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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Psychosis
level 13 IAKAS   80/100
이게 재미있는게 사실 한장의 메탈음반으로 보자면 꽤 실험적이고 뭐하는건지 모르겠는 내용인데, 이제까지 막스가 뉴메탈공장장처럼 찍어내던 비스무리한 사운드의 나열에서 벗어난, 나름 도전적 시도로 느껴져 그의 디스코그라피중에서는 신선한 한 방을 날려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브라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운드와, 인상깊은 커버 이미지의 조화.   Aug 22, 2020
Exhibit B: the Human Condition
level 13 IAKAS   80/100
본작으로부터 3년전 나온 Exhibit A와 짝을 이루는 듯한 Exhibit B. 살벌하게 쥐어뜯는 스래쉬사운드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인데, 곡들이 다소 길고, 이 형님들만의 유서깊은 미디엄템포의 사용이 쳐지는 느낌을 주어 약간은 지루하기도한 작품입니다. 긴 러닝타임을 이끌어가기위한 구성에서 프로그레시브한 맛을 볼수있으며, 보컬 Rob Dukes와 함께한 마지막 작품입니다.   Aug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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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ed to Die
preview  Nachtfalke preview  Doomed to Die (2002)
level 13 IAKAS   75/100
전투전투전투 그저 전투 하나만 진국으로 뽑아내는 게르만 바이킹 육수 매연 잿가루 사운드. 통나무 우지끈 자르는 듯한 뚝심과 핏줄 튀어나오는 근육으로 일관된 길을 가는 힘찬 블랙메탈입니다. 멜로디에서 전사 특유의 비장한 근본이 느껴집니다. 대개 이런 종류의 블랙에서 음질이 안 좋은 것은 단점이자, 특유의 B급 아니 C급 필터를 씌운 감성이기도 합니다.   Aug 19, 2020
Pillars
preview  Mesarthim preview  Pillars (2016)  [EP]
level 13 IAKAS   80/100
우주선 타고 우주로 가는 앳모스페릭 블랙으로, 기계적 전자사운드의 적절한 참견이 참으로 깊고 깊은 우주의 세계로 끌고갑니다. 1집과 2집 사이에 끼어있는 EP인데 의외로 1집과도 차별성을 둔 내용물, 그리고 2집과도 그리 닮지않은 독자적인 존재감을 뽐냅니다. 심해어같은 아가리를 쩍 벌리고 우주탐사선을 집어삼키려는 우주 괴물이 연상되는 블랙홀 사운드.   Aug 19, 2020
One for All - All for One
level 13 IAKAS   70/100
일본 밴드니까 일본어로 부르는것은 당연하면서도 멋진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때문인지 뭔가 사운드적 이동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클래시컬하면서 중세 유럽 분위기를 짙게 풍겼던 비장함보다는 일본 특유의 동양적 세련미 진한 고혹적 향기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기량만 놓고보면 잉베이보다 더 뛰어나다 생각하는 Syu의 기가막힌 플레이에 돌아버립니다.   Aug 19, 2020
Ours Is the Kingdom
level 13 IAKAS   80/100
그 옛날 앵글로색슨족의 전투는 이러하였나보구나를 어렴풋이 짐작 할 수 있게 해주는 분위기와 냄새가 진동합니다. 멜로디도 잡고 분위기도 잡은 나름 탄탄한 수작으로, 다소 뻔했던 전작들에 비해 유니크함까지 갖추고있습니다. 영국문학의 위대함은 익히 알고 있었으며, 그것을 아이언메이든의 대서사에서 몇번이나 느꼈는데, 본작도 한 몫 거드는 듯 합니다.   Aug 17, 2020
Arson
preview  Harakiri for The Sky preview  Arson (2018)
level 13 IAKAS   65/100
음악 만들기에 한창 재미들린 이들이 빚어낸 노래들로, 블랙게이즈라고 달고 있지만 아주 듣기 편하고 듣기 쉬운 팝뮤직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멜로디가 듣기에 부담 없는데, 질리는 느낌이 너무 심해서 굳이 다시 찾지 않을것 같습니다.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멋져보이는 것들을 잘 사용하고 있지만, 깊이가 더 깊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Aug 17, 2020
The Serpent & the Sphere
level 13 IAKAS   70/100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레고블록이 생각납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작은 건물도 되고 성벽도 되고. 비슷한 조각 색색깔로 조립해도 되지만 색을 얼추 통일하여 쌓으면 더 그럴싸하게 완성되어지던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별다를거없어서 지루하기는한데, 은근한 중독적 마력이 있어서, 이들의 충직한 팬들에게는 그마저도 사랑스러운 부분일것 같이 느껴집니다.   Aug 17, 2020
.- -... ... . -. -.-. .
level 13 IAKAS   75/100
뮤지션이 컨셉을 잡는다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알려주는 작품. 표현하고 조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우주로 향하게 하여 만들어 낸 것으로, 음악은 듣기 좋은 코드진행 깔아 놓고 노이즈와 괴성을 덧바른게 전부인데, 그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를 접목시켜, 청자로 하여금 온갖 상상을 덧붙이게 하는 최면을 걸어버립니다. 그 컨셉 배제하고 들으면? 글쎄요..   Aug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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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sion of Misery
preview  Sadus preview  A Vision of Misery (1992)
level 13 IAKAS   75/100
꽤 많은 것을 잘 갖추고 있는 사운드네요. 허접해보이는 앨범커버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들었는데, 의외로 알찬 내용물에 제법 흥미롭게 감상 하였습니다. 살벌한 스래쉬 사운드에서 템포를 수시로 조절해가며 데스메탈과 테크니컬의 진면목 만을 추출해내 잘 발라준 사운드가 마치 나무껍질속 찐득한 진액 마냥 흘러내립니다. 개성은 없어도 근본은 챙긴작품.   Aug 13, 2020
No Grave but the Sea
level 13 IAKAS   75/100
해적풍 포크 메탈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각 곡마다 진한 멜로디 한 소절씩을 챙겨 놓아서 각 개별 곡으로는 감칠맛 나고 좋은데, 이걸 앨범 한장 돌리면서 통째로 들으려니 그맛이 그맛같기도 한게 계속 나오니까 조금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애초에 드라마틱한 걸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음반은 아니었겠지만...). 무난하게 즐길만합니다.   Aug 11, 2020
Torn Beyond Reason
level 13 IAKAS   80/100
한없이 깊고 깊은 침수 블랙메탈의 저 바닥 아래 고독함. 그리고 한없이 가볍게 느껴지는 블랙메탈의 양면적 오묘함. 디프레시브 하면서도 멜로딕한 면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듣다보면 멜로디 속에서 산뜻함 마저 느낍니다. 복잡한 거 없이 시원하게 감정의 파도가 휩쓸어 청소하듯 지나가는 느낌이 좋네요. 웰메이드라고 생각합니다.   Aug 10, 2020
Let There Be Blood
preview  Exodus preview  Let There Be Blood (2008)
level 13 IAKAS   90/100
장점: 희대의 스래쉬 명반 Bonded by Blood를 껍데기부터 알맹이까지 통째로 리마스터한 작품으로, Rob Dukes의 보컬로 다시 부르면서, 연주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하여 선명한 음질과 날카로운 사운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단점: 원작에서 느낄수 있는 촌스럽고 구수한 맛은 사라졌기에 그것과 동일한 감동은, 당연하게도 없으며, 템포가 너무 차분해서 다소 부족한 박력.   Aug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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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m
preview  Sodom preview  Sodom (2006)
level 13 IAKAS   90/100
무시무시한 Chainsaw 들고서 보이는 것은 싹 다 갈아버리는 듯, 살벌하게 피튀기는 기계적 굉음 리프가 가히 예술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이 정도 작품은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듯한 관록이 느껴집니다. 사악한 보컬과 포악한 리프들이 만들어내는, 갈아마시는 분위기가 점입가경으로, 바로 이전작들인 Code Red 와 M-16 을 훌륭히 잇는 그라인더 사운드 저먼 스래쉬.   Aug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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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Left Feels Right
level 13 IAKAS   70/100
본조비의 명곡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앨범인데, 100% Unplugged는 아니고 어느정도 어쿠스틱을 기조로 하여 멜로디의 변주등을 통해 다른 맛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곡은 그냥 그 자체로 두었을 때 가장 아름답군요. 본조비의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만한 작품이지만, 각 트랙의 퀄리티로 보면 당연하게도 원곡만 못한 어중간한 작품.   Aug 7, 2020
Coat of Arms
preview  Sabaton preview  Coat of Arms (2010)
level 13 IAKAS   75/100
틀에 박힌 사운드에 비슷비슷한 곡들로 악곡의 즐거움을 맛보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나, 곡의 배경이나 가사를 이해하며 전쟁과 역사의 분위기를 읽어내려고 하면 좀더 즐겁게 맛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결국 가사와 배경의 완벽한 이해 없이는 늘 그들이 해왔던 그저 그런 평작에 지나지않는 수준으로만 느껴집니다. 연주와 기량보다는 메세지에 집중하는 스타일.   Aug 4, 2020
Northern Rage
preview  Stormwarrior preview  Northern Rage (2004)
level 13 IAKAS   75/100
힘 좋게 달립니다. 기타도 베이스도 드럼도 아예 연주 기저에 말발굽 소리를 흉내 낸것 같은 스타일의 연주를 깔아 놓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도 않고 달그닥 달그닥 잘도 질주합니다. 그러면서도 파워메탈스러운 소재들과 멜로디는 놓치지 않고 있네요. 계속되는 말발굽 연주에 귀는 좀 피곤하지만, 이런 음악하는 밴드도 있어야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Aug 4, 2020
Cross Road
preview  Bon Jovi preview  Cross Road (1994)  [Compilation]
level 13 IAKAS   85/100
80년대 본조비라는 밴드를 음반 한 장으로 정의한다면 딱 이 작품이 되겠지요.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친 1집~5집을 들으며 귀에 박히던 곡들은 죄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Always 라는 명곡까지.. 하드록과 팝록의 정수를 꿰뚫던 초창기 본조비의 음악들입니다. 개인적 감상이지만 이 이후의 본조비는 다른 음악 스타일을 내세운 제 2, 제 3의 느낌이 듭니다.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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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t Budokan
preview  Ozzy Osbourne preview  Live at Budokan (2002)  [Live]
level 13 IAKAS   80/100
잭와일드의 아이덴티티는 압도적입니다. 유니크한 플레이로 뽑아내는 힘좋은 사운드가 기타줄을 타고, 근력과 힘줄과 손끝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해줍니다. 오지의 보컬은 작곡과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보이스에서 나오는 특유의 마력이 좋은것이지 애초에 가창력으로 승부 보는 보컬이라 생각하고 들은적이 없어서 기량적인 부분에서 불만 없이 즐겼습니다.   Aug 3, 2020
A Night at the Opera
level 13 IAKAS   75/100
A Night at the Opera 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꽉 찬 메탈 오페라 사운드로 빈틈없이 알차게 채워 담아 Blind Guardian 스타일 파워 메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제 기준에 맛깔지고 극적인 멜로디 구성보다는 무난하고 온건하게 쓴다는 느낌이 있는데, 여전히 그런 맛으로, 귀에 박히는 트랙은 없지만, 유기성이 매우 쫀득하고 그야말로 허투루쓰는 플레이타임이 없는 작품.   Jul 30, 2020
Harmony Corruption
level 13 IAKAS   65/100
하수구 에코 마냥 답답하고 숨막히는 음질인데, 그라인드코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미지적인 부분에서도 분위기에서도 어느 정도 합치 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나마 참고 들었습니다. 다른 장르인데 이런 음질이면 용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를 마구 집어넣어서 연결한 리프들에는 아스팔트위를 로드롤러 같은것으로 고속 질주 하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Jul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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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e of Ruin
preview  Black Fast preview  Spectre of Ruin (2018)
level 13 IAKAS   65/100
굉장히 큰 장르적 변화가 있습니다. 전작들은 쏜살 같은 리프들 위주로 내세운 스래쉬였는데, 세번째 작에서는 그냥 전혀 다른 장르입니다. 서정적 느낌을 주는 코드 진행을 스트로크 위주로 깔아 놓고, 드럼은 그냥 기계적으로 밟아 대고, 거기에 멜로디를 가미해 노래하는 것은 마치 포스트블랙 내지는 슈게이즈, 블랙게이즈라 불리는 종류를 떠올리게 합니다.   Jul 30, 2020
The Shadowed Road
preview  Sojourner preview  The Shadowed Road (2018)
level 13 IAKAS   75/100
장르를 말하자면 그냥 포크메탈로, 마치 타령 같은 곡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매우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혼이 느껴집니다. 분명 옛날의 맛인데도 북미의 컨트리 뮤직이나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포크와는 미묘하게 다른 맛... 박자를 느릿느릿 읊어대는 듯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점이 신선하기는 한데 흡입력이 아쉬워서 오래찾아 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Jul 29, 2020
Berserker
preview  Amon Amarth preview  Berserker (2019)
level 13 IAKAS   65/100
98년 데뷔작을 시작으로, 약20여년에 걸친 활동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정규앨범을 부지런히 찍어낸 끝에 나온 열한번째 작품인데, 그 긴 활동 기간이 무색할정도로 데뷔작이 제일 훌륭했던 밴드. 데뷔작말고는 명실상부 이들 최고의 히트곡 Twilight of the Thunder God 정도만이 눈에 띄며, 뭐 이후로는 재미없는 사운드 일변도의 늪바닥에서 못나오는 밴드. 참 심심합니다.   Jul 29, 2020
Two Paths
preview  Ensiferum preview  Two Paths (2017)
level 13 IAKAS   85/100
잘하네요. 정말 잘합니다. 수오미 전사들의 워 포크메탈 가장 높은곳에 올라있는 Ensiferum의 장기란 장기는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보컬을 통한 서사적인 구성과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박아놓은 반짝이는 멜로디들... 휘몰아치면서 때려부수는 과격한 사운드 없이도, 전투적 표현에 있어서 예술 점수를 높게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전통적이고 민속적입니다.   Jul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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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attle There Is No Law
level 13 IAKAS   75/100
거친 사포로 대충 문질러 놓은 듯한 마감이 고막까지도 문질러 주는 듯 합니다. 스래쉬의 형태를 띄고 어지간히 쳐달려서, 정통 데스메탈 보다는, 데스그라인드 느낌이 진하게 나는 음악입니다. 구정물 뚝뚝 떨어지는 보컬도 다 때려 부수는 드럼도 인상적이네요. 뭉개지는 레코딩은 아쉽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에, Bolt Thrower 의 팬에게는 꽤 즐거울 작품.   Jul 29, 2020
Existence is Futile
level 13 IAKAS   80/100
무지막지한 드러밍을 휘두르며 위력적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데뷔작보다 더 스래쉬에 가까워졌고 테크니컬의 풍미가 있으나, 너무 치우치지않아 즐길거리가 많네요. 기타솔로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연구해서 만들어낸 음악인지 알수 있습니다. 난해해지려다가도 이내 돌아오는 부분을 통해 개인적기준 안 복잡해서 들을만한 테크니컬의 마지노선이라 느낍니다.   Ju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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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le Emperor
level 13 IAKAS   50/100
1집은 초창기니까 어설픈 상태였을것이고, 2집부터 확립한 정체성과 음악성으로 3,4,5 집을 거치는 내내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멤버 이탈과 (어쩌면, 아니 확실히) 창의력의 한계가 찾아와 주체못할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더니 6,7,8 집 내내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아홉번째 작품인 본작에서도 여전히 바닥을 칩니다. 특유의 프로듀싱만 훌륭하고 음악은 구립니다.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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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Echoes from the World of Old
level 13 IAKAS   85/100
앞서 몇차례 등장했던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에 맛들렸는지 어김없이 리드미컬한 비트로 공간을 깔아주고, 그 위에 귀에 익숙한 Summoning 빛깔 멜로디가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역시라는 생각이듭니다. 중세시대에서 끌고온듯한 주선율을 연주하는 악기소리가 이들만의 독특한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오래 해오던것을 묵묵히 하는중인데 그게 너무 좋네요.   Jul 23, 2020
Will to Power
preview  Arch Enemy preview  Will to Power (2017)
level 13 IAKAS   80/100
진한 멜로디가 중간중간 터져나와서 예상했던것 보다 지루하지 않게 들었던 음반으로, 스웨덴 멜데스 풍미로 그윽하고 굵직하게 갈아버리는 느낌과, 멜데스라는 장르 특유의 인스턴트푸드같은 인공적 느낌이 공존합니다. 알리사의 보컬은, 어쩌면 안젤라가 가지고있었던 상징성은 없을지몰라도, 기량이라면 그 이상을 선회합니다. 개성보다는 안정을 택한 작품.   Jul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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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Pleasure to Kill
preview  Kreator preview  Pleasure to Kill (1986)
level 7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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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Cold Winter
preview  Cinderella preview  Long Cold Winter (1988)
level 14 meskwar   95/100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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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Long Cold Winter CD Photo by meskwar
Cinderella - Long Cold Winter Vinyl Photo by meskwar
Ram It Down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Ram It Down (1988)
level 19 서태지   100/100
이 앨범 페인킬러보다 좋다. Ram It Down부터 Monsters of Rock을 거쳐 리마스터반에 수록된 Night Comes Down, Bloodstone 라이브 트랙까지 완벽 그 자체. 이것이야말로 한 트랙도 절대 빼버릴 게 없는 무결점의 헤비메탈 명반이다.   Jun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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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Ram It Down CD Photo by 서태지
Slippery When Wet
preview  Bon Jovi preview  Slippery When Wet (1986)
level 12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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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ishment for Decadence
level 8 Crimson아이똥   95/100
전곡이 훌륭한 테크스래시 초명반. 93.5점.   Ma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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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er - Punishment for Decadence Vinyl Photo by Crimson아이똥
Get a Grip
preview  Aerosmith preview  Get a Grip (1993)
level 6 gusco75   90/100
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앨범...   Ma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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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ster Race
preview  In Flames preview  The Jester Race (1996)
level 9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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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heart
preview  Bathory preview  Hammerheart (1990)
level 8 Crimson아이똥   90/100
사나이 심장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 88점.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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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man
preview  In Flames preview  Clayman (2000)
level 12 GFFF   90/100
얼터너티브 뽕을 제대로 맞기전 마지막 인플의 멜로딕 데스메탈 작품이다, 이 앨범도 역시 얼터뽕이 들어간 곡이 많이수록 되어있다. 90년대의 뭐랄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플만의 감성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전작들에서 들어본적 없는 중독적인 후크송도 있고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Ma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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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Clayman CD Photo by GFFF
Hell, Fire and Damnation
level 15 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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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istence of Time
preview  Anthrax preview  Persistence of Time (1990)
level 13 metalnrock   85/100
1 ,3, 8 이 제일 좋고 2 번도 굿. 완전 장난기 많은 사운드는 아니지만 벨라도나 1기 다운 앨범이다. 하지만 벨라도나 1기 중에는 여전히 among 앨범이 평균적인 느낌으로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벨라도나 1기 시절은 끝이 난다.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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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Anthrax - Persistence of Time CD Photo by metalnrock
Pink Bubbles Go Ape
level 6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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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preview  Scorpions preview  Sting in the Tail (2010)
level 10 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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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Human: NeX GEn
level 13 녹터노스   85/100
음 저번 ep보다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훨씬 좋게 들었다. 지난 ep처럼 어중간한 메탈코어보다는, 이 앨범이 BMTH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다. 코어와 일렉, 팝 등 다양한 스타일이 마구 믹스되었지만 모든걸 BMTH식으로 풀어낸, 앨범 단위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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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ternal
preview  Mayhem preview  Life Eternal (2008)  [EP]
level 19 서태지   95/100
기존의 1집보다는 조금은 거친듯한 질감의 사운드를 음미할 수 있는 음반. 곡 퀄리티야 뭐 최상급이고...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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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em - Life Eternal CD Photo by 서태지
Eclipse
preview  Yngwie Malmsteen preview  Eclipse (1990)
level 1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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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level 15 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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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level 3 Stanley   90/100
아무리 구글링 해봐도 이만한 앨범 없더라.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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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d White Light
level 6 gusco75   90/100
서정적인 사운드가 내 가슴을 쥐어 짜는 듯...은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Laihiala 보컬...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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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the Reaper
level 12 GFFF   95/100
수많은 아류 밴드들을 만들고 핀란드식 멜데스를 정의한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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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of Bodom - Follow the Reaper CD Photo by GFFF
Info / Statistics
Artists : 46,447
Reviews : 10,076
Albums : 166,587
Lyrics : 2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