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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Came Through a Phantom Ship Review

Carach Angren - Death Came Through a Phantom Ship
Band
Albumpreview 

Death Came Through a Phantom Ship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Symphonic Black Metal
LabelsMaddening Media
Length43:39
Ranked#188 for 2010 , #5,125 all-time
Album rating :  86.3 / 100
Votes :  4  (1 review)
Reviewer :  level 15         Rating :  80 / 100
데뷔앨범에 비해 힘을 살짝 뺀 느낌이다. 무작정 화려하지는 않아도 곡 진행을 유려하게 이끌었던 심포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으며, 오버드라이브 톤이 낮게 걸린 듯한 리프를 들려주고 있다. 관현악단의 간헐적인 등장이 심블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은 많이 죽은 듯하다. 이러한 늘어진 분위기는 오히려 앨범 컨셉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는데, 자국의 전설인 Flying Dutchman을 소재로 하여 전설의 실제 모티브인 선장 Van Der Decken의 유령이 선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 희망봉을 돌지 못하고 침몰하여 세상을 저주한 선장의 유령이 빙의되는 상황, 선상 분위기에 걸맞는 인터루드 등 디테일한 부분의 묘사가 확실하며, 스토리 텔링의 측면에서는 여타의 에픽메탈에 전혀 꿀리지 않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곡들간의 유기성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며, 정식 뮤비로 공개된 곡들이 있지만 딱히 킬링트랙으로 꼽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앨범 감상으로 중세의 도시전설을 음악적 프리즘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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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 Seregor : Guitar, Bass, Vocals
  • Ardek : Synthesizers, Piano
  • Namtar : Drums
10,036 reviews
Where the Corpses Sink Forever
level 13 녹터노스   95/100
May 10, 2013       Likes :  9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접하게 된 카라치 앙그렌이라는 심포닉 블랙메틀 밴드의 앨범. 개인적으로 최근 들어서, 아니 이전부터 그랬을지는 몰라도 블랙메틀은 정통 블랙은 물론이거니와 심포닉 블랙메탈마저도 상당히 침체기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뭐 그리 실력이 출중한 밴... Read More
Where the Corpses Sink Forever
level 15 Stradivarius   85/100
May 18, 2013       Likes :  1
데뷔앨범의 거친 악곡과 2집의 아기자기한 컨셉력이 조화롭게 구성된 밴드의 세번째 풀렝쓰 앨범. Lammendam과 Van Der Decken등 유럽 고유의 도시전설/유령이야기를 컨셉으로 앨범 전체를 단장했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전쟁과 죽음이라는 익스트림 메탈 특유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 Read More
Death Came Through a Phantom Ship
▶  Death Came Through a Phantom Ship Review (2010)
level 15 Stradivarius   80/100
May 16, 2013       Likes :  1
데뷔앨범에 비해 힘을 살짝 뺀 느낌이다. 무작정 화려하지는 않아도 곡 진행을 유려하게 이끌었던 심포니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으며, 오버드라이브 톤이 낮게 걸린 듯한 리프를 들려주고 있다. 관현악단의 간헐적인 등장이 심블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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