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에선 뜨거운 바람만 나오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줄줄 흐르는 이 더위에 어떻게 생존 중인데.. 진짜 못견디겠네요. 엄청 추운 음악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한기가 오고 지릴정도면 더위가 싹 가실거 같은데.. 가사를 이해하는 건 무리일 것 같으니...분위기가 압도적인 걸로다가 좀... 엄청난 눈발 휘날리는 추위가 연상되는 블랙이라던가.. 그냥 너무 무서운 블랙이라던가요..

제가 공포에 대한 내성이 많은건가 웬만한 블랙메탈은 무섭다고 느끼지도 않고 덤덤하게 느끼는데.. 솔지키 사람은 무서워도 귀신 이런건 별로 무섭지않다고 생각하는 닝겐이라.. 뭐 앨범커멘트 가끔보면
보이는 '듣고 너무 추워졌다.' 있잖아요.. 커멘트 일꼬 따라 들어봐도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아직 진정한 블랙을 못들어본건가요?
지금도 lunar aurora andacht 듣고 있는데 하나도 안춥네요;
노래는 좋다만... 여하튼 추천 부탁드립니다.

 

witch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