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너무나 지저분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칠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기타를 연주할때 게인은 (메탈존 기준) 12시를 넘기지 말아야합니다. 게인을 많이 건다고 절대 헤비해지지 않습니다.   Nov 28, 2018

어설프지만 청춘이다! 젊음의 패기와 혈기, 열정, 어설픔, 쌈마이- 이 모든 쓰레시메틀의 근본 요소가 전부 녹아들어있는 아조타도르입니다. 아~조타~~아조타도르   Nov 27, 2018

마치 우주 한복판에서 펼쳐지는듯한 기괴하고 신비한 스페이스 오딧세이 노이지 싸운드 트랙   Nov 24, 2018

2000년대 초중반이면 모를까 지금 시대에선 새로울것도 흥미로울것도 암것도 없습니다   Nov 24, 2018

파바로티의 바퀴벌레앨범은 요즘말로 하면 인싸의 정수가 담겨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때 라슷리쏠트 한번 연주하고 나면 많은 여자애들에게 번호를 따이곤 했는데 당시 흔하게 연주되던 크레이지 트레인이나 마스터옵퍼펫 같은 곡을 연주했다면 그와같은 반응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Nov 17, 2018

06년 초대라우드파크에서 오페쓰를 처음 보았습니다. 오페쓰의 첫 아시아 투어인만큼 낮 타임이었음에도 스테이지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디몬오더파를 부를때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지금까지도 오페쓰의 최고의 곡은 디몬오더파라는 생각입니다.   Nov 14, 2018

말레이시아에서 밴드를 했던 핫싼은 어느날 신주쿠의 오래된 악기상에 나를 데려가 기타를 보여주며 어떻냐고 물었는데 그것은 리치블랙모어의 올림픽화이트 스트래토캐스터였고 나는 개쩐다며 그 자리에서 스타스트럭 몇소절을 연주헀다. 일본의 번 편집장이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리치블랙모어의 사진에 절을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같이 웃었다.   Nov 14, 2018

말레이시아에서 밴드를 했던 핫싼은 노래방만 가면 항상 레인보우의 아이써랜더와 U2의 노래를 불렀고 여자들은 그 노래를 듣고 매번 뻑이갔다. 조린터너를 방불케하는 퍼포먼스에 나는 무슨노래냐 물었고 그제서야 레인보우의 노래임을 알았다. 앨범을 구해 들어보니 정작 들어줄만한건 아이써랜더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달달한사랑타령 다름없었다.   Nov 14, 2018

학교에서 해병대캠프를 갔을때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갔다. 막사에서 잠을 청하며 이글플라이하이를 수십번 반복해서 들으며 세상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하며 굉장히 놀랬다. 주변에 들려주고 싶었지만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슬펐다   Nov 13, 2018

당시 사립국민학교에 다니던 나는 라젠카 포스터를 학교에서 교부받고 집에 붙였었다. 주제가는 독특했지만 당시에도 촌스럽다 느꼇는데 설날에 외갓집에서 친척형들이 이 앨범 쩐다고 이야기했던것만큼은 기억하고있다. 시간이 흐르고 대학에 입학하여 내 십팔번곡은 해에게서 소년에게엿고 이 노래로 꼬신 지영이와 노래방에서 첫키스를 하게되었다   Nov 12, 2018

어떤 밴드가 앨범별로 스타일이 다르고 심하게는 트랙에까지 일관성이 없다면, 1첫째로 밴드가 하고 싶은것이 많다는 것이고 2둘째로는 자기들이 뭘해야하는지/하고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Nov 10, 2018

뭘해도 잘하는 오페수. 우리페수~하고싶은거 다해~!   Nov 10, 2018

이건 블랙메틀도 둠메틀도 고딕메틀도 데쓰메틀도 쓰래시메틀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음악적완성도가 높냐하면 그것도 아닌, 즉 실패한 실험/어정쩡한 짬뽕밥이란 이야기이죠   Nov 10, 2018

짜장면냄새나는 보컬만으로 짱꼴라메탈임을 직감할 수 있지만 제법 근본있는 쓰래시메틀입니다   Nov 9, 2018

무니씨팔 웨이스트라는 이름만큼 ㅆ팔소리가 절로나는 수준낮은 쓰래시 메틀입니다   Nov 9, 2018

본인이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제 대용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Nov 9, 2018

육체파로 진화한 존페트루찌의 파워/헤비메탈 + 커버곡퀄리티가 본작보다 좋을 수 있으니 3씨디로 사야 합니다   Nov 9, 2018

위대한 곡들은 언제나 쉽고 명료하고 간단합니다   Nov 9, 2018

개ㅆ지리는 앨범. 요즘 테니크니컬/프로그래시브랍시고 넘쳐나는 잡탕 짬뽕밥 섞어찌개 어중이 떠중이 밴드들과는 격이다릅니다   Nov 8, 2018

겁나 촌스러운 앨범. 당시 이 앨범을 추천해준 같은반 최강희때문에 드림씨어러의 가치를 10년 뒤에서나 알 수 있었다   Nov 8, 2018

아직 앨범에 풋내가 나는게 사실이긴하지만 전체적 완성도는 갠춘   Nov 5, 2018

옛것이라고 항상 옳은 건 아니다   Nov 3, 2018

한국식 딤무버거, 다른 파트는 얼추 그럴듯하게 흉내라도 냈지만 촌스럽고 질떨어지는 기타파트가 앨범에 똥을 뿌렸다   Oct 26, 2018

밴드가 스탠리 큐브릭을 아주 좋아하는 것 만큼은 잘 알았다   Oct 24, 2018

재능도 근본도 없는 시대감성팔이 쓰래시메틀   Oct 24, 2018

데굴빡을 자근자근 조사버리는 근본 쓰래시메틀   Oct 23, 2018

개ㅆ지리는 커버아트와 ㅈ빨나는 질주본능   Oct 23, 2018

퓨너럴오브하트가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이트들에서 극찬이 쏟아져 나온 것이 기억난다. 특히 크레센츠의 보컬이자 프론트맨 연상범씨는 싸이월드 메탈커뮤니티 N데스 음악감상게시판에 곡 하나하나를 전부 리뷰를 하는 정성을 들였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이 친구 정말 HIM을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날부로 사람들은 그를 힘상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Oct 16, 2018

당시 여자친구 지현이는 내가 메탈을 들려줄 때마다 이런 소음을 왜 듣냐고 핀잔을 주곤 했는데, 같이 집에오는 지하철 7호선에서 이어폰 한쪽을 귀에 꽂아주고 이 앨범을 들려주었을 때는 크게 싫어하는 내색을 하지않았다   Oct 16, 2018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그저 한결같이 아름답다. 이들 최고작이라 해도 무관.   Apr 4, 2024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퀸 앨범 중 a night at opera와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다. 메탈 팬도 들으면 생각보다 센 곡도 있다. 1LP 버전들은 길이 때문에 2, 5,10,11이 줄어서 들어갔다. 총 53분이면 음질에 영향받을 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2015년에 2lp 버전도 발매했다. 1,12 진짜 좋고 12번 같은 경우에는 종종 락 보컬들이 커버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다.   Apr 6, 2024

인플레임스의 마지막 명작   Apr 6, 2024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4 days ago

이 앨범에서는 유독 드러밍이 돋보인다. 특유의 다크한 분위기에 육중한 맛도 잘 살린 사운드가 일품.   Apr 4, 2024

드림 시어터는 AI가 만든 음악같다. 어떻게 하면 음악적으로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지, 치밀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진 음악   Apr 5, 2024

Paranoid, 그리고 마블영화때문에 더 익숙해진 Iron Man...이렇게 이 앨범은 클래식이 되었다.   Apr 6, 2024

그 놀라웠던 firepower 보다 더 끝내주는 앨범을 뽑아냈다니.... 노장밴드에 대한 존경심이 더해진 가산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산점을 더하면 130점은 되는걸?   Apr 6, 2024

클린보컬과 공간감이 강조된 고딕메탈스러운 사운드.   Apr 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