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감 제로
담배곽 경고 사진을 보니 문득 '개망나니 데쓰메탈 시체 앨범커버랑 같이 놔도 손색이 없겠네?'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주루룩 놓고 찍어보니 흠;;;
잔인한 앨범 아트워크는 검열대상인데, 담배 경고사진은 그냥 나오는게 참 기분이 묘합니다.
같이 주루룩 놓고 찍어보니 흠;;;
잔인한 앨범 아트워크는 검열대상인데, 담배 경고사진은 그냥 나오는게 참 기분이 묘합니다.
File :
n5812r48710.jpg (100 KB) download : 0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36.221.82 | ||
애시당초 그런 '저작권'이란 단어를 떠올리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죠.. 아직도 궁금한데 carcass는 케네디 대통령 유족들에게 뭐 안당했대요? | |||
저도 항상 궁금했습니다. 분명 저 사람의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 앨범 커버로 돌아다니는걸 누가 허락이나 했을지가 항상 의문이었네요. | |||
저 음반 사진이 컨셉, 조형물이 아니라 실제 살인사건 사진을 이용한건가요?? 끔찍한데요... | |||
겉보기로는 Exhumed의 앨범은 그럴싸한 가짜 조형물들으로 보이고, Disgorge의 앨범은 실제 병리해부 또는 부검과 연관된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 |||
애초에 메탈음악에서 추구하는 컨셉, 사상 보다는 음악 멜로디 자체로 듣는걸 즐겼던지라 컨셉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 징그러운 사진들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담배에 있는 사진역시 혐오스럽긴 마찬가지구요 ㅠ | |||
그나저나 저 익슘드 Gore Metal 쟈켓과 별개로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Open The Abscess 짱입니다!! | ||
개인적으로 불탈 장르는 너무 과한 커버 때문에 못듣게 된 것도 있는 것 같네요.. | ||
불탈을 인터넷상에서 음악으로 입문하고 차근차근 음반을 모아볼까 했다가 자켓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시에 이 장르와도 영원히 멀어지게 되었죠 ㅠ ㅠ | ||
저 담배곽 경고사진도 잔인한 앨범커버랑 다르지 않습니다. 담배라는것 자체가 미성년자에게 허용이 안된 물건이죠. 카니발콥스 앨범처럼 진열되서 볼수는 있지만 미성년자는 구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 ||
미성년때부터 온갖 브루털 줄기차게 들었던 놈이라 저런 사진은 이제 아무리봐도 감흥(?)이 없네요 ㅜ 근데 쏘우같은 고어영화는 못보는게 함정... | ||
전 반대로 커버는 맘에드는데 음악이 적응이 잘 안되네요..허허 저 담배곽 디자인 때문에 소주광고도 혐오스럽게 바꿔야 되는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지요.. | ||
잔인한 커버 이야기가 나오니 학창시절 생각이 나네요... 맨슨에 입문했을 때 홀리우드, 골든에이지 커버사진 보고 어우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으로 접한 카니발 콥스 커버를 보고 경악... 지금도 지나치게 잔인한 커버는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꺼리게 됩니다 ㅋㅋ | ||
전 그래서 카콥 못듣겠더라구요... 카르카스 초기작도 마찬가지.. | ||
View all posts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