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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Review

Paradise Lost - Host
Band
Albumpreview 

Hos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Synthpop, Electronic Rock
LabelsEMI Records, Chrysalis
Length53:02
Ranked#200 for 1999 , #8,436 all-time
Album rating :  69.8 / 100
Votes :  9  (1 review)
Reviewer :  level 21         Rating :  60 / 100
Paradise Lost의 앨범들을 초기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 Host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변화의 조짐은 한 장르를 배태한 명작 Gothic부터 보여왔지만, Host의 경우에는 밴드가 지나치게 멀리 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그만큼 이 앨범은 초기작들과의 괴리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초기 고딕 메탈 밴드가 아예 탈메탈화하면서 신스팝, 일렉트로닉 팝 밴드가 되어버렸으니 이들의 변화폭이 얼마나 큰지는 충분히 알 만하다. One Second까지는 어떻든 메탈의 바운더리에 느슨하게나마 걸쳐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아주 벗어나 버리면서 밴드는 변화의 폭을 더 확장해 버린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반박할 수 없었던 명작 Draconian Times나 One Second는 그래도 메탈 음악의 범주에 들어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Host의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선을 지나치게 넘어간 감이 있다. 어떤 밴드의 음악을 들을 때 적어도 그 밴드에 대한 기대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Host는 그 기대를 지나치게 넘어가 버렸다. 음반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 분명 Paradise Lost가 다재다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Host와 같은 신스팝, 일렉트로닉 팝 성향의 작품을 Paradise Lost에게 바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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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So Much Is Lost4:15802
2.Nothing Sacred4:01852
3.In All Honesty4:02802
4.Harbour4:2372.52
5.Ordinary Days3:28802
6.It's Too Late4:4382.52
7.Permanent Solution3:1687.52
8.Behind the Grey3:13852
9.Wreck4:4077.52
10.Made the Same3:33852
11.Deep3:5977.52
12.Year of Summer4:1682.52
13.Host5:11802

Line-up (members)

  • Nick Holmes : Vocals
  • Gregory Mackintosh : Lead Guitar, Keyboards
  • Aaron Aedy : Rhythm Guitar, Lead Guitar (Track 12)
  • Stephen Edmondson : Bass
  • Lee Morris : Drums
  •  
  • Guest/Session
  • Leo Payne : Violin
  • Chris Tombling : Violin
  • Susan Dench : Viola
  • Gini Ball : Violin
  • Dinah Beamish : Cello
  • Audrey Riley : Cello
  • Shereena Smith : Backing Vocals (Tracks 1, 3, 4, 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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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o som rozmýšľal, koľko dám pri výslednom hodnotení novému albumu "Obsidian" bodov. Vypočul som ho cez 10x a nakoniec som sa rozhodol pre 85. Je lepšie než posledné "Medusa", pri ktorom sa až príliš vrátili k začiatkom (hlavne prvému "Lost Paradise" z roku 1990). Aktuálne je kombináciou prvých troch (čiže okrem spomenutého prvého aj "Gothic" z roku 19...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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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y 18, 2014       Likes :  2
Extreme Metal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는 리스너라도 Paradise Lost의 이름은 충분히 들어봤을 법하다. 특히 이들의 두 번째 작품 Gothic은 장르의 이름을 결정지었다는 사실 정도는 이 장르에 갓 입문한 초년병이라도 알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는? 많은 사람들이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서 Got... Read More
Gothic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의 데뷔작 Lost Paradise는 90년대 초반 범람하던 Death Metal의 조류에 속해있었다. 본작 Gothic은 이들을 영국 Doom Metal의 선두격으로 격상시킨 두 번째 정규작으로 'Gothic Metal' 이라는 어원을 촉발시킨 촉매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차가움, 묵직함으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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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는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90년에 데뷔작 Lost Paradise를 공개하였으며 Gothic Metal의 출발점으로 불리우는 두 번째앨범 Gothic으로 계열장르를 구체화하였다. 본작 Icon은 Paradise Lost의 네 번째 앨범으로 보다 이들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음악적인 완성도로는 이후에 등장하는 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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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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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s of God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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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nian Times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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