  Run for Cover (1985)
level 13 IAKAS   70/100
늘 그렇듯 걸출한 세션맨들이 함께한 게리무어식 팝이 가미된 하드록. 하드록을 차용한 팝 록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의 친구 필 라이넛도 세션에 함께했는데, 당시 그들의 음악적 취향이 잔뜩 반영되어 있습니다. 앨범커버에서는 아직도 레스폴이 아닌 다른 기타를 들고 나오네요. 80년대 게리무어 하드록 사운드의 전형과도 같은 무난한 작품입니다.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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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ex
preview  T. Rex preview  T. Rex (1970)
level 13 IAKAS   80/100
67년 Tyrannosaurus Rex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마크볼란의 어쿠스틱 음악은 4장의 음반을 남기고, 그가 일렉기타와 밴드사운드를 흡수하면서 70년에 T. Rex 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합니다. 히피문화 영향이 느껴지는 자유분방 사운드에 사이키델릭과 영국산 포크의 아기자기 감성이 잘 녹아있습니다. 소박하고 단촐하나 시대정신 새겨진 마크볼란의 감성을 맛볼수있습니다.   Dec 23, 2020
Misogi
preview  Gargoyle preview  Misogi (1989)
level 13 IAKAS   70/100
크로스오버 뉴스쿨 스래쉬가 일본의 독특한 괴감성과 어우러져 태어난 음악으로 방정맞다고 느껴질정도로 독특한 리듬과 뜬금 튀어나오는 여성 보이스가 특징적입니다. 중간중간 터지는 She-ja의 멜로딕한 기타가 없었다면 더 낮은 점수였겠습니다. 커버는 禊 라는 한자인데, 일어로 앨범타이틀 '미소기'라고 읽으며, 이는 '죄와 과오를 씻어내는것'을 의미합니다.   Dec 23, 2020
Lean Into It
preview  Mr.big preview  Lean Into It (1991)
level 13 IAKAS   90/100
슈퍼밴드의 슈퍼명반. 경쾌한 하드록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으며 모든 포지션이 잘 어우러져 각자의 출중한 기량을 뽐냅니다. 드릴 기타로 놀래키며 시작하더니, 시원한 태핑의 Green-Tinted Sixties Mind, 달달한 Just Take My Heart, 그리고 To Be With You의 환상적인 멜로디로 문 닫기. 비슷한 분위기의 트랙들 사이에 이런 돋보이는 트랙들을 영리하게 배치한 점이 훌륭합니다.   Dec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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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ims of the Future
level 13 IAKAS   70/100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를 표방하는 게리무어를 만날수 있습니다. 게리무어하면 레스폴들고 끈적하게 Parisienne Walkways나 Still Got the Blues를 연주하는 모습이 먼저 떠오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라고 여겨지기 쉬운데, 사실 그 근본은 정통 블루스 계열보다는 후끈한 하드록, 또는 본작처럼 초기 헤비메탈 기타에 더 가까웠습니다. 무난한데 긴 곡은 약간 지겹습니다.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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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Vth Crusade
level 13 IAKAS   85/100
앨범커버에서 이미 수준높은 퀄리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느릿느릿 무게감있게 진행하며 시기를 보고 적당히 달려주다가 또 고삐를 잡고 다시 시동걸고, 이 반복이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 냅니다. Realm of Chaos에서 박력있게 질주해준 덕분에, 느리게 걸었던 다음작 War Master가 몇 배는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본작은 아직도 느리게 걷고 있으나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Dec 22, 2020
Land of Frost
preview  Nachtfalke preview  Land of Frost (2003)
level 13 IAKAS   65/100
페이건 블랙 그 지독하리만큼 어두운곳에 갇혀 차가워진 사운드에, 얼어붙은 귀에서 썩은 고름 흘러나올것 같습니다. 반복적인 리프로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다가도 고음 샤우팅이라던지 둠메탈스러운 느낌에서 꿀꿀거린다던지 하는 과감한 시도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별한 서사없이 그저 길이가 길기만한 블랙메탈은 언제나 그렇듯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Dec 22, 2020
Effigy of the Forgotten
level 13 IAKAS   80/100
1991년 브루탈 데스라는 장르에 대한 시작과 기준, 형태와 미래를 모두 제시한 장르적 시발점으로, 현재까지 나온 수많은 브루탈 데스 밴드들이 결국 본작에서 그리 멀리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본작의 위치적 위대함을 느낌과 동시에 장르적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요새 나오는 어지간한 브루탈 밴드들 보다 오히려 나은 사운드.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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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劫輪迴 (Relentless Recurrence)
level 13 IAKAS   65/100
대만판 전설의 고향을 방불케하는 사운드로 뚜껑열더니 그 다음에 보여주는것은 역시나 이전 작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퇴보보다는 전진이었습니다. 일보내지 이보전진 뿐이지만 하고싶은 사운드에 대한 깊은 고뇌와 연구가 느껴집니다. 여전히 존재하지않는 다이나믹에, 밋밋한 멜로디가 단점입니다. 타이트함의 부재 또한 아쉽습니다.   Dec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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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tion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Fiction (2007)
level 13 IAKAS   90/100
우아하면서도 아련하게 혜성처럼 떨어지는 키보드 사운드가 찍어주는 점의 흐름을 타고 분출하는 헤비니스의 애수. 이들의 명반이라고 칭송받는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듭니다. Damage Done에서 아쉬웠던 부분, 채우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완해낸 완전판입니다. 박진감과 리듬감이 매우 탁월하며, 트랙들의 혈을 관통하는 키보드 선율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Dec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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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Fingers
preview  Gary Moore preview  Dirty Fingers (1983)
level 13 IAKAS   70/100
무난함의 극치를 들려주는 게리무어의 하드록. 다 듣고보니 10번 트랙의 절절함이 가장 꽂혔는데, 이 트랙만 이 형님이 리드보컬로 직접 부른것이군요. 지금이야 게리무어하면 레스폴이지만, 당시 앨범커버들을 보면 의외로 레스폴은 꽤 나중에 등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본작의 맛도 묘하게 언밸런스가 느껴집니다. 제게 감상의 마침표는 앨범커버인가 봅니다.   Dec 19, 2020
Damage Done
level 13 IAKAS   85/100
명실공히 이들의 최고 명반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그 퀄리티가 확실합니다. In Flames에게 Colony가 있다면 Dark Tranquillity에게는 Damage Done이 있습니다. 레미콘 믹서에서 공구리 쏟아 붓듯이, 거친 헤비니스와 뒤섞인 멜로디를 왕창 쏟아붓는 느낌이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다만 대부분 곡들이 비슷한 리듬의 리프로만 이루어진 것이 흠입니다. 같은 아이디어 돌려쓰기.   Dec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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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Master
preview  Bolt Thrower preview  War Master (1991)
level 13 IAKAS   70/100
왜 갑자기 템포가 축축 쳐지게 되었는지 영문을 알수없습니다. 리프가 바닥에 질질 끌리는데, 이것도 이거나름의 둠스러운 맛도 있고 거대한 전투거북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냥 구리지는 않지만, 바로 이전작 같이 질주감을 가진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컬도 어째 전작만 못한것같고 연주도 좀 재미없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Dec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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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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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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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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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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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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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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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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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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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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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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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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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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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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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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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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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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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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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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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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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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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47
Reviews : 10,076
Albums : 166,587
Lyrics : 2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