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눈물나는 앨범들이 있습니다

눈물 나는 이유는.. 너무 완성도가 뛰어나거나 너무 Heavy Metal 스럽거나 너무 멜로디가 좋거나 너무 분위기가 작살이거나 너무 가사가 뛰어나거나 등등 해서..

그럼 들으면서 눈물났던 앨범들을 순서대로 함 적어보겠슴다



1. Judas Priest - Painkiller
- 이건 뭐 눈물 정도가 아니라.. 듣다가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아직 안 미친 걸 보면 예상외로 심장이 강한 편인듯 :D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상상만 되던 진정한 Heavy Metal sound가 들리니까 진짜 기절할 것 같더군요. 인간이 만든 노래가 아닙니다.

2. Iron Maiden - The Number Of The Beast
- 이것도 뭐 말이 필요없죠 ㅇㅇ 그냥 뭐 캐감동 눈물인지 콧물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암튼 작살이더군요. 마지막 트랙 Hallowed Be Thy Name는 내 인생 최고의 곡 중 하나.

3. A.C.T - Last Epic
- 이건 뭐 그냥 좋습니다. 문자 그대로 감동 그 자체. 듣다보면 한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쓰고 있는 다른 앨범들과는 달리 Heavy Metal스러움보다는 오히려 Pop적인 성향이 있는데, 어쨋든 감동적입니다.

4. Heavenly - Dust To Dust
- 사실 처음 들을 땐 전 이것보다 2집이 더 좋더군요. 근데 가사랑 뜻을 완전히 숙지하고 나니까 작살입니다. 물론 2집도 캐감동의 물결이지만 이건 완전 죽음이더군요. 심리묘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앨범.

5. Gamma Ray - Heading For Tomorrow
- 이것도 그저 말이 필요없죠. 그냥 들으면 압니다. 특히 The Silence는 제가 지금까지 음악 들으면서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 Heading For Tomorrow는 중간 기타연주 부분 완전 죽음이더군요.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데 리스트가 5개를 넘어가면 앨범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제일 눈물나는 거 5개만 추려 봤습니다.

 

기븐