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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100/100
96년 순딩한 고딩학생 때 tape로 이 형님들의 1집을 듣고 내 아이디 끝을 type으로 정한 이유. 피터스틸은 가고 없지만 여전히 나의 베스트를 증명하는 앨범에 댓글을 안 남긴 거에 깜짝 놀라 남기는 코멘트. 모든게 베스트는 아니지만, 이 앨범에 베스트 아닌게 뭐가 있나 싶기도... 뒤늦은 RIP... Dec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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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5/100
사실 파워메탈이란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이름만 알고 늘 뒷전으로 밀어뒀던 kamelot의 이 앨범을 오늘 처음 들었다. 왜 이제서야라는 후회와 이제라도 들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앨범 듣는 내내 진득하게 올라왔다. 집중해서 몇 번이고 더 들어고보싶다. Dec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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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5/100
1985년이라는 시간적 한계를 감안할 필요 없이 지금 들어도 충분히 블랙메탈 그 자체다. 이 앨범을 듣고서야 왜 사람들이 Bathory를 블랙메탈의 시초니 어쩌니 하는 말에 처음 고개를 끄덕였다. 2020년 지금 들어도 대단하다. 좋게 말하자면 블랙메탈의 본질적인 것을 형성했다는 것일 수도 있겠고 블랙메탈 씬 전체로 보자면 이 앨범의 정체성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점 Sep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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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5/100
96년 고2 때 이 앨범을 듣고 데쓰메탈에 입문하였기에 나에겐 바이블 그 자체. Aug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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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5/100
공포영화, 특히 한서린 귀신들이 나오는 영화 사운드트랙에 맞춤한 앨범이자 오늘같은 날씨에 불끄고 들으면 제대로 지릴 수 있다. Jul 24, 2020
down tuning 95/100
데쓰 메탈에 블랙 메탈의 음산함이 스며들면 이런 음악이지 않을까 싶다. 앨범 커버도 그렇고 지옥의 문턱까지 데리고 가는 이들의 연출력과 분위기가 너무 좋다. 특히 2번 트랙. Jun 6, 2020
down tuning 85/100
깔랑거리는 스네어 드럼 소리가 갈아뭉개는 보컬이랑 묘하게 궁합이 잘 맞다. 슬램류의 브루탈은 슬램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그루브함들이 지겨움을 유발하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본다 Jun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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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0/100
cynic의 목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보컬의 멜로디와 칼라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든다. 노래를 더 흥미있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Apr 10, 2020
down tuning 85/100
전형적인 작살 브루탈 데쓰. 뻔하다는 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Apr 7, 2020
down tuning 95/100
브루탈 데스를 아주 깔끔하게 듣는 느낌. 너무 너무 좋다 Apr 5, 2020
down tuning 90/100
슬러지의 지저분함과 슈게지잉의 혼란스러움이 깔끔하게 잘 버무러져 있다. 런닝 타임도 35분 정도이니 비오는 아침에 듣기 딱 좋은... Apr 1, 2020
down tuning 95/100
블랙 사바스 1집을 조금 더 헤비하고 사악하게 연주하면 이런 느낌일까. 밴드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Mar 22, 2020
down tuning 95/100
와, 이거 뭐지? 중간에 어슬렁 거리는 여자보컬 미치겠다. 상당히 나른하면서 중독적이다. 물건이다. Mar 20, 2020
down tuning 95/100
90년 초반의 거칠거칠한 사운드가 처음엔 조금 흠으로 들렸지만, 그 거친 질감이 이들의 음악과 너무 잘 어울린단 생각이다. 개인적으론 5번 트랙이 죽이네요. 물론 다 작살스래쉬이긴 하지만. 예전 suffocation 1집 때도 그랬지만, 도대체 이 90년대 초반에는 어째서 이런 엄청난 음악들이 쏟아질 수 있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Mar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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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0/100
깔끔하고 헤비한 톤으로 시원하게 즈려밟아주는 아주 나이스한 앨범. 특히 3번 곡은 불경스럽게 엉덩이 춤이라도 추고 싶을 지경. Fleshgod Apocalypse가 너무나 밀도 있게 밀어붙여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라면, 그들보다는 사운드에 여백이 있으면서도 밀어붙이는 압도감이 느껴지는 것이 괜찮다. Mar 14, 2020
down tuning 90/100
madmans esprit을 듣다가 igorr가 생각이 나서 검색을 했더니 이 훌륭한 밴드에 한 줄의 코멘트가 없는 것이 놀라워 남긴다. 앨범이 거듭될수록 정신분열증 상태에서 점차 하나의 의식으로 명료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특유의 중간중간에 섞이는 샘플링이나 다운비트 등이 뭔 이런 돌아이같은 게 있나 싶다가도 좀처럼 머릿 속에서 씻기지 않는 광기는 더욱 또렷해진다 Mar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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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100/100
Eternal autumn 을 듣지 못하고 죽는 삶만큼 쓸쓸한 삶도 없으리라. 20살 때 음악을 들으면서 이거는 소주 한 잔 짜리, 두 잔 짜리 하면서 놀던 때가 있었는데 이 노래는 소주 2병 짜리로 매겼던 기억이 난다. 수백번도 넘게 들었으니 소주의 알싸함은 날라갔지만 취기는 아직도 남아있다. Mar 2, 2020
down tuning 100/100
차갑게, 폭력적으로 밀어붙이는 의지가 느껴지는 리프에 그 의지를 마음대로 넘나드는 보컬. 그 무엇에도 걸리지 않겠다는 질주감.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 시속 180km이 넘는 스포츠카에서 목숨걸고 정면으로 바람맞는 기분? Mar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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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5/100
표지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앨범.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절대로 못 따라오게 더 달려주지 ㅎㅎ ' 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강력한 의구심이 솟구친다. 아드레날린 분비가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앨범! Jan 14, 2020
down tuning 90/100
십 몇 년 전에 처음 들었을 땐, 어지간한 블랙/데스 메탈을 좋아하던 나로서도 '너무 심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다시 들어보니 이들의 바늘 구멍 하나 들어가기 어렵게 빡빡한 사운드가 참 멋지게 들리네. 내 귀에 뭐가 변한거지... Sep 16, 2018
down tuning 90/100
시원하게 잘 달려준다. 멜로디가 일반적이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일본 팀이었네. 그것도 원맨 밴드. ㄷㄷ
청량감있는 사운드는 이런 걸 말하는 걸까. 킬링트랙 3번. Sep 16, 2018
down tuning 95/100
처음엔 보컬이 제일 거슬렸는데 지금은 보컬 때문에 듣는다. 이 당시 데스메탈 대부분이 다 좋은 듯. Aug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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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uning 90/100
거의 디프레시브에 가깝게 절규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뮤비를 보니 핵전쟁 이후에 살아남은 인간들의 살아남기 위한 투쟁, 몸부림을 표현한 거 같은데 매우 어울린다. Jun 2, 2018
down tuning 90/100
마지막 트랙 뮤비에 나찌 문양이 계속 등장하여 또 그저그런 NSBM 류인가 했더니 완전 반대였네.
전범들이 공개처형 당하는 장면을 보고 이들의 출신국가가 폴란드란 점에 끄덕거리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UbQJfBXEE Dec 6, 2017
down tuning 95/100
밴드명부터 표지까지 전형적인 브루탈로 무장하고 있다. 표지가 왠지 실화일 거 같은 느낌이다. ㄷㄷ 아마도 베트남전... 곡당 길이가 짧은 게 아쉽다. Nov 2, 2017
down tuning 85/100
전곡을 들어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코멘트가 없을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오페쓰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음악. 그냥 좋다. Oc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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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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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pasolini2 95/100
유치한 앨범 재킷과는 달리 귀에 쏙쏙 박히는 유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네오 클래식컬한 부분까지 앨범의 구성부분도 큰 장점이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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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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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fosel 100/100
1번 2번 트랙은 진짜.... 말이 안나온다.... 운전할때 들으면 풀악셀이 절로 나온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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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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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LuckyStar 95/100
Personally, I have always liked Sonata Arctica, and the new album is one of the best that the band has released in the last 10 years.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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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0/100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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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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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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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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