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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Progpower USA 라이브와 Jens Bogren이 맡은 리믹스 합본입니다. 리믹스는 말 그대로 이상적인 리믹스 & 리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라이브는 다니엘이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만 빼고 완벽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럭저럭 괜찮은 연주곡 중 하나였던 Dryad of the Woods가 후반부의 솔로 추가를 통해 굉장한 킬링 트랙으로 변모한 것은 압권입니다. Jan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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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자살'이라는 컨셉 하에서는 음악성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앨범. 이딴 거나 듣고 있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살을 생각하게 만드는 점에서 어떻게든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Dec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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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This album has been identified by epilepsy action to potentially trigger seizures for people with sense of hearing. Dec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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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Constellations에 더 마음이 가지만, 이들 최고의 작품은 이 앨범입니다. 메탈코어를 넘어 메탈 씬 전체에서도 손꼽힐 수 있을 멜로디와 캐치한 훅에만 의존하지 않는 탄탄한 전개까지 다 갖춘 명반입니다. 시대적 의의를 제외하고 작품 그 자체로 보았을 때 이 작품을 뛰어넘을 수 있는 메탈코어 앨범이 있더라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Dec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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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한 훅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는 Cradle Robber,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스래시라고 생각하는 No Funeral,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가 환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주는 Chaos of Forms 등 도저히 한 번만 들을 수 없는 킬링트랙들이 넘쳐나는 이들의 능력이 최고로 발휘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No Funeral의 솔로와 Chaos of Forms의 피날레는 백문이 불여일청입니다. Dec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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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곡은 1집의 그럭저럭 괜찮은 곡이지만 이 EP만의 두 곡은 1집 킬링트랙과도 동급입니다. 하지만 내용물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리믹스 & 리마스터의 성과인데, 사포로 기타줄 긁는 소리와 깡통 두드리는 소리로 가득한 전형적인 하꼬 밴드의 사운드를 거의 2010년대 중견 브루탈 데스 밴드들에 준하는 정도로 엄청나게 개선해냈습니다. Dec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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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댈러스의 후기 창법이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았기에 멤버 교체는 오히려 환영하는 바이고, 이집트풍 리프는 줄어들었지만 건재한 작곡도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도 10년만에 밴드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프로듀싱을 했다는 사실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Dec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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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룡한 리레코딩. 거창하게 2를 붙인 것 치고 바뀐 부분이 많은 건 아니지만, 전 앨범에서 과하게 강하던 드럼에 적절하게 힘을 빼 훌룡하게 균형잡힌 사운드와 훨씬 나아진 Jason의 보컬 덕에 지저분하고 조잡한 느낌이 들던 원본보다 훨씬 낫습니다. Nov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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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대충 만든 티가 전혀 안 나고 데스코어 뺨치는 보컬과 말도 안되게 꼬인 연주를 이어나가는 세션들은 대단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나치게 꼬인 전개로 인해 듣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얼마 없습니다. 훅이 존재하긴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캐치함이 떨어져 아쉽네요. Nov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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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튜닝 좀 내리고 보컬만 그로울링으로 바꾼 커버인데, 크리스 반즈의 매가리 없고 단조로운 톤 때문에 듣는 재미도 없고 들을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원곡과 비교하면서 들으면 그나마의 재미를 찾을 수 있으므로 5점 추가합니다. Nov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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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외계인들의 테크데스 독과점으로 인한 밴쿠버 외계인의 극단적 항의 Nov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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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역대 최고의 메탈코어 앨범. 수많은 명곡들을 지나 Meddler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은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Nov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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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이트에서 2020년 최고의 메탈 앨범으로 뽑혔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명반. 무저갱으로 빠져드는 분위기 조성과 극한의 정교함과 화려함을 보여주는 드러밍의 조화는 이들의 아이덴티티이자 언제나 틀리지 않는 모범 답안이나 다름없습니다. Nov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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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암흑기를 지나온 CoF의 전작이 회광반조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작입니다. 다만 관짝을 완전히 부수고 나옴과 동시에 전성기의 작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던 전작에 비해서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Oct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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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fuck it. Bring back the fucking danger in the music. Oct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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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카오틱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다만 힘이 없는 사운드는 좀 아쉽네요. Oct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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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지니 가입 이후의 드림 시어터 작품 중에서는 작곡이나 믹싱 전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앨범이 제 2의 전성기나 다름없던 2000년대 초중반 앨범들 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는 답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노장 밴드로서 팬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의무를 완벽하게 해냈기에 찬사를 받아 마땅할 앨범임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ct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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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동안 어떻게 해야 메탈헤드들이 대가리를 흔들며 광란할지 고뇌한 끝에 나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2, 3집으로 폼은 흔들렸지만 원조 슬래밍 데스코어의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네요. Oct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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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Decapitated의 걸작. 화려하면서 귀에 바로 박히는 리프들과 찰진 드럼이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아마 시기상 Vitek이 만 15세일때 레코딩됐을텐데, 앨범을 들을 때마다 그 나이에 나는 뭘 하고 있었냐는 괴로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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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없었더라도 Decapitated는 지금과 비슷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 후기 스타일의 리프가 여기서 거의 완성됐고, 보컬도 그로울링 위주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돋보이면서 안타까운 것은 바로 Vitek의 드러밍으로, 레코딩 당시 고작 21살에 불과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우면서 광폭한 드러밍을 보여줍니다. Oct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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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다소 건조해졌고, 귀에 바로 꽂히는 리프는 줄었지만 무르익은 Vitek의 드러밍 덕에 상당히 괜찮은 작품. 특히 Spheres of Madness는 이들 디스코그래피를 넘어 데스 메탈 역사에서 가히 전무후무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Oct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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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테크데스 명작. Christian Muenzner와 Hannes Grossmann의 환상적인 콤비가 시작된 앨범임과 동시에 현재까지의 테크데스를 단번에 정의해버린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Ulcerate와 같이 Gorguts 등의 특이한 사례들을 따라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과연 이 앨범의 영향을 받지 않은 테크데스가 존재하긴 할까요? Sep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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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급 데스코어 밴드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앨범. 데뷔랑 지금이랑 보컬 말고 다른 점이 뭔지 정말 찾기 힘든 Suicide Silence나, 형편없는 작곡을 보컬로 어떻게든 무마하려고 하는 현 Chelsea Grin을 보면 확실히 기억에 남을 트랙들과 확연한 스타일 변화가 있는 이 앨범은 선녀와도 같습니다. Sep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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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베이의 보컬이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역대가 넓지 않아 메인 보컬을 할 수준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바로 믹싱인데, 딱 심포니 x 4집의 사운드에서 드럼 빼고 모든 것이 열화된 느낌이라고 평할 수 있을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곡들은 제법 괜찮은데 믹싱이 모든 것을 말아먹네요. Sep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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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전성기 시절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양질의 앨범을 내놓으면서 활동을 이어간다는 사실 자체가 여러 고참 밴드들의 모범이 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Sep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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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지나치게 늘어지는 곡 구성을 극복한 작품입니다. 리프의 반복은 여전하지만, Vogg는 귀에 바로 박히는 리프를 만들어놔서 지속되는 반복에도 질린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국내외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초창기 모습과 비교하면 상전벽해와도 같은 앨범이나 킬링타임 용으로는 따라올 앨범을 찾기가 힘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Sep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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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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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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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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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차라리 슬레이어 새 앨범을 내시는 게...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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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img2/m2-2.gif)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DT중 가장 쳐지고 가벼운 음반이 될 것이다,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재즈,블루스 등을 잘 버무려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이색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물론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수려한 곡들이 가득가득 들어차있다.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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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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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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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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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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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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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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