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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내 기준에서 보면 DSBM의 퀄리티 수준은 이래야 한다고 본다. 첫 곡의 시작점부터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앨범. Jun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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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너무 좋은데 보컬이... 손톱으로 칠판긁는 목소리다. 목구녕에 가시가 꼈나...잘 듣다가도 보컬파트만 되면 괴롭다. Jun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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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DSBM이라는 주제보단 사타닉한 주제를 다루는게 어울릴법하다. 즉, 기존의 블랙메탈에서 보여지는 거칠고 기괴하면서 공격적인 면모를 유지하는 동시에 DS적 주제를 다루는 앨범이다. 밴드의 표현법은 존중하지만 음악과 주제의 괴리감, 지루한 전개는 앨범의 큰 단점. Jun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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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장엄한 키보드와 지글대는 기타 사운드가 서로 상극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렸다. 내게는 좀 전자에 속한다. 그리고 Graveland의 롭다켄이랑 보컬 스타일이 비슷한데, 그닥이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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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그래도 블랙메탈적인 사악함과 음산함을 표현하려는 흔적은 느껴진다. 전반적으로는 영락없는 로 크러스트 펑크블랙이나 다름없지만...아무래도 크러스트 펑크 분위기 자체가 공격적이고 음산하다 보니 블랙메탈과도 잘 맞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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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n Younger EP 보다는 음질이 안좋은 편이고, 노이즈를 간간히 섞은 보다 괴랄하게 만든 티가 난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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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 계열이 늘 그렇듯 지글대는 사운드에 펑크적 전개를 보여주는 펑크블랙. 우악스러운 사운드가 맘에 든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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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위에 명시된 저 장르들의 완벽한 교배종. 그래도 블랙메탈을 근간으로 한 음악으로 들려진다. 과격하면서도 처절하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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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이 전반적으로 대곡지향적이라 청취할 땐 지치기도 한다. 근데 워낙 다이나믹한 앨범이라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정도. 쾅쾅쾅쾅 거리는 드러밍이 인상적이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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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에서도 펑크블랙을 취급하긴 했구나. 쿵짝쿵짝 로-파이 펑크블랙 앨범. 곡도 각각 짤막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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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블랙큰드 크러스트에선 수작임이 분명할 것이다. 전형적인 D-Beat 크러스트 펑크를 비롯해 블랙, 특히 포스트 블랙의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매력이 조화롭게 융합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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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치고는 상당이 준수한 퀄리티를 뽑아냈다. 군데군데 동양적 색채를 표현하려는 듯한 리프가 인상적이었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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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거친 사내들의 땀내가 물씬 풍기는 마초적인 슬러지메탈 앨범. 개인적으로 이쪽 장르는 문외한에 속하는데 슬러지,스토너가 무언지 피부로 와닿게 해준다. Jun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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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적이고 음침한 블랙데스류 앨범. EP를 넘어선 풀렝스급 앨범이라 생각된다. 음습하고 어두운 블랙데스에 둠메탈적 요소도 결합되어 끝내주는 사운드가 나왔다. Ju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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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스래쉬도 좋지만 확실히 이 당시의 스래쉬메탈이 더 짱인 것 같다. Jun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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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의 정규앨범 중 후졌다고 생각되는 앨범. 전반적으로 빈약하기 그지없다. Jun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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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은 블랙 쪽으로 치우쳐진 감이 없지않아 있는 블랙스래쉬류인데 이 이전에 꽤나 순도 높은 블랙메탈을 들려주었다. 물론 스래쉬적 요소는 존재한다. 사탄빠에서 뭣땜에 호색한으로 돌아섰나.. Jun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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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고 기대했던 음악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이 앨범에서 표현되어진 광기와 분노에 등골이 서늘했다. Ju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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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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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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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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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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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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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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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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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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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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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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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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