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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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絆 - Fist of the Blue Sky
preview  Galneryus preview  絆 - Fist of the Blue Sky (2012)  [EP]
level 13 IAKAS   85/100
일곱번째 정규앨범 이후 나온 EP로 사실상 7.5집쯤 되는 퀄리티. 언제나 그랬듯 멜로디는 최상의 것으로 뽑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티가 납니다. 2번트랙은 다섯번째 앨범에서, 3번트랙은 두번째 앨범에서 가져와 Sho 보컬로 다시 부른것인데, 누가 더 낫다를 떠나 아쉬움이 안느껴집니다. 베이시스트 기준 TAKA(3기) - TSUI(1기) - YUTO(2기) 순으로 음반 평균치가 좋습니다.   Dec 9, 2020
Out of the Darkness
preview  Ordine Nero preview  Out of the Darkness (2006)  [Demo]
level 13 IAKAS   45/100
감상 후 낮은 평점을 부여하는 이유는 이들이 NSBM을 해서도 아니요, 인종차별주의자이기때문도 아니며, 사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까닭도 아닙니다. 그저 음악을 들어보니, 이렇게 만들어 낸 거면 애초에 음악적인 측면에서의 평가는 제작자 본인들도 기대하지 않았을 터이며 실제로도 작곡시에 어떠한 음악적 고민이나 고뇌가 없었을 사운드이기 때문입니다.   Dec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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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on Adrenaline
level 13 IAKAS   65/100
귀 아플 정도로 힘줘서 찍어 누르는 브루탈 차력쇼 두번째. 멍멍할정도로 깎아놓은 EQ에서부터 그 아이덴티티가 확실합니다. 선호하는 사람은 극찬할만한 내용물인데,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은 극찬할 이유가 마땅치않은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Dying Fetus의 장점은 대부분 앨범의 러닝타임을 30분 대로 끝낸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길어지면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   Dec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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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hom the Gods Detest
level 13 IAKAS   90/100
Nile 작품들은 같은 궤속에서 조금씩 다른 매력이 있을뿐 망작이라고 여겨질만한게 없습니다. 전생에 파라오, 못해도 파라오 측근이 분명했을 사나이, 칼 샌더스의 놀라운 능력은 본작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출애굽기에나오는 파리, 메뚜기떼의 습격과도 같은 사운드가 귀를 집요하게 습격합니다. 듣다가 모래더미속에 파묻혀 죽을것같은 투탕카멘 데스메탈 정점.   Dec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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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ication Through Violence
level 13 IAKAS   65/100
술 진탕 마시고 끝없는 구토를 하는 듯한 사운드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듯 합니다 (결국 8번트랙에서 실제로 구토사운드가 나올때에, 그전까지 흐르던 연주와의 절묘한 어울림, 그리고 심리적 공감에 실소를 터뜨리기도 함). 변기물내리는 그로울링과 찢어발기는 보컬을 두겹으로 쌓아올린 데에다 차력쇼와도 같은 연주는 놀랍지만 귀는 즐겁지 않았습니다.   Dec 8, 2020
Life Is Peachy
preview  Korn preview  Life Is Peachy (1996)
level 13 IAKAS   70/100
흡사 괴종교적 주문을 외우는것 같기도하고 광인의 울부짖음 같기도 한 조나단 데이비스의 정신나간 보컬과 필디의 묵직한 베이스가 주는 울림이, 못본척하고 넘길수 없는 절묘한 조류를 만들어냈습니다. 중학생때 ADIDAS의 골때리는 해석과 커버이미지의 공포스러움이 머릿속에 인상깊게 자리잡은 작품입니다. 이런연주의 기타파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Dec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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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ocide
preview  Bloodthorn preview  Genocide (2006)
level 13 IAKAS   85/100
좋습니다. 이전에 보여줬던 질질 끄는듯한 블랙메탈이겠지 생각하고 들었는데 아예 새로운 장르로 변신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블랙메탈이 아닌 공격적 리프위주로 진행하는 개박살 데스메탈을 하네요. 돌망치로 무지막지하게 내려쳐 골통을 연발 두들기는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뭉개지는 레코딩이 아쉽긴한데 블랙메탈 할때 보다 이게 훨씬 더 낫습니다.   Dec 8, 2020
Werwolfthron
preview  Absurd preview  Werwolfthron (2001)
level 13 IAKAS   40/100
Wolfnacht는 그리스 출신임에도 그렇게 멋진 나치 블랙을 행하시는데, 본국의 퀄리티는 더 좋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저질 퀄리티, 심지어 블랙메탈도 아니고 하드코어 기반의 나치 펑크에 가깝습니다. 음악을 잘하는, 잘 아는 이가 단순한 패턴의 코드 워킹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것과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단순하게만 가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Dec 8, 2020
Facing the Animal
level 13 IAKAS   80/100
잉베이의 팬이라면 환영할만한 작품입니다. 현란한 속주로 네오클래시컬 범벅의 음계들을 쏟아내는 연주는 묘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잉베이의 대단한 팬이 아니라면, 또는 Rising Force 나 Marching Out 같은 작품이 또 나오기를 기대하며 들었다면, 매 앨범마다 계속되는 비슷한 속주패턴, 변화없는 스타일에 약간의 지루함을 수반하는 것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Dec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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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ntum
preview  Wolfnacht preview  Heidentum (2002)
level 13 IAKAS   80/100
첫트랙부터 터지는 악마들린듯한 괴성에 또 그냥 그저그런 블랙메탈이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점입가경 은근히 뿜어져나오는 밤의 기운이 절묘하게 귀를 사로잡습니다. 반복리프로 만드는 매력은 늘 한 끗차이로 명곡과 구린곡을 왔다갔다하지요. 신스의 활용 또한 매력적입니다. 사상전파에 심취해 음악가인척 하고싶어하는 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시는 스승.   Dec 7, 2020
Across the Dark
preview  Insomnium preview  Across the Dark (2009)
level 13 IAKAS   90/100
템포가 빠르지않은 작품이 지루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만들면 되는것이군요. 본작을 이렇게 아름답게 피워내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겠지요. 그래서 전작들이 그리도 지루했나봅니다. 느린템포에도 쳐지는 감없이 훌륭하게 끌어갑니다. 서정성와 헤비니스를 패스츄리처럼 겹겹이 겹쳐 쌓아놓은뒤 화약으로 터뜨리는 듯한 구조에서 느껴지는 쾌감. 멋집니다.   Dec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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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on the Streets
level 13 IAKAS   65/100
'게리무어 밴드'가 아닌 한 명의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로서의 첫번째 앨범으로 그의 풋풋함으로 깊게 우려낸 사운드에서 비범한 역량이 느껴집니다. 이런류의 기타리스트 솔로 작품이 대개 그렇듯, 다소 흐트러져있는 유기성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든 트랙을 유기성 빼어나고 안정감 있는 구조로 명곡들만 뽑아낸 작품은 없을까요. 8번의 존재감이 9할 입니다.   Dec 3, 2020
Communion
preview  Septicflesh preview  Communion (2008)
level 13 IAKAS   80/100
이런 사운드가 흔치도 않고, 방향과 목적이 분명한데다가 대놓고 심장 떨어지라고 쥐락펴락 놀래키며 두들겨대면 어지간해서 청자들이 받는 감상은 동일하지 않을까요. 심포닉을 사용한 극단적 분출이 단순한 완급조절을 넘어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앨범 커버의 음산함부터 사운드까지 여러가지로 무섭게 만드는 역작. 90년대 이들이 보여준 것과 많이 다릅니다.   Dec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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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of the Line
preview  Forefather preview  Last of the Line (2011)
level 13 IAKAS   70/100
첫 트랙이 놀랄 정도로 밝고 활기차게 시작하는게 인상적입니다. 약간 듣기 지겨울 정도로 트레몰로리프를 사용해서 멜로딕하게 진행하는 형식을 지닌 전형적인 바이킹메탈 사운드를 들려주며, 마치 커버에 그려진 배처럼 넘실대는 파도위를 기세좋게 항해하는 듯한 힘과 전진성이 있습니다. 특별할거 없이 이들이 꾸준히 해온 그 사운드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Dec 2, 2020
Damnation
preview  Opeth preview  Damnation (2003)
level 13 IAKAS   80/100
오페스가 선사하는 어쿠스틱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보컬도 연주도 데스메탈적 요소를 완전하게 제거시키고 차분하고 침착하게 연주합니다. 그 바람에 이들 특유의 젖은 낙엽 부스러기 같은 분위기와 서정미 축축한 멜로디가 짙게 나타납니다. 이런것도 할수있고 우리는 이렇게나 음악잘한다-자신감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몽환적인 마지막 트랙이 인상적이네요.   Dec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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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ing Stone
preview  Gary Moore preview  Grinding Stone (1973)
level 13 IAKAS   60/100
게리 무어만 생각하고 듣기에는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는 블루스록 작품입니다. 대단히 촌스러워서 듣는 재미 자체가 떨어집니다. 그 촌스러움이라는것이 이른바 70,80년대를 수놓은 음악들에서 느껴지는 멋이 아닌, 그냥 단어 그대로 '촌스러움' 세련되지 못하고 감각이 뒤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곡이 좋으면 촌스러움도 멋인것인데, 아니면 그저 단점이네요.   Dec 1, 2020
A Twist in the Myth
level 13 IAKAS   75/100
중세풍의 고전적 향기와 세련미를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노련하게 혼합해 낸 작품으로, 파워메탈 오래해 온 경력이 느껴집니다. 창끝으로 찌르는 듯한 보컬도 더욱 원숙해 졌습니다. 간혹 이렇게 중세 유럽의 미학을 잘뽑아내는 이들을 보면 현시대의 사람이 맞는지, 과거에서 온 사람인건지 얼토당토않게 시공간에 대한 기초적 개념을 벗어난 의문이 들곤합니다.   Dec 1, 2020
Above the Weeping World
level 13 IAKAS   75/100
헤비한 사운드 위로 사뿐사뿐 발자국 남기며 날아다니는 멜로딕 데스 특유의 단골 리프가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부여하며 정중앙을 흐르고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부드러운 선율의 멜로디를 놓치지않고 끝까지 이어나가는 점이 좋습니다. 속도를 내지않는 미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멜로딕 데스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Dec 1, 2020
Ashen Eidolon
preview  Gallowbraid preview  Ashen Eidolon (2010)  [EP]
level 13 IAKAS   75/100
덩기덕덩기덕 신명나는 리듬에서 얼핏 한국의 사물놀이가 연상되었습니다. 리드미컬을 넘어 댄서블한 사운드가 다소 유치하게 느껴졌습니다. 멜로디를 새긴 리프는 귀여울 정도로 초보적이고 간단한 패턴입니다. 긴 곡 두 트랙과 소품 형식의 짧은 곡 두 트랙이 번갈아가며 나와 30분을 조금 넘기는데, 몰입도는 좋아서 감상시의 체감 시간은 그 절반 같았습니다.   Dec 1, 2020
Inspiration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Inspiration (1996)
level 13 IAKAS   80/100
잉베이의 음악 취향을 알 수 있는 커버곡 작품으로, 리치블랙모어의 곡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명곡들에 잉베이의 속주를 버무린것이 좋은 수인지 나쁜 수인지는 곡에 따라 갈리네요. Child in Time에서 극대화 된 연주가 잘 어울려 인상깊었습니다. 어쨌거나 원곡을 능가하는 커버곡은 드물다는 결론의 예시에 한 줄 더 넣을수 있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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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ëna
preview  Cripper preview  Hyëna (2014)
level 13 IAKAS   75/100
순전히 하이에나 한마리 멋들어지게 박혀있는 앨범커버때문에 들은건데, 중간까지 보컬이 여자라는것을 눈치 못챘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네요. 이제 그렇다고 의식하고 들으니까 들리긴하는데 알게되기전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리프고 뭐고 그냥 까맣습니다. 탄내 날 정도로 그을려서 새까맣게 검댕이 묻어나오는 듯한 매연 매캐한 사운드입니다. 무난합니다.   Nov 27, 2020
Grand Destiny
preview  Sear Bliss preview  Grand Destiny (2000)
level 13 IAKAS   60/100
트럼펫 트롬본 가지고와서 나팔 부는 아이디어는 진짜 좋은데, 그걸 어떻게 잘 못살리니까 안타깝습니다. 이토록 지루한 블랙메탈은 널리고 널렸지요. 말그대로 실력없는 이들 너도나도 아무나 만들어내서 조잡한 음원 난립하는 장르판에 특출난 역량 또는 뭔가 대단한 장기나 특징을 가지지 않고서야 좋은 평가 받기 어렵지않을까요. 귀를 잡아끄는게 없습니다.   Nov 26, 2020
Sumerian Daemons
level 13 IAKAS   75/100
듣는 내내 아 그렇지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 라는 대사만 되뇌인 작품입니다. 심장을 두들기는 듯한 드러밍으로 적절하게 속도감 달려주면서 스트링 깔리고, 굵직하게 그로울링 부어주고, 적재적소에서 보여주는 심포닉까지. 취향에 맞는 작품은 아니었어도 영문모를 정도의 전작들에 비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따분한 기승전결에 고질적 지루함은 여전하네요.   Nov 26, 2020
Land of the Free II
level 13 IAKAS   80/100
개인적으로 꼽는 감마레이 최고의 곡이 Land of the Free 이고, 이들도 해당 타이틀의 음반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히트했는지 당연하지만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런점을 생각해볼때 이들이 본작에 Land of the Free II 라는 타이틀을 내건 것은 대단한 자신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에 부합하는 아기자기한 파워메탈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Nov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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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ifice to Valaskjàlf
level 13 IAKAS   85/100
나쁘지는 않았어도 남은게 없었던 전작이었다면, 의외로 이것저것 기억에 남은것이 많은 작품입니다. 일단 첫 트랙의 바이킹 나팔소리 연상케하는 파이프사운드에서부터 뭔가 심상치않더니, 근육질로 치고받고 무력으로 조지는 탄탄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계속해서 청자의 관심을 끄는 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트랙까지 깔끔하게 정리!   Nov 25, 2020
Power Up
preview  AC/DC preview  Power Up (2020)
level 13 IAKAS   80/100
45년째 한 우물만 파다 파다 아예 지구 반대편으로 나올 정도로 득도한 할아버지들. 세월이 세월인지라 70년대 본스콧 시절의 난봉꾼 스타일 혈기왕성함은 많이 다듬어졌고, 80년대 브라이언 존슨이 들어오고 보여준 힘좋은 사운드도 악력이 많이 줄어든 듯 보이지만, 연륜에서 나오는 안정감과 모든것을 커버치는 열정의 불꽃. 엔딩크레딧 bgm 같은 느낌의 세련미.   Nov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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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umph or Agony
level 13 IAKAS   75/100
에픽 계열 최고 실력자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한 중창단 사운드가 자아내는 분위기가 멋지네요. 프론트맨의 천재성이야 굳이 얘기하지않아도 되겠지요. 다만 본작은 질주감이 덜하고, '메탈 음반'보다는 '메탈의 형식을 갖춘 곡이 있는 음반'같은 느낌이라서 약간 심심함을 느꼈습니다. 어찌됐건 루카 투릴리보다 에픽 잘하는 사람 없다는 의견입니다.   Nov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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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ver of Forgotten
level 13 IAKAS   65/100
많이 재미없어졌습니다. 이들의 장기로 여겨졌던 쓸쓸한 정취 느껴지는 가을 고독의 사운드는 하나도 없고, 이렇다 할 멜로디도 리프도 없습니다. 그냥 코드 쭉쭉 밀고 구성 화음 내에서 반복적 패턴만 돌리는 듯한 반주가 대놓고 몰개성을 추구하는 듯 합니다. 전작들의 러시아 냉랭한 공기와 탄피 냄새를 기대하고 들었다면 이건 누구라도 실망할 결과물입니다.   Nov 21, 2020
Hünengrab im Herbst
level 13 IAKAS   75/100
밤의 침엽수림을 날다람쥐처럼 활보하는 듯합니다. 예리한 침끝 처럼 날카로움은 유지하면서도, 대패질하듯이 거침없이 쭉쭉 밀어대는 사운드가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블랙메탈에 대단히 깊은 조예가 있지는 않은데, 들어본 블랙중에 이정도면 장르 평균 이상은 웃도는 꽤 좋은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의 절규와 폭풍 휘몰아침.   Nov 19, 2020
V: Hävitetty
preview  Moonsorrow preview  V: Hävitetty (2007)
level 13 IAKAS   75/100
차분하고 차분하고 차분하게 고대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내듯 그리고 클라이막스를 향해가는 부분에서는 긴장감과 분위기의 고조, 하지만 너무 지나치지않게. 뭐로봐도 노련해진 음악입니다. 30분에 다다르는 두곡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기란 그리 쉽지않지요. 현대의 악기로 표현해낸 오랜 전설같은 선율이 모닥불속 장작처럼 따스하고 은은한 향기를 냅니다.   Nov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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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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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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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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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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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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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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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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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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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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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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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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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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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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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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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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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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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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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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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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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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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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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6,587
Lyrics : 2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