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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III : 기억상실 (1993)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Genres | Pop Rock, K-Pop |
III : 기억상실 Comments
(21)Jan 22, 2024
부활이 오랜 늪에서 빠져나온 작품이다. 김태원에 의하면 150만장이 팔렸다고 한다. 앨범을 들어보면 작곡 자체가 김재기를 고려해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김재기가 소나기의 가사처럼 한참 피어나던 장면에서 떠나버렸고 앨범 활동은 음색이 비슷한 동생 김재희가 대신하게 된다. 사연이 많은 앨범이지만 절묘한 서정미는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다.
Nov 20, 2023
작곡실력이 대단한 김태원의 실력이 빛을 발하며 거기에 특유의 울림이 있는 김재기의 보컬이 개별 곡들에 아주 찐한 감동을 주고 있다
May 8, 2023
모든 작품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런식으로 작용하겠지만, 분명 본작에는 세상을 떠난 보컬과 그 시절 감성으로 범벅되어 있는, 다소 뻔한 향수가 존재합니다. 덕분에 록밴드라고 걸어놓고 노골적으로 록을 하지않았음에도, 더 정확히는 그냥 록밴드 구성인원으로 연주만 한 수준임에도 어느정도 참작되어 혹은 뒤엉켜져 뼈를 잃고 평가 받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Apr 2, 2016
2집과 3집을 고르라면 난 도저히 못고를 것이다.
이 앨범은 다른 앨범들과 달리 아름다음을 가장 자세히 보여준다.
듣는 것으로도 이런 만족이 가능하다는게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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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 2015
소나기와 사랑할수록은 진짜 가사와 함께 김재기의 보컬에 푹 빠진다. 나머지 트랙도 앨범의 분위기에 상응해주지만 이 두 곡보다는 그닥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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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2014
처음엔 2집을 제일 좋아했지만 이젠 3집을 더 많이 찾아듣는다. 특히 소나기, 사랑할수록, 별을 많이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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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 2013
어쩌면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될수 있었던 김재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듣고 있으면 정말 아련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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