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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some Crow Review

Scorpions - Lonesome Crow
Band
Albumpreview 

Lonesome Crow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ard Rock, Progressive Rock
LabelsBrain Records
Length40:29
Ranked#9 for 1972 , #4,990 all-time
Album rating :  81.3 / 100
Votes :  14  (2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대밴드 Scorpions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Scorpions는 오늘날 Heavy Metal 밴드로 굴지의 위치에 서있다. 그러나 이 밴드가 처음부터 헤비 메탈 밴드로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Hard Rock부터 시작하여 입지를 다지고 다져서 헤비 메탈 밴드로서의 성공을 거머쥔 것이었다. 아마도 80년대의 Scorpions에 익숙한 리스너라면 70년대의 Scopions는 생소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이색적이라고 생각될 작품은 아마도 데뷔 앨범인 Lonesome Crow일 것이다. 블루지하면서도 흐느적대는 Psychedelic Rock의 향기까지 나는 이 앨범은 Scorpions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내음이 난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십대의 천재 기타리스트 Michael Schenker라 할 수 있겠다. 그의 짜릿한 프레이즈는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들과 어깨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된다. Michael Schenker의 진가가 드러난 곡으로는 I'm Goin' Mad와 In Search of Peace of Mind를 말할 수 있겠다. 이 곡들은 마땅히 Scorpions의 고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앨범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Michael Schenker는 밴드를 떠나 영국 밴드인 UFO로 이적한다. 이때 그의 형인 Rudolf Schenker는 Michael Schenker의 이적에 쉽게 동의했다고 한다. 동생이 좀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ichael Schenker의 기타가 밴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Scorpions가 나중에 크게 성공하는 작품들에는 특출난 플레이어는 없다시피하다. 초일류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하지만, 우수한 실력의 뮤지션들이 철저하게 밴드 지향적인 연주로 Scorpions는 정평이 나있다. 그런 면을 보자면 Michael Schenker의 기타는 너무 튀는 면이 있다. 실제로 UFO에서도 그의 기타는 멤버들과 조화를 보이기보다는 압도하고 있다. Lonsome Crow는 분명 수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Michael Schenker의 짜릿한 연주밖에 없다. 그것 만으로도 Lonesome Crow는 충분히 기릴 만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밴드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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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I'm Goin' Mad4:5387.52
2.It All Depends3:2687.52
3.Leave Me5:04852Audio
4.In Search of Peace of Mind4:59852
5.Inheritance4:40853
6.Action3:54852
7.Lonesome Crow13:3078.84Audio

Line-up (members)

10,034 reviews
Lovedrive
level 17 이준기   95/100
Nov 23, 2012       Likes :  3
스콜피온스 앨범중엔 현재 가장 최근에 산 앨범인데.. 이전까진 Love at first sting 앨범이 젤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듣고 듣고 들으면 들을수록 이 앨범이 무진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난해하지도 않고 적당히 스콜피온스가 보여줄수 있는 매력을 죄다 품고 있... Read More
Crazy World
level 17 이준기   90/100
Aug 20, 2012       Likes :  3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여전히 대중 지향적인 사운드가 유지되고 있다. Wind of Change, Send Me an Angel 을 제외하고는 모두 흥겹고 신나는 메탈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어느곡 하나 빠짐없이 멋진 곡들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 Read More
Love at First Sting
level 17 이준기   92/100
Dec 18, 2011       Likes :  3
스콜피온스 앨범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앨범이 아닐까? (아마 그럴거다.) 실제로도 Rock You Like A Hurricane, Still Loving You등이 메탈신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스콜피온스가 세계적인 대형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지 않았는가 싶다. 흥겨운 락앤롤의 비트에... Read More
Love at First Sting
level 2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Michael Schenker와 Ulrich Roth 라는 걸출한 기타리스트를 배출한 Scorpions는 1971년 보컬리스트 Klaus Meine와 기타리스트 Rudolf Schenker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1972년에 데뷔작 "Lonesome Crow"을 내놓았으며 본작은 통산 10번째 앨범에 해당한다. "Lovedrive"와 "Blackout" 앨범으로 스타덤에... Read More
Face the Heat
level 9 rockerman   100/100
Mar 23,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779. Scorpions - Face the Heat. The twelfth studio album was released in 1993. album peaked at #24 on billboard with three singles, "Alien Nation" peaked at #10 on Hot Mainstream Rock Tracks, "Woman" peaked at #15 Hot Mainstream Rock Tracks. and "Under the Same Sun" peaked at #16 Hot Mainstream Rock Tracks. This album marked their status as a sort of polit... Read More
Blackout
level 9 rockerman   100/100
Mar 23,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 66 Scorpions - Blackout. The 8th album from the band released in 1982 platinum. Sold a million copies in the U.S., Peaked at #10 on Billboard. Lead singer Klaus Meine had to undergo surgery on his vocal cords so demos of the material were recorded with singer Don Dokken as lead singer Don does backup vocals on the album. All music on the album is composed... Read More
Moment of Glory
level 17 이준기   90/100
Aug 14, 2018       Likes :  2
라이브 영상을 분명 본 기억이 있어서 라이브 음반인줄 알고 들었는데 이것은 오케스트라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스튜디오 앨범이다.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쉽다. 분명 라이브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의 매력이 일품이었고, 라이브 현장감과 당시 멤버 컨디션들도 최상급이었던걸로 기억을... Read More
Fly to the Rainbow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an 22, 2015       Likes :  2
호기롭게 발표했던 데뷔앨범 Lonesome Crow는 밴드의 자신만만했던 태도와는 달리 흥행에 실패했다. 게다가 어린 나이였지만 밴드의 메인 기타리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던 Michael Schenker도 영국의 Hard Rock 밴드 UFO로 이적해 버렸다. 이 당시 갓 데뷔 했던 Scorpions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었다는 사... Read More
Blackout
level 11 Apache   85/100
Aug 22, 2013       Likes :  2
Scorpions는 1970년대 메인스트림에 올라선 후-뭐 엄밀히 따지자면 그들의 메인스트림 진입은 그보다 조금 더 늦은 시점까지로 늦출 수 있을지도. 1979년의 [Lovedrive] 앨범 이전까지의 Scorpions를 메이저급 밴드로 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있으니까-거의 4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하드 락/헤비 메... Read More
Pure Instinct
level 17 이준기   80/100
Jun 14, 2009       Likes :  2
스콜피온스의 13번째 정규앨범. 스콜피온스라는 그룹.. 잘 모른다. 당시 어떤 반향을 일으켰는지 얼마나 인기가 많고 어떤 앨범이 인기가 많은지.. 그래서 eye to eye 랑 이 앨범이 별루 라는 이야기에 선입견도 있었다. 하지만 결코 스콜피온스의 앨범은 버릴만한 앨범이 없다는게 나... Read More
Love at First Sting
level 13 metalnrock   95/100
Apr 8, 2024       Likes :  1
80년대 음반 중 제일 많이 팔린 앨범. 3플래티늄이다. 독일밴드란 불리함을 겪고서 이루언낸 상업적 성공. 물론 그래서 당시에는 말이 많았는데 사실 훗날 여러 락이나 락에서 조금 팝쪽으로 분리된 다른 장르를 생각하면 지금 시점에서는 흉도 아니다. 스콜피온스의 이런 스타일은 오히려... Read More
Animal Magnetism
level 9 rockerman   100/100
Mar 23, 2021       Likes :  1
Album of the day #322. Scorpions - Animal Magnetism. The seventh studio album was released in 1980. Oh the high school memories. The first time I heard those great songs "The Zoo", "Falling in Love" and "Don't Make No Promises (Your Body Can't Keep)". Yea those were the days! Life is great now so lets play it again and do it again. "Animal Magnetism" the closest thing to sex on... Read More
In Trance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Mar 12, 2015       Likes :  1
Scorpions의 음악 하면 어떤 성향의 음악이 생각나는가? 대번에 파퓰러한 멜로디 라인과 고출력의 헤비 메탈 사운드를 구사하는 록 밴드가 연상된다. 밴드의 이러한 이미지가 최초로 형성된 것은 79년 작품인 Lovedrive이였다. 그 뒤, Scorpions가 왕국을 세운 80년대에는 최대 히트작인 Blackout과 Lov...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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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 2014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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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y - Hour 1
level 17 이준기   80/100
Feb 2, 2014       Likes :  1
통상 16번째 정규 앨범으로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과 인류, 평화, 사랑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컨셉 앨범이다. 루돌프섕커 재직이후로 대중적인 곡들을 주로 만들어내던 이들이 이 앨범에서는 다소 진지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는데 뭐 그래도 여전히 너무 프로그래시브하거나 복잡한 사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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