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Cradle Review
Band | |
---|---|
Album | The Last Cradl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5, 2010 |
Genres | Symphonic Metal, Gothic Darkwave |
Labels | Melodicpia |
Ranked | #96 for 2010 , #3,052 all-time |
Album rating : 85.7 / 100
Votes : 12 (1 review)
Votes : 12 (1 review)
September 15, 2010
메탈의 불모지라고만 생각되던 동양.
특히 라우드니스, 가르네리우스 등 쟁쟁한 실력파 메탈 밴드들이 버티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이미 음악계 자체의 색이 너무나도 달라서 언더그라운드에만 이끼처럼 메탈의 추종자들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그 속에서 이렇게도 아름답고 좋은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이 처음에 믿어지지 않았다.
심포닉 고딕 & 다크웨이브로, 고딕메탈의 느낌도 섞여있고, 음악을 듣는 자체가 중세 성 밖의 안개낀 오솔길을 말이 끄는 수레에 기대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숨막히게 가라앉은 공기속에서 약간의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그러한 느낌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혹자는 녹음환경이 열악한지 사운드가 수려하지 못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음색과 오케스트레이션 자체가 다크웨이브/고딕메탈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어느 한 곡 허투로 흘려보낼 곡이 없지만, 한 곡을 꼽으라면 The Red Flag 트랙이 아주 좋다.
라피스폰스 등의 밴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메탈씬도 수많은 매니아의 탄생이 아니더라고, 거부감 혹은 혐오감 없이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특히 라우드니스, 가르네리우스 등 쟁쟁한 실력파 메탈 밴드들이 버티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이미 음악계 자체의 색이 너무나도 달라서 언더그라운드에만 이끼처럼 메탈의 추종자들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그 속에서 이렇게도 아름답고 좋은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이 처음에 믿어지지 않았다.
심포닉 고딕 & 다크웨이브로, 고딕메탈의 느낌도 섞여있고, 음악을 듣는 자체가 중세 성 밖의 안개낀 오솔길을 말이 끄는 수레에 기대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숨막히게 가라앉은 공기속에서 약간의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그러한 느낌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혹자는 녹음환경이 열악한지 사운드가 수려하지 못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음색과 오케스트레이션 자체가 다크웨이브/고딕메탈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어느 한 곡 허투로 흘려보낼 곡이 없지만, 한 곡을 꼽으라면 The Red Flag 트랙이 아주 좋다.
라피스폰스 등의 밴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메탈씬도 수많은 매니아의 탄생이 아니더라고, 거부감 혹은 혐오감 없이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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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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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rologue of Rain (Intro) | 80 | 2 | |
2. | The Red Flag (The Land Where Can Never Return_Part-I) | 92.5 | 2 | |
3. | The Last Cradle (Coffin) | 85 | 2 | |
4. | The Last Pray (Jan's Song) | 80 | 2 | |
5. | Sobbing cat Countess (nursery song) | 72.5 | 2 | |
6. | SIN (Wasting...) | 77.5 | 2 | |
7. | Never Coming Dawn (The Land Where Can Never Return_Part-II) | 82.5 | 2 |
10,04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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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Last Cradle Review (2010)
DevilDoll 90/100
Sep 15, 2010 Likes : 2
메탈의 불모지라고만 생각되던 동양.
특히 라우드니스, 가르네리우스 등 쟁쟁한 실력파 메탈 밴드들이 버티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이미 음악계 자체의 색이 너무나도 달라서 언더그라운드에만 이끼처럼 메탈의 추종자들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그 속에서 이렇게도 아름답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