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의)익스트림메탈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잔혹한 커버에 대하여.. 의견이 궁금합니다.

글쓴님 의견에 공감 200%입니다.
자켓 뿐 아니라 가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 타인에게 피해의식을 심어주고 폭력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그저 표현의 자유
라는 단어로 얼버무리는게 옳은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카콥의 알렉스 웹스터가 예전 인터뷰에서 .. 자신들은 일종의 유머로 저런 표현을 한다고 이야기 하던데..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을수 있다면 그것이 그저 유머로 끝날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일종의 공포영화나 잔인한 영화랑 비슷하다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은 안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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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간적인 음악만 찾아 들으세요

와 이렇게 실소를 지어내게 하는 코멘트는 난생 처음이라 로그인을 다 하게 만드네요

그냥 잔인한 커버 있는 음악을 안 들으시면 될텐데

이분 최소 사람죽이는 장면 나오는 영화 못보는 분

음악만 접했을때는 고어그라인드, 브루털데스 잘 들었는데, 앨범좀 구매하려고 앨범시장을 뒤지다가 구매를포기하게된 장르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만큼 혐오스러운 시디를 구매하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 장르인데요, 전 raw님 말에 동감합니다. 영화도 장르가 다양하고 표현하는게 무궁무진하듯이 음악도 간단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음반자켓을 저렇게 해서 안듣게되는 저 같은 사람들도 분명 나오긴 하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헤비메탈에도 장르가 다양합니다.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생각해보세요, 여름되면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도 하잖아요.
그런 공포/호러 드라마를 익스트림-메탈로 보시면 됩니다.

디 애로우나 더플래쉬, CSI시리즈 같은 영웅 드라마는 헤비-메탈,
익스트림-메탈은 워킹데드,수퍼내추럴,미국잔혹드라마 같은 좀비/공포 드라마,
심포닉-메탈은 레전드 오브 시커같은 환타지드라마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저는 위에서 분명한 언급을 했듯이 앨범커버, 가사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듣습니다. 음악만 좋으면 제 취향이면 곧 잘 듣습니다.
아무리 혐오스런 커버라도 음악만 좋다면 상관않습니다. 비위가 약한것도 아니고 사람 죽이는 영화 못보지도 않습니다. 안보는거죠.
제가 문제로 생각하는 점은 도가 지나치지 않나 생각하는 겁니다. 굳이 그렇게 만들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겁니다. 모든지 적당한 게 좋듯이 이런 커버들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미 없는 이런 것들을 자중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굳이 이런 좋지는 않은 문화를 이어갈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서로 물어뜯자고 쓴 글이 아닙니다. 이런 의견도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자신의 의견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제 의견이 미숙할 여지가 많기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받아들이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싫어하시는거야 본인의 마음이시지만 그렇다고 이런 커버를 자중해야 한다는건 타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행위죠.

의견이 많이 미숙하네요.앞뒤도 안맞고.데스메탈이 비인간적인건 당연한거죠.음악만 좋다면 상관안한다고 하면서 이런 어그로글까지 올리면서 오지랖을 떠는건 뭐하자는 시추에이션?

이사람 슬래셔 무비보고 폭력성 조장한다고 할 사람이네

저도 저런 심각하게 고어한것들을 딱히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저런음악엔 저런커버가 먹히고 이미지 구축에 있어서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즐길사람은 즐기고 아니면 신경안쓰면 그만 ..

참 재미없는 글이네요

자신의 무지함과 편협적인 시선을 셀프 리뷰한 글 잘 봤습니다. 90점 드릴게요.
아참, 님이 좋아하는 밴드는 묻지 않겠습니다. 팬 하나 잘못 둬서 이미 충분히 고생일테니..

익스트림의 뜻이 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분 공포영화에서 잔인한 장면 왜나오냐고 하실듯;;
한국인의 종특인가.. 남 시선좀 의식하지말고 쿨하게살죠좀

길에서 큰 사고가 났다고 합시다.사람들은 끔찍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가서 보고싶은 욕구를 느낍니다.중세시대에는 교수형,기요틴형,능지처참등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렸었죠.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좀비라는 소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인간이 아니라는 설정덕분에 인체파괴묘사가 거의 제한이 없죠.익스트림메탈 그룹들의 자켓과 가사는 사람들의 이러한 심리를 극대화한 것입니다.카콥이 현재 브루탈 데스의 정상급 위치에 오를수있었던것도 자켓의 공이 적지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음악,자켓은 본인이 정말 호기심이 있어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접하기가 힘듭니다.그 누구도 님에게 보거나 들으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예쁜 사운드의 가요 듣는 사람들이 그로울링 보컬을 이해 못 하는 것과 글쓰신 분의 상태가 동일한것 아닌가 싶네요.

무덤덤한 편입니다. 카콥의 3집을 첨 봤을때가 고딩때인데 물론 잔인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신선?혹은 기발하다라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런 앨범을 가려 듣고 보라고 Parental Advisory, 즉 18금 검열 딱지를 붙이는 것입니다. 대놓고 누드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 크게 상관 없죠.

흠..
익스트림 장르자체가 극단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장르이다보니 이러한 장르를 받아들이는쪽도 어느정도 심취하지 않는 이상은 손을 안 대는게 정상입니다
오히려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는게 이득이 되겠죠(헤비메탈이나 스래쉬 메탈 아니면 메탈코어 및 가요나 애니음악 및 제이팝 등등)

카니발 콥스의 앨범자켓은 극히 양반에 속함
다른 불탈장르쪽 앨범커버를 보면 장난이 아니고 극악 혐오적인 앨범자켓도 대놓고 사용하다보니 왠만한 취향아니면 패스하는게 좋죠

간단하게 말하면
표현의 자유입니다
물론
표현의 자유에도 정도란 게 있기는 있습니다만
음악을 하는 밴드입장에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고 더욱 극단적인 것을 추구하는 팬들을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죠

뭐
저같은 경우도 익스트림 장르쪽에 심각하게 심취할정도로 강한음악을 원하는 부류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이상한 인간이냐?하면 그것은 아님
저도 인간인지라 제이팝도 듣고 애니음악도 듣습니다

결론은
어느 음악을 듣던간에 사람의 취향이 있고 그걸 가지고 논쟁을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다는 것이 주된 결론입니다

카콥이 자신의 음악을 일종의 공포 슬래셔영화를 음악으로 표현한것이라고 본것 같은데
그렇게 보면 뭐 별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좀비영화나 잔인한 슬래셔 B급 영화가 판치는 마당에 이정도야 ㅎㅎ
그리고 이런쪽은 쉽게 대중들한테 노출되는것도 아니고 이런 음악을 즐기는
매니아들이나 찾는거라 별 문제 없다고 봐요.

데스메탈을 들으면서 데스메탈 컨셉에 충실한 커버를 혐오하는건 이율배반적인 같은데요!
그들은 자신의 신념에 맞게 자켓을 만든것 뿐입니다.

요즘같은 디지털 음원 시대에는 그 역할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음반의 커버도 밴드에게는 자신들의 창작물을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입니다. 어떻게 보면 밴드 입장에서 청자에게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각적 자극이 앨범 커버인지라 밴드들도 커버 선정할 때 상당히 고심할 것 같네요. 저도 비위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앨범이 생기고 그 앨범을 이해하려고 더 노력하다 보면 밴드가 이 앨범의 커버를 왜 이렇게 디자인 했을까를 생각해 보고 종종 깨달음 (?;;) 을 얻기도 합니다.
익스트림 쟝르는 말그대로 '극한' 을 추구하는 쟝르입니다.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이해하기 보다는 그들이 '극한'으로 추구하는게 뭔지,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사고의 영역을 넓히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물론 '사고'의 영역만 넓히시고 실제로 따라하지는 마시구요.

물론 저런 커버 보기 싫으신건 이해는 가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글쓰신 분 의견대로라면 Blind Faith 데뷔앨범도 비인간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70년도에 영국에서 지내셨다면 Black Sabbath 데뷔앨범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내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그 앨범들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에 대하여 논의할 뿐 커버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가 없는 것 처럼 음악은 그냥 음악으로 듣고 평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으으 극혐 더럽게 끔찍하긴 하네요 하지만 저처럼 안보고 안들으면 그만

저런 종류의 아름다움도 있는거죠, 뭐.

그런데, 딱히 규정이 없긴하지만 제목에서 '혐주의'같은 경고 문구하나 없이 딱! 하고 저런 커버를 올리는건 다른이를 배려하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글쓴이 본인께서도 혐오스럽다고 하시고선...글 제목에 경고성 문구는 포함시키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근데 다들 왜케 공격적이신지 ㄷㄷ.. 익스트림의 빠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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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했을 뿐인데 (제가 봤을 때는 나름 공정한 매너로) ... 날선 코멘트나 비아냥이 많아서 놀랍네요.

글에다가는 이해가 안된다면서 떠억하니 그 사진을 올리는게 저는 대놓고 어그로인것 같아서요.
'비인간적인 앨범커버는 메탈 자체를 깎아내리는 거 같고요.'라면서 '익스트림쪽은 가사, 의미 생각 안하고 듣는 사람' 이시라니 이왕이면 커버도 생각 안하고 들으시길 부탁하고 싶네요.

  

어그로네.글쓴이가 어려서 생각이 성숙하지 못한듯요.이런 문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답을 알 수 있어요.공연히 게시판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 부아 돋구지 마시기 바랍니다.

뭐 취향 차이지요... 저도 고어그라인드나 정통 데스쪽을 좋아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그쪽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도 생각해야죠.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그만이고 애초에 안 들을 거라면 저런 표지를 볼 일도 없겠고요. 음악은 좋은데 표지가 싫다면 표지를 안보고 들으면 되는 거고요. 뭐 그냥 다들 개인의 취향대로 움직일 뿐입니다만... 몇몇 코멘트 쓰신 분들은 너무 공격적이신 것 같네요;; 전 글쓴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사람도 충분히 있고 그런 자유 역시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분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표지를 저렇게 안 낼 것도 아니고 님들이 고어그라인드를 안 들을 것도 아닌데 무턱대고 어그로니 뭐니 운운하는 것도 글쓴 분이랑 별 다를 바가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뭐 다들 생각의 차이니깐 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렵니다. 이분이 쓴 글을 보고 제 생각이 바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코멘트를 적는다고 이 분의 생각이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물론 이 코멘트를 다는 것도 전혀 의미 있는 행동은 아니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하기 위해 몇 줄 적어봅니다.

저도 예전에 저런 스타일의 앨범 커버에 생각해보았습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표현할 필요가 있었을까??? 저 또한 METAL이란 장르가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는 음악이 되길 원했지만 저런 앨범 커버로 인하여 저 앨범에 표기되어 있듯이 ADVISORY란 아이들에게 유해하다는 의미로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표시까지 받고싶을까 싶었는데, 오늘 답을 어느정도 얻고가네요. 질문자는 질문을 했을뿐인데, 의견을 냈을 뿐인데... 비아냥적인 공격적인 발언들... 듣기 싫으면 듣지마라... 보고싶지 않으면 보지말라는..... 식으로 저런 커버가 만들어졌을 수도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좀 따듯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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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밴드의 자유인 앨범 커버에 뭐라 할 건 아니죠. 메탈 자체를 깎아내린다는 것도 이해 안 갑니다만 그럼 메탈이 뭐 어떻게 되야한다는 거라도 있나요. 그것도 겨우 앨범 커버 하나에.

아니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거 같은데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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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또 그렇게 화낼만한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앨범자켓이 맘에 안들면 그냥 넘어가면 되듯이, 이런 글도 맘에 안들면 그냥 무시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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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커버가 싫으시면 그냥 이런 음악 안듣고 안 보면 됩니다.. 쓸데없이 이런 질문 할 필요없이..

몇몇 스캇물은 좀 심한면이 있지만 그런 몇몇 커버 제외하면 뭐 나머진 상관없다고 봅니다.

카콥 자체가 저런 컨셉의 밴드고 음악에 맞는 커버를 쓴거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만한 데스메탈 밴드들은 저런 앨범커버 잘 안쓰는걸로 아는데요. 찾아봐도 저런 앨범커버 쓰는 밴드들은 극단적인 불탈/고어,포르노류 밴드들이고 그러한 밴드들은 굳이 찾아듣지 않는 이상 보고들을 기회도 거의 없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저런 앨범커버 쓰는 밴드들치고 좋은 밴드는 못봤습니다만 굳이 찾지않으면 볼일도 없을텐데 굳이 찾아서 메탈의 격을 깍네 어쩌네 하는게 더 웃기는거 같네요.

완전 정답이네요 ㄷㄷ

맞습니다. 익스트림하다는 명칭이 붙은 분야의 음악을 하는 밴드들중에서 잔인한 앨범커버를 내세우는 밴드는 생각보다는 적은 편이에요. 내일부터님이 언급하셨듯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저런 컨셉만 주구장창 강조하는 밴드들중 상당수는 음반 완성도 자체도 허접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버가 싫어서 그런 장르는 안듣습니다.

저는 카콥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멕시코 디스고지도 괜찮거든요.. 근데 톨쏘뻑이나 와코 지져스 이런 애들 커버는 좀 그래요

정말 많은 의견(몰매를 맞은 듯한 느낌이지만)을 내주어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 배워가려는 입장으로 글을 쓴 것인데, 어투가 너무 적절치 못했나요. 왜이렇게들 강하게 나오시는지...;; 오지랖이 넓다 하시는 분이 있는데... 오지랖이 넓다기 보다는 논점에 대해 제 입장을 설명하려고 하다보니깐 꼬여버려서 오지랖이 넓어보이게 보이나 봅니다. 매니아 분들에게 어그로 끄는 글이 되었나봅니다. 아직 글쓰는게 미숙하다는 걸 느낍니다. 어그로 할려고 쓴 글은 절대 아니구요. 이게 좀 심한 건 아닌가 싶은 의문을 근본으로 하는 순수한 질문이었을 뿐입니다. 제 의견이 맞을지 틀릴지, 잘못 생각 하고 있지는 않은지 싶어서 의견을 물은 겁니다. 기분나쁘신 분들도 많으신데, 그냥 전 제 생각을 말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올렸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많이 미숙한 탓에 상당한 수의 분들이 싫어하신 것 이해합니다. 좋은 말씀들 다 새겨듣고 다시 읽어보니 잘못된 생각에다 확실히 기분나쁜 글이라는 것 잘 알겠습니다.

'비인간적인 앨범커버는 메탈 자체를 깎아내리는 거 같고요.'라면서 '익스트림쪽은 가사, 의미 생각 안하고 듣는 사람' 이라고 한 것은 저로서는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애초에 가사와 의미부터가 비인간적이라는 걸 잊고 살았었네요. 익스트림 메탈이 극한을 의미한다는 전제하에 익스트림 메탈의 의미에 충실케 앨범커버를 만들어내면 깎아내리는 게 아니고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고 하는게 맞는 거 같고요. 이와 같이 앞뒤가 다른 문장들이 더 있는거 같긴한데, 아니 걍 전체적으로 완전히 문장 문장이 꼬여있네요. 부끄럽습니다..

메킹은 배우는 입장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10대) 올바르지 못한 의견을 낼 때가 또 있을테니 너무 돌만 던지는 등 냉대하지 마시고, 이해하는 입장에서 봐주시면 더 원하는게 없을 겁니다. 또 너무 돌멩이를 많이 던지시니 그 중에서 상처가 되는 말씀을 많이들도 하시더군요.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맞아 아파 하듯이 한마디 한마디 차가움만 서린 말씀에 저도 상처 받습니다. 관심을 가지어서 쓴소리 던져 주신 것은 제가 더 성숙하는데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상처받지 말기 바랍니다. 그냥 질문이었을 뿐이고 의견이었는데 락 스피릿이 충만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 또한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METAL만을 고집하며 듣고 있지만 차가와 보이는 이 사이트에서 글쓰기가 겁나는것도 사실이네요.

연령대에 비해 많이 성숙하신 것 같네요. 자신의 의견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 받을 때 특히 인터넷 같은 공간에서는 그냥 등돌리고 외면하는 경우도 많은데 해명하시고 답글 올리는 건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글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할 때는 대면으로 할 때보다 오해사기가 훨씬 쉽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좀더 표현을 다듬어 글 올리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되구요, 앞으로도 메킹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좀 공격적으로 받아쳐서 일단 죄송하구요.. 그런데 사실 익스트림 커버 잔인한거는 안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이게 잘못됬다고 매도하고 그런글을 여기다 올릴 필요는..

어차피 익스트림 장르는 추구하는 세계나 정신이 극단적인 장르입니다. 죽음 폭력 살인 강간 신성모독 등등 말이죠.. 그래서 연주도 극단적이고 보컬도 괴기스럽구요..

그런 사운드에 어느정도 맞추려면 그에 걸맞는 이미지가 필요해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좀 잔인함이 과하거나 스캇물 같은 이미지는 저도 좀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것도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과격한(??) 반응이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군요...
작성자 분은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인 것 같은데 말이지요....

만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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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돌그룹들 하나같이 빤스못보여줘서 안달난것처럼 티비앞에 대고 궁댕이 흔드는 꼴이 혐오스럽던데..(기획사에서 시켜서 어쩔수없니 어쩌니 얘기는 빼고요)

차라리 카니발콥스의 작품들이 더 아름답도다!!!!

메탈 음반의 자켓 디자인은 대부분이 추구하는 음악의 시각적 표현,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한도 끝도 없구요. 가볍게 넘어가면 그렇게 넘길 수도 있지요. 저도 혈기왕성한 시기를 지나 초등생 아이 둘의 부모입장이 되니까 아이들이 이걸 접할만한 때가 될때까진 제가 갖고있는 음반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마치 예전 부모님 장롱 위 빨간 비디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