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 듣고 싶은 음악
메가데스 페이스북에 팬이 데이브에게 쓴 편지가 올라왔네요.
----
Dear Dave Mustaine,
My sweet Aunt Carole passed away last night (2/12/15). She went peacefully while listening to her favorite song, "A Tout Le Monde". Thank you for giving her that peace in her final moment.
I had the pleasure of meeting you at Pops Nightclub in Sauget, IL in 2001. You were very kind and somehow I thought you would want to know that this song meant so much to a dying old soul. And that is really was the last words she'd ever hear and they did set her free.
Thank you.
Janet Brown
여러분은 마지막에 함께 하고 싶은 곡이 있나요?
어떤 곡인가요?
청각장애가 아닌 이상 심정지 후 30분간은 청력 기능이 소실되지 않고 유지된다고 하지요.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 1975년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의 브루크너 교향곡 7번 2악장을 최후의 감상곡으로 놓고 싶습니다. | ||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You are my sunshine을 듣고 싶을거 같슴.. | ||
레드제플린의 in my time of dying을 듣고싶네요 가사도 죽을때를 노래하는곡이기도 하고 | ||
짧고 굵게. Queen - Nevermore. | ||
죽을 땐 Camel의 Long Goobyes 듣고 싶네요 | ||
와... 편지 감동이네요 | ||
민물장어의 꿈 | ||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Opeth의 Blackwater Park를 듣고 싶네요. 너무 살벌한가요? | ||
hammer smashed face ^:^ | ||
https://m.youtube.com/watch?v=RKJur8wpfYM 모차르트 다른건 하나 안들어도 레퀴엠만큼은 격하게 사랑합니다. 이중에서 Dies Irae란 곡을 들으며 죽고싶네요(?) | ||
kamelot-abandoned | ||
전 록의 세계로 이끌어준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과 죽음을 함께 하고싶네요 | ||
Opeth - The Funeral Portrait | ||
Music for the Funeral of Queen Mary | ||
Mozart- Requiem in D minor | ||
보헤미안 랩소디요 | ||
이것만한게 없네요 | |||
개리 무어 - The Loner | ||
전 딱히 죽을때 같이하고 싶은 곡이 있다기보단 과연 제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듣고갈 음악이 무엇일지가 궁금하네요 | ||
"요단강 건너서 만나리~" | ||
A7X - Seize the day | ||
Enter Sandman | ||
Darkthrone - Transilvanian Hunger | ||
Shining - Reflecting in Solitude | ||
므라빈스키가 지휘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듣고싶습니다. |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불행히도 삶은 계속 되었다. | ||
holy diver ~ | ||
그때가서 생각해봐야죠. 앞으로 더한 명반이 나올 수도있고. | ||
Queen - The Show Must Go On | ||
본문의 사연이 짠하네요~ | ||
View all posts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