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포트노이가 드림시어터에 복귀했나보네요

페이스북보니 오피셜이네요. 저도 좀 늦은거 아닌가 싶지만 좌우지간 좋아하는 팬들 자체는 (아주)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테크닉, 실력을 떠나 맨지니 드럼 라인이 별로라는 외국팬들은 예나 지금이나 엄청 많으니까요.

...근데 이런 소식이 들리는거보니 라브리에 대체는 진짜 영원히 불가능하겠네요.

저도 방금 인스타에서 봤네요. 마지막 앨범에서 맨지니의 연주가 아주 좋았는데 아쉽네요. 도로 옥타바리움이나 시스테믹 케이어스 시절로 돌아갈까 걱정도…존명하고 사이도 안좋지 않았나요? 역시 음악 비지니스란… ㅡ.,ㅡ;;;

존명과 사이가 나쁘지는 않아요. 작년 연말에 존명가족과 연말을 같이 보냈는데 존명 성격을 존중해서 포스팅하지는 않았다고 마이크가 코멘트하는 걸 봤어요

명이 형보다는 라브리에랑 사이가 안좋았던 것으로 압니다. 탈퇴 이후 개인적으로 전혀 연락 않고 지냈다던가.
물론 불편한 감정은 이제 다 털어버렸기에 복귀가 가능했겠죠

포트노이 복귀보다 보컬을 어떻게 좀..

근데 지금이라도 포트노이 오는 것 저는 좋아요... 하지만 역시 라브리에 불만들이 크시네요.ㅋㅋㅋ 과거 한창 목청 좋을때 영상보면 라브리에도 이런 날이 있었구나 했네요

저도 포트노이 복귀보다 보컬 교체를…잘 하고 있는 맨지니는 뭔 죄람…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 생각했지만 좀 뜬금없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맨지니 드러머 선발오디션 합격하고 좋아하던 동영상도 떠오르고..

아니 그럼 있던 맨지니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투드럼 할리는 절대 없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인데...

시그내쳐 스네어드럼에 다시 DT로고 박아서 나오려나요 흠.

아... 인스타에서 봤는데 두 시간 전 오피셜이네요;;
폿노이 복귀는 반갑기는 하지만, 나름 인생을 걸었던 맨지니만 안타깝고, 정작 은퇴 각인 그 분은 안 나가고... 뭔가 씁쓸하네요;
물론 신보를 기깔나게 뽑아 준다면야 닭치고 빨아 주겠지만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포트노이의 내공과 존재감은 맨지니가 채울수없다고 봐요. 폴보스타프가 더 젊고 기술이 좋다한들 데이브 롬바르도의 빈자리를 채울수 없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할끼요.

제가 기대되는 점들은....
- 페트루치 체제안에서 자리잡은 클릭트랙에 따라가던 드럼연주 --> 포트노이 시절 즉흥연주로 가득했던 라이브 시절로 회귀
- (지난 유럽투어때부터 드디어 사라지긴 했으나) 백킹보컬 트랙 플레이 --> 포트노이와 페트루치의 라이브 백킹보컬
- 앨범 투어 1년 내내 거의 동일했던 셋리스트 --> 투어 Leg 또는 공연마다 바뀌는 셋리스트 (이제 나이들이 있으셔서 여전히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평생 못들을줄 알았던 The Best of Times와 DT멤버들이 연주하는 12AA 5곡을 라이브로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 맨지니 시절 곡들을 포트노이가 과연 플레이 할지? 라브리에도 더 이상 고음이 안되니 맨지니 시절 곡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맨교수 드러밍 그대로 플레이하는건 어려울테니 포트노이의 맛깔나는 재해석이 기대가 됩니다.
- 그리고 댓글에서 Bring Portnoy Back!! 코멘트 더이상 안봐도 된다는 점.

오, 잘 정리해주신것 같아요 같은 부분들이 저도 기대됩니다!!!

the best of times 라이브로 들으면 진짜 눈물날거같네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근데 보컬이....ㅠ.ㅜ

진짜인가 했는데 구글에 마이크 포트노이라고 검색하니 바로 retrurn to Dream Theater가 뜨더니 공식 홈피 오피셜이네요.
맨지니에게 박수 쳐주는 게 우선이라 생각되네요. 일단 13년 간 드림 시어터 이어가게 해준 맨지니 수고 많았고 포트노이 복귀 환영합니다.

굿바이 맨지니~~ 무엇보다 보컬 좀 어떻게 교체 안될까나?

에구... 수고했습니다 만지니 ㅠ

저의 염원이 이루어졌네요 ㅠㅠ
벌써부터 포트노이의 드럼 어뤤지가 기대됩니다 ㅎㅎㅎ
스네어 소리부터 포트노이가 완전 취향이라..

포트노이는 밴드내 영향력이 컷던 편이라 다음 앨범이 어찌될지 궁금해지네요.

모든 면에서..
대환영 입니다~!!!!!!!
포트노이 떠날때 예상은 했지만..
그간 아무리 맨지니에 애정을 주려해도..
그 매력 넘치는 드러밍을 채울순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