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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nce Unimagined Review

Cannibal Corpse - Violence Unimagined
Band
Albumpreview 

Violence Unimagine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Death Metal
LabelsMetal Blade Records
Length42:48
Ranked#39 for 2021 , #1,842 all-time
Album rating :  85.8 / 100
Votes :  23  (2 reviews)
Reviewer :  level 5         Rating :  100 / 100
이베이에서 낙찰되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달 가까이 남아서 기다리다 못해 리뷰를 쓰게 되었다. 30만원이 넘는(다들 내가 미쳤다고 하겠지만 거의 50명 가까이 들러붙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금액이 미친듯이 솟아버렸다. 하지만 난 아기 뜯어먹는 부르탈 자켓을 반드시 갖고말겠다는 신념하게 그대로 질러버렸다..)가격에 부르탈버전 CD를 갖게되어 조만간 사진을 업로드해 드리겠습니다.

본작은 CC의 제3의 전성기라고 봐도 될정도의 퀄리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앨범은 여타 다른 밴드들의 전작을 넘어서는 후작(명반)중에 하나이다. 이웃집 SFU는 맛이가는 반즈의 목소리와 점점 떨어지는 연주로 인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 본작은 바로 지난번 작품을 그대로 뭉개버리는 듯한 힘이 넘치는 연주와 완급조절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멤버의 나이는 먹어가는데 힘이 넘치는 작품이 튀어나온건 비록 장르는 다르지만 흡사 주다스 프리스트의 패인킬러 앨범을 들었을때 느꼈던, 스트라토 바리우스의 에피소드앨범을 들었을때처럼 내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제3의 전성기라 말한 이유는 반즈시절을 1세대, 그리고 조지피셔의 가입 후 좀더 스트레이트해지고 파워넘치는 데쓰를 구사하던 때가 제2라 한다면 감독 에릭루탄과의 만남 이후 점점 힘이 넘치다 마침내 본작에서 폭발한 현 시점이 제3의 전성기로 보인다. 그 광기는 흡사 애기를 뜯어먹는 미친년(미안)자켓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영화로 치면 출중한 배우들과 훌륭한 감독이 만나 명화가 탄생하는 그런것이다.. 게 다 가.... 요즘 아주 국내도 그렇고 오늘까지 자식을 내던지고 죽은애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아동학대가 판을 치는 이 세상 사람들이야말로 애뜯어먹는 미친년과 뭐가 다른가.. CC는 세상의 어두운 면을 확실히 자켓에 보여주었다. 음악역시 타이틀곡의 내용이 장기 밀매인데, 확실히 데쓰메탈에서 그 뿌리인 조상인 쓰래쉬의 시대비판적 정신도 잘 보여주고 있으니.. 이건 뭐 자켓이나 연주나 뭐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코로나때문에 괴로운 시기에 CC야말로 내 귀에(혹은 여러분의) 캔디가 아닐까 싶다. 에릭루탄과 CC의 만남은 마녀 바쏘리가 젊은남자의 피로 샤워하고 마시며 젊음을 얻은듯 CC에게 있어서 분명 플러스라고 본다.

ps. 피떨어지는거 낼름대는 자켓과 애뜯어먹는 버전을 나눠서 내놓고 브루탈버전을 매우 한정적으로 찍어낸건 큰 실수다. 2집 버쳐 시절엔 두가지 버전이 고르게 나와 좋았는데.. 브루탈버전의 자켓으로 나오고 겉에 낼름이자켓으로 감싸서 나왔으면 오죽 좋았을까싶다. 그리고 브루탈버전 싫은사람을 위해 클린버전도 내주고 말이다. 이쪽 장르계에 있어서 애뜯어먹는것보다 더한 것들도 많이 있는데, 메이저급 인기를 얻고 어느정도 사회적 물의를 감안했던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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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ibal Corpse - Violence Unimagined CD Photo by hangag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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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10,033 reviews
Violence Unimagined
▶  Violence Unimagined Review (2021)
level 5 hangag18   100/100
May 8, 2021       Likes :  20
이베이에서 낙찰되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달 가까이 남아서 기다리다 못해 리뷰를 쓰게 되었다. 30만원이 넘는(다들 내가 미쳤다고 하겠지만 거의 50명 가까이 들러붙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금액이 미친듯이 솟아버렸다. 하지만 난 아기 뜯어먹는 부르탈 자켓을 반드시 갖고말겠다는 신...
A Skeletal Domain
level 5 hangag18   100/100
Apr 4, 2020       Likes :  7
자켓 음질 연주 뭐 하나 빠질게 없이 만족스런 성과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음반. 이번앨범은 헤비하고 내달리기만 하기 보다는 그루브한 리듬감과 마치 밧줄이 조여졌다 풀어졌다 하는 느낌의 교묘한 리프감을 맛볼 수 있다. 보컬도 탱자마냥 무르익을대로 익었고 녹음역시 묵직함에 사운... Read More
Violence Unimagined
level 21 Megametal   75/100
May 23, 2021       Likes :  5
Cannibal Corpse sú na Death Metal -ovej scéne dosť dlho, aby som vedel, čo mám od ich novinky čakať. Hneď na začiatku priznám, že radšej mám melodickú odnož death metalu, takže aj moje hodnotenie bude zodpovedať môjmu vkusu. Po zvukovej stránke je album podarené, hlavne gitary a bicie. Čo ma na CC nikdy neoslovovalo boli debilné texty, ktoré sa doteraz ne... Read More
The Wretched Spawn
level 8 Exhumed.   85/100
Jan 22, 2020       Likes :  4
Cannibal corpse의 정규9집이자 조지피셔영입후 5집인 The Wretched Spawn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이앨범에서부터 조지피셔의 보컬이 제대로 정착한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두번째로 전작 Gore Obsessed에서 문제되었던점중 하나인 지루한 전개가 상당히 나아졌다 내 생각의 Cannibal corpse를 초기 중기 후... Read More
The Bleeding
level 8 Exhumed.   95/100
Jan 21, 2020       Likes :  4
크리스 반즈 재적 시절낸 마지막 앨범 정규 4집 The bleeding 카니발콥스 앨범중 가장 그루브가 넘치고 넘치며 개인적으로 알렉스의 베이스라인이 가장좋은 앨범이다. 전작에 Hammer smashed face의 대성공탓인지는 모르겟으나 이로 인해 그루브감이 강해진건 사실이다. 2집과 3집에 문제였던 후...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level 16 Sathanas   95/100
Dec 28, 2012       Likes :  4
Beginning of Great Duet Bs!!! 현세의 공장제 Brutal Death Metal 을 찍어내는 Cannibal Corpse 라지만 Cannibal Corpse 는 Brutal Death Metal Scene 을 설계한 Great Band 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현세의 대다수의 Band 가 지나치게 현대적인 감성으로 일관하지만 그런 Band 들의 시절의 음악은 위대했다는 것을 느낄 수 ... Read More
A Skeletal Domain
level 15 OUTLAW   90/100
Apr 26, 2021       Likes :  3
지금까지 들은 2000년대 Cannibal Corpse 엘범은 모두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시원시원하게 헤비하면서 강력한 공격성과 박력있는 보컬, 중간중간 느껴지는 박진감까지 구비되어 있는, 익스트림메탈 장인의 위엄이 느껴진다. 이 엘범도 마찬가지로 지루한 트렉 없이 즐겁게 감상할 ...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level 9 CODEX 666   80/100
Jun 23, 2020       Likes :  3
베테랑 데스메탈 거장들 중 하나로 꼽히는 카니발 콥스의 역사적인 첫 풀랭스 앨범. 1988년 뉴욕주 북서부 버팔로에서 결성, 최초 데모 음원인 1989년작 『Cannibal Corpse』가 Metal Blade Records의 손에 건네져 긍정적 반응을 얻어낸 것을 계기로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1990년 8월에 릴리즈...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level 8 Exhumed.   100/100
Jan 21, 2020       Likes :  3
흔히들 플로리다 데스메탈의 4대밴드라하면 Obituary,Morbid angel,Deicide그리고 지금 글을쓰고 있는 Cannibal corpse이다. 이들중 Obituary가 죽음그자체를 Morbid angel이 사악한 죽음을 Deicide가 반 크리스트교를 컨셉으로 잡았다. 그리고 지금쓰고 있는 Cannibal corpse는 이들중 가장 고어틱하며 잔인하며... Read More
Tomb of the Mutilated
level 16 Sathanas   95/100
Aug 16, 2013       Likes :  3
One of the Scott Burns's Death Metal Production References... Deicide 의 'Once Upon The Cross', Malevolent Creation 의 'The Ten Commandments', Suffocation 의 'Pierced From Within' 과 같이 Scott Burns 가 Producing 한 Death Metal Masterpiece 들 중에서 폭력적이고 살벌한 분위기를 깨끗하게 잘 다듬어 Reference 로 꼽을 만한 Masterpiece 들이 있다... Read More
Bloodthirst
level 5 hangag18   95/100
Jul 21, 2020       Likes :  2
전작에서 상당히 지루함을 주었던 축 축 쳐지는 느릿느릿한 스타일를 말끔히 털어내고 스트레이트 하고 시원하게 달려주는 짤막 짤막한 악곡으로 시종일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앨범이다. 사운드에 있어서도 콜린 리차드슨의 프로듀싱으로 세련되고 깔끔하고 적절한 파워 배분의... Read More
Red Before Black
level 5 hangag18   90/100
Mar 28, 2020       Likes :  2
전작에서 정점을 찍었는지 막상 전작보다는 못하지만 에릭 루탄으로 프로듀서가 바뀌고 사운드가 다소 건조해졌다. 연주도 헤비함 보다는 타이트하고 달리는 느낌도 좀 더 살아있고, 코어적인 느낌도 나고, 멜로딕한 느낌도 좀 더해지는 등, 거의 세월에 고정불변한 브루탈을 지향해온 캐... Read More
no image
level 8 Exhumed.   80/100
Jan 21, 2020       Likes :  2
카니발 콥스의 두번째 정규 앨범 Butchered at Birth이다. 전작인 Eaten Back to life보다 더욱 묵직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번 2집의 한줄평은 브루탈 데스의 뼈대를 잡은 앨범 1집이 방향성정도만 알려줬다면 2집은 더욱 구체적인 브루탈데스메탈이란 장르에 뼈대까지잡은 앨범이다. 1... Read More
A Skeletal Domain
level 8 Exhumed.   100/100
Sep 11, 2019       Likes :  2
나에게 데스메탈을 듣게한밴드가 몇잇는데 디어사이드,오비추어리 그리고 지금 얘기할 카니발콥스이다 내가 그밴드들로 왜 데스메탈을 듣게된이유라면 가장큰 이유는 유명해서이고 밴드별로 얘기하면 디어사이드는 반기독교 스타일에 가사가 나를 사로잡앗고 오비추어리라면 존 타...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level 5 hangag18   100/100
Jun 14, 2015       Likes :  2
이 앨범의 완성도는 잉베이나, 헬로윈의 데뷔앨범만큼이나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앨범 한장이 곧 카니발콥스의 시작이자 끝인듯 하다.. 왠지 이후 앨범은 데뷔앨범을 능가하지 못하는듯 하다. 악곡 구성이나 창작성, 열정 등 모든게 뛰어나고 첫곡부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듣다보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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