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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Heart Review

Accept - Metal Heart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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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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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Hear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CBS
Length39:39
Ranked#12 for 1985 , #982 all-time
Album rating :  87.8 / 100
Votes :  27  (4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독일 메탈을 대표하는 밴드중 하나인 Accept가 Heavy Metal 밴드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작품은 밴드가 다섯 번째로 발표한 Balls to the Wall가 미국 땅에서 성공을 거두면서부터이다. 이 앨범의 성공은 Scorpions를 뒤를 잇는 또하나의 대형 독일 메탈 밴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상업적인 성공 측면을 따진다면 Accept는 Scorpions의 적수는 결코 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을 알고, 이들의 음악을 들었던 당시의 헤비 메탈 팬들은 밴드의 가치를 금방 인식했다. Balls to the Wall로 본격적으로 활동이 궤도에 오른 Accept는 이윽고 밴드 최고의 역작이 될 작품의 제작을 시작했다. 앨범 제작할 때 밴드는 한 인물을 기용하였는데, 그는 바로 초기부터 Scorpions의 작품들을 프로듀싱했던 Dieter Dierks였다. 작품을 들어보면 그의 입김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전반적으로 Metal Heart의 사운드는 Balls to the Wall보다도 멜로디가 강하며, 사운드는 유연해진 측면이 있다. 몇몇 곡은 아예 Scorpions의 Blackout이나 Love At First Sting의 느낌이 일정부분 나고 있다. 그렇지만 그로인해 밴드의 개성이 상실되어버리거나 하는 불상사는 다행스럽게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기엔 밴드의 개성은 너무나 강렬했다. Scorpions의 대중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카피했지만, 밴드는 이 선배 밴드보다 메탈릭한 성향이 훨씬 강했다. 메탈 밴드로서의 아이덴티티 측면에서 Accept는 거의 Judas Priest 만큼이나 확고한 밴드였다. 특히 밴드에 강렬한 개성을 부여한 Udo Dirkschneider의 강철 같은 성대는 Accept를 Accept로 있게한 원동력이다. 다른 멤버들의 뛰어난 합주도 멋지지만, 그의 쇳소리 나는 목소리보다 멋진 것은 이 앨범에서 찾을 수 없다. Metal Heart는 걸출한 작품이었지만, Accept에게 있어서 한계점이기도 하였다. 후속작 Russian Roulette에서 강경한 헤비 메탈 노선을 포기하면서 밴드는 두번 다시 이 시절로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부분은 더할나위 없이 아쉽게만 생각된다. 후속작의 실패가 이후 밴드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던 Udo Dirkschneider의 탈퇴로까지 이어진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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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Metal Heart5:1995.611
2.Midnight Mover3:0590.77
3.Up To The Limit3:4786.98
4.Wrong Is Right3:0886.47
5.Screaming For A Love Bite4:06908
6.Too High To Get It Right3:47865
7.Dogs On Leads4:23825
8.Teach Us To Survive3:32835
9.Living For Tonight3:33906
10.Bound To Fail4:5886.34

Line-up (members)

10,033 reviews
Metal Heart
level 17 이준기   90/100
Mar 24, 2013       Likes :  6
전작 Balls To The Wall에서 폭발적인 금속성 사운드로 자신들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면 이번에는 그 날카로움에 멜로디가 부각되어 더욱 견고해진 음반으로 완성이 되었다. 빡세고 날카롭기만 해서 지칠수도 있는 부분에서 기타 멜로디가 결부되어 이 거친 헤비메탈에서도 아름다움이 느껴... Read More
Metal Heart
level 4 불만채로   80/100
Sep 24, 2008       Likes :  3
개인적으로 우도의 보컬을 참 싫어한다. 이런 종류의 쇠를 씹어먹다 목에 걸린 듯한 보컬들을 괜찮게 생각하긴 하는데, 우도의 보컬은 유독 신경에 거슬린다. 그래서 accept의 음악도 약간 우물쭈물 취급한다. 그래도 이 앨범은 명반이다. accept의 국내 지명도를 생각하면 명반?하고 의문을... Read More
Metal Heart
level 21 Eagles   80/100
Nov 9, 2005       Likes :  3
1971년에 보컬리스트 Udo Dirkschneider, 기타리스트 Michael Wagener을 주축으로 결성된 Accept는 두말할 필요없는 German Metal 계의 거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6년에 Wagener는 프로듀서, 엔지니어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 밴드를 떠나며 Wolf Hoffmann이 새로이 가입한다. 본작은 밴드 디스코그라피의 정점을 ... Read More
Eat the Heat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Nov 23, 2019       Likes :  2
Accept의 메인 싱어인 Udo가 탈퇴하였는데, Eat the Heat를 굳이 시간 들여 들어야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본작을 청취한 결과 이전 앨범들 못지 않은 작품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일단 이 앨범에서는 독일식 메탈 밴드들의 우직함보다는 미국 메탈 밴드들 특유의 분방한 기질과 ... Read More
Metal Heart
▶  Metal Heart Review (1985)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Dec 28, 2014       Likes :  2
독일 메탈을 대표하는 밴드중 하나인 Accept가 Heavy Metal 밴드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작품은 밴드가 다섯 번째로 발표한 Balls to the Wall가 미국 땅에서 성공을 거두면서부터이다. 이 앨범의 성공은 Scorpions를 뒤를 잇는 또하나의 대형 독일 메탈 밴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상업...
Balls to the Wall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Nov 13, 2013       Likes :  1
80년대 독일 메탈하면 어떤 밴드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Melodic Power Metal을 즐기는 리스너라면 Helloween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Thrash Metal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저먼 스래쉬를 대표하는 3대 거장들이 생각날 것이다. 그러나 범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Scorpions만이 진정 독일을 대표하는 ... Read More
Balls to the Wall
level 17 이준기   85/100
Nov 30, 2011       Likes :  1
순수 헤비메탈을 떠오르면 어떤 그룹이 떠오르는가? 주다스 프리스트 - 페인킬러 프라이멀 피어, 크림슨 글로리, 뭐 등등 무진장 많은 밴드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억셉트도 말그래도 금속냄새나는 시원한 헤비메탈을 구사하는 밴드라고 생각한다. 우도의 익살스러우면서도 힘차고 끓는... Read More
Blood of the Nations
level 1 leonardofx   90/100
Oct 14, 2010       Likes :  1
Did you ever not realize how hungry you really were until after you had the first bite of a nice, juicy steak? That's the experience a lot of listeners are going to have with Accept's latest album, "Blood Of The Nations." In this case, you won't realize how hungry you were for the big riffs, choruses and solos that dominated Accept's early-'80s heyday until you hear the open... Read More
Balls to the Wall
level 3 scom   90/100
Nov 5, 2006       Likes :  1
헬로윈을 듣다가 우연히 듣게 된 앨범이다. 그런데.....단 한번 들었음에도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묵직하면서도 박력있는 연주...그리고 Udo Dirkschneider 의 보컬도 매우 훌륭하다. 헬로윈이나 감마레이가 하드록을 연주한다고 보면 될것 같다. killing Track : Balls To The Wall Best Track : London...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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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33
Albums : 165,670
Lyrics : 21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