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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Paradise Lost - Icon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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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othic Metal
LabelsMusic for Nations
Length50:33
Ranked#95 for 1993 , #4,635 all-time
Album rating :  82.8 / 100
Votes :  11  (2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Extreme Metal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는 리스너라도 Paradise Lost의 이름은 충분히 들어봤을 법하다. 특히 이들의 두 번째 작품 Gothic은 장르의 이름을 결정지었다는 사실 정도는 이 장르에 갓 입문한 초년병이라도 알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는? 많은 사람들이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서 Gothic Metal이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밴드의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그저 고딕 메탈 밴드로서 활동했겠거니하는 짐작만이 남아 있다. 물론 이러한 짐작이 아주 빗나간 것은 아니다. 그들은 고딕 메탈 밴드로서 계속해서 활동해 나갔다. 그러나 Gothic에서 완성된 고전적인 고딕 메탈 양식은 바로 다음 앨범인 Shades of God에서부터 조금씩 포기되어졌다. 그들의 사운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Doom적인 요소는 본작을 들어보면 Shades of God보다도 더 약해졌다는 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신 리프라던가 멜로디는 좀더 쉽게 기억될 수 있는 형태로 변모했다. 이러한 변화는 Draconian Times와 One Second에서 정점을 맞이하지만 Icon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상당하다. 개인적으로는 밴드의 이러한 변화가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Paradise Lost가 자신들이 만든 세계에 그대로 안주했었더라면, 이들은 공룡처럼 화석으로만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변화를 추구했기에 뉴웨이브 고딕 열풍에서도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살아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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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Embers Fire4:4491.79
2.Remembrance3:2687.17
3.Forging Sympathy4:44825
4.Joys Of The Emptiness3:29835
5.Dying Freedom3:44856
6.Widow3:04857
7.Colossal Rains4:36856
8.Weeping Words3:5178.84
9.Poison3:00795
10.True Belief4:3087.56
11.Shallow Seasons4:5576.34
12.Christendom4:31825
13.Deus Misereatur1:58854

Line-up (members)

  • Nick Holmes : Vocals
  • Gregory Mackintosh : Guitars
  • Aaron Aedy : Guitars
  • Stephen Edmondson : Bass
  • Matthew Archer : Drums
10,035 reviews
Obsidian
level 21 Megametal   85/100
May 27, 2020       Likes :  3
dlho som rozmýšľal, koľko dám pri výslednom hodnotení novému albumu "Obsidian" bodov. Vypočul som ho cez 10x a nakoniec som sa rozhodol pre 85. Je lepšie než posledné "Medusa", pri ktorom sa až príliš vrátili k začiatkom (hlavne prvému "Lost Paradise" z roku 1990). Aktuálne je kombináciou prvých troch (čiže okrem spomenutého prvého aj "Gothic" z roku 19... Read More
Icon
▶  Icon Review (1993)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y 18, 2014       Likes :  2
Extreme Metal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는 리스너라도 Paradise Lost의 이름은 충분히 들어봤을 법하다. 특히 이들의 두 번째 작품 Gothic은 장르의 이름을 결정지었다는 사실 정도는 이 장르에 갓 입문한 초년병이라도 알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는? 많은 사람들이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서 Got...
Gothic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의 데뷔작 Lost Paradise는 90년대 초반 범람하던 Death Metal의 조류에 속해있었다. 본작 Gothic은 이들을 영국 Doom Metal의 선두격으로 격상시킨 두 번째 정규작으로 'Gothic Metal' 이라는 어원을 촉발시킨 촉매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차가움, 묵직함으로... Read More
Icon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는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90년에 데뷔작 Lost Paradise를 공개하였으며 Gothic Metal의 출발점으로 불리우는 두 번째앨범 Gothic으로 계열장르를 구체화하였다. 본작 Icon은 Paradise Lost의 네 번째 앨범으로 보다 이들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음악적인 완성도로는 이후에 등장하는 밴... Read More
Host
level 21 구르는 돌   60/100
Sep 2, 2023       Likes :  1
Paradise Lost의 앨범들을 초기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 Host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변화의 조짐은 한 장르를 배태한 명작 Gothic부터 보여왔지만, Host의 경우에는 밴드가 지나치게 멀리 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그만큼 이 앨범은 초기작들과의 괴리는 ... Read More
Shades of God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Apr 30, 2014       Likes :  1
Paradise Lost의 두 번째 앨범 Gothic은 새로운 장르의 이정표를 뚜렷이 세웠다. Gothic은 Paradise Lost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고딕 메탈 팬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안주 하기를 이미 초기부터 거부했다. Gothic에서 완성된 하나의 전형은 바로 다... Read More
Draconian Times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r 2, 2011       Likes :  1
Paradise Lost는 Gothic Metal씬에서 가장 비중있는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5집 Draconian Times을 발표할 당시의 Paradise Lost는 고딕 메탈의 여명을 연 밴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물렁해진 음악을 구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걸작 Gothic 이후로 계속해서 감지되었었다. Draconian Times의 탄생은 거의... Read More
Gothic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Jun 2, 2010       Likes :  1
헤비메탈의 황금기인 80년 대를 지나 90년 대를 새롭게 맞이하는 시점에도 메탈의 기세는 꺼질 줄 몰랐다. 특히 Metallica의 동명앨범은 Def Leppard, Bon Jovi와 같은 팝메탈 밴드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는 밴드가 있는가 하면, 잘 보이지 ...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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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35
Albums : 165,762
Lyrics : 217,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